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트럼프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10:29:19[속보]트럼프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
트럼프, 北 김정은에 "이제 '뉴클리어 파워'…내 귀환을 반길 것"… 비핵화 대신 핵 동결 나서나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10:24: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다. 우리는 잘 지냈다. 그가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목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2017년 백악관을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시 첫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요 안보 위협으로 북한을 지목한 것처럼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위협을 지목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역대 미국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NPT)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한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 인정을 자제하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역시 최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사전 제출한 답변서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불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국방장관 지명자의 답변서 내용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핵 동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
트럼프 "다음달부터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10:23:4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월 1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취임 첫날부터 보편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일주일 가량 유예한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그들은 엄청난 숫자의 (불법으로 월경하는) 사람들을 허용하고 있다. 캐나다는 몹시 나쁜 남용국"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직후에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 방지에 노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임 당일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
[속보] 트럼프, 미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10:23:07[속보] 트럼프, 미 '틱톡금지법' 시행 75일간 유예 -
[속보] 트럼프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 필요"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10:16:03[속보] 트럼프 "국제 안보를 위해 그린란드 필요" -
[속보]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2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생각"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9:56:1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질문에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2월 1일에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날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뒤집은 것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김정은, 이제 '뉴클리어 파워'"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9:55:5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다. 우리는 잘 지냈다. 그가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2017년 백악관을 떠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당시 첫 임기를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요 안보 위협으로 북한을 지목한 것처럼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떤 위협을 지목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목 받는다. 역대 미국 정부는 핵확산금지조약(NPT)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등을 위반한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 인정을 자제하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목표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도 최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사전 제출한 답변서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불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국방장관 지명자의 답변서 내용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핵 동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
[속보] 트럼프 '바이든, 쿠바 테러지원국 해제 결정' 취소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09:51:39[속보] 트럼프 '바이든, 쿠바 테러지원국 해제 결정' 취소 -
[속보]최상목 "이른 시일 내에 트럼프와 통화 추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1.21 09:47:38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미 간 조선업 협력을 더욱 추진하면서도 관세부과나 그린뉴딜 정책 폐지 등의 부정적 영향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제3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신정부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대행은 우선 취임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최 대행은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더욱 번영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행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한·미 양국 관계가 더 호혜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편관세 부과 등 무역정책 개편과 그린뉴딜 정책의 폐지 등이 구체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참석자들은 파리협정 탈퇴, 물가 대응 등 취임 후 처음으로 서명한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그 배경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발표될 미국의 행정명령의 내용과 영향을 주시하면서 미 신정부 출범의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고 위험요인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미 간 조선업 협력 등 양국 경제 협력의 기회요인은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 대행은 트럼프 신정부와 고위급 소통 강화를 각 부처에 지시했다. 최 대행은 “ 철저한 준비를 토대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미국 신정부와 각계각층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행은 “이른 시일 내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징주] "화성에 성조기 꽂겠다"…트럼프 발언에 우주항공 테마 상승세
증권 국내증시 2025.01.21 09:27:09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국내 우주항공 테마 관련주들이 널뛰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 기업 루미르(47417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0원(11.21%) 오른 1만 520원에 거래 중이다. 루미르 외 국내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발사체용 특수금속 원소재 공급 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6.07%) 오른 2만 5350원에 거래 중이다. AP위성(211270)(5.55%), LK삼양(225190)(5.01%), 한화시스템(272210)(3.27%), 컨텍(451760)(3.91%), 쎄트렉아이(099320)(3.13%) 등 관련 기업 주가 모두 줄줄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날 우주항공 관련 테마의 강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기 위해 미국인 우주 비행사를 보낼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 대다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점진적으로 우주 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 수천 명 지지자들 앞에서 행정명령 서명 시작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9:14:4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실내경기장인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정 명령에 서명을 시작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시행했던 78개의 행정 조치와 행정 명령, 대통령령 등을 철회하는 것으로 서명을 시작했다. 또 미국이 파리기후협정에 탈퇴하는 것을 공식화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 당시 이 협정에서 탈퇴했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다시 가입한 바 있다. CNN은 이 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를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관료들이 규제를 발표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 동결’, 트럼프 행정부가 자리 잡기 전까지 군대 및 기타 여러 부문을 제외한 연방 고용을 동결하는 ‘고용 동결’, 연방 근로자를 즉시 정규직 대면 업무로 복귀하게 하는 ‘업무 복귀 명령’ 등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또 연방 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고 정부 검열을 방지하도록 지시했다. -
[속보] 트럼프,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서명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08:54:57[속보] 트럼프,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서명 -
[속보] 트럼프, 지지자들 앞에서 행정명령 서명 개시
국제 국제일반 2025.01.21 08:54:54 -
[속보] 트럼프,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서명
국제 정치·사회 2025.01.21 08:54: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 시간) 파리 기후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캐피털원 실내경기장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파리 기후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이날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여러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우선 조 바이든 정부 때의 조치 78개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트럼프 2기 정부가 행정부를 완전히 통제할 때까지 추가적인 규제나 인력을 고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부 규제 및 고용 동결에 대한 행정명령에 사인했다. 또 △정부 기관의 물가 총력 대응 지시 △파리 기후변화 협정 탈퇴 관련 유엔(UN)에 보낼 탈퇴 서한 △정부 검열 금지 및 언론의 자유 복구 △정적에 대한 정부의 무기화 종료 등에도 서명했다. 그는 서명이 끝난 뒤 서명에 사용한 여러 자루의 펜을 지지자들이 있는 관중석으로 던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전 연설에서 2021년 1·6(J6) 의사당 폭동 사태로 처벌받은 인사들과 관련, "저는 오늘 밤 J6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해 사면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에 대한 사면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달러 환율 트럼프 첫날 '관세 보류' 보도에 '뚝'…1440원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1.21 08:09:1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추가 관세 보류 가능성에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내려 앉았다. 20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오후 3시30분∼21일 오전 2시)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8.30원 하락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 종가 1451.7원 대비로는 11.70원 낮아졌다. 원·달러 환율은 뉴욕 오전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곧바로 추가 과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보류하기로 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전해지자 1450원 아래로 내려섰다. 환율은 한때 1439원까지 밀려 일중 저점을 찍기도 했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 미국의 무역적자 및 교역상대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내용의 메모에 서명이 예정됐다. 해당 메모는 중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중점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겠지만, 신규 관세 부과 내용은 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WSJ의 보도 이후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109를 약간 웃돌던 수준에서 한때 107.9 부근까지 급락하다 전장보다 1.17% 빠진 108.07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달러화 대비 엔화와 위안화는 0.44%, 0.72%씩 상승하며 아시아 통화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를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 외환 시장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간 내에 생각을 바꾸는 성향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