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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경제·금융 정책 2016.10.23 17:27:47He is …△1956년 서울 △1980년 연세대 경제학과 학사 △1983년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8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1989~199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연구원 △1996~1998년 대통령 보건복지비서관실 파견 △1998~2001년 KDI 연구위원 △2007~2008년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장 △2008~2010년 국무총리실 공적연금개혁협의회 위원 △2012~2013년 제3차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장 △2013년 대통령자문 -
[서경이 만난 사람]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연금개혁·기초연금 프로젝트 주도..국민연금사 '산증인'
경제·금융 정책 2016.10.23 17:27:41문형표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산증인이다.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이 오늘날 가입자 2,173만명, 수급자 412만명에 이르는 노후소득보장제도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사실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별로 없다. 문 이사장은 크게는 1~2차 연금개혁에서부터 작게는 두루누리, 실업크레딧, 추후납부제도, 기초연금 시행 등의 프로젝트를 안팎에서 주도했다.어떤 계기로 연금에 뛰어들게 됐는지를 물었다. “1980년대 중반 미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진형 원장 - AI는 세상 바꾸는 'SW혁명'...'기술 소외' 등 양극화 대비를
오피니언 2016.09.11 13:25:06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은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으로 산업의 지형이 바뀌는 것은 물론 인간의 일상과 사회질서까지 변화한다. 김 원장은 “인공지능으로 교통시스템을 운용하는 방법이 바뀌고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이 변한다”며 “가정에서는 로봇의 도움을 받고 사회의 안전과 보안이 인공지능으로 크게 개선되며 작곡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문화예술까지 할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진형 지능정보기술硏 원장 - AI·SW 인재 적극 유치...지능정보기술 '필사즉생 연구'
오피니언 2016.09.11 13:24:44대담=고광본 정보산업부장 kbgo@@sedaily.com“충무공이 불과 열두 척의 배로 수많은 적과 싸우며 말씀하신 상유십이 필사즉생(尙有十二 必死卽生)의 각오로 지능정보기술을 연구·개발하려 합니다.” 김진형(67)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 초대 원장은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 내 연구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명량 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의 출사표를 언급하며 비장하게 답했다. KAIST 교수 출신인 김 원장은 우리 -
[서경이 만난 사람-임헌문 KT매스 총괄사장]매뉴얼 구체화·일원화...'K-Box'로 현장직원 성과 쑥쑥
산업 IT 2016.08.28 13:57:20# 대리점과의 기초 거래조건으로 담보설정 등의 업무를 하는 KT 현장 영업직원들은 관련 업무의 내용이 담긴 매뉴얼을 ‘헌법 같은 매뉴얼’이라고 불렀다. 현장과는 거리가 먼 본사의 관리 중심으로 돼 있어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보증보험, 예금담보 유형별로 사례와 사본을 기본 자료로 사용해 부동산 계약서 같은 경우 날인 위치·횟수 등을 명시해 주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보증보험 -
[서경이 만난 사람-임헌문 KT 매스총괄 사장]"유통망 되살려 기가토피아 기반 구축...융합신사업 속도"
산업 IT 2016.08.28 12:37:13대담=고광본 정보산업부장 kbgo@@sedaily.com“1년 반 동안 차와 기차로 15만㎞ 이상 뛰며 경쟁사 쪽으로 돌아선 점주들을 설득했습니다. 지금은 자정에도 술 마시다 전화하는 점주가 있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지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올해 220만명에 이어 내년 300만명 이상 유치하는 등 실적도 갈수록 좋아질 것입니다.” 황창규 회장에 이어 KT그룹 2인자로서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는 임헌문(사진) KT 매스( -
[서경이 만난 사람]김영석 해수부 장관"김영란법 시행땐 수산업 기반 흔들...3년정도 유예해야"
경제·금융 정책 2016.08.07 17:43:48“법의 취지에는 100% 공감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행되면 수산업의 타격은 정말 큽니다. 전복을 상품으로 키우려면 양식 기간이 3년, 광어는 2년 반, 우럭은 2년이 걸립니다. 자연산이나 활어 먹는 횟집뿐 아니라 수산업 생산 생태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충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3년은 유예해야 합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 -
[서경이 만난 사람] 김동연 아주대 총장, 학생 스스로 과목 설계해 수강…‘파란학기제’로 파란
사회 피플 2016.07.17 16:06:32지난 1월 한 대학생이 특별한 수강계획서를 제출했다. 과목명은 ‘수화를 통한 농아인 심리상담’. 해당 대학의 총장과 보직교수, 학교는 심사를 통해 이 1인 맞춤형 과목을 정식 과목으로 인정해줬다. 하지만 한 학기(6개월) 동안 배운 수화 실력으로는 미세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심리상담이 어려웠다. 결국 학생은 학기 말 최종보고서를 통해 실패를 자인했지만 학교는 이 학생의 학점을 인정해줬다. ‘성공’이 중요한 것이 아 -
[서경이 만난 사람: 문지욱 팬택 사장]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에 담긴 철학
산업 IT 2016.07.10 13:01:19“국내 1인 가구가 500만가구를 넘고 젊은이들은 취업난에 허덕이는데 이들을 위로할 감성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지난 7일 상암동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 만나 6월 말 ‘스카이 아임백(IM-100)’과 더불어 출시한 무선충전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에 대해 이처럼 표현했다. 7가지 색상의 실내조명등(일명 무드등)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IM-100 스마트폰을 스톤 위에 올려 -
[서경이 만난 사람: 문지욱 팬택 사장] "팬택 올 생존기반 굳혀 내년 흑자전환...IoT투자도 늘릴 것"
산업 기업 2016.07.10 12:24:29“연내 팬택의 독자생존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내년부터는 흑자기조로 전환해 생존에 대한 우려심이 가실 것입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 만난 문지욱(사진) 팬택 사장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6월24일 국내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스카이(SKY) 아임백(IM-100)’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그는 “(삼성전자나 애플의) 고가 스마트폰들을 제외하면 유례없는 판매 실적을 -
[서경이 만난 사람]"현장에 답 있다"...취임후 6개월간 지역탐방만 23회
사회 사회일반 2016.07.03 17:03:10최근 정부는 유사시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설치 기준을 바꿨다.앞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방공호 등 주민대피시설은 출입통로의 경우 경사로는 물론이고 노약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지지봉까지 설치해야 한다. 사실 주민대피시설 출입통로의 설치 기준 변경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 1월 취임 직후 홍 장관은 파주의 한 마을에 있는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주민의 90%가 노인들임에도 불구하 -
[서경이 만난 사람] 아이스하키 선진국 도약, 평창올림픽은 최고의 기회죠
문화·스포츠 스포츠 2016.06.19 18:58:25대담=문성진 문화레저부장 hnsj@@sedaily.com“아이스하키와 기업 경영은 아주 유사합니다. 잘하는 팀의 경기를 보면 굉장한 자극이 되거든요. 기업 경영도 우리보다 좋은 회사와의 차이를 어떻게 줄이느냐, 그것 아니겠습니까.”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의 한라그룹 회장 접견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 아이스하키가 강국을 넘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온 -
[서경이 만난 사람]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약력
오피니언 2016.06.12 17:43:52△1964년 서울 △1982년 배문고 졸업 △1988년 고려대 경영학학사 △1990년 고려대 경영학석사 △1996년 미국 뉴욕대 스턴비즈니스쿨 경영학(재무)박사 △1996년 노스캐롤라이나대 경영대 조교수 △2000년 고려대 경영대 조교수 △2001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경영대 종신 부교수 △2004년 서울대 경제학부 부교수 △2008년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퀀트전략본부장 △2009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2016년~ 자본시장연구원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연수 전 외환은행장 직무대행 "정부 막후 지원이 성공 제1 열쇠"
산업 기업 2016.05.08 17:42:09“정부 서포트(지원)가 없었으면 실패했을 겁니다.” 이연수 전 외환은행 직무대행의 생각은 확고했다. 하이닉스와 현대건설을 살려낼 때 정부의 역할이 없었으면 구조조정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다.정부 주도 식 구조조정을 두고 “옛날 방식”이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구조조정 과정에서 주채권은행의 역할이 중요하고 채권단이 합심해 일 처리를 해야 하지만 그 앞에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게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연수 전 외환은행장 직무대행 "해운·조선 살리는 쪽으로 가야"
산업 기업 2016.05.08 17:41:56“구조조정이 성공하려면 정부 지원과 임직원의 고통분담, 채권단의 협조가 필수입니다. 삼위일체가 됐을 때 가능합니다. 특히 현재 얘기가 나오는 해운 사업은 단순히 물동량과 연계해 이익을 내는 게 문제가 아니고 나중에 국가 안보와 직결됩니다. 유사시 선박이 있어야 하는데 해운도 어떤 식으로 역할 부담을 시키든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수렁에 빠졌던 하이닉스와 현대건설을 구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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