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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보다 빠른 국산 전투기 KF-21…2041년엔 6세대 유무인 전투기로 ‘변신’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06.29 10:06:06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마지막 시제기(試製機)인 6호기가 28일 오후 첫 비행에 성공했다.이로써 지난해 7월 KF-21 1호기가 첫 비행에 성공한 이래 시제기 6대 모두 첫 비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KF-21의 성공적 비행은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미국,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독일·영국·스페인·이탈리아), 일본, 중국, 프랑스와 어깨를 견주는 ‘초음속 전투기 개발 8개국’ 대열에 올라서는 결과물이기도 -
'드론·로봇으로 적 섬멸'…육군 ‘아미타이거’ 사단급 창설한다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06.27 09:52:46육군이 미래 지상군 전력의 주축이 될 ‘아미타이거’(Army TIGER) 전력을 운용하는 전문 사단 창설을 추진한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제25보병사단 예하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전투단의 운용 성과 등을 토대로 아미타이거 보병 사단 창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6월 창설된 아미 타이거 시범여단전투단은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지상군의 첨단전력과 작전수행 개념, 최적화된 부대 -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軍 마지막 ‘금녀구역’ 해제…안창호 잠수함에 여군 탄다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06.26 11:02:28내년 초부터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에 여군이 탄다. 해군의 첫 잠수함이 취역한 후 31년 만에 잠수함에서 ‘금녀의 벽’이 허물어진 것이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된 3000t급 잠수함에 승함할 여성 장교와 부사관 선발이 마무리 됐기 때문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해군은 올 1~3월까지 여군 부사관을 대상으로 잠수함 승조원 선발을 공고한 결과, 22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7명이 최종적으로 잠수함 승함 조건에 부합 -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전작권 전환 어디까지 왔나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3.06.25 09:30:00군에는 작전통제권(Operational Control)이라는 개념이 있다. 특정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부대를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얘기한다. 그러나 남북 분단이라는 특별한 상황 탓에 우리 군의 작전통제권은 전시와 평시 권한이 한미연합군사령부와 한국군으로 나눠 행사된다. 대한민국 군의 작전통제권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유엔군사령관에게 이양됐다가 1978년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가 창설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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