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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경제·금융 정책 2016.01.31 18:18:06"이란을 해운산업의 돌파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제재 해제가 임박했던 지난해부터 현지 최대 항만인 샤히드라자이항만 내에 있는 반다르아바스항의 공동개발을 위해 협의해왔습니다. 선박검사·해양플랜트 시장 등에서 생기는 다양한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서울경제신문과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난 김영석(56·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마치 철인 3종 경기의 마지막 코스인 마라톤만을 남긴 선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6.01.24 18:19:17"올해 안에 도시재생 부문에서 수익성을 갖춘 성공적 사업모델을 정착시켜 민간사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선덕(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인터뷰에서 지난해 도시재생 사업의 투자모델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115조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을 수탁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그는 맞춤형 복합금융을 제공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6.01.17 18:09:34"우리보다 몇십 배나 큰 미국과 중국에서 아마존·알리바바는 모바일을 필두로 전국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도소매 위주 유통은 구식 대포를 들고 전투기와 싸우는 꼴입니다. 인구가 50만명 이상 되는 도시마다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만들어 인근 농민 등이 자신이 재배한 제품을 손쉽게 외부로 알리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찾은 서울지하철 양재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
[서경이 만난 사람] 임종룡 금융위원장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6.01.10 18:04:15평가와 보상 넘어 전문성 키우는데 초점… 노조 직접 만나 설득할 것 ISA에 중위험·중수익 상품 담게 1분기중 '규제 완화 청사진' 발표 금융사 '구조조정 운영협약' 꼭 들어가야… 발빼는 곳 손해 불가피 새해 벽두부터 금융계에 '거친 개혁' 바람이 불고 있다. 임종룡(57·사진) 금융위원장은 올해 금융권의 첫 번째 화두는 '경쟁'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제 금융회사들은 금융당국 눈치를 보지 말고 시장 눈치를 보라고 했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국 문화시장 잡으려면 국내 문 더 열고 인력·자본교류 늘려야"
사회 피플 2015.12.27 18:33:09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실현을 책임진 김종덕(58·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생각은 확고하다. 문화융성은 문화산업의 진흥을 통해 이뤄야 한다.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에 대한 개방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안으로는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경쟁력을 키우는 데는 한국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불가결한 요소다. 이런 논리다. 김 장관은 "우리에게는 능력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강조했다. -
[서경이 만난 사람]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산업화·민주화 ‘성공의 덫’서 벗어나 새 성장 패러다임 만들어야”
산업 IT 2015.12.20 15:38:48[서경이 만난 사람]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산업화·민주화 ‘성공의 덫’서 벗어나 새 성장 패러다임 만들어야” 제조업 고도화 서비스업 융합 ICBMS 인프라 확대가 중요 초당적 국가미래전략원 신설 반관반민 중립적 운영 필요 거대한 중시장 한기술력 접목 ‘메이드 위드 차이나’로 가야“이건희 삼성 회장이 (20년 전 기업은 2류, 관료는 3류) 정치는 4류라고 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가 시 -
[서경이 만난 사람] 중국·인도 학생에 밀리는 한국 유학생... 공학교육 근본 개선해야
산업 IT 2015.12.20 13:44:44[서경이 만난 사람] 중국·인도 학생에 밀리는 한국 유학생... 공학교육 근본 개선해야“(미국 교수들이) 중국·인도에서 온 학생은 함께 토의하고 아이디어도 주고받는 ‘파트너’로 인식하는 반면, 한국 학생은 테크니션(보조 기술자)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더라고요.”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얼마 전 미국을 방문했을 때 한 아이비리그(미국 북동부의 명문 사립대 그룹) 교수와 대화를 나누다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을 느 -
[서경이 만난 사람]오영호 회장 약력
산업 IT 2015.12.20 13:34:05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1952년 서울 출생 ▦1980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1994년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경제학 석사 ▦1999년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산업심의관 ▦2002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2002년 경희대 경제학 박사 ▦2004년 주미대사관 상무관 ▦2006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2007년 산업자원부 제1차관 ▦2009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2010년 KOTRA 사장 ▦2015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
[서경이 만난 사람] 조영제 금융연수원장
경제·금융 금융정책 2015.12.06 18:22:51'금융 해외진출' 인력양성에 달려… 스스로 판짜는 인재 키울 것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 프로그램 도입 1년에 30명씩 배출 목표 금융사가 해외 사업수요 발굴해 기업 선도하는 선진금융 필요 기업구조조정 현실화… 은행 선제적 판단으로 부실 최소화해야</b> "현재 우리 금융회사들의 능력으로는 해외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활동을 충분히 지원해주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내년부터 금융연수원이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 프로 -
[서경이 만난 사람]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부동산 건설업계 2015.11.29 18:48:25"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서 1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면 설계비로 5억~7억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7억원 규모의 건축 설계를 수출하면 그 열 배가 넘는 1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출 길이 열리게 됩니다. 설계를 수출하면 설계자가 설계도서에서 의도한 바에 따라 기술·시공·자재 등이 자동으로 따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건설에 종속된 설계를 벗어나야 건축설계 산업이 진정한 고부가가치 -
[서경이 만난 사람]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5.11.15 18:30:39美 금리 2년 걸쳐 3%대로 인상 전망…中 내수 공략방안도 찾아야 소비 증가율 1% 덫… 내수에 단기 치중해도 수출 중심 성장 지속을 스마트공장 몇개 늘리기식 눈앞 성과보다 긴호흡의 R&D투자 필요</b> "우리나라 대기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자기가 해요. 될 성싶으면 사들이죠. 과거엔 성과가 있었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애플이나 샤오미를 보세요.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잘해요. 대등한 지위의 협력 파트너를 인정 -
[서경이 만난 사람]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산업 IT 2015.11.08 15:30:33방송·전기통신·IPTV법 등 개별법에 흩어져 있는 규정 일원화 추진 SK의 CJ헬로비전 인수건도 '이용자 보호' 기준이 최우선 고려 사항 '방송평가규칙 개정'은 방송품격 향상 위한 것… 총선과는 관련 없어</b>"최근 방송통신기술(ICT)이 발전하면서 방송, 통신, IPTV(인터넷TV) 법의 개념에 포함되지 않는 신규 융복합 서비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각지대에 놓인 이용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도 융합형으로 바꿔야 합니 -
[서경이 만난 사람]하단) 중국과 공동제작 활성화해 중국 내 방송 수입 규제 극복할 것
산업 IT 2015.11.08 14:50:42[서경이 만난 사람] 중국과 방송 공동제작 활성화, 방송 수입 규제 극복할 것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통신 시장의 안정뿐만 아니라 방송시장의 진흥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방송 시장에서 국내 방송콘텐츠의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저작권도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최 위원장은 우선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 방송콘텐츠가 과도하게 수입되고 있는 점을 우려해 -
[서경이 만난 사람]하단) 최성준 위원장, 단통법의 효과에 확신... 정착시켜나가야
산업 IT 2015.11.08 14:50:33[서경이 만난 사람] 최성준 위원장, 단통법의 효과에 확신... 정착시켜나가야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과 관련해 “이동통신사들의 3·4분기 실적만 봐도 단통법이 이통사만을 위한 법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단통법 시행으로 소비자의 차별이 해소되기는커녕 비싸게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이통사만 이익을 보고 있다는 주장은 실상 오해라는 것이다. 최 위원장은 “과거에는 지 -
[서경이 만난 사람] He is…
산업 IT 2015.11.08 13:43:55[서경이 만난 사람] He is…△1957년 서울생 △1979년 서울대 법학과 졸업, 1981년 서울대 법학대학원 수료 △1986년 서울민사지법 판사 △1998년 특허법원 판사 △2000년 수원지법 부장판사 △2002년 서울지법 부장판사 △2007년 서울고법 부장판사 △2010년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2012년 춘천지방법원장 △2013년 인터넷주소분쟁위원회 위원장 △2014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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