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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시황] 코스피 2392.53, 상승세(▲20.74, +0.87%) 지속
증권 News봇 2022.11.08 12:00:17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중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74p(+0.87%) 오른 2392.53로,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74억, 기관은 1,7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0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2.36%), 의료정밀업(+2.18%), 서비스업(+2.06%)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1.23%), 철강금속업(-0.75%)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872원을 기록 중이고, LX하우시스우(108675)(+28.96%), 범양건영(002410)(+23.6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화우(000885)(-9.22%), 현대해상(001450)(-7.09%), 코오롱글로벌우(003075)(-7.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5개, 하락종목은 24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2.42%↑)
증권 News봇 2022.11.08 12:00:06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66p(+0.83%) 상승한 2391.45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2.42%), 의료정밀업(+2.18%), 서비스업(+2.09%)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08%), 철강금속업(-0.84%), 음식료품업(-0.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0:4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5:65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74억, 기관은 1,71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80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872원을 기록 중이고, LX하우시스우(108675)(+28.96%), 범양건영(002410)(+23.6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우(000885)(-9.22%), 현대해상(001450)(-7.09%), 코오롱글로벌우(003075)(-7.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2개, 하락종목은 24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2.31%↑)
증권 News봇 2022.11.08 11:30:06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09p(+0.85%) 상승한 2391.88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2.31%), 의료정밀업(+2.10%), 서비스업(+2.06%)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0.95%), 철강금속업(-0.66%), 음식료품업(-0.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6:64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35억, 기관은 1,571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1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872원을 기록 중이고, LX하우시스우(108675)(+25.25%), 범양건영(002410)(+25.11%)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우(000885)(-9.22%), 현대해상(001450)(-6.65%), 코오롱글로벌우(003075)(-6.0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14개, 하락종목은 2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2.49%↑)
증권 News봇 2022.11.08 11:00:068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4p(+0.82%) 상승한 2391.23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2.49%), 의료정밀업(+2.41%), 서비스업(+2.11%)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0.83%), 철강금속업(-0.26%), 화학업(-0.2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8:62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663억, 기관은 1,33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0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872원을 기록 중이고, 범양건영(002410)(+23.77%), LX하우시스우(108675)(+23.2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우(000885)(-11.17%), 현대해상(001450)(-7.39%), 코오롱글로벌우(003075)(-6.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00개, 하락종목은 2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2.44%↑)
증권 News봇 2022.11.08 10:30:05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55p(+0.53%) 상승한 2384.34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47%), 운수창고업(+2.44%), 서비스업(+1.87%)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24%), 화학업(-0.82%), 음식료품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은 42:5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57억, 기관은 1,05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33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872원을 기록 중이고, 범양건영(002410)(+23.18%), LX하우시스우(108675)(+22.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우(000885)(-10.00%), 코오롱글로벌우(003075)(-8.17%), 현대해상(001450)(-7.8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69개, 하락종목은 27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시황]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380선…삼전·하이닉스 강세
증권 국내증시 2022.11.08 10:12:17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380선까지 돌파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8일 오전 10시 8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9.81포인트(0.41%) 오른 2381.6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1포인트(0.65%) 오른 2387.20에 출발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매섭다. 기관은 108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004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초반 111억 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의 희비는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2.33%)와 SK하이닉스(2.43%)가 2%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70%), 삼성SDI(006400)(-3.24%), LG화학(051910)(-3.55%) 등 2차전지 종목이 급락세다. 네이버는 4.7% 상승세를 보이면서 17만 70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속도조절 기대감이라는 재료가 소멸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여전히 시장은 끈을 놓지 못한 채 반등 랠리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4.2%를 넘어서고 뉴욕에서 최종 금리의 수준이 5%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도, 오히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다 국내외 증시는 반등을 지속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 조짐이 덜 매파적인 정책 기조로 선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조성 중”이라며 “금융시장에서는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해서 상당부분 가격에 선반영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대에 진입하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중간선거 및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가 유입되면서 업종간 차별화된 장세를 나타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6.71포인트(0.96%) 오른 707.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41%) 오른 703.36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소폭 키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 원, 78억 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이 131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7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96%), 나스닥지수(0.85%)가 모두 상승했다. -
운수창고업(+1.96%↑)이 강세인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흐름(+0.42%↑)
증권 News봇 2022.11.08 10:00:09오전 10시 0분 현재 총 18개 코스피 주요 업종 중 9개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업(+1.96%), 의료정밀업(+1.64%), 의약품업(+1.44%) 등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업(-1.56%), 화학업(-1.08%), 철강금속업(-0.37%)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상승률이 가장 높은 운수창고업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3(매도):37(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운수창고업은 최근 7일 동안 5.56% 상승했으며(기간상승률 5위), 동일 기간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운수창고업 내 주요 종목 동향을 보면 현대글로비스가 +4.00%로 가장 강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진에어(+4.00%), HMM(+3.30%)가 뒤를 받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우(-1.22%), CJ대한통운(-0.91%), 팬오션(-0.31%) 등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05억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50:50으로 보합세,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96%↑)
증권 News봇 2022.11.08 10:00:048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90p(+0.42%) 상승한 2381.69로, 50(매도):50(매수)의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운수창고업(+1.96%), 의료정밀업(+1.64%), 의약품업(+1.44%)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1.56%), 화학업(-1.08%), 철강금속업(-0.3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63:37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42:5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08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004억, 외국인은 10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인바이오젠(101140)이 29.96% 오른 872원을 기록 중이고, LX하우시스우(108675)(+23.91%), 범양건영(002410)(+21.9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우(000885)(-9.09%), 현대해상(001450)(-7.24%), 코오롱글로벌우(003075)(-7.0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66개, 하락종목은 2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9: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1.28%↑)
증권 News봇 2022.11.08 09:30:03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7p(+0.18%) 상승한 2376.16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2.68%), 전기가스업(+1.39%), 의료정밀업(+1.38%)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2.15%), 화학업(-0.99%), 통신업(-0.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55:4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42:5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64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16억, 외국인은 48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LX하우시스우(108675)가 29.97% 오른 19,300원을 기록 중이고, 범양건영(002410)(+23.63%), 인디에프(014990)(+17.7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누스(013890)(-7.59%), 한화우(000885)(-7.27%), 현대해상(001450)(-6.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56개, 하락종목은 25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개장 시황] 코스피 2387.20..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 (▲15.41, +0.65%)
증권 News봇 2022.11.08 09:05:02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의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1p(+0.65%) 오른 2387.20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5억, 기관은 12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0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06%), 운수장비업(+0.93%), 건설업(+0.93%)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0.31%) 등은 내림세다.종목별로는 범양건영(002410)이 15.45% 오른 3,885원을 기록 중이고, 다스코(058730)(+9.70%), 도화엔지니어링(002150)(+9.1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화우(000885)(-7.27%), 대덕1우(00806K)(-2.81%), 태양금속우(004105)(-2.5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663개, 하락종목은 12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개장)] 15.41포인트(0.65%) 오른 2387.20 출발
증권 국내증시 2022.11.08 09:03:02[코스피(개장)] 15.41포인트(0.65%) 오른 2387.20 출발 -
"세계적으로 1~2년 내 ESG 공시 표준화·의무화…시총 200대사 중 30%가 무대책"
산업 IT 2022.11.07 21:21:13“세계적으로 이르면 1~2년 내 ESG(친환경·사회적 가치·인권과 안전) 정보 공시의 표준화·의무화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런데 200대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30%가량이 지속가능보고서를 공시하지 않고 있어요.” 이치한 ESG행복경제연구소 소장은 7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국내에서도 2025년부터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의무화될 예정”이라며 “코스닥사를 비롯해 기업들이 ESG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ESG 관련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유럽연합 재무보고자문그룹(EFRAG)을 중심으로 마련되고 있는데, 늦어도 2024년까지 공시가 의무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소장은 “IFRS(국제회계기준)재단의 산하위원회인 ISSB는 ESG 경영정보공시가 재무제표에 포함된 사업보고서의 일부로 보아 동시보고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국내 대부분 기업의 ESG 공시기한이 매년 3월로 의무화될 수 있어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시총 200대 기업 중 올해 10월까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은 총 143개사(코스피 133개사, 코스닥 10개사)로 71.5%를 기록했다. 이 중 조사 대상 코스피 상장사 중 83.1%가 보고서를 공시했으나 코스닥 상장사는 25.0%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위해 채택하는 ESG 성과 분석 기준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까지 대표적으로 적용되는 4개가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143개사 중 71곳이 4개 기준을 모두 채택했으나 34개사는 3개, 20개사는 2개, 18개사는 1개 기준을 따랐다. 또한 143개사 중 70개사는 기업의 가치사슬 전체에 걸쳐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3)을 공시했다. 현재 EU의 공급망 실사지침과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측정해서 책임져야 한다. 이 소장은 “기업의 지속가능 목표가 전략, 사업모델, 지배구조 등에 어떻게 반영되는 지를 포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이해관계자 등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화하고 수치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통계 포털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한 기업은 2020년 38개, 작년 78개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 123개사로 늘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부품업이 100%로 가장 높았고, 비금융지주·물류업(88.2%), 은행·증권·카드업(87.5%)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코스닥 상장사가 많은 엔터테인먼트(50%), 제약·바이오업(45.5%) 등은 낮았다. 이 소장은 “ESG 생태계 측면에서 포괄적 정보를 제공하되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ESG 경영의 기회와 위험을 균형있게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ESG 스토리와 메시지를 투명하고 일관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코스닥 투자주체별 매매동향(11월 7일-최종치)
증권 국내증시 2022.11.07 18:09:34 -
[데이터로 보는 증시]코스피 기관·외국인·개인 순매수·순매도 상위종목(11월 7일-최종치)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2.11.07 18:08:37 -
'1%대 성장' 덮치는데…"엄동설한 증시 외투마저 벗기는 격"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2.11.07 17:53:50세정 당국인 기획재정부 내부에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은 수십 년 묵은 과제로 통한다.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하고 세원(稅源)을 넓히면서 이중과세 구조를 해소한다는 3대 원칙 아래서 볼 때 금투세 시행 자체가 일종의 숙원 사업이었다. 또 고령화에 따라 재정지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어느 정도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다. 문제는 도입 시점이다. 우리 경제에 한파가 몰려오고 있는 시점에 굳이 민간에 세수 부담을 더해 외투를 벗길 필요는 없다는 게 상당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7일 기재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대 진입이 유력하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각각 2.0%, 2.2%의 성장 전망치를 내놓기는 했지만 주요 민간 기관들은 일제히 1%대 전망으로 돌아섰다. 기관별로 보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1.9% 성장을 예상했고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보다 더 낮은 1.8%를 제시했다. 정부는 당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내년도 성장률을 2.6%로 제시했으나 다음 달 발표하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는 이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유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거론되는 조동철 선임 연구위원은 이날 한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위기 이후에도 수출 호조로 경기를 방어해왔지만 내년에는 1%대 성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 금투세 도입을 2년 유예한 배경에는 이 같은 위기감이 자리 잡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금 금융시장이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은 자제해서 넘어갔으면 하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역사적 사례도 있다. 대만의 경우 1973년과 1989년·2013년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주식양도세를 도입하려다 시행 시점에 주식시장이 폭락해 결국 정책을 철회한 전례가 있다. 특히 1989년에는 9월 제도 시행 이후 한 달 새 자취엔지수가 30% 넘게 급락하는 ‘참사’를 겪기도 했다. 가뜩이나 불안한 시장에 야당이 불확실성을 더 키우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금 경제팀은 살얼음판 위를 걷는 심정으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2년 유예 선언한 것을 야당이 독단적으로 뒤집으면 그 자체로 정부 신뢰가 무너지면서 불확실성을 키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채권시장 불안 사태가 강원도의 채무 불이행 우려에서 시작된 것처럼 정부 불신이 누적될 경우 긴급 상황에서 정부의 ‘소방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기용 인천대 교수는 “조세 행정의 기본은 예측 가능성과 법적 안정성인데 정부가 이미 유예를 밝힌 마당에 야당이 무리하게 시행 시기를 앞당기면 대규모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모든 정부 규제의 특성상 일단 제도가 시행되고 나면 점점 규제 강도가 세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기본공제 5000만 원과 최고세율 25%(과세표준 3억 원 초과 기준)가 지나치게 낮아 장기적으로 이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진되는 제도하에서는 과세 인원이 전체 투자자의 1% 미만에 불과하므로 점진적으로 과세 대상을 넓혀나가야 한다는 논리다. 현행 소득세법은 상장 주식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 주식 지분율이 일정 규모(코스피 1%·코스닥 2%·코넥스 4%) 이상인 ‘대주주’만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20%(과세표준 3억 원 초과는 25%)의 세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금투세가 도입되면 대주주 여부에 상관없이 5000만 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내야 하고 이를 만약 3000만 원으로 낮추면 그만큼 납세자가 늘어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금투세 도입과 관련해 야당이 내세우는 ‘부자 감세’ 반대 논리에도 허점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일단 제도가 도입되면 상당수 큰손 투자자들이 연말 시점에 절세 목적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 결과적으로 소액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경제주체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추가적인 부담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는 만큼 시행 유예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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