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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건설, 동대문구에서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0.15 14:12:12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꼽히는 신영의 자회사 신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인근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다음 달 중순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144실 규모다. 전용 면적은 전용 59㎡로 구성된다. 단지는 아파트와 비슷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59㎡A 주택형은 두 개의 방과 거실히 나란히 있는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중앙에 있는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된다. 59㎡B 주택형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다. 필요 시 두 개 방을 연결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근 교통 거점으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있다.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각종 청약 규제에서 벗어난 오피스텔인 만큼 세대주 여부와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나 임대 또한 가능하며, 당첨 후에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
대우건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분양 돌입
부동산 분양 2021.10.14 10:42:33대우건설이 오는 15일부터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총 985실 규모다. 청약은 오는 22일 하루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된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의 단지 외관에는 푸르지오 특유의 컬러인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역동적인 스카이라인과 경관조명이 적용된다. 녹지가 인접하다는 점도 단지의 장점이다. 약 103만㎡ 규모의 연희공원이 가까운 숲세권단지로, 공촌천, 아라뱃길, 베이즈베스트GC 등도 인접하다. 단지 내에도 보행자 이동동선을 고려한 조경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있으며 수변과 잔디마당을 조망할 수 있는 ‘블루가든’도 조성된다. 푸르지오 만의 혁신 설계도 적용됐다. 내부는 남향 위주 4베이와 3베이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적용된다. 또 실시간으로 전력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과 전력 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우수한 교통망도 추가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3호선(계획) 이용도 편리하며, 이를 통해 2호선 서울 지하철 연장선(계획) 및 7호선 청라연장선(예정), 9호선 KTX검암역(예정)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
文정부 출범때 분양한 서울 아파트 '10억 로또' 됐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10.13 17:52:59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분양된 서울의 새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위축 속에 ‘신축 품귀’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 정보 업체 경제만랩이 2017년 5~12월 분양된 서울 아파트 중 올해 9월 실거래된 1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 대비 현 시세가 평균 10억 2,000만 원 올랐다. 상승률로 보면 126.1%로 2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2017년 11월 분양한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는 당시 분양가가 4억 4,000만 원이었으나 지난달 11억 7,500만 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대비 무려 167%(7억 3,500만원)나 가격이 뛰었다. 상승 금액으로 보면 서초구 ‘반포센트럴자이’ 전용 114㎡가 25억 9,000만 원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영등포구 ‘보라매SK뷰’ 전용 84㎡가 10억 3,000만 원,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59㎡가 9억 8,000만 원 오르는 등 곳곳에서 10억 원 안팎씩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현 정부 들어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면서 공급량이 크게 감소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 확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때 당첨됐으면"…2017년 분양 아파트, 10억원 올랐다
부동산 주택 2021.10.13 09:44:56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정부 출범 당시 분양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대비 두 배 이상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출범 때였던 2017년 5월과 지난 9월을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 값 분양가에 비해 평균 10억 2,000만원이 뛰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13일 2017년 분양한 서울 아파트 10곳의 분양가 및 9월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최근 실거래가는 평균 128.3%(10억 2,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2017년 9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반포센트럴자이’ 전용면적 114.96㎡이다. 당시 19억 1,000만원에 분양했는데 올해 9월에는 45억원(16층)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대비 25억 9,000만원 오른 것. 상승률은 135.6%에 달했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로 보면 은평구 응암동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97㎡가 최고다. 2017년 11월 DL이앤씨(당시 대림산업)와 롯데건설이 공급한 이 단지는 4억 4,0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는데 지난 9월에는 11억 7,500만원(18층)에 손바뀜이 나타나면서 무려 167%(7억 3,500만원)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SK에코플랜트(당시 SK건설)가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한 ‘보라매SK뷰’(2017년 5월 분양) 전용면적 84.98㎡은 6억 7,000만원이었던 분양가가 9월 실거래가 17억원(13층)까지 치솟았다. 상승률은 153.7%(10억 3,000만원)다. 이밖에 2017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양천구 신월동에 분양한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단지’ 전용면적 84.96㎡은 5억 8,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9월에는 14억원(7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억 2,000만원 오르고 141.4%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자 새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커져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확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잠실진주·이문1, 분양가 놓고 갈등…신반포15차는 시공사 분쟁 휘말려
부동산 분양 2021.10.12 17:57:06서울 아파트 ‘입주 절벽’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년 뒤 입주 바통을 넘겨받아야 할 핵심 분양 예정 단지들이 줄줄이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 입지 등을 감안할 때 분양만 하면 ‘완판’될 가능성이 100%에 가깝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와 조합 내 갈등 등으로 강동구 둔촌주공 등 대규모 사업장들이 연내 분양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1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핵심 분양 예정 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조합은 최근 대우건설이 제기한 ‘시공자 지위 확인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후 지난 8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미 새로운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공사를 상당 부분 진행한 상황이지만 대우건설이 법원에 공사 중지 가처분을 낼 예정이어서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분양가 산정과 관련해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따른 일정 연기도 속출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진주(2,636가구)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설계안 변경으로 한 차례 일정이 연기된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보고 일정을 다시 정하자”는 내부 의견이 나와 사실상 연내 분양이 물 건너갔다. ‘단군 이래 최대 정비 사업’이라는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역시 분양가상한제 개편 일정이 앞당겨지지 않는 한 연내 분양은 사실상 어렵다는 분위기다. 강북권 대어급 단지인 동대문구 이문1구역(3,069가구) 또한 분양가 갈등 속에 일단 내년으로 분양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강남구 청담삼익(청담르엘)은 분양가 산정 논란에 더해 오염토 발견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조합 내부 또는 시공사와의 갈등도 ‘분양 가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초구 방배5구역(디에이치 방배)은 개발이익 비례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하면서 조합원들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다. 방배6구역은 철거까지 마친 상태에서 시공사(DL이앤씨)와의 공사비 인상 갈등 끝에 지난달 시공사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분양 절벽이 계속되면 공급 감소에 따른 집값 상승은 불 보듯 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양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초 분양 물량으로 집계됐다가 사업이 지연돼 이듬해 분양 예정 물량으로 다시 이름을 올리는 일이 매해 반복되면서 공급량이 매년 일정량 이상 나타나는 듯한 착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런 기대로 청약 시장 대기자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정작 공급은 거의 없어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84㎡ 16억…아파트 시세 넘보는 분당·과천 오피스텔 분양가
부동산 주택 2021.10.12 17:43:30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근 아파트 시세를 넘보는 ‘배짱 분양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이나 과천의 경우 오피스텔 전용면적 84㎡의 분양 가격이 15억~16억 원선에 육박하며 인근 아파트의 국민평형 못지않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1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의 전용 84㎡ 예상 분양가는 최소 15억 2,460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달 26~27일 청약 접수가 예정된 이 단지는 일부 선호도가 높은 호실의 경우 최대 17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근의 준공 30년 차 아파트 서현동 ‘시범한양(2,419세대)’ 전용 85㎡가 지난 8월 15억 5,000만 원에 실거래된 것과 맞먹는 금액이다. 가까운 신축인 서판교 ‘백현동 더샵판교 퍼스트파크’ 아파트도 전용 84㎡ 분양권의 가장 최근 실거래가가 16억 원이었다. 서현역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높기는 하지만 서현역 주변에 귀한 신축인 데다 서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인 만큼 완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천에서도 오피스텔 분양가가 아파트 가격을 넘보고 있다. 이달 청약 접수 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의 전용 84㎡ 예상 분양가는 16억 원에 이른다. 바로 건너편 아파트 단지인 ‘과천위버필드’에서 실사용 면적이 비슷한 26평형(전용 60㎡)의 최고 거래가가 16억 2,500만 원이었다. 이런 ‘배짱 분양가’ 책정이 가능한 것은 아파트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뿐 아니라 실거주 수요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 자격이 아파트보다 자유로운 데다 분양권 단계에서 주택 수 산입이 되지 않는다. 아파트는 보유 주택 수별로 취득세가 중과되는 데 반해 오피스텔은 취득세가 4.6%로 고정돼 있다. 특히 100실 미만 오피스텔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해 단타 수요까지 몰려들고 있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95호실)과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89호실)은 100실 미만으로 전매가 가능하다. 앞서 올 1월 분양한 경기 성남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전용 84㎡의 분양가는 10억 원으로 같은 단지 아파트 분양가보다 2억 원가량 비쌌지만 232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이곳도 소유권 이전등기 전 전매가 가능해 현재 프리미엄만 3억 원가량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향으로 올 들어 오피스텔 가격은 크게 올랐다. 수도권의 전용 60㎡ 이상 85㎡ 미만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3억 8,114만 원으로 1년 전(3억 5,128만 원)에 비해 8.5% 상승했다. 경기도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0.5% 밑을 맴돌았지만 올 8월에는 1.65%로 상승했다. 공급이 급한 정부가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의 바닥 난방 허용 면적을 기존 전용 85㎡ 이하에서 전용 120㎡까지 늘리면서 오피스텔 수요는 한동안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오피스텔은 근본적으로는 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낮아 아파트를 완벽히 대체하기 어려운 상품”이라며 “투기 수요가 과열될 경우 정부에서 바닥 면적 허용 기준 강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등 규제 카드를 꺼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10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0.12 15:04:34두산건설은 이달 중 경기 안산시 건건동 894-10 일원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옛 인정프린스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3기 신도시(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지와 인접해 있으며, 의왕역(1호선)에 GTX-C노선 정차가 검토중이고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단지 가까이에 반월초,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는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김천시 마지막 남은 산업용지 분양
사회 전국 2021.10.12 09:52:06경북 김천시는 육가공 제조 전문업체인 뉴월드통상(대표이사 김재현)과 김치 및 육류가공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김천일반산단(3단계)에 남은 마지막 부지 3만 3,003㎡(10,000평)에 200억을 투자해 김치, 육가공, 양념소스 생산공장을 건립해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뉴월드통상은 인천시에 본사가 있는 업체로 독자적인 기술과 상표를 바탕으로 갈비탕, 불고기, 육개장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을 홈쇼핑과 온라인 몰에 런칭하고 있으며 특히, 육가공의 핵심영역인 즉석조리용 육류, 국물류 음식제조 특허 등록과 신제품 출시로 국내 식품업계 선두주자다. 이번 협약으로 이회사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을 연구개발해 토탈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단 내에 남은 마지막 산업 용지를 선택해준 뉴월드통상 대표께 감사드리며 식품가공 원료로 관내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GS건설, 이달 '송도자이 더 스타'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0.06 10:28:31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 6공구 A17블록(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10월 분양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됐다. 송도자이더 시티는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이에 GS건설은 입지 특성을 살려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로해 팬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을 단지에 갖출 계획이다. 단지는 또 4.2㎞ 길이로 조성중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 가까이에 있다.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은 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의 교육 입지를 갖췄다. 송도자이 더 스타의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와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라면서 “앞으로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자이(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동탄역세권서 스포츠 복합쇼핑몰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1.10.05 16:05:04동탄역 주변으로 대형 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에 대형 스포츠 복합쇼핑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가 내년 4월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의 해당 상가는 연면적 9만 1,912㎡ 가운데 운동 시설 면적이 6만 4,535㎡로 전체의 70%가량 된다. 지하 1층에는 50m 길이의 수영장을 비롯해 아쿠아시설과 찜질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1~4층은 쇼핑·식음료·패션·스크린골프·요가·필라테스 점포가 입점하게 되며, 지상 5~8층에는 볼링장과 VR 게임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상가 맞은편에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내년 7월 개점 예정이다. 인근에는 지난 8월 개점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있다. 동탄역은 2026년께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버스환승센터를 잇는 동탄역 환승센터로 탈바꿈하게 된다. -
중견 주택 건설 업체, 오는 10월 전국서 6,380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9.30 15:01:48중견 주택 건설 업체들이 오는 10월 전국에서 6,3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7개 사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6,380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5,626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754가구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1만 4,699가구와 비교하면 8,319가구 감소한 수치다. 주건협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910가구다. 서울과 인천 물량은 없고, 경기에서 910가구 전량이 공급된다.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서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짓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 포레’가 시장에 나온다. 총 430가구 규모다.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는 웰메이드개발 시행 하에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풍경채’가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308가구다. 지방 물량은 5,470가구다. 이 중 충남에서 2,000여 가구가 나온다.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지구에서는 금성백조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맡은 ‘아산 탕정역 예미지'(79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는 동원개발이 짓는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에서 총 1,19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
광양·양산·창원시 미분양관리지역 해제…아산·거제 2곳 유지
부동산 주택 2021.09.30 14:36:56전남 광양·경남 양산·창원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6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61차에서는 전월(5곳)과 비교해 광양·양산·창원시가 제외됨에 따라 총 2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남게 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충남 아산시 △경남 거제시 등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554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4,864가구의 10.4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지역 등 4가지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선정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
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 확정...지방 분양가 높아질까
부동산 정책·제도 2021.09.29 17:44:40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심사제도의 일부 개선안을 29일 확정 발표했다. 분양가 책정 시 단지의 규모와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사업장의 평균 시세를 반영하겠다는 것인데 지방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HUG에 따르면 인근 시세 산정 시 ‘단지 특성’ ‘사업 안정성’을 기준으로 인근 사업장을 평가하고 신청 사업장과 유사한 사업장의 평균 시세를 적용한다. 비교 사업장 부재에 따른 심사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 평점 요건을 완화해 분양·준공 비교 사업장을 각 1개씩 선정하도록 했다.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상한 분양가가 현저히 낮은 경우에는 해당 시군구 또는 시도의 최근 1년 평균 분양가를 고려해 심사에 반영한다. 또 고분양가 심사 기준에서 심사 평점 하한 점수, 건축 연령별 가산율 및 심사 평점에 따른 가감률 등 세부 기준을 추가로 공개해 주택 개발 사업자 등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근 수도권·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 최근 분양·준공된 사업장이 없어 비교 사업장이 부족하고 인근에 오래전에 준공된 단지만 있을 경우 고분양가 심사 가격이 과도하게 낮게 형성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지방의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나 재개발 지역의 경우 분양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이번 개선안으로도 지역 시세가 충분히 반영되는 데 여전히 제한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고분양가 심사 평점표의 세부 기준이 공개된 게 아니라 당장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개선안 일부 규정에 가격 상한선을 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준공 비교 사업장을 각 1개씩 선정하고 이 중 높은 가격을 반영한다고 했지만 보증 신청 사업장에서 500m 이내·준공 20년 이내의 100세대 이상의 유사한 사업장에서 도출해낸 값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
지방 아파트 분양가 오를까...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정안 확정
부동산 주택 2021.09.29 12:46:4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심사제도의 일부 개선안을 확정 발표했다. 분양가를 책정할 때 단지의 규모와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사업장의 평균 시세를 반영해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했다. 개선안은 30일부터 시행된다. 29일 HUG는 인근 시세 산정기준, 비교사업장 선정기준을 일부 개선하고 지역분양가 수준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요 내용으로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고분양가 심사기준의 공개범위도 확대했다. 그동안은 심사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깜깜이 심사’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먼저 인근시세 산정 시 ‘단지특성’, ‘사업 안정성’을 기준으로 인근사업장을 평가하고, 신청사업장과 유사한 사업장의 평균시세를 적용한다. 심사평점 요건으로 비교사업장이 부재한 경우 분양·준공 사업장 중 한 개의 사업장만으로 심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 심사평점 요건을 완화해 분양·준공 비교사업장을 각 1개씩 선정해, 비교사업장 부재에 따른 심사 왜곡을 방지한다. 고분양가 심사결과 상한 분양가가 현저히 낮은 경우 지역분양가 수준을 고려해 일부 조정이 가능하다. 해당 시군구 또는 시도 평균 분양가를 고려해 심사에 반영한다. 심사기준 공개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심사평점 하한점수,건축 연령별 가산율 및 심사평점에 따른 가감율 등이 공개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제도보완 및 심사기준의 추가적인 공개로 그간 공급이 지연되던 일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공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으로 실제 지방 아파트 분양가가 오를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울과 경기 과천·광명·하남 등을 제외한 지방의 분양가격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 인근 사업장 평균 시세를 반영한다고 했지만 일부 규정에서는 가격 상한선을 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준공 비교사업장을 각 1개씩 선정하고 이중 높은 가격을 반영한다고 했지만 보증 신청 사업장에서 500m이내·준공 20년 이내의 100세대 이상의 유사한 사업장에서 도출한 인근시세를 초과할 수 없게 해놨다. 또 해당 지역 분양가 수준에 비해 심사결과 현저히 낮은 경우 해당 지역 분양가를 고려해 일부 조정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를 비교하겠다고 밝혀 시세가 아닌 최근 1년간 분양가 수준으로 묶어두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
우미건설, 경남 진주서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9.28 16:58:35경남 진주시에 우미건설의 주택 브랜드 ‘우미 린’이 들어선다. 우미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B1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828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84·116·128㎡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KTX진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주거 및 상업 시설·공원·학교 등 기반 시설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주차장은 전면 지하화해 근린생활시설 인근을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실내 골프 연습장·독서실·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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