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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토리]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창업 꿈꾸는 여성들, 커뮤니케이션 능력 키워라"
산업 기업 2017.02.15 05:00:00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수식이 필요 없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이지만 아직도 그의 ‘업적’이 아닌 ‘성별’로 소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성 창업가나 여성 최고경영자(CEO) 자체가 매우 적은 국내 현실에서 양 대표의 도전과 성공이 희귀하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국내 코스닥 업체 CEO 가운데 여성 비율은 2% 수준에 그친다.여성에게 녹록지 않은 기업 환경에서 성공을 거두기까지 난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양 대 -
[CEO&스토리]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SF소설 같다던 줄기세포 치료제 가능성 입증해 뿌듯"
산업 기업 2017.02.14 05:00:06전에 없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일의 고충은 ‘힘들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기존 약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약 후보를 찾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인데 후보 물질을 발견한 후에도 제품 상용화를 위해서는 엄격한 과학적·의학적 검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 검증 과정에만 10년이 넘게 걸린다. 개발 비용도 최소 수백억원 이상이 든다. 이런 점 때문에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 개발까지 성공률은 0.02%에 그친다는 통계가 -
[CEO&스토리]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SF소설 같다던 줄기세포 치료제 가능성 입증해 뿌듯"
산업 기업 2017.02.12 17:44:26전에 없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일의 어려움은 힘들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기존 약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약 후보를 찾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인데 후보 물질을 발견한 이후에도 제품화를 위해선 엄격한 과학적·의학적 검증 절차를 받아야 한다. 이 검증 과정에만 10년이 넘게 걸린다. 개발 비용도 최소 수백억원 이상이 든다. 이런 점 때문에 신약 후보물질부터 개발까지 성공률은 0.02%에 그친다고 한다. 그 어렵다는 유 -
[CEO&STORY]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산업 기업 2017.02.06 18:28:19△1963년 경기도 연천 △1982~2011년 동방전자산업 입사, 생산기술팀 과장, 제품개발·마케팅 실장, 연구소장, 타이코그룹 R&D 디렉터 △2000년 경민대 소방방재학과 전문학사 △2002년 서울산업대 전자공학과 학사 △2004 서울시립대 산업대학원 석사 △2012년 파이브지티 창업 △2016년 국무총리상 수상 -
[CEO&STORY]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 "얼굴로 문 여는 2만여 첨단아파트 내 작품이죠"
산업 기업 2017.02.06 17:49:46인류는 사유재산이 생기면서 그것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바로 자물쇠와 열쇠가 그것이다. 최초의 자물쇠와 열쇠는 기원전 2000년께 이집트에서 발명됐다고 한다. 당시 자물쇠와 열쇠는 나무로 만들어졌다. 열쇠를 넣으면 내부 핀이 밀리면서 문을 막고 있던 나무 빗장을 분리할 수 있게 되는 원리였다. 하지만 나무는 약했다.로마인들은 철제 자물쇠와 청동제 열쇠를 사용했다. 로마시대에는 지중해 연안 국가에 -
[CEO&STORY]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 "항상 사장 마인드 갖고 사업 아이템 생각하라"
산업 기업 2017.02.06 17:49:3952세 늦은 나이에 창업해 순항하고 있는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청년 창업보다 중년 창업이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회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중년들이 청년들보다 회사를 지속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중년 창업자들이 회사를 키워 더 많은 청년들을 끌어모으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창업은 사회 경험이 많은 중년들에게도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 -
[CEO&Story]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 ... 마산서 창업 전국 건설사 도약 … “올 시장 크게 어렵진 않을 것”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01.23 17:22:58올해 창립 31주년을 맞는 라온건설은 ‘라온 프라이빗타운’과 ‘라온 CC’ 등 리조트·레저 사업으로 더욱 잘 알려진 건설사다. 경남 마산에서 ‘서광’으로 시작한 이 회사는 제주도 골프장 사업을 계기로 ‘즐거운’을 의미하는 우리말 ‘라온’으로 사명을 바꿨다. 하지만 현재는 전국에서 잇달아 분양에 성공하면서 리조트·레저 사업이 아닌 건설사로서의 라온건설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최근 분양 사업도 비교적 잘되고 있 -
[CEO&Story]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 ... “오너일가라는 부담컸지만 현장부터 시작 … 메모가 큰 힘 됐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01.23 17:22:51“건설업을 하시는 아버지를 보면서 당연하게 건설업계에 종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세대의 건설사와는 다른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이면서 문턱이 없는 건설사’로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손효영(사진) 라온건설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라온건설에서 시작이 공사현장에서부터였고 그 당시부터 현장에서의 불합리한 관행 등을 고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그래서 직원이 일 -
[CEO&STORY ■ 김창수 원더스 대표] "퀵서비스에 AI·IoT 접목"...물류혁명 꿈꾸는 카이스트 출신 CEO
산업 IT 2017.01.09 11:53:39“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면 경쟁이 치열한 전통산업(레드오션)에서도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기술 기반 창업자로서 수십년간 혁신이 없던 퀵서비스 분야를 개척해 정보통신기술(ICT)과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를 결합한 차별화된 신개념 B2B(기업 간 거래) 물류회사로 만들겠습니다.” 단돈 5,000원에 서울 전 지역 거리와 상관없이 3시간 내 물건을 배송하는 퀵서비스 업체 원더스의 김창수 대표 -
[CEO&스토리] 심관섭 대표"편의점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업종...집·직장 이어 '제3의 집'으로 진화해야"
산업 생활 2017.01.02 15:03:02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의 경영철학은 혁신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직원 사무실과 바로 맞닿아 위치한 그의 오피스에도 ‘변화’ ‘실행’ 등 혁신을 강조한 경영이념이 걸려 있다.심 대표는 “편의점 업계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신변화 업종’”이라며 “소비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밀착 업태이기에 고객의 니즈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끊임없이 변화해야 미래를 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편의점 업계 산 증인으로 25년 -
[CEO&스토리]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 구내식당 식사·수시 미팅·옥상파티…소통의 달인
산업 기업 2016.12.19 17:10:202013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에 자리 잡은 루트로닉(085370) 본사의 자랑은 8층에 자리 잡은 직원 식당이다. 전망이 가장 좋은 꼭대기 층인데다 아침·점심·저녁 세 끼를 무료로 제공한다. 식판을 들고 줄을 서서 배식을 기다리는 최고경영자(CEO)도 만날 수 있다. 문경미 루트로닉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황해령 대표는 보통 한 달의 3분의1가량은 해외에서 보내는데 국내에 있을 때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언제나 구내식당을 이용 -
[CEO&스토리]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 "레이저 의료기기 개척…글로벌 진출…끝없는 산 넘어왔죠
산업 기업 2016.12.19 17:10:09마흔 살이 되던 해인 지난 1997년 직원 6명과 함께 회사를 세웠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던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였다. 당시 한국산 레이저 의료기기는 전무했고 비슷한 성공 사례가 있을 리도 만무했다. 미국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에서 부사장까지 올랐던 경험을 바탕 삼아 기세 좋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때마침 찾아온 외환위기(IMF) 탓에 자금난을 겪기도 하고 힘들게 개발한 의료기기의 허가가 계 -
[CEO&스토리]최선희 초이앤라거갤러리 대표
문화·스포츠 문화 2016.12.05 17:59:48“우리가 가진 작가들, 즉 사람이 경쟁력이고 네트워크가 힘입니다. 세계 미술계가 글로벌화하고 각국에 아트페어가 생겨나면서 화랑들은 유목민처럼 움직입니다. 초이앤라거갤러리는 독일 쾰른에 위치하고 있지만 런던과 파리에 거점을 둔 유럽의 삼각형 체제를 기반으로 서울과 아시아로 영역을 넓히고 있어요. 화랑은 작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성을 키워가며 우리 미술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만듭니다.” 과거 화랑 사업은 -
[CEO&스토리]4개국 연합화랑 '스페이스 칸'…공간 부담↓, 공유경제 운영
문화·스포츠 문화 2016.12.05 17:59:43“서울에도 갤러리를 내고 싶었지만 자본부터 인력까지 혼자 부담하기는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뜻이 맞는 4개의 화랑주들이 공간 한 곳을 두고 돌아가며 전시를 기획하는 공유경제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 달짜리 기획전을 연 3회씩 열면 1년이 후딱 갑니다. 대신 각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게 조건이죠.” 올해로 3년째인 ‘아트 부산’ 아트페어에 참가한 초이앤라거갤러리의 최선희 대표는 함께 참여한 -
[CEO&Story] 혁신 꿈꾸는 유진석 대표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6.11.14 17:03:16“부동산은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리츠나 부동산펀드 등은 대형 오피스빌딩에 집중돼 있는데 앞으로는 중소형 빌딩 역시 금융상품처럼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리얼티코리아가 가진 빌딩 정보와 고객들을 기반으로 금융사 등과 연계해 상품을 만든다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유진석 리얼티코리아 대표는 향후 1~2년 안에 보다 혁신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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