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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창] 미국 금융규제완화의 나비효과
증권 국내증시 2017.02.07 14:00:33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 금융시장은 숨을 죽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행정명령’을 보면 덜컥 겁부터 난다. 다행히도 주요 신임 장관들의 견해는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덜 급진적이다. 그래도 불안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서명한 행정명령과 향후 이행할 공약들은 대부분 수출 주도 신흥국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대부분 신흥국에 부정적이지만 신흥국 자산시장 -
[투자의 창] 트럼프 대통령 시대와 올해 투자전략 재점검
증권 국내증시 2017.02.06 13:26:51한 해의 첫 달을 보낸 현재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투자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먼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제조업 경기가 되살아나고 고용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여기에 트럼프의 경기부양책들이 더해져 미국의 경기회복세는 올해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미국 금리인상은 올해도 지속되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내 2~3차례 -
[투자의 창] 트럼프 시대, 아시아 시장에 올라타라
증권 국내증시 2017.02.02 13:20:05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다. 임기 초반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실행될지 또 목표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의 여러 정책 중에서도 전 세계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두 가지는 재정부양책과 보호무역 정책이다. 인프라 투자, 감세 등을 골자로 하는 재정부양책은 미국의 명목 GDP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금리인상으로 이 -
[투자의 창]해외부동산 투자는 중장기 여유자금으로
증권 국내증시 2017.02.01 14:51:17세계 금융 중심지인 뉴욕 맨하탄을 여행하다 보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을 비롯한 수없이 많은 초고층 오피스 빌딩들이 밀집한 마천루의 웅장함에 깜짝 놀라곤 한다. 그 멋진 광경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혹시 나도 저 건물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한다. 그 상상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달콤한 상상에 앞서 부동산 투자 경험이 풍부한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등 투자 -
[투자의 창]연금투자교육이 가장 큰 복지혜택
증권 국내증시 2017.01.31 13:48:17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최소한의 노후자금을 3층 연금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올해 들어 30만명을 넘어섰고 연금저축 가입자는 2015년 말 423만명을 돌파했다.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은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상용근로자의 53.5%인 619만명이 가입했으며 적립액은 129조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에 주목하는 이유는 선진국 사례를 볼 때 앞으로 국민의 노후자금에서 차지하는 -
[투자의 창] 뱅크론펀드 변동성과 유동성에 주의해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25 13:34:09최근 펀드시장의 핫 키워드는 ‘뱅크론 펀드’다. 뱅크론(Bank Loan)은 말 그대로 은행대출채권이다. 구체적으로는 금융회사가 투자 적격 등급(S&P평가 기준 ‘BBB’ 등급) 미만인 기업에 대출해주고 받는 대출채권이다. 뱅크론 펀드는 이러한 미국의 저(低)신용등급 기업 대출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인데 금리인상 기조가 본격화 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뱅크론 펀드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의 저금리 수준에서 보 -
[투자의 창] 호재와 악재로 증권시장 분석하기
증권 국내증시 2017.01.24 13:47:36증권시장이 지난 2011년 이후 5년간 1,850~2,100포인트 사이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과연 박스권은 언제쯤 벗어날까. 다만 다음의 예를 확인해보면 지금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경제뉴스의 악재와 호재의 수, 금융감독 당국의 규제 초점, 투자자의 심리상태, 사회적 분위기 등이다. 우선 A4용지를 두 장 놓고 위의 내용들을 부정적인 것을 왼쪽에 긍정적인 것을 오른쪽에 기록해본다.종합주가지수가 2,000에서 900까지 하락 -
[투자의 창]트럼프 취임사가 주는 기회와 위험
증권 국내증시 2017.01.23 14:32:55지난주 금요일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출범했다. 미국의 트럼프 새 대통령은 공식 취임사를 통해서 정치개혁과 사회통합을 이야기했지만 정작 취임사의 중심은 자국 일방주의 색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인프라에 대거 투자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일성과 정책변화는 과거 사례를 볼 때 글 -
[투자의 창]트럼프노믹스 다섯가지 체크포인트
증권 국내증시 2017.01.19 13:49:13글로벌 금융시장의 파란을 몰고 온 트럼프 취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단순한 기대감보다 실질적인 정책과 경제지표에 의해 금융시장이 반응할 것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주가 상승, 금리 상승 등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주가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 상승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금 감면, 재정지출 확대, 보호무역 강 -
[투자의 창]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에 대비해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18 14:22:28선진국들의 임금이 상승되고 성장 전망이 되살아나며 확장정책의 한계를 인지한 각국의 중앙은행들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쌓이고 있다. 미국의 새 행정부가 제안하는 정책 주도로 성장 및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잠재적 재정 부양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2016년 4·4분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및 채권 수익률(yield) 상승 직전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채권 수익률(yield)은 2017년 상승할 전망이지 -
[투자의 창] 트럼프 경기부양의 실체를 기다려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17 14:01:25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수년 동안의 양적완화 정책을 통한 돈 풀기로 해 만들고 싶었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트럼프는 직설적인 말로 너무 쉽게 끌어올리고 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요즘 금융시장에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라는 용어는 자취를 감추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라는 용어가 자주 거론된다.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해 볼 것은 기대 심리가 다소 앞서고 있다는 -
[투자의 창] 2017년엔 성장주보다 가치주 유망
증권 국내증시 2017.01.16 14:17:50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3.32% 상승으로, 코스닥은 7.46%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상승했지만 코스닥 시장의 하락으로 일반 투자자가 느끼는 체감지수는 오히려 악화됐다. 코스피의 경우도 삼성전자가 43% 상승하는 등 정보기술(IT)업종과 포스코·현대중공업 등의 경기민감주가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제약·바이오와 유통·음식료·생활용품·미디어 등 내수주들은 부진이 지속됐다. 2017년 들어서도 일반인들이 느 -
[투자의 창] 2017년 연금자산배분은 글로벌자산과 대안상품
증권 국내증시 2017.01.12 14:24:28금융시장의 새해 첫 문은 거시경제와 자산시장 전망으로 열린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를 참고하여 지난해 운용성과와 자산구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비록 전망대로 늘 진행되지 않지만 전문가의 전망은 일반 투자자들의 시장참여를 도와주는 유용한 지표인 것만은 확실하다. 전문가들의 시장전망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할 금융시장의 화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다. 이에 따라서 투자방 -
[투자의 창] 올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비해야
증권 국내증시 2017.01.11 14:03:06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아직 많은 투자자들이 새해 투자 계획을 세우기 위해 고민 중이다. ‘인컴(배당, 채권이자와 같이 정기적인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라면 ‘올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것이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기 위해 지금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가정 아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가정은 현재 분위기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
[투자의 창] 국내 상장 2세대 중국기업 주목할 때
증권 국내증시 2017.01.10 13:33:43국내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너무 지나치다는 판단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근래 상장된 2세대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새롭게 조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1세대 기업과 달리 이들 2세대 중국 상장사는 먼저 엄격해진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거쳤다. 또 중국 및 국내 전문회계기업을 통해 상장 후 3년간 회계검토를 강화했으며 우호적인 배당정책 및 국내 IR사무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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