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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 서남수 교육부 장관
오피니언 2013.06.09 17:28:08"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선택형 수능에 대한 지적들이 많은데 올해 시행하는 2014학년도 수능은 예정대로 치를 것입니다. 다만 교육과정의 운영 현황 등을 감안해 내년 이후에는 개선 방안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서남수(62ㆍ사진) 교육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이 갓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 교육부장관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입시제도와 대학 구조조정,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부담 완화 등 교육 정책 -
[서경이 만난 사람]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오피니언 2013.05.22 17:18:56"중견기업 육성 대책에서 조달시장을 풀어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소기업은 다 없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22일 취임 2개월을 맞아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견기업들의 과도한 지원요구는 조정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는 위장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퇴출과 관련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시장에 참여하는 2만7,0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다 -
[서경이 만난 사람] 윤성규 환경부 장관
오피니언 2013.05.19 17:26:045%는 상한선… 고의·중과실 여부 종합 고려해 결정지역별 환경 사고 대응 화학물질안전원 설립 검토쓰레기 발생 줄이기 위해 매립·소각부담금제 추진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하려면 국민도 고통 분담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최대 과징금 5%는 말 그대로 상한선입니다. 만일 과징금이 부과되더라도 기업에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책임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무조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수경 한국P&G 사장
오피니언 2013.05.15 16:50:20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여성 리더십이 국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가장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7월 한국P&G 사상 첫 여성 리더로 발탁된 이수경(46ㆍ사진) 사장 역시 여성 리더로 화제를 모았다.취임 10개월을 맞은 이 사장을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P&G 본사에서 만났다. 빨강색 재킷을 입은 그는 지난해 7월 취임 초기와 달리 생동감과 함께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그에게 여성 리더십에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피니언 2013.05.12 18:14:15"융복합을 핵심으로 하는 창조경제의 목적은 결국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데 있고 새로운 산업은 모두 기초원천연구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정부와 민간 연구개발(R&D)의 패러다임을 기초원천연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창조경제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새 정부의 핵심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등장한 후 과학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창조경제의 개념과 이를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오피니언 2013.05.05 19:00:59"새벽 인력시장에 나가보면 일용직 노동자들이 떼로 몰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거리가 워낙 없기 때문이죠. 주택거래 침체는 부동산시장에 그치지 않고 연관산업은 물론 밑바닥 서민경제에까지 불황을 초래합니다. 그나마 이번 4ㆍ1부동산종합대책으로 시장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입니다."주택업계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분양가상한제 등 과거 가격 급등기에 도입된 부동산 규제책이 지속되고 -
[서경이 만난 사람]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오피니언 2013.04.28 17:34:01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럴수록 덩달아 바쁜 곳이 금융당국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금융연구원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집무실에서 만난 윤창현(53ㆍ사진) 금융연구원장의 입술도 부르터 있었다. 이달 들어 강행군처럼 이어진 세미나ㆍ포럼 등을 준비하랴, 금융정책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윤 원장은 이날 1시간30분간 진행된 -
[서경이 만난 사람]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오피니언 2013.04.21 17:31:02전자발찌, 신상공개, 화학적 거세 등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범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성폭력 범죄는 2만2,935건이 발생했는데 지난 2008년(1만5,970건)에 비해 43.6%가 증가한 셈이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범은 2008년 3,461명에서 2011년 5,633명으로 4년 사이 62.7%나 늘었다. 양성평등지수도 현저하게 떨어진다. 여성의 경제참여율 및 의사결정권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세계경제포럼(WEF) -
[서경이 만난 사람]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오피니언 2013.04.14 17:45:462007년 박근혜 대통령이 대권 경쟁에서 고배를 들었을 때, 2012년 청와대 재입성에 축배를 들었을 때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변함 없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였다.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자)'의 창시자로, '창조경제'의 전도사로 김 원장은 '근혜(GH)노믹스'의 설계자다. 새 정부 출범 후 학계와 재계, 금융과 과학기술계를 막론하고 김 원장에게 강연 요청이 쇄도하는 배경이다. -
[서경이 만난 사람]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오피니언 2013.04.07 17:22:20사이버 보안이 비상이다. 3월20일 오후2시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이 일제히 마비됐다. 전무후무한 일로 2009년 7ㆍ7 디도스(DDosㆍ분산서비스거부) 공격, 2011년 3ㆍ4 디도스 공격 때와 달리 악성코드를 이용한 고도화된 방식이었다. 정부는 곧바로 사이버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높였고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서 서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이버공격으로 당초 약 -
[서경이 만난 사람] 백운찬 관세청장
오피니언 2013.03.31 17:39:58세수에 비상이 걸렸다. 올 1ㆍ2월까지 지난해보다 덜 걷힌 국세는 6조8,000억원에 이른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수가 예상보다 12조원가량 부족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욱이 기초노령연금제나 무상보육 확대 등으로 올해 책정한 복지예산은 지난해보다 8조원 정도 많은 100조원에 육박한다. 부족한 세수는 새 정부가 구상한 각종 정책이 제대로 빛을 보기도 전에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국세청ㆍ관세청 등 세수를 -
[서경이 만난 사람]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오피니언 2013.03.24 17:48:09"끊이지 않는 유해물질 누출 사고의 근본 원인은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협력 시스템 미비입니다. 대기업들은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구비하고 있음에도 유해물질의 저장ㆍ설비ㆍ장비보수 등 위험한 업무는 협력·도급업체에 떠넘기는 실정입니다. 산재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안전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은 대기업과 하청업체 간 협력 시스템 구축입니다."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위해 인천 집무실에서 만난 백헌기 -
[서경이 만난 사람] 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장
오피니언 2013.03.20 17:02:01"업계가 무척 어려운 상황입니다. 건물을 짓는 것이 건축의 전부가 아닙니다. 건축산업이 국격을 높이고 창조경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일감이 적은 국내보다는 건축사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개선과 지원이 요구됩니다."건축설계업계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건설 경기 침체다. 집값 하락에 -
[서경이 만난 사람]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
오피니언 2013.03.17 17:09:11"자본금이 충분한 대형 증권사가 중소기업ㆍ혁신기업을 인수하거나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창조경제 형성의 첫 단추입니다."우리나라 자본시장 싱크탱크의 수장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육성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주저 없이 대형 투자은행(IB) 육성을 꼽았다. 자본시장과 실물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위험감수 능력을 가진 대형 증권사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얘기 -
[서경이 만난 사람]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오피니언 2013.03.11 17:27:53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하듯 지난 대선에서는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공약으로 들고 나왔었다. 이 같은 화두에 대해 일찌감치 팔을 걷고 나선 이가 있다. 손봉호(75)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다. 손 대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양극화의 속도라도 늦추기 위해 나눔국민운동본부를 설립한 것은 2011년. 아직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나눔국민운동본부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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