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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창] 뱅크론펀드 변동성과 유동성에 주의해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25 13:34:09최근 펀드시장의 핫 키워드는 ‘뱅크론 펀드’다. 뱅크론(Bank Loan)은 말 그대로 은행대출채권이다. 구체적으로는 금융회사가 투자 적격 등급(S&P평가 기준 ‘BBB’ 등급) 미만인 기업에 대출해주고 받는 대출채권이다. 뱅크론 펀드는 이러한 미국의 저(低)신용등급 기업 대출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인데 금리인상 기조가 본격화 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뱅크론 펀드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의 저금리 수준에서 보 -
[투자의 창] 호재와 악재로 증권시장 분석하기
증권 국내증시 2017.01.24 13:47:36증권시장이 지난 2011년 이후 5년간 1,850~2,100포인트 사이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과연 박스권은 언제쯤 벗어날까. 다만 다음의 예를 확인해보면 지금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경제뉴스의 악재와 호재의 수, 금융감독 당국의 규제 초점, 투자자의 심리상태, 사회적 분위기 등이다. 우선 A4용지를 두 장 놓고 위의 내용들을 부정적인 것을 왼쪽에 긍정적인 것을 오른쪽에 기록해본다.종합주가지수가 2,000에서 900까지 하락 -
[투자의 창]트럼프 취임사가 주는 기회와 위험
증권 국내증시 2017.01.23 14:32:55지난주 금요일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출범했다. 미국의 트럼프 새 대통령은 공식 취임사를 통해서 정치개혁과 사회통합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취임사의 중심은 자국 일방주의 색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인프라에 대거 투자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일성과 정책변화는 과거 사례를 볼 때 글 -
[투자의 창]트럼프노믹스 다섯가지 체크포인트
증권 국내증시 2017.01.19 13:49:13글로벌 금융시장의 파란을 몰고 온 트럼프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단순한 기대감보다 실질적인 정책과 경제지표에 의해 금융시장이 반응할 것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주가 상승, 금리 상승 등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주가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 상승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금 감면, 재정지출 확대, 보호무역 강 -
[투자의 창]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에 대비해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18 14:22:28선진국들의 임금이 상승되고 성장 전망이 되살아나며 확장정책의 한계를 인지한 각국의 중앙은행들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쌓이고 있다. 미국의 새 행정부가 제안하는 정책 주도로 성장 및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잠재적 재정 부양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2016년 4·4분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및 채권 수익률(yield) 상승 직전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채권 수익률(yield)은 2017년 상승할 전망이지 -
[투자의 창] 트럼프 경기부양의 실체를 기다려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17 14:01:25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수년 동안의 양적완화 정책을 통한 돈 풀기로 해 만들고 싶었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트럼프는 직설적인 말로 너무 쉽게 끌어올리고 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요즘 금융시장에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라는 용어는 자취를 감추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라는 용어가 자주 거론된다.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해 볼 것은 기대 심리가 다소 앞서고 있다는 -
[투자의 창] 2017년엔 성장주보다 가치주 유망
증권 국내증시 2017.01.16 14:17:50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3.32% 상승으로, 코스닥은 7.46%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상승했지만 코스닥 시장의 하락으로 일반 투자자가 느끼는 체감지수는 오히려 악화됐다. 코스피의 경우도 삼성전자가 43% 상승하는 등 정보기술(IT)업종과 포스코·현대중공업 등의 경기민감주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제약·바이오와 유통·음식료·생활용품·미디어 등 내수주들은 부진이 지속됐다. 2017년 들어서도 일반인들이 느 -
[투자의 창] 2017년 연금자산배분은 글로벌자산과 대안상품
증권 국내증시 2017.01.12 14:24:28금융시장의 새해 첫 문은 거시경제와 자산시장 전망으로 열린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참고하여 지난해 운용성과와 자산구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비록 전망대로 늘 진행되지 않지만 전문가의 전망은 일반 투자자들의 시장참여를 도와주는 유용한 지표인 것만은 확실하다. 전문가들의 시장전망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할 금융시장의 화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다. 이에 따라서 투자방 -
[투자의 창] 올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해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11 14:03:06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아직 많은 투자자들이 새해 투자 계획을 세우기 위해 고민 중이다. ‘인컴(배당, 채권이자와 같이 정기적인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라면 ‘올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것이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기 위해 지금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가정 아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가정은 현재 분위기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
[투자의 창] 국내 상장 2세대 중국기업 주목할 때
증권 국내증시 2017.01.10 13:33:43국내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너무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근래 상장된 2세대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1세대 기업과 달리 이들 2세대 중국 상장사는 먼저 엄격해진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거쳤다. 또 중국 및 국내 전문회계기업을 통해 상장 후 3년간 회계검토를 강화했으며 우호적인 배당정책 및 국내 IR사무소를 통 -
[투자의 창] 올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나은 이유
증권 국내증시 2017.01.09 14:03:06국내 증시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코스피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2016년부터 중소형주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글로벌 증시와 대조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중소형주의 반등이 시작돼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연초에 코스피 중소형주의 강세가 나타났다는 점도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원인이다.단기적으로 볼 때 연초 -
[투자의 창] 원칙이 예측을 이긴다
증권 국내증시 2017.01.05 14:34:53정유년이 시작됐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들은 올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올해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것은 틀림없다. 이미 올해 전망과 함께 투자 대응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저런 전망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헷갈린다. 투자할 때의 예측이란 사실 각자의 희망 사항에 가깝다. 다행히 예측이 적중하더라도 반드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해당 이슈가 가격에 -
[투자의 창] 기술패권 시대흐름에 올라타라
증권 국내증시 2017.01.04 17:49:50일본 게이오대의 야쿠시지 다이조 교수가 쓴 ‘테크노 헤게모니’라는 책을 읽어보면 국가의 번영이나 쇠락은 결국 기술(테크노)에 의해 좌우된다고 한다. 산업혁명 이후 약 400여년간 국제사회를 좌지우지한 것은 정치적 이슈나 철학이 아닌 ‘기술’이었다는 것이다. 대항해시대에 나침반과 범선을 소유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 증기기관으로 산업혁명의 중심이 된 영국, 그 이후 독일과 지금의 미국까지 모든 글로벌 시장의 패 -
[투자의 창] 새해 투자 원칙 세우기
증권 국내증시 2017.01.03 13:42:032017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투자자들이 올해 초 예측하고 있는 증권 시황은 연말이 되면 어떤 결과가 될까. 나의 예측과 일치하고 투자의 행동도 이와 같아서 그 결과에 만족 할 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의 결과가 될 것인가. 경제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한다. 미래만 정확히 예측하면 큰 수익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류 역사 이래 미래를 정확히 읽어낸 사람은 매우 드물었다. 금융 시장도 마 -
[투자의 창] 경기침체기, 리츠 투자도 대안
증권 국내증시 2017.01.02 17:31:17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었다. 매년 이맘때 많은 정부기관과 경제연구소·리서치센터 등에서 새해 경제전망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발표한다. 2017년 우리 경제는 예년에 비해 특히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혹자는 금리 인상, 경기침체, 부동산가격 하락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한국 경제 전체를 위협할 수 있는 퍼펙트스톰이 몰려오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계 보유 자산 가운데 70% 이상이 주택을 비롯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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