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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1.11%↓)
증권 News봇 2022.11.25 10:00:0525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1p(0.00%) 하락한 2441.22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1.11%), 전기전자업(-0.33%), 종이목재업(-0.30%)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50%), 의료정밀업(+1.02%), 전기가스업(+0.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40:6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68:3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기관은 24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253억, 외국인은 11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9.97% 오른 37,95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글로벌(003070)(+23.58%), 세우글로벌(013000)(+18.3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JM홀딩스(025530)(-5.92%), 일동홀딩스(000230)(-5.77%), 백산(035150)(-5.4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39%↓)
증권 News봇 2022.11.25 09:30:08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72p(-0.23%) 하락한 2435.61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서비스업(-0.70%), 섬유의복업(-0.64%), 전기전자업(-0.52%)이며, 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1.44%), 의료정밀업(+0.89%), 건설업(+0.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42:58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65억, 기관은 12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3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9.97% 오른 37,95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글로벌(003070)(+26.42%), 세우글로벌(013000)(+13.0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엔피(015260)(-5.82%), 일동홀딩스(000230)(-5.30%), 백산(035150)(-5.3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5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4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442.21..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0.88, +0.04%)
증권 News봇 2022.11.25 09:05:01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8p(+0.04%) 오른 2442.21로,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7억, 기관은 17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0.66%), 비금속광물업(+0.53%), 섬유의복업(+0.49%)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비스업(-0.63%), 건설업(-0.04%)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9.97% 오른 37,95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글로벌(003070)(+13.10%), 대현(016090)(+5.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양2우B(001527)(-4.23%), SG글로벌(001380)(-4.11%), 카카오(035720)(-2.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02개, 하락종목은 3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개장)] 0.88포인트(0.04%) 오른 2442.21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2.11.25 09:01:25[코스피(개장)] 0.88포인트(0.04%) 오른 2442.21 출발 -
저가 매력에 실적까지…진격의 효성그룹株
증권 국내증시 2022.11.24 19:07:49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효성(004800)그룹주들이 이달 들어 조용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에 비해 주가가 많이 빠져 가격 메리트가 커진 데다 꾸준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증권가에서 호평이 나온 덕분이다.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자사주 쇼핑을 이어왔던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역시 쏠쏠한 수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11월 1~24일) 효성그룹주 주가가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다. 이 기간 동안 효성중공업(298040)이 45.47% 급등한 가운데 효성티앤씨(298020)(34.09%), 효성화학(298000)(32.69%), 효성첨단소재(298050)(24.31%) 등도 20% 넘게 치솟았다. 효성(6.45%), 효성ITX(094280)(4.94%) 등도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의 상승률(4.54%)을 뛰어넘었다. 효성그룹주 주가가 연초 대비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가격 메리트가 커진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주가가 가장 많이 빠진 종목은 효성화학이다. 이날 기준 연초 대비 55.77% 하락했다. 효성티앤씨(-32.06%), 효성ITX(-30.48%) 등도 30% 이상 빠졌다. 지주사인 효성 역시 연초 대비 20.11%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꾸준한 실적 성장으로 증권가에서 효성그룹주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중공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우선 효성첨단소재는 효자 아이템인 탄소섬유를 바탕으로 내년에 전년 대비 13.15% 개선된 400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탄소섬유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전선심재, 수소 차량 연료 탱크 등에 사용되며 최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2024년과 2025년 CAPA(생산능력) 증설도 앞두고 있다”며 “증설 완료 이후 현재의 판가가 유지된다면 지난해 700억 원 수준의 탄소섬유 매출액이 4000억 원 중반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의 경우 수소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액화수소 생산을 통해 성장성을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효성중공업의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97% 증가한 1901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부터 중공업 부문의 해외시장 상황이 회복세로 접어들며 수주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이상헌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수주 잔액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효성그룹주 주가의 고공 행진으로 조 명예회장도 쏠쏠한 수익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 명예회장은 올해 2월부터 계열사 주식을 연이어 매입하고 있다. 지주사인 효성의 경우 올해 2월 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54차례에 걸쳐 총 7만 1110주를 사들였다. 효성중공업의 경우 2만 2380주, 효성첨단소재는 6070주를 장내 매수했다. 조 명예회장이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큰 수익을 본 종목은 효성중공업으로 추정된다. 조 명예회장은 효성중공업을 10월부터 이달 1일까지 총 6520주를 매수했으며 평균 매수 단가(4만 9631원)와 24일 종가(8만 6700원)을 고려해 계산했을 때 78.12%의 수익을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방식으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을 계산했을 때 조 명예회장의 예상 수익률은 각각 27.41%, 4.87%로 관측된다. 한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통상 오너가(家)의 자사주 매입을 저점 통과 시그널로 해석하는 시선도 있다”며 “향후 그룹 경영에서 지배력과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중공업 성장성, 보수적으로 봐도 엄지 척"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2.11.24 18:55:23코스피 상장기업의 내년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순이익이 올해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을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상장사들의 내년 순이익 추정치 중에서도 가장 비관적인 전망치가 가장 낙관적인 올해 순이익 예상치보다 높은 종목 28개를 선정했다. 현대중공업(329180)은 보수적인 관점으로 봐도 내년 순이익이 올해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다. 내년 연간 순이익 추정치 중 최저값은 1489억 원으로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 중 최고값인 290억 원 대비 413.4% 증가한다는 예측이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탱커 등 조선 해양 수주 성장세가 예상되며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올해 3분기 대형 3사 중에서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근 경쟁사 실적을 제약했던 요인들에서도 자유로웠다”며 “향후에도 경쟁사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쟁사와 달리 군산 조선소 재가동을 통한 물리적 건조 능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1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더블유게임즈(192080)의 내년 순이익도 올해 대비 17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북미 시장 중심의 매출을 유럽 및 호주 시장으로 넓힐 방침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001500)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다수의 캐주얼 계열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셜카지노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온라인 카지노, 캐주얼 게임 등 공격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다변화 및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개발 기업 두산퓨얼셀(336260)(100%)과 풍력 타워 제조 기업 씨에스윈드(112610)(96.6%) 등 신재생에너지도 내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경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입했고, 인산형연료전지(PAFC) 외에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고분질연료전지(PEMFC) 관련 사업도 내년부터 작은 성과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1월 24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11.24 18:16:00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1월 24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1.24 18:14:09 -
[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에 코스피 2440선 등반 성공
증권 증권일반 2022.11.24 18:07:26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1% 가량 상승해 2440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2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으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0포인트(0.81%) 오른 2437.51로 출발해 오전 중 2430선 밑으로 잠시 내려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2440대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0억 원, 661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 홀로 2176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무게가 실린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데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9%, 나스닥 지수는 0.99% 각각 상승 마감했다. 공개된 의사록은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다수의 FOMC 위원들은 그동안 집행한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된 효과가 경제와 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지난밤 공개된 11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긴축 속도 조절 필요성 언급이 재확인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의한 달러 약세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지만 주식시장엔 별 영향이 없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미국 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 내용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고 금통위 재료는 이에 희석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기아(-0.60%)와 보합인 POSCO홀딩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삼성전자(0.66%)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0.90%), SK하이닉스(2.00%) LG화학(3.85%), 삼성SDI(2.71%) 등이 일제히 올랐다. 국내 대표적 성장주인 네이버(NAVER)(3.58%)와 카카오(3.05%)는 3%대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렸다. 음식료품(0.43%), 종이·목재(2.78%), 화학(1.73%), 비금속광물(1.55%) 등은 올랐지만 철강·금속(-1.64%), 의료정밀(-0.16%), 운수창고(-0.76%)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3포인트(1.74%) 오른 738.22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2포인트(0.53%) 오른 729.41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등에 업고 점점 상승 폭을 키워 740선 부근까지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2억 원, 997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2083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에코프로비엠(3.32%)과 엘앤에프(3.55%), 카카오게임즈(2.77%), 에코프로(2.50%), 천보(3.86%)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 7760억 원, 5조 1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
"증산은 하겠지만"…웃지 못하는 제약사
산업 기업 2022.11.24 17:50:11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시기에 ‘감기약 품귀대란’을 우려해 사상 처음으로 조제용 감기약가를 한시 인상했지만 충분한 증산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이미 감기약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 중인 곳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증산 여력이 있는 제약사들은 이번 약가인상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다. 증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들 역시 비용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실제 증산 규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아세트아미노펜 650㎎’이 함유된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 등 18개 품목에 대해 인상된 건강보험 상한 금액이 적용된다. 현행 1정 당 50~51원인 건강보험 상한 금액은 내년 12월 1일까지 최대 90원으로 인상되고 그 이후부터 약가는 7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가 약가를 올린 것은 올 겨울 트윈데믹에 대비해 제약사들이 감기약 생산을 늘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감기약들이 감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증상 완화에도 쓰여 신규 확진자가 급증할 때마다 공급 대란이 발생했었다. 제약업계는 약가 인상을 조건으로 감기약 증산을 확약했다. 이달부터 내년 11월 말까지 월평균 생산량을 현재 4500만 정에서 6760만 정으로 50% 가량 늘리기로 했다. 특히 약가 인상을 받은 제약사들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겨울철과 환절기를 감안해 기존 생산량 대비 60% 이상 생산해야 한다. 제약업계는 이번 약가 인상과 증산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하고 있지만 실제 증산에 나설 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이다. 이미 감기약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린 곳들이 많은데다, 정부가 요구한 증산 규모가 상당해 추가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A사 관계자는 “감기약 품목은 대표적인 적자품목이었는데 이번에 약가가 인상돼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면서도 “증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B사 관계자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감기약을 증산하면 수익성이 좋은 감기약(일반의약품) 생산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약가 인상을 반길 수 없는 이유”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C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감기약 생산을 늘릴 계획이 없다”며 “최대 규모로 생산능력을 늘려 놓은 만큼 더 이상은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다른 의약품 생산 차질을 우려하기도 한다. D사 관계자는 “보건 당국 차원에서 실질적인 감기약 수요 조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증산폭이 굉장히 큰 편”이라며 “감기약 생산을 이 정도로 크게 늘리면 되레 다른 의약품들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올 3월 일부 약국에서는 설사약이 품절됐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60만 명 가량 발생하며 감기약 생산에 매진하던 대원제약(003220)이 설사약을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물론 시장전문가들도 이번 약가 인상이 고스란히 감기약 생산 기업들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정부가 사상 최초로 약가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다. 종근당(185750)의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0.92% 상승한 8만 7600원, 하나제약(293480)은 1.3% 오른 1만 5550원, 삼아제약(009300)은 0.94% 오른 1만 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모두 코스피·코스닥 상승 폭을 밑돌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약사들의 조제용 감기약 매출 규모가 워낙 적어 증산을 한다고 해도 매출 증대는 미미하기 떄문에 주가가 별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제약업계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감기약을 충분히 증산할 수 있게끔 공장 확대 등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팬데믹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공장 확장에 나서기는 어렵다”며 “정부가 생산 설비 증설 등을 지원한다면 감기약 수급 우려를 해소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코스피 2200~2750 전망…2분기 변곡점"
증권 국내증시 2022.11.24 17:22:43NH투자증권(005940)이 내년 코스피지수를 2200~2750으로 전망했다. 물가 하락 모멘텀을 반영하는 1분기와 실물경기 둔화를 반영하는 2분기의 변곡점을 활용하는 투자 전략을 추천했다.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엠배서더호텔에서 ‘2023년 전망 NH인베스트먼트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예상 범위를 2200~ 2750포인트로 전망했다. 내년 투자 아이디어로는 산업 사이클의 변화가 있는 업종(반도체·조선), 인플레이션 및 경기 사이클의 변화로 할인율 부담이 해소되는 업종(헬스케어·인터넷)과 풍부한 현금 가치가 부각되며 실적 악화 이후의 변화가 예상되는 딥밸류 기업들을 제시했다. 또한 환경 테마 및 정부 정책(원자력·신재생), 서비스 자동화 확대(로봇) 등의 구조적 변화와 관련 있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오태동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개인 및 기관투자가를 직접 초청해 국내외 투자 전략과 주요 산업 전망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핵심적인 발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포럼에 참석해주신 많은 투자자분이 2023년 새로운 투자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져가실 수 있었기를 바라며 향후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뛰어난 분석 역량으로 보다 적극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 융합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의 ‘2023년 IT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 특강도 진행했다. 국내외 경제 전망과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내년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2차전지·바이오·플랫폼 등 테크와 성장주에 대한 산업 전망, 채권과 크레디트 전략에 대한 발표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NH인베스트먼트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 대표 애널리스트들의 발표와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기 흐름과 침체 우려 등이 2023년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 옵션 시세(11월 2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1.24 17:10:26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200지수·국채·달러 선물 시세(11월 2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1.24 17:07:49 -
[코스피(마감)]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 마감
증권 증권일반 2022.11.24 16:13:26[코스피(마감)]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 마감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1월 24일)
증권 국내증시 2022.11.24 15: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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