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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오피니언 2011.04.17 17:01:35과학벨트등 지자체 합의 쉽지않아 국가가 책임지는 자세 바람직 LH본사 입지 상반기중 결론 4대강 지류사업 공론화 과정 필요 광역경제권 내실화등에 주력 생활밀착형 시책으로 소통 강화 진정한 '지방 도우미'로 거듭날것 "우리나라가 앞으로 시행해야 할 대형 국책사업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만 꼭 해야 하는 국책사업이 있다면 중앙정부가 틀어쥐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한 뒤 추진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비즈 -
[서경이 만난 사람]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피니언 2011.04.10 17:13:45지역·종교간 다양한 갈등 원인은 사회가 아직 과도기에 있기 때문 서로가 상대 인정하는 풍토 필요 미술작품 양도세 부과는 시기상조 옥션시장 활성화로 유통구조 개선 문화·콘텐츠, 신성장동력이라지만 실제 예산은 미미… 투자 늘릴 때 "지역 갈등, 종교 갈등, 세대 갈등 같은 다양한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지만 저는 이런 문제가 과도기에 겪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민주화 과정에서 겪었던 이념적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수태 이노비즈협회 회장
오피니언 2011.04.05 16:52:48中企가 특화된 기술력 갖추면 동반성장 근원적 해결도 가능 이노비즈, 기업군중 성과 탁월… 중소기업 성장 모델로 삼아야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 위해선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 필요 원활한 자금조달·동기부여위해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해 줘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근원적 처방은 무엇보다 중소기업이 특화된 기술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대기업에서 꼭 사야만 하는 제품을 만들어 제 발로 찾아오도록 만든다 -
[서경이 만난 사람] 진병화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오피니언 2011.04.03 17:23:55뉴테크·비제조업으로 보증 영역 끊임없이 확장 드라마·영화등 문화산업에 올 2200억 보증 지원 성장의지 없는 한계기업은 보증 회수, 자원배분 않을 것 7년만에 P-CBO 발행… 제2 벤처붐 확산에도 앞장 "이제 재무제표만 보고 대출해주는 거래관행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금융권도 새로운 평가기법을 익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으로 기업가치를 판단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진병화(63ㆍ사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창립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
오피니언 2011.03.30 16:49:58새 주인 마힌드라와 협력 신차개발등 2400억투자 R&D전문인력 대폭 확충 내년 1분기엔 인도 진출 사기진작인센티브이어 임직원들 복지 환원도 250여개 1차 협력업체 기술·재정 자립 도울것 인도 마힌드라그룹으로 인수되면서 2년여간의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된 이유일 사장. 지난 28일 쌍용자동차 서울 강남 본사에서 그를 만났다. 첫눈에 봐도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축하한다는 말에 " -
[서경이 만난 사람]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오피니언 2011.03.29 17:04:50이달 CBO 3500억 발행 등 중소·중견 건설사 집중 발굴 유동성 1조2,000억 지원 온라인 대출장터·일석e조보험 현장 아이디어·신보 노하우로 만들어낸 中企지원 '名品금융' "부동산시장의 장기침체는 환상과 과욕이 부른 비극입니다. 건설업체들은 '부동산 불패'라는 허상 속에 주택수요를 잘못 예측했고 지방자치단체는 주먹구구식으로 개발 허가를 내줬습니다. 양쪽의 욕심이 미분양 아파트 급증과 건설업계 위기를 몰고 왔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오피니언 2011.03.27 17:23:15日사고 반면교사 삼아 철저히 점검하고 투명 공개 R&D 등 강화로 안전 보장 땐 기존 원전정책 유지 입학사정관제 전형 정착 위해 인건비 등 지속 지원 공교육 좋아지면 사교육 주는 선순환구조 가능할것 "지금까지 국내 원전을 철저하게 관리해왔지만 이에 더해 일본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더철저히 점검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점검과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원전 안전이 보장된다면 기존 원전정책을 유 -
[서경이 만난 사람]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
오피니언 2011.03.23 17:36:17법률시장 개방은 기회 국제중재센터 서울 유치 법률보험제·통일법조단등 새 직무영역도 만들어 낼것 국가법률기관에 로클럭 판검사 임용 해결책 될수도 판·검사 예비범죄자 취급 특별수사청 신설 반대 "시장개방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국제중재센터'를 서울에 유치하는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클럭(Law-clerkㆍ법률연구관)제도를 도입해 변호사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습니다." 신영무(67ㆍ사시 -
[서경이 만난 사람]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오피니언 2011.03.22 17:01:31가난한국가돕는데그치지않고 장기적으로는 국격 향상에 기여 지출금 1인당 月2,000원 불과, 규모 늘리고 전문가 양성 시급 ODA시장 年1,000억弗 달해… 국내 기업들 관심도 높아져야 "페루의 쿠스코라는 도시에 도자기학교를 지어준 적이 있습니다. 농한기에 도자기를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팔아보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3년 정도 하더니 농가 수입이 늘어나 생활이 윤택해졌더라고요. 이후 이들이 살 만해져 냉장고나 텔레비 -
[서경이 만난 사람] 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오피니언 2011.03.09 16:56:39중앙회 차원 2·3중안전장치 마련 아직 예금 못 찾아간 사람은 없어 부실 지역금고 등 과감히 통폐합 '체크카드' 독자적 사업으로 전환 질 높은 서비스 제공도 적극추진 "올해 자산 100조원 시대를 펼쳐 보이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본연의 역할과 기능인 서민금융을 더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동안 어느새 자산규모 100조원을 육박, 4대 금융지주와 어 -
[서경이 만난 사람]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오피니언 2011.03.08 17:29:20중동 의존도 50%미만으로 에너지 도입선 다변화 주력민간업체와 자원개발 공조… 시너지효과 극대화 나설것불안한 중동 정세·해적 대비… 자체 '자원 보안팀' 구성도 중동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부여잡게 한다. 그들이 지닌 에너지에 우리가 너무나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는 탓이다. 석유와 가스 대부분을 이 지역에서 들여오고 그들의 혼란은 세계경제까지 출렁거리게 만들고 있다. 지금대로라면 우리 경제는 지독한 독감을 -
[서경이 만난 사람]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오피니언 2011.02.20 17:57:21식량위기 반드시 온다는 자세로 국가적 차원 체계적인 대응 필요 우리는 위기 사전예측 모델 없어 농진청서 태스크포스 만들어 연구 곡물가격 급등 향후 더 심화될 것 전략적 해외식량기지 다변화해야 "이제는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매니지먼트(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식량위기가 반드시 온다는 자세로 사전대책뿐 아니라 사후대책까지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지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오피니언 2011.02.13 17:32:16개항 10주년 위상 갈수록 높아져 중남미등 "성공 노하우 알려달라" 전통문화 접목등으로 차별화 하고 해외 진출에도 더욱 박차 가할 것 양적·질적 세계1위공항위해 노력 "만나주지도 않고 (공항을) 보여주지도 않던 사람들이 이제는 만나달라고 구경 좀 하겠다며 직접 찾아옵니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청사에서 만난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세계 최고 공항으로 인정받은 인천공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서경이 만난 사람들] 민병덕 행장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1.01.31 18:28:41승부욕ㆍ추진력 겸한 ‘용장(勇將)’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업계에서 ‘용장(勇將)’으로 통한다. 민 행장이 지닌 강력한 추진력과 승부욕 때문이다. 민 행장은 취임 후 ‘비만증’에 걸린 국민은행을 살려 내기 위해 3,200여명에 달하는 희망퇴직을 추진해 성공시켰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민병덕 행장이 그렇게 큰 일을 무리없이 해냈다”고 평가한다. 민 행장은 짧은 기간 내에 조직을 변화시켰다. 그는 작년 7월 -
[서경이 만난 사람] 민병덕 국민은행장 “현장이 더 좋다” 취임후 전국 지점 2번 돌아
오피니언 2011.01.31 18:26:56“현장이 더 편합니다.” 민병덕 행장은 집무실보다 영업점을 더 편하게 느낀다. 은행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사무실에 앉아있는 것보다는 현장을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민 행장은 직원들과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고 영업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게 은행장의 제1 임무라고 생각한다. 행원으로 들어와 지점장, 지역본부장, 부행장을 다 거쳤기 때문에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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