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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판교 10년임대 첫 분양전환가 '3.3㎡당 2,300만원'
부동산 정책·제도 2019.09.16 17:46:47판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중 첫 분양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원마을 12단지의 분양가가 사실상 결정됐다. 3.3㎡당 2,300만 원 수준이다. 입주민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민 등에 따르면 LH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1일 원마을 12단지의 가구당 감정평가 결과를 각 가구에 등기로 통보했다. 감정가격은 평균가 기준으로 전용면적 101㎡ 8억 7,427만원, 115㎡ 9억 9,177만원, 118㎡는 10억 1,251만원이다. 면적·층·동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3.3㎡당 2,200~2,400만원 정도로 평균 2,300만원 수준이다. 원마을 12단지는 총 428가구로 전용 101㎡ 190가구, 115㎡ 117가구, 118㎡ 11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LH는 당초 계획대로 감정가격을 그대로 분양가로 정해 분양전환 일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계약 내용과 사전에 입주민에 안내한 대로 감정평가액대로 분양 전환 계약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는 원활한 분양 전환을 위해 분양가의 절반을 10년 동안 저금리로 나눠 낼 수 있도록 하는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결정된 분양가는 LH의 역대 공공택지 분양가격 중 최고 수준이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에 상관 없이 인근 단지의 시세를 기반으로 한 감정평가액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2억~2억 5,000만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입주민들은 이번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입주민 단체의 한 관계자는 “평당 2,300만원의 분양가는 지금까지 분양된 판교 아파트 중 최고가로 절대 수용할 수 없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일부 입주민들은 성남시에 가격 중재요청을 신청하고, 향후 법적 대응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마을 12단지가 첫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사례인 만큼 향후 줄줄이 분양전환을 앞둔 다른 단지들에도 이번 결정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원마을 12단지에 이어 산운마을 11·12단지, 봇들마을 3단지 등 11월까지 판교에서만 2,600여 가구가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단독] 3.3㎡당 2,300만원…판교 10년 공공임대 첫 분양가 책정
부동산 주택 2019.09.16 17:03:29판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중 첫 분양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원마을 12단지의 분양가가 사실상 결정됐다. 3.3㎡당 2,300만 원 수준이다. 입주민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 10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9.16 11:11:29대우건설이 여주시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조감도)’를 10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2003년 이후 16년 만에 교동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교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여주 교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인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세종초·중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반경 1㎞ 도보권 내에 여주고도 위치해 초·중·고교 모두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판교 및 서울 강남까지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서여주 IC를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여주 IC)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교동 1, 2지구, 월송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90-8번지에(세종초등학교 교차로 인근)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로또분양 버티기·이사철 겹쳐…강남·마포 전셋값 1억 '쑥'
부동산 주택 2019.09.15 17:33:45“지금도 전세는 매물이 적어요. 나오면 바로바로 물량이 소화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기자가 찾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마포 리버웰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이 단지에서 나온 전세 매물은 84㎡ 하나 밖에 없다”며 “인근 단지도 전세 물량은 2~3개 정도가 전부이다. 호가에서 가격을 할인받을 여지는 크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강남도 다르지 않다. 강남구 도곡렉슬 단지 앞에서 부동산을 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새 아파트 입주로 내려갔던 전셋값이 최근 회복하고 있어 도곡 렉슬은 최근 59㎡ 기준 7억 5,000만원까지 호가가 나온다”며 “학군에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눌러앉기 수요가 많지만 물량이 없으니 가격이 높아도 계약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가을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고로 눌러앉기 수요까지 늘면서 인기 지역의 전세시세가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 것이다. 강남 3구와 마포구 등의 인기 아파트에서는 최근 최고가 전세계약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단지는 직전 전세가보다 2억 원이 더 높게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9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지역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1만 9,387가구로 공급이 넉넉해 전세가 상승을 막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신규 입주의 상당량이 강동구 등 특정지역에 몰려 있는 만큼 서울 전체 전세 가격 상승을 억누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세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강남과 서초, 마포 등 서울의 주거 인기지역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SK뷰에서는 지난 6일 전용 93.4㎡가 15억원에 거래되는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달 이 아파트에서 같은 평형이 14억원에 전세 거래됐던 점을 고려하면 한 달 만에 전세가가 1억원이 오른 셈이다. 개포동의 래미안블레스티지의 경우 지난달 15일 84.94㎡가 1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직전 거래는 지난 2월로 8억원이었다. 서초구에서는 지난 7월 11억 3,000만원에 거래됐던 반포자이 전용 84.98㎡가 지난달 23일에는 12억 원에 전세거래됐다. 2015년 준공된 마포구 용강동의 래미안마포리버웰의 경우 지난달 30일 전용 84.97㎡에서 첫 9억원 전세 계약이 나왔다. 그동안 이 평형 전세가격은 8억원 전후였다. KB국민은행의 통계 기준으로 서울 전세가격은 7월 첫째 주부터 이달 첫 째주까지 9주 연속 오름세다. 가격 상승을 이끄는 1차 요인은 수급 불균형. 실제 KB국민은행의 9월 첫 째주 전세수급지수는 144.3으로 지난해 8월 마지막 주(144.4) 이후 가장 높다.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세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여기에 경기도 과천, 광명 등 인접지역의 전세시장도 가격이 오르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전세 수요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고 보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청약 당첨자들은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이른바 ‘로또 청약’이 된다. 이에 청약가점에 자신 있는 무주택자들은 제도 시행 후 마음에 드는 단지가 나올 때 까지 세입자로 계속 남아있는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대한부동산학회장인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로또 청약을 노리는 눌러앉기 수요가 많아진 것도 최근 상승 원인”이라며 “여기에 추석 이후 본격적인 이사 수요가 움직이면 강남 3구 등 인기 지역의 새 아파트 중심으로 전세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도 부담이다. 현재 180가구 규모의 잠원동 신반포13차가 이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초동 신동아아파트(893가구) 등도 이주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9일 기준 0.04% 올랐다. 전주(0.05%) 보다 다소 둔화됐지만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의 전셋값이 지난주 0.03%에서 0.06%로 오름폭이 커졌다./김흥록·권혁준기자 rok@@sedaily.com -
상한제 아파트 분양가, 전용 85㎡ 358만원 오른다
부동산 분양 2019.09.15 17:29:22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15일부터 3.3㎡당 644만 5,000원에서 651만 1,000원으로 6만 6,000원 오른다. 전용면적 85㎡ 규모 아파트 분양가격이 약 358만원 더 뛸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종전보다 1.04% 인상한 3.3㎡당 651만 1,00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건축비는 아파트 분양가의 무분별한 인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매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해 고시하는 표준비용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 적용돼 현재 공공택지에서만 활용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민간분양 아파트도 이 기준을 적용해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 이달 상승한 기본형 건축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무비가 0.547%포인트 상승 반영됐고 간접공사비도 0.663%포인트 올랐다. 개정된 고시는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캘린더] 4곳 215가구 청약…쉬어가는 분양시장
부동산 분양 2019.09.15 17:28:469월 셋째 주에는 추석 연휴에 따른 분양 숨 고르기 영향으로 전국 청약물량이 4곳 215가구로 대폭 줄었다. 견본주택은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조감도)’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14일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추석 연휴 여파로 청약을 받는 곳이 전국적으로 4곳 215가구에 불과하다. 16일에는 제주 삼화다온펠리스 1곳에서 청약을 받고, 18일에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에 지어지는 옹진백령 국민임대·영구임대·공공실버영구임대 등 임대아파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5곳에서 문을 연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비롯해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오피스텔), ‘대곡역 두산위브’(주상복합·오피스텔),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등이 내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닥터아파트는 이달 넷째 주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르면 내달 중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계획된 물량을 미리 소진하려는 건설사들과 공급위축을 우려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심리가 맞물리면서 가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 1.04% 상승
부동산 정책·제도 2019.09.15 11:00:00분양가 상한제에 적용하는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소폭 상승한다. 국토교통부는 노무비·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1.04%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44만 5,000원에서 655만 1,000원으로 조정된다. 기본형 건축비는 아파트 분양가의 무분별한 인상을 막기 위해 정부가 매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해 고시하는 표준비용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 적용돼 현재 공공택지에서만 활용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민간분양 아파트도 이 기준을 적용해 분양가를 책정해야 한다. 이달 상승한 기본형 건축비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노무비가 0.547%포인트 상승 반영됐고 간접공사비도 0.663%포인트 올랐다. 반면 재료비(-0.083%포인트)와 경비(-0.086%포인트)는 이전보다 하향 조정했다. 개정된 고시는 이달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형건축비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해 적정 품질의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실제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분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 때문에 기본형 건축비 인상분보다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가상한제' 부작용…서울 아파트값 8월 한달 새 0.11% 쑥
부동산 주택 2019.09.13 11:31:53국토교통부에서 민간택지로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입법예고 한 지난 8월 한 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동반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는 하락 내지 보합세를 보였지만 신축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 과천은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가 올랐다. 7월부터 상승전환 한 후 8월 한 달 내내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 0.04%, 인천 0.02%가 올라 수도권 전체가 0.06%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자치구 별로는 △마포(0.21%) △성동(0.17%) △서초(0.15%) △강북(0.15%) △광진(0.15%) △종로(0.15%) △용산(0.14%) 등 모두 하락없이 상승했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는 8월 초 16억5,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과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과천(1.34%) △광명(0.75%) △하남(0.53%) △성남(0.39%) △구리(0.32%) △군포(0.30%) 등은 올랐고 △안성(-1.01%) △평택(-0.51%) △이천(0.48%) 등은 하락했다. 과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4㎡는 올 초 10억까지 떨어졌다가 8월 중순 12억4,5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전세시장도 가을 이사철과 로또분양을 기다리는 전세수요가 겹치면서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8월 한 달 0.18%, 경기는 0.09% 올랐고 인천은 0.01%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0.70%) △동작(0.45%) △강서(0.28%) △강서(0.28%) 등이 올랐다. 전세가가 하락한 곳 역시 없었다. 기타 수도권에서는 △의왕(2.56%) △과천(2.18%) △하남(1.42%) △화성(0.50%) △안양(0.47%) 등 순으로 상승했고 △평택(-0.63%) △구리(-0.35%) 등은 떨어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를 공금 감소로 받아들이면서 신축 아파트와 전세가격 모두 상승했다”면서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과 가을 이사철도 다가와 당분간 서울 집값은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두산건설, 고양시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9.09.13 10:00:00사진설명: 고양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 제공: 두산건설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4,43,59,69,84㎡,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단지는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호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핵심주거지역으로 꼽힌다.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셈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이 가깝다. 특히 이 지역은 5곳의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능곡1구역 사업속도가 가장 빨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까지 9500여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등하교가 수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여기에 신도시급 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에 완공 후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HDC현대산업개발, 강남 역삼동 개나리4차 재건축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9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9.09.12 14:00:00<'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2㎡ 7가구 △전용 59㎡A형 38가구 △전용 59㎡B형 31가구 △전용 59㎡C형 24가구 △전용 84㎡A형 142가구(일반분양 101가구) △전용 84㎡B형 66가구(일반분양 27가구) △전용 115㎡A형 29가구 △전용 115㎡B형 20가구(일반분양 4가구) △전용 125㎡A형 82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25㎡B형 28가구(일반분양 3가구) △전용 155㎡A형 24가구 △전용 120㎡P형 5가구 △전용 129㎡P형 2가구 △전용 168㎡P형 1가구 등의 순이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개나리4차 아파트’ 부지 일대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으로, ‘테헤란로 아이파크’, ‘역삼자이’ 등을 비롯해 7천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다. 이 중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특히,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전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데다 HUG의 규제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가능성도 높아 기대감이 높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역세권 단지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학군으로는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인접해 있고, 역삼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차량 10분거리에 있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어 테헤란로 업무지구 일대는 미래가치도 높을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역삼 브랜드타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새아파트인데다 강남권 개발의 핵심인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미래가치까지 높다”며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전 분양하는 아파트인만큼 강남 수요층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삼성역 2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몸값 오르는 새 아파트…서울 분양권 3억 올랐다
부동산 분양 2019.09.11 16:15:53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달 집들이에 나서는 서울 주요 단지들의 분양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만랩은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와 각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오는 30일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아파트 3개 단지의 분양권은 전용 84㎡ 기준 평균 9억원으로, 분양가 대비 평균 3억 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별로 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7월 12억 38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8억원) 대비 약 4억 원 올랐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위퍼스트하이도 전용 84㎡의 분양권이 최근 8억 500만원에 팔려 분양가(5억 4,000만원) 대비 2억 6,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권은 웃돈이 2억원 가깝게 붙었다. 이 단지 전용 84㎡의 분양권은 분양가 5억 2,000만원보다 높은 7억 1.280만원에 팔렸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분양가상한제로 집중 타격을 맞은 강남 재건축 일부 단지들은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지만 신축 아파트나 분양권의 경우 새 아파트 공급 부족이라는 예상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가상한제가 기존 계획대로 10월에 시행된다면 신축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풍성한 '가을 분양'…알짜는 어디
부동산 분양 2019.09.11 16:14:14분양가상한제 확대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앞당기면서 올 가을 분양 물량이 풍성해졌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서울 강남과 경기도 과천, 인천, 대전 등에서 눈여겨볼 단지가 잇따라 선을 보인다. 하지만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예정대로 분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우선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 2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라클래시’를 9월 공급한다. 총 67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70~84㎡ 1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를 재건축한 ‘역삼센트럴아이파크’를 9월 분양한다. 지상 35층 5개 동 전용 85~125㎡ 총 499가구(일반분양 138가구) 규모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과천제이드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구 교동 일대를 재개발해 ‘수원팔달 6재개발’을 10월 공급한다. 전용 39~98㎡ 규모로 총 2,586가구이며 이 가운데 이중 2,40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를 10월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개 동 총 1,881가구 중 1,4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은 광주 북구 우산동 일원에 ‘광주우산구역재개발(가칭)’을 10월에 선 보인다. 지상 31층 25개동 총 2,564가구 중 1,64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인기가 높은 서울 강남의 경우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70점 안팎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판교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부동산 분양 2019.09.10 17:40:20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로 분양 당시 주목을 끈 포스코건설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조감도)’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015년 이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1,396가구로 조성된다. 지난달 2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8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3,669건이 접수돼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것. 타입별로는 59㎡A 타입이 19.4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고, 모집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A 타입은 661가구 모집에 2,454건이 접수돼 3.71대 1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계약금(분양가의 10%, 1·2차 분할 납부) 중에서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해 부담을 줄였다. 1차 계약금 납입 후 1개월 내 2차 계약금을 내면 된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자금 부담이 있는 계약자를 위해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 가능일 이후로 조정했다.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할 수 있어 대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 단지는 또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주거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Bay) 등 특화평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도 설치한다.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 IC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또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 전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2분에 도달할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시점에 오포IC 개통 등 교통 호재가 많고, 분양가가 합리적이어서 관심도가 높다”며 “잔여 가구 계약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아 정당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분양가 20억' 과천 푸르지오 써밋, '줍줍'에서 평균 27대 1로 마감
부동산 분양 2019.09.09 22:46:19높은 분양가 탓에 1·2순위는 물론 예비당첨자까지 주인을 찾지 못했던 경기도 과천 ‘과천 푸르지오 써밋(사진)’이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가만 20억원이 넘는 주택형도 미달하지 않아 뜨거운 청약 시장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접수를 마감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 잔여 가구 분양 결과 58가구 모집에 1,614명이 몰려 평균 27.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앞서 후분양을 통해 3.3㎡당 평균 3,998만원이란 높은 분양가에 분양에 나서 전용 111㎡ 이상 대형 평형에서 대거 미계약이 발생했다. 당첨 가구의 500%인 예비당첨자까지 순번이 돌아갔지만 완판되지 못해 무순위로 청약이 진행됐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는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최소 16억원에 달하는 분양가였지만 우선 무순위에서의 경쟁률 미달은 면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가운데 가장 분양가가 낮은 전용 111㎡B가 2가구에 772명이 신청해 경쟁률 386대 1로 가장 치열했다. 분양가가 낮다고 하지만 5층 기준으로 16억1,990만원부터 시작된다. 당연히 분양가 9억원을 훌쩍넘겨 중도금 대출이 지원되지 않는다. 이어 전용 120㎡B(4가구)는 44.75대 1, 전용 131㎡A(12가구)는 31.33대 1, 전용 126㎡B(2가구)는 17.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층 기준으로 분양가가 21억8,380만원에 이르는 전용 151㎡B(15가구)에도 24명이 모여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무순위 당첨자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미분양이 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오는 17일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 당첨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가상한제 즉각 철회" ... 42개 정비사업 조합 거리로
부동산 정책·제도 2019.09.09 18:13:53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반대하는 정비사업 조합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소급적용 등 분양가상한제가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 되고 있다. 9일 미래도시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에서 진행한 ‘분양가상한제 소급적용 저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총궐기대회’에 42개 조합 1만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37개 조합이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지만, 며칠 사이 5개 조합이 추가로 합류했다. 42개 조합에는 둔촌 주공·반포 주공 1단지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물론 미아3구역·이문3구역 등 강북 재개발, 그리고 광명 철산 8·9단지 등 경기도 재건축 조합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시위에서 분양가상한제를 즉각 철회 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단지까지 소급적용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즉각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겠다는 입장이다. 김구철 미래도시시민연대 대회준비위원장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확대 발표로 오히려 집값이 더 올랐다”며 “(상한제 시행으로) 분담금이 더 늘어난 조합원들이 입주를 포기하면 현금부자들이 이를 차지할 것이다. 정부가 현금부자를 돕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미래도시시민연대는 10일 국토교통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원 결의서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대폭 완화 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이혜훈 의원(바른미래당·서울 서초갑)은 지난 8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사업시행인가 받은 단지나 일반분양분 200가구 미만인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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