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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 홍준표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오피니언 2008.05.25 16:55:26“도저히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대통령께 직접 문제가 되는 중앙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들의 해임을 건의해 관철시키겠습니다.”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홍준표(54ㆍ사진) 의원은 25일 서울경제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인적 쇄신론과 관련, “정권이 출범한 지 이제 3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업무파악이 덜 되고 미숙한 부분이 있어 실수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조금 더 지켜보다 또다시 잘못된 징후가 보 -
[서경이 만난 사람] 정일재 LG텔레콤 사장
오피니언 2008.05.18 17:51:22"통화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1㎓ 이하, 특히 800㎒ 주파수가 꼭 필요합니다. 오는 2011년 주파수를 재분배할 때 800㎒ 주파수 입찰 또는 경매에 참여해 반드시 따낼 것입니다." 정일재(49ㆍ사진) LG텔레콤 사장은 최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서울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후발주자인 LG텔레콤의 태생적 한계가 통화품질에 있고,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주파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황금주파수'라고 불리 -
[서경이 만난 사람]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원장
오피니언 2008.04.27 17:27:29이한구(사진)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섰다. 청와대와 정부의 추진 사항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서 '미스터 쓴 소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새 정부와 여당이 된 한나라당의 정책방향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서울경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 의장과 만나 1시간30분가량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의장은 "4월에 처리하지 못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물건너간다"고 경고했다. 그는 아 -
[서경이 만난 사람]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오피니언 2008.04.20 18:13:38“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규제 영향 평가법’을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홍석우(55ㆍ사진) 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서울경제와 부임 후 첫 인터뷰를 갖고 “정부의 모든 부처가 기업활동의 규제가 포함된 법안을 입안할 경우 반드시 중기청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중소기업 규제 영향 평가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청은 법 초안을 다음달 중 마련해 오는 8월까지 각계 의견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영희 노동부장관
오피니언 2008.04.13 18:02:44“과거와 같은 투쟁적이고 급진적인 노동운동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습니다. 현재 상당 수준의 근로조건을 유지하고 있는 일부 근로자들이 여건이 좋지 않은 다른 근로자들을 외면한 채 자기 입장에서만 투쟁한다면 국민은 물론 일반 근로자들에게도 외면받게 될 것입니다.” 이영희(사진) 노동부 장관은 최근 과천 정부청사 장관실에서 서울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몇몇 대기업 노조의 전투적 노동운동에 대해 쓴소리를 던졌다. -
[서경이 만난 사람] 남중수 KT 사장
오피니언 2008.04.06 17:26:05남중수(사진) KT 사장은 “KT와 KTF 매장 구분을 없애 KT 고객이 KTF 매장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남 사장은 지난 2일 분당 KT 사옥에서 서울경제와 재임 후 첫 언론인터뷰를 갖고 “KT와 KTF 합병 여부 및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하나의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사장은 통신요금 인하와 관련해 “정부가 결합상품 할인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면 -
[서경이 만난 사람] "정부 조금만 도와주면 섬유산업 재도약"
오피니언 2008.03.30 19:09:42“농부처럼 묵묵히 46년간 섬유 외길을 걸어온 사람입니다. 섬유업체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일가를 이룬 경영인이라 섬유업계의 수장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노희찬(사진) 신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만나기에 앞서 주변 섬유인들에게 들었던 평가다. 지난 7일 섬산련 회장에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이 선임됐다는 소식을 듣고 ‘다소 의외의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역대 섬산련 회장이었던 이동찬 -
[서경이 만난 사람] "농민들에 실익 주는 기관 거듭날것"
오피니언 2008.03.23 19:11:43“기관이 농민소득 제고와 농업 발전에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질책으로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실용연구와 기술지도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기관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정부조직개편 과정에서 전국에 총 2,200명, 박사급만도 850명의 인력을 거느린 매머드 기관인 농촌진흥청이 폐지 논란으로 홍역을 겪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지만 농진청에는 조직혁신과 시장개방에 대응한 농업 경쟁력 -
[서경이 만난 사람] "기업 'FTA 관세특혜' 돕는 멘토행정 펼것"
오피니언 2008.03.16 18:06:19“국내 시계 수출업체가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한ㆍ유럽 FTA만 잘 활용해도 원산지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FTA 효과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데 아직 우리 기업의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FTA를 신수출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멘토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10일 제23대 관세청장에 오른 허용석 청장은 취임 이후 국내 언론과의 첫 인터뷰인 본지와의 만남에서 FTA 관세특혜로 창 -
[서경이 만난 사람]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오피니언 2008.03.09 16:25:06“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경험한 부실채권 인수ㆍ정리는 귀중한 국민의 자산입니다. 전세계 투자은행(IB)들도 해보지 못한 일이지요. 과거 경험을 토대로 미국 등 국제무대에 적극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철휘(55) 캠코 사장은 강남 삼성동 본사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제무대 진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국 부실채권 투자 프로젝트가 아주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 -
[서경이 만난 사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오피니언 2008.03.02 18:50:16“지난 5년 동안 진행돼온 이머징마켓의 장기상승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입니다.” 최현만(47ㆍ사진)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세계 GDP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이머징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가 미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상당 부분 완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2월26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집무실에서 서울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 경기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
[서경이 만난 사람] 이한호 광업진흥공사 사장
오피니언 2008.02.24 17:22:46“광물자원의 수입의존도는 매년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지요. 결국 해외광물자원의 개발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한호(사진) 광업진흥공사 사장은 24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6년 말 국내 광물자원의 수요는 17조원을 넘어서며 수입의존도가 92%에 달하고 있지만 해외광물자원 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광물의 자주개발률도 지난해 기준으로 18.2%로 늘었다”면서 -
[서경이 만난 사람] 사공일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장
오피니언 2008.02.17 16:00:00사공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영화는 공공개혁의 중요한 축"이라며 "시대에 맞지 않은 공기업은 민영화하고 존속 공기업은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공 위원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 집무실에서 서울경제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소득 1,000달러 시대에 정부나 공기업이 했던 것을 지금도 하면 과감히 걷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
[서경이 만난 사람] 박해춘 우리은행장
오피니언 2008.02.10 16:58:02[서경이 만난 사람] 박해춘 우리은행장 "은행산업 키워드는 속도경영·글로벌화"'글로벌 10200'추진으로 성장성 큰 시장 선점 가속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통해 해외진출 위험 최소화도"위기가 기회" IB부문 영업수익 올 1兆규모로 늘릴 것 대담=정문재 금융부장 timothy@@sed.co.kr 정리=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사진=김동호기자 -
[서경이 만난 사람]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오피니언 2008.02.03 16:38:47나경원(사진) 한나라당 대변인만큼 바쁜 정치인도 드물다. ‘예비 여당’ 대변인으로 위치가 바뀐 만큼 당대표를 그림자처럼 수행해야 할 뿐 아니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의 조율과 공천 갈등 등 당내 문제를 잘 정리해 언론에 제대로 알려야 한다. 서울경제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나 대변인을 만났다. 그는 40여분간 진행된 인터뷰 도중에도 당대변인실과 다른 언론사 기자들, 인수위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일곱 차례의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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