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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신도시 수출 힘 모으자” … LH-한전, 사업협력 MOU
부동산 건설업계 2016.07.24 16:40:4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한국전력과 한국형 신도시(K-Smart City) 수출에 협력하는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스마트 시티 해외진출 확대 방안 패키지 수출’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의 ‘K-Smart City 모델’에 한전의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술을 접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 수요가 늘고 있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LGU+ "올 50만가구에 스마트홈 보급"
산업 IT 2016.07.04 15:26:03LG유플러스는 홈IoT 서비스 출시 1년을 맞아 올해까지 서비스 종류를 50여종으로 확대하고 50만 가구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4일 밝혔다. IoT에 기반해 움직이는 스마트 도시도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 부문 전무는 이날 “홈 IoT 서비스는 고객에게 의미있는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통로”라며 “편의성, 안전, 절약 측면에서 우수성을 높여 50만 가구까지 가입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홈 IoT 가입자는 약 34만 가구로 고객 수는 약 130만명이다. 업계 최대 규모로 하루 평균 1,000가구 이상이 신청하고 있다. 가정에 설치한 IoT 장치(디바이스)도 1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IoT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온도조절기 등 6가지 디바이스로 홈IoT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제조사, 전자업체, 건설업체 등과 제휴를 확대하면서 IoT 제품을 28개까지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연동제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디바이스 사용 모드도 추천하고 있다. 이용자가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청소를 하는 식이다. 이용 정보가 일정 기간 쌓이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작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경기 고양시와 손을 잡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자로 선정돼 IoT를 기반으로 도시 환경, 에너지, 대중교통 등이 작동하는 청사진을 그리기로 했다.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스마트도시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도 개편했다. IoT 사업 부문을 F&C(Future & Convergence)본부에서 권영수 부회장의 직속부서로 이관해 빠른 의사결정과 품질 안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LG유플러스, IoT 사업 관련 현황 -
[HOT부동산] 알아서 척척…스마트홈의 유혹
부동산 정책·제도 2016.06.22 09:27:40# 아침이면 휴대폰 알람에 맞춰 조명이 켜진다. 집을 나서며 조명이나 TV를 신경 쓰지 않아도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모든 전원이 차단된다. 외출 중에도 아이들이 돌아오거나 택배가 오면 휴대폰에 메시지가 뜨고, 퇴근 때도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까지 호출된다. 전기·난방·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원격검침이 가능해 매달 관리실에 자동 통보된다.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보안시스템과 거실·방 별로 공기를 환기해주는 시스템도 갖췄다. 아파트가 똑똑해지고 있다. ‘스마트 홈(Smart Home)’이라는 단어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건설업계에서 사용되어 왔지만 집 안의 모니터를 통해 일부 조명이나 난방, 보안 기기를 통제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실상 집안의 모든 것을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제할 수 있는 수준까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얼마 전 드라마 대사처럼 ‘내가 해도 되는 걸 굳이 상대방이 해 주는’ 수준을 훌쩍 넘어, 환경·보안·에너지 절약 등 입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건설 +IoT기술’, 언제 어디서든 집안 모든 기기 통제=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서비스다. 건설사들은 앞다퉈 가전·IT 업체나 통신업체와 손잡고 스마트폰과 집 내외의 다양한 시설을 연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IoT 스마트홈’을 지난해 10월 분양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부터 적용하고 있다.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원패스’를 차고 있으면 공동현관이나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차량의 위치 확인이나 긴급상황 시 비상 알림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는 웨어러블 원패스의 정보를 받아 가족별 외출과 귀가를 체크해 준다. 부재 중 방문자나 택배, 자동차 주차위치, 날씨까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이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SK텔레콤과 협력해 ‘힐스테이트 동탄’부터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였다. 빌트인 전자제품은 물론 개별 구입 한 스마트홈 연동 제품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주차 위치 정보 등을 받을 수 있고, 귀가 시에는 공동현관 통과와 동시에 엘리베이터가 호출되고 거주층까지 이동하게 된다. GS건설도 ‘자이앱(Xi-App)’을 통해 휴대폰 알람과 세대 내 조명을 연동시켜 방안 조명이 켜지게 하고, 휴대폰으로 공동현관 문도 열 수 있다. 세대 내에 설치된 일괄 소등 스위치에는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도 부착해 출퇴근 바쁜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껴준다. ◇절전·보안·환기 시스템 등까지 ‘섬세한’ 진화=나아가 ‘스마트 홈’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좀 더 섬세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전력·난방비 절감은 물론,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주방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물론 방과 거실 등 전체 공간의 공기를 꼼꼼히 환기해주고,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카쉐어링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가구 내 에너지 사용량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관리할 수 있는 홈 매니저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세대난방시스템,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세대내부 LED조명, 원격검침시스템 등 다양한 관리비 절감 기술이 적용된다. 발코니에는 동체 감지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침입 시 입주민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경비실에 통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미국 예일대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세대별로 적용하고 있다. 기상청의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와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정화된 공기가 천장 급배기구를 통해 집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단지를 단지 외곽과 내부,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 세대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파이브존 시큐리티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세대 현관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 촬영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적외선 기능을 이용해 야간 촬영도 가능하다. 단지 공용부에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무인택배·지하주차장 비상호출·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세대에 현관자석감지기·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등이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SK건설도 가구 내 모니터를 통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제공한다. 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를 배기할 수도 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
스리랑카 콜롬보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들어선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6.05.24 08:36:40스리랑카에 한국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호인 장관과 스리랑카 수도권개발부 ‘라나와카(Ranawaka)’ 장관은 JW메리트호텔에서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스리랑카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은 스리랑카 현 정부의 최우선정책으로 2030년을 목표로 콜롬보를 포함한 인근지역에 과학기술·공항도시·산업·관광·물류 등 9개 기능별 신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주택건설, 도로 확충 등에 632억달러를 투입하는 스리랑카 수도권 광역개발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는 이 9개 신도시 중, 과학기술신도시와 공항배후도시 사업화에 대해 우선협력하기로 하고 스마트시티 개념을 포함한 자족형 신도시 사업모델을 접목시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지원하기로 했다. 강호인 장관은 “오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스리랑카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이번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에 스마트 물 관리·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스마트 교통, 스마트 홈(홈오토메이션, 주차장 차량출입관리, 세대 호출)과 같은 한국의 뛰어난 스마트시티 기술과 한국의 도시개발경험을 접목시킨다면, 스리랑카의 도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Science&Market] VR·AI로 완전히 연결된 세상
오피니언 사외칼럼 2016.05.17 14:54:09최근 정보기술(IT) 산업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진격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많은 담론이 오가고 있다. 최첨단 기술이 가져다줄 산업계의 밝은 전망과 함께 폭주 기관차같이 진행되는 AI 개발에 대한 경종의 목소리도 나온다. 물론 우리가 얘기하는 ‘거대한 꿈’은 아직 현실과는 한참 거리가 멀다. 하지만 사물인터넷(IoT) 및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의 발전 양상은 다가올 AI 시대를 예상보다 더 빨리 우리의 일상으로 앞당기고 있다. 먼저 VR는 궁극적인 몰입감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현실 혹은 가상의 세계에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물리적인 감각을 느끼게 하는 기술이다. 이미 게임 산업 등에는 AI의 강화학습에 VR 기술을 접목한 결과물이 나오고 있으며 이 때문에 VR 기술은 소비재 시장뿐 아니라 기업 시장에서도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실감 나는 VR를 구현하는 과정은 비주얼 품질, 사운드 품질, 직관적 상호작용 및 파생되는 다양한 기술을 동시에 구현해야 하는 등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 모바일 VR 기기의 발열 관리 능력, 배터리 효율성 등 더욱 많은 도전 과제도 산재해 있다. VR 기기로 접속 중인 것을 잊어버릴 정도의 현실감과 직관적·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려면 사용자의 움직임과 화면이 업데이트되는 지연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며 자연스러운 유저인터페이스(NUI)와 정확한 동작 추적 기술이 필요하다. 이렇게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로 실감 나는 자극을 제공할 수 있을 때에야만 우리의 뇌는 비로소 VR가 실제라 믿을 수 있게 될 것이다. VR는 AI 시대의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 나아가 증강현실(AR)은 물리적 세계와 VR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AI를 통해 더욱 질서 정연하고 지적인 디지털 세상을 정립해 결과적으로 인류에게 ‘완전히 연결된 세상’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VR와 함께 AI 시대를 견인할 IoT는 이미 미래 기술이라기보다 활발한 상용화를 통해 안착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유수의 제조사들은 ‘스마트 홈’과 함께 다양한 IoT 기기를 선보이며 IoT의 영역을 한층 확장해놓았으며 장차 가정 및 일상과의 연결성을 확보한 각종 기기에 AI 기술을 접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많은 사람이 2개 혹은 그보다 많은 모바일 기기와 웨어러블을 갖게 될 것이다. 오는 2040년쯤 개인은 평균 약 1,000건의 디지털 기기와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데이터 흐름은 매년 45%가량 증가할 것이며 연결 속도 또한 현재 초당 1기가비트(Gbs)에서 기가보다 무려 백만 배 빠른 초당 3페타비트(Pbs)의 속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디지털 세상이 상호 보완 관계로 발전하면서 그 가운데 파생될 신기술은 앞으로 여러 시사점을 안겨줄 것이다. 일례로 AI와 함께 일상과의 총체적 연결성이 구현되면서 각종 정보를 담은 기기에 대한 보안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할 것이다. 이에 이미 많은 IT 기업은 IoT와 VR 등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동시에 정보 손실이나 개인 영역의 침해 없이 보안을 보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모든 기술 발전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경계심을 가지되 혁신과 도전을 계속 장려해야 한다. AI 시대로 향하는 길, ‘보다 연결된 세상’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각보다 빠른 미래에 도래하기를 기대한다. -
LH 공공아파트에도 스마트 홈 기술 적용
부동산 건설업계 2016.05.16 11:47:46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아파트에도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LH는 SK텔레콤과 공동주택의 지능형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홈은 기존의 홈네트워크에서 제공하던 조명·가스·난방제어 등은 물론 무선센서가 내장된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기기 제어를 하나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거나 귀가모드를 실행해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냉·난방을 가동할 수 있다. 또 독거노인을 위한 실버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데 동작 감지 센서를 활용해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집안의 전기·수도 사용량이 일정기간 전혀 없을 경우 위급상황으로 판단해 위험 상황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우선 LH는 현재 건설 중인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적용하고, 해외신도시 수출 모델로 준비 중인 한국형 신도시 ‘K-스마트 3.0’의 핵심기술로도 이를 활용하기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 ‘지능형 스마트 홈’ 확산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시도할 것”이라며 “임대주택 입주민도 저렴한 비용으로 질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쿠웨이트에 한국형 신도시 들어선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6.05.09 18:02:12쿠웨이트에 분당신도시 세 배 규모에 이르는 한국형 신도시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야세르 하산 아불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과 ‘사우스 사드 알압둘라 신도시’ 개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우스 사드 알압둘라는 경기 분당신도시의 세 배인 59㎢로 총 2만5,0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도시 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성 분석을 시행하고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함께 공동출자해 특수목적회사(SPV)를 설립해 설계·시공·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압둘라 신도시 내 미분양 택지와 주거시설은 쿠웨이트 정부가 매입하기로 해 개발 가능성을 높였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압둘라 신도시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기술에 강점이 있는 다양한 국내 민간기업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한국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 도시 노하우가 쿠웨이트에 성공적으로 적용돼 쿠웨이트 주택 문제 해결과 다양한 우리 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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