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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TORY]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 "中시장 공략 박차...올 수출비중 70% 수준으로 확대"
산업 기업 2018.05.28 15:21:07이훈구 세화피앤씨(252500) 대표는 올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중동과 러시아 등 유럽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있는 세화피앤씨는 올해는 중국 시장 안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수출전략 상품은 차별화된 성분과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모레모다. 지난 2016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섰으며 지난해 5월 미국 HSN홈쇼핑 론칭에서 ‘모레모 워터 트리 -
[CEO&STORY]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 "헤어코스메틱 50년 저력...로레알·웰라 이어 글로벌 톱3 오를 것"
산업 기업 2018.05.28 15:17:14잘 다니던 대기업을 나와 직원 20여명 규모의 제약업체에 들어갔다.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경리까지 그만둔 회사에 들어가 경리 업무에 영업·기획 등 ‘일당백’으로 일했다.입사 9년 만에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회사의 미래는 보이지 않았다. 과감하게 주력 사업을 접고 마진율이 높은 염모제로 방향을 돌렸다. 국내 헤어코스메틱 분야에서 확고부동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훈구(61·사진) 세화피앤씨(252500) 대표가 그 주인 -
[CEO&STORY] 류영재 대표 "'카지노 자본주의' 더는 안돼...'스튜어드십 코드' 필요하죠"
증권 종목·투자전략 2018.02.13 07:55:43“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한다.”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서스틴베스트가 반대 의견을 냈을 때 금융투자사들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건설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보통 1배 전후라는 점을 감안해도 합병 비율 산정 시점의 삼성물산 평균 PBR(0.68배)는 역사적 저점이라는 점에서 반대했다. 삼성물산의 자산가치와 영업권·수익가치만을 고려한 권고였지만 국 -
[CEO&STORY] "주주권 가진 펀드들 기업 면담·회계 열람 등 권리 활용해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18.02.13 07:55:31“순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의 85%에 이르지만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사업 확대는 보이지 않는다.”서스틴베스트가 메리츠자산운용과 지난해 출시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주주관여)펀드가 올해 초 국내 한 제조업체에 보낸 투자레터의 내용이다. 자칫 펀드가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주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말한다. 그는 “기업이 현금 보유 -
[CEO&STORY] "주주권 가진 펀드들 기업 면담·회계 열람 등 권리 활용해야"
증권 종목·투자전략 2018.02.12 17:14:20“순현금성 자산이 시가총액의 85%에 이르지만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사업 확대는 보이지 않는다.”서스틴베스트가 메리츠자산운용과 지난해 출시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주주관여)펀드가 올해 초 국내 한 제조업체에 보낸 투자레터의 내용이다. 자칫 펀드가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주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말한다. 그는 “기업이 현금 보유 -
[CEO&STORY] 류영재 대표 "'카지노 자본주의' 더는 안돼...'스튜어드십 코드' 필요하죠"
증권 종목·투자전략 2018.02.12 17:13:30“삼성물산(028260)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한다.”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대해 서스틴베스트가 반대 의견을 냈을 때 금융투자사들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건설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보통 1배 전후라는 점을 감안해도 합병 비율 산정 시점의 삼성물산 평균 PBR(0.68배)는 역사적 저점이라는 점에서 반대했다. 삼성물산의 자산가치와 영업권·수익가치만을 고려한 권고였지만 국 -
[CEO&스토리]현태 라뷰티코아 대표가 말하는 '동안룩 만들기' 꿀팁은
산업 생활 2018.01.29 16:16:41현태 라뷰티코아 대표는 뷰티 아티스트답게 동안룩을 만들어주는 ‘예쁜 습관’을 공개했다.그에 따르면 우선 ‘시작 생각’을 잘해야 한다. ‘죽겠다’ ‘힘들다’라는 단어 대신 ‘잘살자’라는 말로 씨를 뿌려 행복한 생각이 긍정적인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상처나 고민으로부터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인사를 할 때는 상대편 미간을 바라보며 0.1초 안에 ‘사랑해’ 하고 속으로 말한다. 사랑이라 -
[CEO&스토리]현태 라뷰티코아 대표 "고객이 설레게 마음까지 스타일링…영원한 가위손 꿈꾸죠"
산업 생활 2018.01.29 16:15:27토털뷰티살롱 ‘라뷰티코아’의 현태(사진) 대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와 ‘셀럽’들의 헤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어 아티스트다. 19세부터 빗과 가위를 잡아 미용계 입문 5년 만에 연봉 2억원의 스타 디자이너로 떠올랐다. 청담 살롱 신화를 만든 라뷰티코아를 설립해 15년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경영인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는 영원한 ‘가위손’을 꿈꾸고 있다. 하루 10여 명 -
[라이프앤] 눈도 입도 즐거운 '송·현·아'... "겨울 비수기 몰라요"
산업 생활 2017.12.11 17:24:17# 지난 1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지하 1층 매장. 유명 만화 캐릭터인 ‘에비츄 특공대’ 퍼레이드가 진행된 이곳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7~12세 아이 손을 붙잡고 온 고객 300여 명으로 가득 붐볐다. 겨울철은 통상 낮은 기온 탓에 야외 공간이 많은 프리미엄아울렛 입장에서는 대표적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업계 최초로 지하 매장을 선보이며 이 같은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깼다. 매장을 찾은 -
[CEO&스토리] 감자탕에 보드카 마시는...카페 같은 매장 만들 것
산업 생활 2017.12.11 15:26:52“고3 때 아는 형으로부터 당구장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들었어요. 배짱 좋게도 장사가 잘 되면 가게를 팔게 될 때 권리금의 절반을 달라는 조건을 내세웠는데 형이 흔쾌히 들어줬어요. 사실 장사가 너무 안 되던 곳이라 ‘설마’하는 생각도 한 것 같아요. 저는 그날부터 담배꽁초가 수북하게 쌓인 지저분한 당구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손님들에게 이용 시간별로 서비스 음료를 내가기 시작했죠. 손님은 갈수록 많아졌고 나중에 -
[CEO&STORY] 강윤선 준오뷰티 대표, 22년째 독서경영.."책 읽으며 성장한 직원들 보면 뿌듯"
오피니언 2017.10.23 16:46:11준오아카데미 8층 서재에는 정확히 268권의 책이 꽂혀 있다. 1995년 7월부터 22년간 매달 준오헤어 직원들의 필독서를 꽂아놓은 것이다. 지금의 준오헤어가 있기까지는 강윤선 대표의 독서경영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독서를 교육 현장과 경영에 접목시켰더니 직원들의 생각이 깊어지고 디자인의 폭도 넓어졌다는 것이다.강 대표는 스타벅스 책을 읽을 때는 ‘스벅’에 가서 읽으며 스벅을 경험하게 했고 카네기 책을 읽도록 -
[CEO&STORY] 강윤선 준오뷰티 대표 "머리가 외모의 80%..헤어디자이너 자존감 계속 높여야죠"
오피니언 2017.10.23 16:46:06#고급 빌딩과 럭셔리한 뷰티·헤어살롱숍 등으로 빽빽이 둘러싸인 청담동 준오아카데미. 강윤선(사진) 준오뷰티 대표를 만나기 위해 그의 서재인 8층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이곳이 헤어숍의 전쟁터인 청담동이라는 생각이 말끔히 지워졌다. 수백 권의 책들이 꽂힌 서재를 중심으로 양쪽에 작은 힐링의 숲이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일명 ‘윤선의 숲’. 실제 산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물론 가을을 맞아 대롱대롱 열린 감나무와 -
[CEO&STORY] 강방천 "연기금 소극적 투자 방식, 게으른 펀드매니저 양산할 것"
증권 종목·투자전략 2017.10.17 06:54:07“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간판 펀드 성과가 과거에 비해 저조한 게 사실이지만 기업의 가치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현재의 투자 스타일은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갈 것입니다. 주가가 떨어지고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투자전략을 바꾼다면 가치투자가 아닙니다.” 국내 금융투자 업계에서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자본시장의 ‘쓴소리 형님’으로 변신했다. 상대는 연기금이다. 그는 “연기금 -
[CEO&STORY] 강방천 "연기금 소극적 투자 방식, 게으른 펀드매니저 양산할 것"
증권 종목·투자전략 2017.10.16 15:52:46“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간판 펀드 성과가 과거에 비해 저조한 게 사실이지만 기업의 가치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현재의 투자 스타일은 흔들리지 않고 지켜나갈 것입니다. 주가가 떨어지고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투자전략을 바꾼다면 가치투자가 아닙니다.” 국내 금융투자 업계에서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자본시장의 ‘쓴소리 형님’으로 변신했다. 상대는 연기금이다. 그는 “연기금 -
[CEO 스토리]손지호 네오밸류 대표 "중요한 것은 철학…직원·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것"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09.25 17:42:27손지호 네오밸류 대표는 지난 2015년 자회사인 어반라이프를 통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식빵 전문 베이커리 ‘밀도’를 인수했다. 인수까지 걸린 시간은 1년. 그동안 최소 5단계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쳤다. 우선 외식업체 인수를 결정하고 외식업 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한식·중식·일식·커피숍 등 수많은 외식업 중에서 베이커리를 선택하고 또 그중에서 식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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