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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TORY] 이범권 선진 대표..."해외서도 축산사업 '성공가도'...매출 연 30%씩 뛰어"
산업 생활 2017.05.22 15:37:14필리핀 진출 1년 만에 선진의 사료공장이 갓 지어진 지난 1998년, 이범권 선진 대표는 해외법인인 ‘선진필리핀’ 대표가 돼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외환위기로 온 나라가 시름에 잠겨 있던 당시만 해도 국내 축산기업이 해외에 진출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선례가 별로 없어 막막했지만 그는 3년간 필리핀에 머물며 선진의 해외진출 역사에 초석을 다졌다. 그의 노력에 힘입어 선진은 필리핀을 시작으로 2004년 -
[CEO&STORY] 이범권 선진 대표 “35년 축산 외길...'웰빙 돈육브랜드' 대중화 시대 열어야죠”
산업 생활 2017.05.22 15:36:55이범권(60·사진) 선진(136490) 대표는 국내 축산업계의 산증인이다. 지난 1982년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첫 직장인 사료회사를 거쳐 1988년 선진에 과장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35년간 축산업 외길을 걸어왔다. 선진이 글로벌 사업을 개시한 직후인 1998년에는 ‘선진필리핀’ 대표로 시장 개척에 앞장섰고 2002년 대표로 취임한 뒤 지금까지 15년간 변함없이 선진의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축산 외길을 걸어온 덕에 그는 소비자 -
[CEO&STORY]"중위험·중수익 개방형 펀드 이달중 내놓을 것"
사회 피플 2017.05.15 17:57:13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메자닌(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등) 투자를 주요 전략으로 한 ‘액티브메자닌 전문투자형 사모펀드1호’를 선보인 후 석 달 만에 설정 이후 수익률이 30%에 달했다. 국내 헤지펀드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5월 현재까지 출시된 9개의 펀드 가운데 절반가량이 메자닌 헤지펀드에서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1호 펀드의 수익률은 설정 후 19.48%에 달한다. -
[CEO&STORY] 정재훈 '파이낸셜 큐레이터' 꿈꾸는 승부사..."금융시장의 애플 되겠다"
사회 피플 2017.05.15 17:56:49헤지펀드 출시 반년 만에 국내헤지펀드 수익률 1위. 헤지펀드 운용사 중 최초로 사모투자펀드(PEF) 시장 진출. 출시하는 펀드마다 조기 완판. 설립 1년도 안 된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플랫폼운용) 이야기다.헤지펀드 운용업계를 포함해 자본시장에서 최근 플랫폼운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홍콩 소형 증권사 인수와 국내 주요 거래에 참여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히며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자본금 37억원의 -
[CEO&Story] 엠케이트렌드의 컬처 페스티벌 "힙합...뮤지컬...프로야구...다양한 컬처 행사로 고객 유혹"
오피니언 2017.04.24 16:48:24엠케이트렌드는 패션 회사답게 다양한 컬처 페스티벌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멀티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매년 여름마다 힙합 컬처 페스티벌 ‘NBA 버저비트’와 같이 힙합과 스트리트 컬처를 즐기는 고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해왔다. NBA 버저비트는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가 모이는 힙합 공연을 비롯해 길거리 농구, 비보이 등 다채로운 스트리트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패션과 문화를 자 -
[CEO&Story] 김문환 엠케이트렌드 대표..."나이에 자신을 가두면 안돼...트렌드 앞서가야 '패피'로 거듭나죠"
사회 피플 2017.04.24 16:47:22김문환(사진) 엠케이트렌드 대표는 ‘애플와치’와 ‘갤럭시와치’를 양손에 차고 다닌다. 애플와치는 한국에 나오기도 전 중국에서 선구입했다. 현재 쓰고 있는 아이폰도 한국에 수입되기 전 해외에서 확보한 진정한 얼리 어답터다. 그의 사무실에는 맥 컴퓨터가 세 개나 있을 정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20대 젊은 직원들보다 더 빨리 시작했다.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모두 섭렵해 평소 직원들과는 SNS로 소통한 -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 매주 편지로 사내소식 전파·정보 공유
사회 피플 2017.03.27 18:31:49“사장도 직원 중 한 사람 아닌가요. 나는 사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있고 직원들보다 좀 더 많은 책임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그의 표현대로 ‘사명감 넘치는 직업인’은 아니다. 그는 모든 조직이 ‘파트너십’으로 움직인다고 믿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세종문화회관의 사장을 맡고 있는 그, 그리고 직원들 모두 파트너 관계라는 것이다. “나를 움직이는 건 일종의 프로페셔널리즘입니다. 계약대 -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 "혁신보다 조직안정이 최우선…구원투수 맞지만 마무리는 아냐"
사회 피플 2017.03.27 18:31:30“저 한 사람이 왔다 갔다고 확 바뀌면 그게 정상이겠습니까. 세종문화회관이 가야 할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게끔 나는 중간 길목에 서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훗날 세종의 역사를 돌아보면 ‘아, 그런 사람이 있었지’ 하는 거죠. 내 얘기 참 재미없죠?” 싱겁다. 그러나 허황한 말보다 훨씬 신뢰감을 준다. 많은 공공기관장이 임기 안에 무언가를 이루겠다며 숱한 약속의 말을 뱉는다. 하지만 27일 서울 광화문 집무실에서 만난 -
[CEO&Story] "창의력과 끼를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인프라 만들 것"
산업 기업 2017.03.20 13:36:49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팔러 가고 있었다. 당나귀에 아무것도 싣지 않은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자 아버지는 아들을 당나귀에 태웠다. 곧 다른 사람들이 아들을 보고 불효자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자신이 올라탔다. 이번에는 어린 아들을 걷게 한다는 수군거림이 들려왔다. 결국 둘 다 당나귀에 탄 채 길을 가는데 당나귀를 학대한다며 사람들이 한마디씩 했다. 그러자 아버지와 아들은 당나귀를 막대에 묶어 메고 갔다 -
[CEO&Story] "소량 맞춤형 생산시대, 사전규제 말고 자율성 보장해야"
산업 기업 2017.03.20 13:31:53쇼핑몰을 창업해서 성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지만, 국경이 없는 웹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게 된 만큼 실패하는 창업자들도 많다.더욱이 최근 정부에서 전기용품에만 적용하던 ‘공급자 적합성 확인(안전특별법에 따른 국가통합인증(KC) 중 하나)’을 의류 등 생활용품으로 확대하는 개정법안(전기안전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쇼핑몰 업계도 어수선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
[CEO&STORY] ‘카리(KARI)' 백선엽 대표 ... "서빙 인력 알바로 채우는 것은 한식당서 미국인 직원 쓰는 격"
오피니언 2017.03.06 16:44:15카리 레스토랑에는 없는 게 몇 가지 있다. 회식·야근과 아르바이트생이다.백선엽 카리그룹 대표는 “카리 레스토랑 직원들은 정해진 근무시간이 끝나면 대부분 퇴근하며 회식도 없다”고 밝혔다. 야근도 없앴다. 늦게까지 일하기보다 정해진 근무시간에 열심히 일하는 게 더 능률적이라는 분석에서다. 대신 백 대표는 직원들을 인도 현지에 자주 보내 업무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익히게 한다고 전했다.그렇게 남는 시간을 백 대표 -
[CEO&STORY] ‘카리(KARI)' 백선엽 대표 ... 영어책 저술가서 외식사업가로…"초창기 큰 손실, 커리 만나 재기했죠"
오피니언 2017.03.06 16:44:08잘나가던 영어책 저술가이자 대학교수가 레스토랑을 창업하며 외식사업에 뛰어들어 5개 직영점을 내고 해외에도 진출해 성공을 거뒀다. 여기까지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외식업계 진출기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창업한 아이템이 ‘커리(curry)’로 대표되는 인도 요리라면 상황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백선엽(48) 카리(KARI)그룹 대표는 지난 1990년대 ‘박경림 영어 성공기’ 등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였지만 안정된 위치에서 -
[CEO&스토리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큐어에서 케어로...유전체 진단이 암 치료 신세계 열 것"
오피니언 2017.03.04 06:42:47“마크로젠(038290)은 유전체 진단 기술을 통해 암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로 암을 완치하지 않고도 천수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본사 집무실에서 만난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회사의 유전체 진단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묻자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암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33년간 한국인 사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질병이 -
[CEO&스토리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큐어에서 케어로...유전체 진단이 암 치료 신세계 열 것"
오피니언 2017.02.28 05:42:47“마크로젠(038290)은 유전체 진단 기술을 통해 암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로 암을 완치하지 않고도 천수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본사 집무실에서 만난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회사의 유전체 진단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묻자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암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33년간 한국인 사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질병이 -
[CEO&스토리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큐어에서 케어로...유전체 진단이 암 치료 신세계 열 것"
오피니언 2017.02.27 18:42:47“마크로젠(038290)은 유전체 진단 기술을 통해 암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로 암을 완치하지 않고도 천수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본사 집무실에서 만난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회사의 유전체 진단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묻자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암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후 현재까지 33년간 한국인 사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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