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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5월 분양시장…첫 주 전국 6,093가구 개시
부동산 정책·제도 2020.05.02 14:22:215월 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첫째 주에는 6,100여가구 분양이 시작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밀린 물량과 총선 이후 본격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겹치면서 이달 전국 분량예정 규모가 7만4,018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297가구 대비 79.2% 늘어난 규모다. 첫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6,093가구(일반분양 3,061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경기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분양에 나선다. 특히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두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각각 2,583만원(DMC리버파크자이), 2,630만원(DMC리버포레자이)으로 지난해 같은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월등히 높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이나 서울 상당수 민간택지 보다 비싼 분양가로 논란이 커지자 정부는 결국 도시개발사업 토지공급 방식을 개선하는 데 착수했다. 다음 주 견본주택은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전남 여수시 신기동 ‘여수신기휴스티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황금연휴 후 분양 ‘큰 장’ … 이번에 연기 없을까?
부동산 주택 2020.05.02 11:10:285월 황금연휴 후 전국에서 대규모 새 아파트가 나온다. 올 1~4월에는 청약 시스템 이관, 분양가 통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분양 일정이 대거 미뤄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7만1,84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의 새 아파트가 공급되며, 이 중 4만2,7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2만1,666가구로 50.7%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1067가구(49.3%)로 집계됐다. 이달 일반분양 물량은 4월(5123가구)과 비교해 무려 7배 이상 늘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분양 물량(2만2617가구)보다도 2배가량 많다. 지난해 5월(1만1892가구)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수준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총선 등으로 인해 일정이 밀렸던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단지를 보면 서울에선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재건축,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 물량이 대기 중이고, 경기도에선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등 핵심 입지의 물량이 예정돼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미분양관리 탄력적으로 운영"... 건설업계, 국토부에 촉구
부동산 정책·제도 2020.05.02 09:00:00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부동산 침체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주택협회가 최근 국토교통부에 미분양관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달라고 촉구해 눈길을 끈다.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4월 14일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나라 경제와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게 지역선정 및 해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해달라”고 건의서를 제출했다. 주택협회는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준인 500가구를 1,000가구로 완화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 기준은 지난 2018년 9월 1,000가구에서 500가구로 강화된 이래 유지되고 있다. 당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시 최소 6개월간 유지하는 조항도 추가로 생겼다. 2018년 9월 이전까지는 3개월 이후 상황을 고려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건설업계가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하는 이유는 한번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이미지 타격이나 심하면 사업 무산 등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업 추진 도중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시 사업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는 사례가 많다. 부지 매입부터 실제 입주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주택 사업에 특성상, 추진 도중에 갑자기 사업지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보증 발급을 받지 못하면, 추진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가 있다. 같은 시·군·구에 속해있더라도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이 있어 같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적절치 않은 곳도 있다. 일례로 천안시의 경우 동남구는 서북구에 비해 미분양 가능성이 낮은 지역임에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함께 묶이면서 지난해 초 분양을 준비하던 업체들이 곤란을 겪었다. 사업계획 승인 완료 등 착공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돼 보증을 받지 못한 것이다. 미분양을 관리하기 위해 지정한 미분양관리지역이 오히려 해당 지역의 이미지를 저해해 집값이 떨어지고 분양을 꺼리는 효과를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주택건설협회는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단위를 읍·면·동으로 세분화하자고 건의한 상태다. 주택협회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속화 될 경우 주택사업 차질이 우려된다”며 “3개월 이상 미분양이 1,000가구 미만인 곳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구역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공급절벽 우려에...미분양 아파트 9개월 연속 감소
부동산 분양 2020.04.29 16:46:02공급 절벽 우려에 따른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지속 되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3월 기준으로 2015년 10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반면 주택 인허가 실적과 분양 물량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3만 8,304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월보다 2.9% 줄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 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전월보다 4.1% 감소한 1만 6,649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4,202가구로 전달 대비 0.7% 감소했고, 서울은 18.8% 줄어든 91가구를 기록했다. 지방은 3만 4,102가구로 3.2%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새 아파트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올 들어 집값이 오르면서 미분양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과 분양·준공 물량은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감소한 3만 3,648가구로 집계됐고, 분양 물량은 52.8% 감소한 1만 2,252가구로 나타났다. 준공 물량 역시 15.8% 감소한 3만 1,348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착공 실적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3월 주택 착공 물량은 3만 6,01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3% 늘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 등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기 침체가 발생했고, 주택 인허가와 공급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실물경기 악화가 이어지면 공급 물량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로또 분양' 호반써밋목동…평균 가점 67점
부동산 분양 2020.04.29 16:39:49주택시장 침체에도 ‘로또 분양’의 열기는 여전했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목동(조감도)’ 평균 가점은 67점에 달했다. 단지 커트라인은 61점으로 전용 84㎡D에서 나왔다. 최고 가점은 전용 84㎡A에서 나온 78점이었다. 이 단지는 138가구 공급에 1만 7,671명이 몰려 1순위에서 평균 12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정부의 가격 통제로 2,448만 원에 책정돼 앞서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들과 마찬가지로 시세 차익을 크게 남길 수 있는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청약 당첨 가점이 공개된 경기도 수원시 ‘더샵 광교산퍼스트파크’와 부산 사상구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단지도 평균 50점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더샵 광교산퍼스트파크 전용 84㎡B타입의 평균 당첨가점은 54.73점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의 최고 당첨가점은 4인 가구 만점에 해당하는 69점으로 나타났다.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의 경우 84㎡ 주택형의 평균 당첨가점은 60점으로 집계됐다. 이 주택형의 최고, 최저 가점은 각각 69점과 57점을 기록했다. 한편 청약가점의 갈수록 뛰면서 20·30세대는 갈수록 소외되는 모습이다. 만 30세부터 무주택 기간이 가산되는 만큼 만점을 받으려면 최소 만 45세는 돼야 한다. 결국 이들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눈을 돌리면서 특공 경쟁률이 일반공급 경쟁률과 맞먹는 상황이다. 호반써밋목동의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47가구 모집에 5,53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17.8대1을 기록했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덕은지구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 6월 분양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20.04.29 13:54:40대우건설이 시공한 경기 고양 덕은지구 내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가 6월 분양에 나선다.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8만7,620㎡ 규모 부지에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2층), 업무시설(3층~21층)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대수인 588대를 넘어선 739대를 확보했다. 고양 덕은지구는 공동주택(7개 블록), 주상복합(2개 블록), 업무시설(12개 블록), 단독주택, 상가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급 입지를 갖췄다. 경기 고양시에 소재했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DMC와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과 가까워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이기도 하다. 사업지는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편하고 인근에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덕은지구의 3만2,000명 규모의 배후수요가 예상되고, 서울 상암DMC와 서남권 마곡지구의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덕은 리버파크 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마련됐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3.8만가구... 전년보다 38% 감소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29 11:11:30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인허가 실적과 분양 물량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3만 8,304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월보다 2.9% 줄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4%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 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역시 전월보다 4.1% 감소한 1만 6,649가구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0.7% 줄어든 4,202가구, 지방 미분양이 3.2% 감소한 3만 4,102가구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과 분양·준공 물량도 감소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8% 감소한 3만 3,648가구로 집계됐고, 분양 물량은 52.8% 감소한 1만 2,252가구로 나타났다. 준공 물량 역시 15.8% 감소한 3만 1,348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착공 실적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3월 주택 착공 물량은 3만 6,014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3% 늘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 등이 감소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물경기 침체가 발생했고, 주택 인허가와 공급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실물경기 악화가 이어지면 공급 물량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동부건설, 대구 '두류센트레빌더시티' 5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4.29 10:14:46동부건설이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두류센트레빌더시티’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59㎡A 60가구 △59㎡B 33가구 △74㎡ 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이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이 약 150m, 두류역이 약 500m 거리로 2개 역이 도보권에 있다.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도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총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있다. 단지에는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 동부건설만의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IoT홈서비스, 음성인식 AI 시스템, 가구내 제습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도 구현된다. 또한 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가 생기며 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외에도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파티룸, 탁구장,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연습장, 독서실·북카페 등이 들어온다. 한편, 아파트와 함께 단지상가 전용 50~124㎡, 총 12실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는 5월 중 분양 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에 들어선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사업비 책임지겠다”…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후분양 제안
부동산 주택 2020.04.28 17:36:44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아파트 3주구 재건축 조합에 준공 후 분양을 제안했다. 후분양에 따르는 사업비 전체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조달하는 약속과 함께다. 삼성물산은 28일 재건축 조합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입찰제안서에서 일반적인 후분양과 달리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후분양은 골조공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반포 3주구의 경우 골조공사가 아닌 전체 공사가 마무리 된 이후 분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후분양은 조합 분담금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규모 사업비를 저금리로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삼성은 사업비 전부를 책임지고 조달하겠다는 내용도 입찰제안서에 담았다. 삼성물산이 ‘100% 준공 후 분양’을 내세운 것은 신용등급 AA+라는 건설업계 최고의 등급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업기간을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단축해 금융비용 등을 절감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해주겠다는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 1위의 역량과 래미안 20년 노하우를 담아 최상의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반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포 3주구 재건축사업은 기존 단지를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부동산 주택 2020.04.28 16:43:00현대건설이 대구 최중심지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조감도)’을 다음 달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 동인동은 대구에서도 가장 중심지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아파트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84㎡ 90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아파트는 △84㎡A 75가구 △84㎡B 91가구 △84㎡C 91가구 △84㎡D 62가구 △112㎡A 44가구 △112㎡B 45가구 △141㎡ 1가구 △177㎡ 1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84㎡ 90실이다. 가장 큰 장점은 중심에 위치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단지에서 500m 거리에 있으며, 도보권에 위치한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천대로·태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다양한 상업시설 등이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도 가깝다. 주변에 공원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덕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고, 경북여고 등 알짜 학군도 갖췄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태평로를 중심으로 1만 2,0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했거나 앞두고 있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대구 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보유 규모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을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업계 최초로 분양전용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궁금증을 해소한다. 청약은 아파트의 경우 다음 달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5월 6~22일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부동산 분양 2020.04.28 16:40:32GS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가장 높은 43층 규모의 ‘속초디오션자이(조감도)’를 다음 달 분양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3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31㎡ 454가구다. 타입별로 보면 84㎡는 448가구이며 나머지 6가구는 131㎡ 규모의 최상층 펜트하우스다. 이 단지는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135m 최고층 아파트로 건립된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이 단지가 처음으로 단지 3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24층 높이에는 커뮤니티시설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망과 개방감을 위해 유리 난간 시스템을 이중창으로 설계했고, GS건설이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도 각 가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상에서 15m 표고 차이가 있는 만큼 저층 가구도 채광이 뛰어나다. 주로 지하에 조성했던 커뮤니티 시설은 지상 3층에 배치했고, 동해 일출 조망이 가능한 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에서 가깝고, 중앙로·장안로를 통해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있고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의료원, 속초 관광수산시장, 청초호, 영랑호, 속초 해수욕장도 가깝다. 영랑초,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 교육시설도 단지 주변에 있다.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6년께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속초 시내에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었던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며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돼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분양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견본 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부동산 정책·제도 2020.04.28 16:39:30충남 계룡시에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 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와 중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 계룡고도 가까워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계룡시청과 계룡문화예술의전당·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각종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농소천과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깝다. 교통망 역시 잘 갖춰져있다. 가까운 KTX 계룡역에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우수하며 호남고속지선 계룡 IC도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내 최초로 단지 내에 명문학원이 입점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입시학원인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에 입점하며 입주민 자녀들에게는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한다. 단지 내 학원가 등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교육부터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도보거리의 초·중·고교 등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룡시에 첫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바로 옆에 이케아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우수하다”라며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계룡대실지구 내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계룡과 대전, 충남, 세종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
부동산 분양 2020.04.28 16:38:42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인천 송도에서 ‘더샵 송도센터니얼(조감도)’을 분양한다. 인천은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지속 되는 곳 가운데 하나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9층, 4개 동, 34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37가구 △84A㎡ 126가구 △84B㎡ 75가구 △84C㎡ 36가구 △84D㎡ 10가구 △98A㎡ 48가구 △98B㎡ 10가구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송도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더샵’ 브랜드 이미지(BI)가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11년 만에 브랜드를 리뉴얼하기로 결정했고, 송도지역에선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척 적용 대상이다. 브랜드 리뉴얼은 2020년 주거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안전·강화된 편의·안락한 휴식·세련된 디자인 등 4대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다양한 단지 특화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축구장 규모의 ‘오픈 스페이스’가 조성돼 입주민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개별 가구는 조망과 개방감을 확대하기 위해 판상형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조망권 확보에도 신경 쓴 만큼 일부 타입에서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는 송도워터프런트호수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기둥식 구조로 설계하는 등 다양한 특화방식이 적용됐다. 입지도 우수하다. 송도국제도시 중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 국제업무지구 내 3공구에 들어선다. 3공구는 교육 환경은 물론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통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송도 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단지 인근에는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송도역이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인근에 들어선다.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전화상담뿐 아니라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접촉식 온라인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호반건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부동산 분양 2020.04.28 15:57:22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첫 분양 단지가 들어선다. 바로 호반건설이 짓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조감도)’이다. 총 57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120만 원 수준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조성되는 시화 MTV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1만 4,000여 명에 달하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에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거북섬 상업지역이 인접했고,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 부지가 계획됐다. 제2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해당 단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인접해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과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도 가까이 있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일부 가구 제외)로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타입인 59㎡와 84㎡로 단지가 구성됐고,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평면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가구는 가사 동선을 배려해 배치했으며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선택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인 시화 MTV 첫 분양이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호반써밋의 혁신 평면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금호건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0.04.28 15:56:01금호건설이 ‘군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나운동에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조감도)’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 일대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993가구 규모로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59~84㎡형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8가구 △59㎡B 82가구 △73㎡ 86가구 △84㎡A 36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등이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는 만큼 최대 장점은 생활환경이 잘 조성됐다는 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CGV·롯데시네마·강천시장 등도 가깝다. 군산예술의전당과 군산시민문화회관, 군산문화원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도 인접해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5분 거리에 신풍초교가 있고, 반경 1.5㎞ 이내에 나운초·동원중·군산남중·군산상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수송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군산의 주요 간선 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단지 바로 앞에 30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했다. 아울러 단지가 월명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월명산 공원과 월명호수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군산의 벚꽃 명소로 꼽히는 은파 호수공원과 은파 시민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에 산책로를 비롯한 공원이 조성됐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민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해 단지 안에 중앙광장이 만들어지고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남향 위주로 동(棟)이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스마트 홈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9월로 예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주택 비중이 큰 군산 원도심에 14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으로 나운동 내 실수요자는 물론 군산 외곽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살기 좋은 입지에 대규모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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