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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사업경험 발판…티오더 북미시장 적극 공략할 것"[CEO&STORY]
산업 IT 2024.08.28 18:05:52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30대 중반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 해외 유학 생활을 마친 후 귀국해 2014년부터 온라인 구매 대행 업체를 운영했다. 신발부터 식음료까지 해외에서 잘나가는 제품들을 한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사업이었다. 권 대표는 온라인 구매 대행 업체를 운영하는 동시에 서울 구로구에 ‘여기 미술관’이라는 술집도 열었다. 1970~1980년대 분위 -
권성택 티오더 대표 "직원 300명 중 개발팀만 100여명…'R&D에 진심'이 성장비결"[CEO&STORY]
산업 IT 2024.08.28 18:04:27“국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식당은 물론 조선팰리스 등 특급호텔에서도 티오더를 쓰고 있습니다. 점주들이 겪는 업장 운영의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회사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티오더는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다. KT(030200)·SK쉴더스 등 대기업을 -
[CEO&STORY] 53세 ‘인생 슬럼프’ 때 창업…“사람 살리는 신약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버텨”
산업 산업일반 2024.08.22 06:30:00“누구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개발한 약 덕분에 살았다’는 이야기로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게 목표입니다.” 환갑이 지난 바이오벤처 대표는 성격유형검사(MBTI)로 본인의 성격을 소개하고 서류 가방보다 백팩을 익숙해했다. 미국 유학과 글로벌 빅파마에서 10년간 연구원 생활, 국내로 돌아와 첫 번째 창업과 대기업 계열사 바이오사업부 총괄, 53세에 다시 ‘늦깎이’ 두 -
[CEO&STORY] "건보료 개인부담 비중 갈수록 커져…은퇴전 절감전략 준비 중요"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8.08 07:00:00인공지능(AI) 세금 계산기 ‘셀리몬’으로 세금 문제에 대한 문턱을 낮춘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수록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중요성은 낮아지고 건강보험료에 대한 개인 부담 비중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주택자는 물론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담 완화가 논의되고 있고 한 번 낮아진 세금을 비약적으로 강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필연적 -
삼국지 12번 독파한 다독가…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 "읽을 때마다 새로워 경영에 도움" [CEO&STORY]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4.07.24 17:50:43박강석(사진)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다독가다. 스웨덴 본사를 비롯한 해외 출장과 국내 지역 사업장 방문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경영 일정 속에서도 늘 책을 끼고 다닌다. 그는 “독서는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 달에 최소 한 권 이상을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책벌레인 그가 경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책으로 꼽은 것은 삼국지다. 그는 “삼국지는 지금까지 열두 번 정도 완독했다”며 “특히 이문열의 삼 -
“새벽 3시에 전화 거셔도 받습니다…고객 '불만 제로'가 목표” [CEO&STORY]
산업 산업일반 2024.07.24 17:32:32“볼보트럭의 구매 고객 중 개인 비중이 85%를 넘습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를 섬세하게 맞춰야 하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야간에도 정비 사업소의 문을 여는 이유입니다.” 박강석(사진)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최근 서울 한남동 볼보빌딩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볼보트럭이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핵심 원동력은 고객 중심의 경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
"日 발판 동남아 등 적극 해외진출…피자사업도 신성장동력으로" [CEO&스토리]
증권 국내증시 2024.06.19 16:07:43김기현 케이엘앤파트너스 대표가 맘스터치의 신성장 동력으로 ‘해외 진출’과 ‘피자 사업’ 두 가지를 꼽았다. 자체 분석 결과 국내에서 식음료 프랜차이즈가 낼 수 있는 매장 개수가 최대 1900개라는 판단을 내렸다. 김 대표는 “맘스터치의 전국 매장 수가 이미 1400개가 넘기 때문에 추가할 수 있는 매장이 500개로 한정돼 있다”며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진출과 피자 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
"車처럼 '햄버거 조립' 아이디어…주문 뒤 받기까지 25초 걸리죠"[CEO&스토리]
증권 국내증시 2024.06.19 16:06:35명동에 있는 맘스터치 매장의 주방에는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돼 있다. 치킨·버거·감자튀김·음료 등 카테고리별로 나눈 4개 라인을 두고 직원들이 각자가 담당한 메뉴를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놓으면 최종적으로 메뉴를 모으는 직원에게 전달된다. 사람이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한 명의 직원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버거와 감자튀김·음료 등 전 카테고리의 메뉴들을 일일이 취합했던 기존 방식에 비 -
"복수의결권 1호 기업으로서 책임감…까다로운 도입 조건은 아쉬워"[CEO&STORY]
산업 기업 2024.06.12 17:38:51박진수(사진)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12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한국에서 처음으로 복수의결권 주식을 가진 기업인이 됐다”며 “이는 회사를 이끄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물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수의결권은 창업주가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분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과하는 제도다 -
"자체 물류센터 없이 풀필먼트 사업…기존 '물류 공식' 바꿨죠" [CEO&STORY]
산업 기업 2024.06.12 17:38:07“물류 현장이 인력에만 의존해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 끝에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물류 스타트업 콜로세움을 이끌고 있는 박진수(사진)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물류와 밀접한 삶을 살았다. 부모님이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고, 주위에 유통 회사 등 물류와 관련된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이 유독 많았다. 유통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온몸으 -
김녹원 딥엑스 대표 "인텔 시대 저물게한 ARM처럼…온디바이스AI 스타기업 될것" [CEO&STORY]
산업 산업일반 2024.05.08 18:05:43김녹원(사진) 딥엑스 대표는 저전력을 무기로 인텔을 무너뜨린 암(ARM)이 그랬듯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대에 자사를 AI 업계의 스타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온디바이스 AI는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모바일 기기 안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기업인 ARM은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을 지배해온 인텔 시대를 저물게 한 회사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접수한 ARM 기반 프로세서는 이제 인 -
김녹원 딥엑스 대표 "록밴드 퀸 좇다 공학도 길로…AI 매력에 빠져 창업했죠"[CEO&STORY].
산업 IT 2024.05.08 18:04:08메모리반도체 강국인 한국에서 시스템반도체 회사를 창업하는 것은 큰 도전이다. 괜찮은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누구나 부러워 할 굴지의 반도체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보장된 길을 뿌리쳐야 하기 때문이다. 김녹원(사진) 딥엑스 대표는 쉬운 길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2018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을 직접 차렸다. 그가 창업을 결심한 것은 학부 졸업을 앞두고 있던 -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글로벌 진출 성공하려면 맨땅에 헤딩은 필수죠" [CEO&STORY]
산업 중기·벤처 2024.03.26 17:30:28“글로벌 진출로 성공하려면 대표가 최대한 해외 고객사를 직접 만나봐야 합니다. 사업 모델에 대해 온갖 지적을 당하거나 심지어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맨땅에 헤딩’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해외 사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체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26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 방문의 중요성을 -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계약 때까지 문턱 닳도록 찾아…진정성으로 실리콘밸리 문 열었죠" [CEO&STORY]
산업 중기·벤처 2024.03.26 17:26:09“수도나 전기처럼 센드버드의 솔루션이 전 세계에 쓰이는 그날까지 사업의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10년 이상은 사업을 이어가야 성과를 낸다는 각오로 임한 덕에 유니콘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창업 초기 멤버들도 계속 힘을 합쳐준 덕분에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용 메시지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영역 전반에 걸쳐 자사 소프트웨어를 활 -
[CEO&스토리] "트라이아웃 공연이 성공 발판…한국도 지역극장 시스템 도입해야"
문화·스포츠 문화 2024.03.12 17:56:00“‘위대한 개츠비’는 트라이아웃(시범) 공연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브로드웨이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높죠.” 최근 서울 강남구 오디컴퍼니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신춘수(55) 대표는 “한국에서도 서울에서 대극장 창작 공연을 올리기 전 지방에서 공연을 만들어 오는 형식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4월 25일 뉴욕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정식 공연을 앞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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