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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김성식 국회4차산업혁명특위원장 "블록체인 기술로 '국회코인' 발행추진...정책제안 활성화"
산업 IT 2018.02.11 17:53:05“블록체인 기술로 이른바 ‘NA(National Assembly·국회)코인’을 발행해 국회 정책제안을 활성화시키도록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국회 특위)에 제안하려 합니다.” 김성식 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활발하게 국회에 정책제안을 하는 국민에게 국회코인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로 본인인증부터 정책제안, 정부와 국회 차원의 피드백까지 위·변조 -
[서경이 만난 사람]김성식 국회4차산업혁명특위원장 "국회특위서 정책 어젠다 등 4차혁명 로드맵 내달께 마련"
산업 IT 2018.02.11 17:53:00대담·정리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청와대와 정부가 규제개선을 ‘적극 하겠다’고 추상적인 얘기는 많이 하죠. 하지만 어떤 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신뢰를 주지 못하고 범정부적으로 책임 있는 정책 어젠다 정리도 너무 부족합니다. 또 (지난해 9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켰는데 쇼윈도(show window·상품진열창)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정치권에서 정책통으로 손꼽히는 김성식(60·사진) 국 -
[서경이 만난 사람]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은 사회적 약자끼리 싸우게 만들 뿐"
경제·금융 정책 2018.01.14 17:08:58지난해 11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5대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가졌을 때 “정부의 노동정책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죽어난다. 정부가 현장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며 과감하게 쓴소리를 내뱉는 사람이 있었다. 산업전문 관료에서 경제계의 목소리, 그리고 이제 민간경제연구원 수장으로 변신한 이동근(60·사진) 현대경제연구원장이다.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도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가 -
[서경이 만난 사람]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한미FTA 파기해도 타격 크지않아...철저한 국익 우선주의로"
경제·금융 정책 2018.01.14 17:07:07“설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파기하더라도 한국 입장에서 큰 문제가 안 됩니다. 국력을 낭비할 필요도 저자세로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은 지난 5일 첫 막을 올린 한미 FTA 개정협상을 두고 이같이 조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 초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보호무역주의 장벽을 높이고 FTA 협상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도 물러설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미국은 -
[서경이 만난 사람]이명철 과기한림원장 "원전 안전한데...불신 여전한 건 국민과 소통노력 미흡한 탓"
산업 IT 2018.01.07 17:41:30“과학기술계·원자력계·의료계는 스테이크홀더(stakeholder·이해당사자)가 많고 다양한 직종이 모여 일하기 때문에 리더십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지금까지 관여해온 세 분야는 국민의 관심이 커 하나하나 시빗거리가 된다”며 리더와 구성원의 비전과 스피릿(정신자세) 함양, 네트워킹을 강조했다. 세 부문의 경우 업계가 과연 정부·국회·외부와 소통하기 -
[서경이 만난 사람]이명철 과기한림원장 "정부의 과기 리더십 부족...연구자 R&D 자율권 확대해야"
산업 IT 2018.01.07 17:40:24국내 1호 핵의학자, 대형 병원 원장, 국군수도병원장,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세계핵의학회장.이명철(69·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과학과 의료·원자력을 관통하는 화려한 이력을 지닌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전문가다. 서울대 의대 교수, 가천대 길병원장, 국군수도병원장 출신의 의사이면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대통령이 의장)을 지낸 과학기술인이고 세계핵의학회장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등도 맡아 원자 -
[서경이 만난 사람]농산물 수출하고 청년 일자리 찾고...aT의 '일석이조 프로젝트'
사회 피플 2017.11.26 17:39:02대학생 김보고(26)씨는 지난 8월부터 인도 남부 첸나이의 한 식품유통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리 기업 대상의 종가집 김치를 들여와 파는 곳이다. 김씨가 인도에 간 것은 5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청년 해외개척단 ‘아프로(AFLO)’의 일원으로 선발되면서다. 그는 섭씨 4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와 싸우면서 불과 3개월간의 인턴 기간에 우리나라 최초로 인도에 김치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 -
[서경이 만난 사람]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농업 생명공학에 IT·BT 접목 '원천기술 개발' 적극 지원"
사회 피플 2017.11.19 17:17:48/대담:윤종열 사회부 지방총괄본부장 yjyun@@sedaily.com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하는 연구들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합니다. 그래야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수출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고 농업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승용(사진)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6일 전주시 농진청 청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농가소득 연간 5,000만원 시대를 실현하려면 농가소득을 창출할 새로운 기술이 반드시 뒤 -
[서경이 만난 사람]라승용 농촌진흥청장 "5,000명 정예 청년 농업인 양성...농촌 고령화 대비할 것"
사회 피플 2017.11.19 17:17:28‘2022년까지 5,000명.’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추진 중인 정예 청년 농업인 집중육성 계획의 1차 목표다. 라 청장은 “우리나라 농촌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 농업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농진청은 현재 우리나라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속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농촌환경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꼽기도 했다 -
[서경이 만난 사람] 정현백 장관 '처벌 중심보다 관용·배려·공익 중시 '민주시민교육' 필요"
사회 사회일반 2017.11.05 18:03:02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 최근 청소년 범죄 흉포화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소년법 폐지 또는 개정을 통해 가해자를 엄격하게 처벌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청소년 정책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정현백 장관은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가해자와 피해자 청소년 모두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가해자 처벌 중심보다는 청소년들에게 관용·배려·공익 등 -
[서경이 만난 사람] 정현백 장관 "여성, 고부가 직업교육 확대...공공기관 유리천장 없앨 것"
사회 사회일반 2017.11.05 18:02:40대담=김성수 사회부장 sskim@@sedaily.com“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여성에게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여성이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등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을 확대하겠습니다.” 정현백(64·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으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 올라간다 -
유상호 한투 사장 "베트남 진출 성공 노하우로 印尼 증권사 인수 시기 저울질
오피니언 2017.09.04 06:04:30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근본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던 증권업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6년 만에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를 벗어나 시장 상황도 우호적이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국내 증권산업은 비가 오기만을 바라는 ‘천수답’처럼 시장 상승만 바라보는 후진성을 벗어날 수 없다. 증권산업 변화의 중심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있다. 증권업계 -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 "증권맨은 乙도 丙도 아닌 丁...각오 없인 입사 말라"
오피니언 2017.09.04 06:04:16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매년 하반기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한다. 지난 2007년 사장 취임 이후 올해까지 11년째다. 올해도 4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한양대를 방문해 최고경영자(CEO)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증권업계의 현황과 취업 팁을 알려준다. 그런데 유 사장이 채용설명회에서 하는 말을 듣자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채용설명회에서 증권맨은 ‘을(乙)’도 아닌 ‘정(丁)’이라며 “증권사에 입사하 -
유상호 한투 사장 "베트남 진출 성공 노하우로 印尼 증권사 인수 시기 저울질
오피니언 2017.09.03 16:15:55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근본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던 증권업이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기회를 맞고 있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6년 만에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를 벗어나 시장 상황도 우호적이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국내 증권산업은 비가 오기만을 바라는 ‘천수답’처럼 시장 상승만 바라보는 후진성을 벗어날 수 없다. 증권산업 변화의 중심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있다. 증권업계 -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 "증권맨은 乙도 丙도 아닌 丁...각오 없인 입사 말라"
오피니언 2017.09.03 16:15:37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매년 하반기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한다. 지난 2007년 사장 취임 이후 올해까지 11년째다. 올해도 4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한양대를 방문해 최고경영자(CEO)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증권업계의 현황과 취업 팁을 알려준다. 그런데 유 사장이 채용설명회에서 하는 말을 듣자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채용설명회에서 증권맨은 ‘을(乙)’도 아닌 ‘정(丁)’이라며 “증권사에 입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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