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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5월에 전남 광양센트럴자이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3.16 11:00:17GS건설이 5월께 전남 광양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로 구성돼 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전남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광양시 중심인 중마동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등 관공서뿐 아니라 홈플러스, 중마시장 등 상업시설이 인근에 조성돼 있다. 성황초가 근처에 자리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광양영재교육원, 광양시립 중마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성황도이지구에는 공원도 조성된다. 성황근린공원이 2021년 선보일 예정이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인근에 자리해 있고,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2019년 3월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성황도이지구와 광양 도심을 연결하는 지동 터널(가칭)이 올해 개통하면 광양시 중심상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요건도 까다롭지 않다. 전남·광주 거주자 중 만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을 넘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중마중앙로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광양시 시청로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캘린더] '로또' 마곡지구 9단지 1순위 청약
부동산 주택 2020.03.15 16:47:423월 셋 째 주에서는 ‘로또 청약’으로 꼽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9단지를 비롯한 3곳에서 총 1,476 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바로 전 주인 3월 둘째 주에는 2,000여 가구, 첫째 주에 3,000여 가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분양시장도 주춤한 모양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9단지(공공분양)와 부산 해운대구의 주거복합단지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엘리움(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 가장 눈길이 쏠리는 단지는 1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일명 ‘로또 단지’, 마곡지구 9단지다. 총 1,529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 등 3개 노선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 원 중후반대로, 인근 단지보다 4~5억 원 저렴해 수억 원 대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공공분양 주택임에도 의무 거주 기간이 없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17일에는 쌍용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에 아파트 152가구, 오피스텔 19실 등 총 171가구가 조성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송추북한산경남아너스빌,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영무예다움, 충북 청주시 탑동 탑동힐데스하임 등 7곳이 문을 연다. 이들 중 상당수가 사이버로 운영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뉴스터치] 금천구, 친환경 상자텃밭 900세트 분양
사회 사회일반 2020.03.15 13:01:45서울 금천구는 가정에서 손쉽게 각종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주민에게 분양한다. 전체 물량은 개인 분양 700세트와 단체 분양 200세트를 합쳐 총 900세트다. 지난해보다 각각 100세트씩을 확대했다. 상자텃밭에는 기능성 플라스틱 상자와 흙과 퇴비를 섞은 토양 50리터, 상초 모종 10구가 들어있다.1세트당 가격은 택배비 포함 8,000원이다. 수령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하면 된다. 금천구 거주자만 가능하며 개인은 최대 4세트까지,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다음달 17일에는 독거노인에게 상자텃밭 2세트를 지원하는 행사도 별도로 시행한다./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둔촌주공 분양보증 심사 본격화…'상한제 여부' 이달 판가름
부동산 주택 2020.03.13 17:15:42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심사가 본격화된다. 조합과 HUG가 분양가에 대해 합의하지 못할 경우 둔촌주공은 상한제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상한제를 적용받을 경우 조합 측에서는 후분양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13일 둔촌주공 조합에 따르면 이날 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다. 지난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통해 확정한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3550만원이다. 둔촌주공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으려면 오는 4월28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해야 한다. HUG는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조합에서 분양보증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양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비공식 협상에서는 둔촌주공 조합 측에 3.3㎡당 2,970만원의 일반 분양가를 제시했다. 반면 조합은 구청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3,550만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580만원의 격차다. 조합은 분양보증 신청 직전까지 물밑 협의를 했으나 HUG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문제는 본격화되는 협상에서도 양측이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한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관계자는 “현재 HUG와 조합 사이에서 중간지점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조합원 사이에서 3,550만원 이하로 결정되면 무조건 조합장 해임을 추진한다는 분위기가 크다”고 전했다. 현재 조합 안팎에서는 3.3㎡당 2,970만원으로 확정될 경우 1억원가량의 분담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일정을 고려해볼 때 상한제 적용 여부는 이달 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HUG가 분양보증 심사에서 3,55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제시할 경우 조합은 총회를 열어 후분양 전환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조합 임원은 “3,550만원이 되지 않으면 후분양으로 간다”고 말했다. 다만 후분양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조합 집행부보다 일반 조합원에게서 더욱 강경하게 나오는 모양새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한양, 전남 순천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3.13 10:51:12㈜한양이 이달 전남 순천에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분양한다. 한양은 13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기로 했다. 단지 안내 동영상, 세대 안내 동영상, 세대별 가상현실(VR)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되고, 각종 온라인 컨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소셜 라운지가 마련된다. 특히 세대별 VR은 기존 VR과 달리 아이소매트릭스와 평면도, 3D VR영상을 교차로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쉽게 공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진행하며, 계약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이다. 한양은 이 단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전체 주차장을 지하화했고, 지하주차장에는 차량과 사람이 이동할 때 밝기가 자동 조정되는 디밍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 카페와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 남향 위주로 공급하며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기본제공 품목인 현관 중문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고급스러운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마감재를 사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각 가구에는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헤파필터(H13등급)를 내장한 환기 시스템도 제공한다. 거실에 설치한 통합형 월패드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조명과 온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입주민들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약 1만여 가구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형성될 예정인 만큼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기대감이 크다. 시청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도시 조성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 기대감이 크다. 또 이 단지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순천 최대규모인 22만여 ㎡의 공원을 접하게 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인근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 학교가 다수 인접해 있다. 한양은 계약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1개월 후 잔액)로 책정했고, 중도금은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인천 검단신도시 '빈집' 없다...미분양 물량 다 털어내
부동산 주택 2020.03.12 17:49:01인천 검단신도시 미분양 가구 수가 ‘제로(0가구)’를 기록했다. 이곳은 한 때 ‘미분양의 늪’으로 불렸던 곳이다. 올 들어 아파트 공급절벽 우려와 풍선효과 등으로 하나 둘 새 아파트가 팔리더니 이제는 한 가구도 남지 않은 것. 12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현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미분양 물량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마지막 미분양 단지였던 ‘검단 신안인스빌’이 완판에 성공하면서 미분양 물량을 모조리 털어낸 것이다. 여기에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검단 대성베르힐’ 또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해당 단지는 645가구 모집에 1,874명이 몰려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단 신도시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미분양 물량이 2,607가구에 달하면서 ‘미분양의 늪’이라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공론화 이후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족이 대거몰리면서 미분양 물량이 줄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풍선효과까지 겹치면서 다 소진되기에 이른 것이다. 앞서 분양한 일부 단지들의 경우 5,000만 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한편 검단 신도시에서는 아직 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 된다면 뒤이은 단지들도 무난하게 청약 마감에 성공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우미건설의 ‘검단신도시우미린에코뷰’(437가구) 및 대방건설의 ‘검단3차노블랜드리버파크’(722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GS건설, 4월 '상암 생활권' 고양 DMC리버파크자이 등 2곳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3.11 13:30:33GS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고양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를 각각 분양한다. DMC리버파크자이는 고양시 덕은지구 A4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 자이는 A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 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A4BL)는 △84㎡ 570가구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덕은지구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DMC와 연계해 대규모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총 30만 3,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상암DMC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색역세권, 미디어시티 개발사업 등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6만여 명이 종사하는 서부권 미디어 특화산업 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도 새로 조성된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가 들어서는 덕은지구는 총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다. GS건설은 총 7개 블록 가운데 4개 블록에서 2,200가구의 자이 브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교통과 거주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상암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올림픽대로·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 개선도 기대된다. GS건설은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와 관련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에서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2·20 대책 후 첫 분양…'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1순위 청약 16.6대1
부동산 분양 2020.03.10 19:36:51수원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2·20 대책 이후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가 1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수원 권선구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에는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이 몰리면서 16.6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1.8대 1로 전용 84㎡B에서 나왔다. 해당 단지는 약 3만5,606㎡ 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이중 71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은 39㎡부터 59㎡·74㎡·84㎡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수원 권선구는 이번 2·20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에 신규 편입됐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세대주만 청약 가능하고 청약 통장 납입 횟수가 늘어나는 등 1순위 요건이 강화되고 분양권 전매도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제한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코로나에 강남구도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연장을"
부동산 분양 2020.03.10 17:38:59코로나 19 확산으로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 연기가 속출하면서 오는 4월 28일로 예정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은평구·동작구에 이어 강남구도 연장을 건의했다. 10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오는 4월 28일로 예정된 정비사업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은평과 동작에 이어 세 번째 건의다.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가 있는 강동구도 “내부에서 공문 발송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들의 잇단 연장 건의에 대해 국토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다. 당초 국토부는 ‘불가입장’ 이었으나 지자체들의 잇따른 건의에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힌 상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유예기간 연장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국토부 고위관계자는 “조합과 지자체에서 유예기간 연장 건의가 들어와 해당되는 조합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화성산업, 499세대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이달 중 분양
사회 전국 2020.03.10 16:35:05화성산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조감도)을 이달 중 분양한다. 10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3층 지상8~26층 아파트 8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403세대로, 전용면적 59㎡, 74㎡, 84㎡A, 84㎡A·B형으로 구성된다. 봉덕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주거 선호지역으로, 앞산과 신천, 수성구 생활권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남향중심의 단지배치 및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함에 따라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이 들어선다. 74㎡, 84㎡A형은 4베이, 84㎡B는 이면개방형, 59㎡는 디피(DEEP)&와이드(WIDE)설계 등 동별 위치에 따라 각각의 평면을 특성화했다. 또 공간혁신을 통해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했다. 디지털시대를 앞서가는 첨단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을 적용, 빠른 인터넷 속도를 누리며 세대 내에서도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깨끗한 실내공기를 원하는 아파트 수요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봉덕지역이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며 미래 자산적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금호산업, 강청수변공원 앞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0.03.10 08:41:38금호산업이 이달 중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가 조성되면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와 함께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가구의 ‘금호 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조망권과 자연환경을 갖췄다. 특히 강청수변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했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등학교 학군이 밀집한 것도 특징이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 순천역도 가깝다. 차로 5~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순천시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총 349세대 규모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공간 활용도가 높은 4-bay 신평면(일부타입)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니]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부동산 주택 2020.03.09 17:55:151~2인 가구 비율이 늘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공급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조감도)’이 서울과 맞닿은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덕은도시개발구역(2·3블록)에서 지하 6층·지상 17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오피스텔 735실과 오피스 412실, 판매시설 82실 등이다. 관심을 끄는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기준 48㎡(전용면적 18㎡)로 단층형과 다락형 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우선 개방감을 위해 타입별로 천장 고가 다르게 적용되며 각 층에는 복도와 연결된 공용 발코니 4개소(2층은 1개소)가 설치된다. 단층형 오피스텔은 천장 고가 2.4m, 다락형은 3.6m 수준이다.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특히 다락형의 경우 계단 하부 일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전기오븐,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전기쿡탑, 주방 후드, 분리형 비데 등을 무상 제공한다. 지리적으로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DMC와 가까워 임대수요 확보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이 위치한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교를 사이에 두고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나 향동지구보다 서울과 더 가까운 입지다. 상암DMC는 MBC, YTN, CJ E&M 등 미디어 기업이 몰려 있고 이에 따른 협력업체의 입주가 늘면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덕은지구는 택지지구로는 드물게 한강 변에 위치해 난지 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이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업무환경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분양캘린더]'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등 2,300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0.03.08 17:14:483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2,3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3,464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일반분양은 2,385가구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서울 송파구 잠실동 오피스텔 ‘쌍용더플래티넘잠실’,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 등이 대표적 단지다. 쌍용건설이 수원에서 분양하는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39~84㎡)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이 가깝다. 서울 잠실에서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 ‘쌍용더플래티넘 잠실’은 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23~27㎡ 총 192실로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역세권 입지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부산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포레나부산덕천’을 11일 분양한다. 이밖에 인천 서구 당하동에서 ‘검단신도시대성베르힐’, 전남 고흥에서 ‘고흥승원팰리채더퍼스트’, 충남 천안에서 ‘천안청당서희스타힐스’ 등이 10일 각각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힐스테이트부평’,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등 4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개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랭한 분양시장...3월은 밝을까
부동산 주택 2020.03.07 09:00:57전국을 강타한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분양시장도 직격타를 맞았다. 코로나 19 위기가 본격화 한 지난달 분양 실적은 예정 물량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연기를 거듭해 온 분양 물량이 계속 이월되면서 분양 예정물량 자체는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분양하지 못했던 연초 물량까지 넘어온 만큼 당초 3월 분양시장에 기대감은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 19 위기로 시장의 열기가 차갑게 얼어붙으면서 이달의 분양시장 전망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모습이다.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은 분양을 잠정 연기하는 단지가 늘어나고 있다. ◇ 분양예정 물량 늘었지만 실적은 ‘반토막’=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총 44개 단지, 3만 3,43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2만 7,68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총 공급물량은 1만 2,154가구(57%), 일반분양 물량은 두 배 가까운 1만 3,466가구(95% 증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 공급 물량 중 3분의 1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전체 공급물량 3만 3,433가구 중 수도권 물량은 1만 2,702가구(37.9%)다. 경기가 6,706가구, 인천이 4,702가구다. 서울에서는 1,2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권 공급 물량은 양주 옥정신도시, 평택 고덕신도시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 분양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지방에서는 2만 731가구 분양이 계획돼 있는데 경남이 3,234가구로 가장 많다. 울산(2,687가구), 충남(2,351가구), 부산(2,208가구) 등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예정물량은 늘어났지만 실제로 분양이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정된 분양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는 곳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달 분양을 앞둔 단지들 중에서도 견본주택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 곳이 상당수다. 코로나 19 위기가 본격화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26곳, 1만 9134가구(일반분양 1만 5,465가구)이었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곳은 15곳 단지에서 1만 558가구(일반분양 7,812가구)에 그쳤다. 특히 확진자가 대거 늘어난 대구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1·2차), ‘중동 푸르지오’, ‘다사역 금호어울림’ 등 주요 단지들의 분양이 대거 연기됐다. 분양 시장에서는 3월 들어서도 코로나 위기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나마 서울에서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유예기한(4월 28일) 전에 분양하려는 정비사업 단지들이 분양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달 4개 단지, 총 1,294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르엘신반포(일반분양 67가구),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목동호반써밋(일반분양 240가구) 등이 분양에 돌입했다. ◇ ‘코로나 여파’ 견본주택 온라인으로, 시장 양극화=분양시장이 코로나 19의 소용돌이 속으로 말려 들어가면서 견본주택이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 가는 등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좁은 공간에 대규모 인원이 몰리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안전한 ‘사이버 공간’으로 견본주택을 옮겨 분양 홍보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견본주택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역시 사이버 공간으로 옮겨 개관했다. 가구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을 제공하고 홈페이지 내에 단지 상세 정보를 충분히 배치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이 아닌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견본주택 생방송을 선보이는 방식을 택했다.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GS건설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견본주택을 직접 소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방 분양시장의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인기가 많은 수도권 분양 단지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여전히 수요가 몰리는 반면, 지방의 비인기지역은 마케팅 활동마저 어려워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울산에서 분양한 ‘학석동 동남하이빌아파트’가 전 주택형에서 미달을 기록했고, 부산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도 12개 주택형 중 11개에서 미달이 나타났다. 이밖에 ‘평창 앨리엇아파트’, ‘충남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서귀포 동흥동 센트레빌’ 등도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과거 메르스(MERS) 사태를 참고하면 코로나 19로 인한 우려에도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메르스가 확산한 2015년 5월~12월 당시 매매가격과 분양시장은 별다른 영향이 없었거나 ‘단기 위축’ 정도에 그쳤다”며 “일시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주택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전반적인 가격 흐름이나 수요층의 내 집 마련 심리를 훼손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감염병 확산 우려보다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위례 분양 막차 타자"...60점 이상 대거 몰려
부동산 분양 2020.03.06 17:32:37경기도 하남시에서 선보인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에 60점 이상 고득점자들이 대거 몰렸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전용면적 101㎡A형(217가구)의 1순위 해당 지역 평균 당첨 가점은 60.48점으로 집계됐다. 최저 당첨 가점은 56점, 최고 점수는 68점이었다. 같은 주택형의 1순위 기타 경기 지역과 기타 지역의 경우 평균 당첨 가점은 각각 70.91점, 69.38점까지 치솟았다. 135㎡ 주택형의 경우 최고 당첨 가점이 79점에 달했다. 반면 대형 평수에 해당하는 172㎡P형과 236㎡T형의 경우 평균 당첨 가점이 40점에서 50점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960만원으로 주변보다 35%가량 저렴하다.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단 전매제한 기간이 10년에 이른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426가구 모집에 4만4,448명이 신청해 평균 10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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