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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봄 분양] 계룡건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4.22 17:43:45계룡건설이 위례신도시 A1-6블록에 짓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조감도)’가 24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올해 북위례 지역에서 세 번째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북위례는 공공택지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돼 ‘로또 아파트’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 위례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 동,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105~130㎡의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일반 타입인 △105㎡ 188가구 △111㎡ 169가구 △114㎡ 42가구 △116㎡ 71가구에 테라스 타입인 △105㎡T 4가구 △111㎡T 8가구 △118㎡T 4가구 △130㎡T 8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올해 앞서 북위례에서 분양된 ‘위례포레자이’ ‘힐스테이트 북위례’보다 입지가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선 두 단지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하남시에 있지만 송파 위례 리슈빌은 서울 송파구에 있다. 장지천을 앞에 두고 있어 호수 조망과 수변공원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옆으로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며 학교 부지도 가까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2,17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105㎡와 111㎡ 일부의 경우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인근에 지난 2015년 입주한 위례 송파푸르지오 전용 106㎡가 지난달 11억8,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송파 위례 리슈빌은 이보다 3억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이 단지는 49년 역사를 지닌 계룡건설의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설계 아이디어가 적용된다. 옵션으로 11자 형태의 대형 대면형 주방 공간을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취향에 맞게 계획할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위례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북위례 내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갖춘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4일 1순위, 25일 2순위이다. 오는 5월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17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4.22 17:43:22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조감도)’를 분양한다. 강남권 심장부인 삼성동에서 삼성물산이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라 청약 열풍이 기대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7개 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 전체가 전용면적 71·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71㎡ 44가구 △84㎡ 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인프라가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접한 학동로·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강남 명문학군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언주중·영동고·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또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도 인근에 많고 청담근린공원과 선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주위에 있다. 삼성물산은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명품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 전체에 필로티를 적용하고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실내골프장·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만든다. 삼성동은 다수의 아파트와 고급빌라 등 주거지가 형성돼 있고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여러 개발계획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으로 강남구에서도 미래가치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특히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새 아파트를 짓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삼성동에는 2015년 이후 신규분양이 없었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오랜만에 강남 한복판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강남 주요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
부동산 주택 2019.04.22 17:42:35현대건설이 더블역세권과 강남8학군을 품은 ‘디에이치 포레센트(조감도)’를 4월 중 분양한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 지상 22개층 4개 동, 전용면적 59~121㎡로 구성됐다. 총 18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6가구 △84㎡ 26가구 △121㎡ 10가구다. 개포 택지지구의 교통·교육·편의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의 ‘더블역세권’ 입지에 조성됐다. 두 역이 모두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SRT 수서역을 이용하면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영동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하다. 양재IC ~ 한남IC 구간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강남 내에서도 손에 꼽을 쾌적한 주거·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늘푸른공원이 있으며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 수변 및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옆에는 일원초·중동중이 있고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2㎞ 이내에는 중산고·숙명여고·경기여고 등 명문고가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코엑스·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 등 쇼핑·문화시설도 위치해 있다. 단지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디에이치아너힐즈(1,320가구), 디에이치자이개포(1,996가구) 등 8,500여 가구가 분양 및 입주했다. 개포주공 1·4·5·6·7단지 등도 재건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하반기 착공 예정인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토털 솔루션을 적용했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미스트 분사기’가, 공동현관에는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일부 가구(전용 121㎡)에는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H Entrance)’도 적용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구조 설계로 통풍·채광이 유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우미건설, ‘세종 린스트라우스’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9:58우미건설이 세종시 1-5 생활권 H6 블록에 들어설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조감도)’와 상업시설 ‘파크블랑’을 오는 5월 분양한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 지상 42층, 3개 동, 총 46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29가구 △101㎡ 230가구 △126㎡ 3가구 △168㎡ 3가구 등으로 공급 물량 전체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세종시의 중심인 1-5 생활권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공공기관이 밀집한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깝고 단지 앞에 어진중학교와 성남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방축천 수변공원이 있어 여유로운 휴식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방축천 음악분수와 세종호수공원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번과 36번 국도를 통해 대전·청주 등 주변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해 당진~영덕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2025년에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핵심 입지에 걸맞게 프리미엄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커튼월 마감으로 외관을 차별화하고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드롭존과 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아파트와 함께 상업시설인 파크블랑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상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3,153㎡ 규모로 조성된다. 테라스와 스트리트몰을 갖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방축천 특화상업용지와 인접해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설계공모를 적용한 뛰어난 외관과 독립형 상업시설이 눈길을 끈다. 1층은 수변공원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2층은 방축천 전망을 갖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법정 대비 200% 이상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주거시설 세종 린스트라우스와 상업시설 파크블랑은 5월 동시분양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마련된다.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막 오른 봄 분양] 한화건설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8:13지난 19일 개관한 한화건설의 ‘수지 동천 꿈에그린(조감도)’ 모델하우스에 3일 동안 1만3,000여명이 방문하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건설은 개관 첫날 3,000여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 이틀 동안 각각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용인 동천지구에는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데다 단지가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 안에 마련된 주택형별 유닛을 살펴본 뒤 상담석을 찾아가 청약 자격, 분양가, 중도금 조건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기도 했다. 특히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해 말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면서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져 상담시간도 길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 지상 29층, 4개 동에 아파트 293가구,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 오피스텔은 33~57㎡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아파트의 경우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해당 지역, 25일 1순위 기타 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5월3일 발표하며 계약은 5월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지원된다. 분양 관계자는 “20평형대 아파트처럼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 및 거실로 구성된 전용 57㎡ 오피스텔에 젊은 층의 관심이 컸다”며 “분양가도 3억원대 중반으로 인근 분당신도시 30평형 아파트의 전셋값 이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3,000여가구 봇물' 강남이 꿈틀댄다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7:34봄을 맞아 서울 강남이 꿈틀댄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세 곳에서 이달부터 6월까지 3,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보다 무려 17배나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고가아파트 대출 제한으로 중도금 마련이 여의치 않은 실수요자라면 하남 감일, 용인 수지, 남양주 등 수도권을 노려볼 만하다. 이들 지역은 지하철 3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에서 1만4,16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000여가구가 분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물량은 절반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강남, 경기도 하남시와 용인시, 세종시 등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집중 분양돼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삼성동과 일원동, 서초구 방배동의 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나오고 서울 송파구에 속한 위례 아파트 단지도 청약을 받는다. 삼성물산은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하고 현대건설은 일원동 일원 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청약을 시작한다. 또 GS건설은 방배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 그랑자이’, 계룡건설은 송파구 위례 지역에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교통 중심지로 관심을 받는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롯데건설이 초고층 주상복합을 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 ‘롯데캐슬 스카이-L65’는 서울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65층으로 건립돼 이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용인·하남·남양주 등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나온다. 한화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꿈에 그린’을 분양하고 대림산업은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에서 ‘에코앤 e편한세상’을 내놓는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시에서 3.3㎡당 800만원대의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서 ‘세종 린스트라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분양 물량이 줄었지만 서울 강남 등 관심 지역의 물량이 많이 늘어나 청약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부동산 주택 2019.04.22 17:37:09롯데건설은 청량리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조감도)’를 상반기 중 분양한다. 이 일대를 오피스텔·오피스·호텔 등 대규모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구상의 첫 타자다. 청량리4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최고 65층 높이로 지어진다. 인근의 동부청과시장, 청량리37구역에도 고층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일대는 고층 아파트 밀집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를 중심으로 청량리역 일대가 강북권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량리는 다양한 대규모 교통 호재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확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B노선도 오는 2025년 이후 청량리에 정차할 예정이다. 청량리역은 지금도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연장선까지 다양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종로·시청까지 10분대, 잠실·강남까지 20~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KTX 강릉선과 서울 전역~경기도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환승센터 이용도 쉽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 팬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을 설계해 가족 구성에 따른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북 최고층을 자랑하는 높이인 만큼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평형 위주였던 기존 초고층 주상복합과 달리 이 단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공급되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마트·시네마,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인 스트리트몰과 문화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청량리역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며 “지난해부터 분양 시기를 묻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예치금(서울 기준)이 300만원(전용 84㎡), 1,000만원(102㎡), 1,500만원(169~177㎡ 펜트하우스) 등이다. 1순위 자격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이 지난 세대주다.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당해 지역으로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왕십리역 9번 출구 방면에 들어설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5:56포스코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조감도)’ 청약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 2지구에 들어서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대한 분양을 마치고 계약 절차를 이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10개 동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공간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대거 확충했다. 또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홈서비스도 제공한다. 집안에서 카카오 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냉난방 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현관출입문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낯선 사람이 등장하면 위험을 감지하는 동체 감지기도 설치해 보안성을 높였다.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청정환기 시스템을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는 특허제품인 항균 황토 재질로 설치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분양가는 3.3㎡당 약 817만원부터 시작해 남양주 일대 신축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전용 59㎡는 2억원 초반대에 분양받을 수 있고 84㎡는 일부 고층을 제외하면 3억원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지난해 남양주 일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189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아울러 청약과 전매에 유리한 비조정지역 내 단지로 만 19세 이상의 1순위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매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가능하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서남양주 진접 일대는 최근 발표한 3기 신도시가 조성되는 지역으로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신도시 내 단지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으면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올해 진접~내촌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고 오는 2021년에는 지하철 4호선이 연장돼 진접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조성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GS건설 '방배그랑자이'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3:57GS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방배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이 일대는 최근 서리풀터널의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더 높아져 시세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방배그랑자이는 총 758가구 규모로 최고 20층, 8개 동으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4㎡, 84㎡로 공급하며 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평형별로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방배그랑자이는 특히 최근 교통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지역 동서를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개통했기 때문이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 서리풀터널의 개통으로 강남 중심부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방배동의 가치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는 또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향후 개발 기대감도 크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4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편리성이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타 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숲 조망권도 강점이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이 조성돼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예술의전당·국립중앙도서관·한가람미술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외벽 일부 마감을 통유리(커튼월)로 적용해 자이만의 외관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시스클라인은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와 공기청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 전열 교환기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급 필터를 장착해 외부 공기의 환기뿐 아니라 공기 정화도 가능하게 했다. 시스템 에어컨처럼 빌트인 형태로 천장에 설치해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편리하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이틀 동안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미계약 물량에 대해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막오른 봄 분양] 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9.04.22 17:32:13대림산업(000210)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 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조감도)’을 이달 분양한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나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하고 위례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어 감일지구 내 서울 최인접 사업지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 동, 86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감일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로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가 본격 공급됐다. 총 1만3,000여가구 규모로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현재까지 7,300여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 분양된 ‘하남 포웰시티’ 등 감일지구에서 공급된 단지들은 큰 인기를 끌어왔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먼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했을 정도로 서울과 가까운 위치를 자랑한다. 또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에는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대림산업의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 적용된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조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대형 현관 팬트리도 제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원스톱 세탁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도 도입된다.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청약자격 넓어진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9.04.22 17:31:44정부가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 자산 기준을 완화한다. 올해 초 분양형보다 임대형 신혼희망타운의 총자산 기준이 오히려 더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분양형 입주자 총자산 기준을 ‘2억 6,900만 원 이하’에서 ‘2억 9,400만 원 이하’로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혜택을 보는 신혼부부(예비 포함)가 더 늘어나게 된다. 22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다음 달 공공주택 입주자 보유자산 관련 업무처리지침 변경을 통해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의 총자산 기준을 ‘2억 6,900만 원 이하’에서 ‘2억 9,400만 원 이하’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 5월 지침 개정, 서울 양원지구 첫 적용 = 국토부에 따르면 바뀐 기준은 오는 6월 선보이는 서울 양원지구 신혼희망타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 분양형 입주자 자산 기준이 임대형보다 낮은 역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형과 임대형 모두 같은 통계를 쓰기로 했다”며 “업무 처리 지침을 변경해 6월 양원지구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달라지는 규정은 분양형 주택 입주자 자산기준인 ‘순자산’이다. 기존에는 ‘10분위 중 6분위 경계값’을 기준으로 뒀다. 순자산이 많은 순으로 가구를 나열한 뒤 평균 60%에 해당하는 가구의 금액을 기준으로 삼아, 이보다 적은 신혼부부 등만 신청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가구 소득 ‘5분위 중 3분위 평균값의 105% 이하’가 기준이 된다. 임대형 주택의 순자산 기준은 가구소득 ‘5분위 중 3분위의 평균값 이하’로 변화가 없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분양형 주택의 자산기준은 ‘2억 9,400만 원 이하’가 된다. 순자산은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 등 자산의 총합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로 산정한다. 지난해 7월 정부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을 통해 공공주택 최초로 이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 자산기준 역전에 뒤늦게 제도 개선 = 앞서 분양형과 임대형의 자산 기준 역전 현상은 서로 다른 통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발생했다. 임대형은 가구 소득을 5단계로 나눠 세 번째에 해당하는 가구들의 평균 자산을 기준 삼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억 4,400만 원 이하’에서 올해 ‘2억 8,000만 원 이하’로 3,600만 원(14.7%)이 올랐다. 분양형은 순자산을 10분위로 나눈 후 6분위에서 가장 높은 자산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준으로는 올해 부부 합산 자산 기준은 ‘2억 6,900만 원 이하’로 지난해 2억 5,060만 원 이하’에서 1,840만 원(7.3%) 밖에 오르지 않아 두 자산 기준이 뒤집어진 것이다. 문제는 지난해 12월 새로운 가계금융·복지조사가 발표되고도 넉 달 넘게 방치됐다는 점이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분양형과 임대형의 자산 기준이 역전되거나 거의 차이가 없으면 정작 주거 복지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당첨 기회를 잃게 된다”며 “자격 요건을 정밀하게 조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의 자산 기준이 높아지게 되면서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돼 신청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340가구 분양 모집에 1만 8,209명이 몰려 최고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2·4분기 양원지구 405가구, 4·4분기 수서역세권 635가구 등의 신혼희망타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재명·강동효기자 nowlight@@sedaily.com -
'준강남'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 스타트
부동산 분양 2019.04.22 17:30:10준강남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위치도)’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선보인다. 과천에서는 지식정보타운을 필두로 올해 주공 아파트 재건축 등 약 4,000여 가구가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의 7개 동으로 구성된 64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전용 59㎡A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과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을 비롯해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전체면적 135만 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공택지를 개발한 지식정보타운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2,500만 ~ 2,600만 원대로 예상된다. 인근 지역 기존 아파트 시세는 3.3㎡당 3,400만 원 수준이다. 이밖에 과천 구도심에서는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총 2,145가구 중 일반분양 84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또 우정병원에서 상반기 중으로 새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과천의 경우 지식정보타운 등 새 아파트 분양을 노리고 위장전입을 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최근 위장전입자 색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1순위 해당지역 자격을 갖추려면 과천에서 1년 이상을 거주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과천에서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1월말 기준 2만 1,858명에 불과하며, 이 중 1순위 해당지역 조건을 갖춘 이는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 … 인하 압박 더 거세지나
부동산 분양 2019.04.22 17:28:18최근 불거진 경기도 하남시 ‘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거품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적정성 검증에 착수했다. 정부가 가격 논란에 직접 개입하면서 분양가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분양가 적정 여부를 놓고 정부와 건설사, 그리고 소비자 간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하남시로부터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가 산정 세부 내역을 제출받아 적정성 검증에 들어갔다. 첫 원가공개 확대 대상 아파트에 적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자체 검증이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판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품목별, 항목별로 공사비를 어떻게 인정했는지, 중복해서 인정한 것은 없는지, 분양가 산정과 심의 절차상 위법사항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업체와 분양승인권자인 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 상한제 기준에 따라 제대로 땅값과 공사비를 산정했는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시행사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와 건축비 가산비용, 택지비 등이 더해져 정해지는데 법상에 산정 기준이 정해져 있어 시행사가 임의로 가격을 높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는 원가공개 항목이 12개에서 62개로 늘어나면서 종전에 택지비에 포함되던 항목이 원가공개 확대로 공사비에 포함되는 등 분류상의 차이에 따른 문제로 다른 현장과 원가가 달라 보일 뿐 금액을 부풀린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토부가 분양가 상한제 논란에 직접 개입하면서 앞으로 적정 분양가에 대한 갈등과 건설업계에 대한 분양가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정부는 현재 분양가 상한제 토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공공택지 내 민영아파트 분양가가 현행보다 인하될지 주목된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대림산업,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19.04.22 13:08:25대림산업이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 일대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돼 새로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지다. 면적별 가구수는 ▲51㎡161가구 ▲59㎡771가구 ▲74㎡890가구 ▲84㎡507가구이며 최고 29층, 총 39개동으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웅장함·원대함의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을 합쳐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단지명을 붙였다. 실내체육관 3개소를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이 계획됐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넓은 조경 면적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단지 내 조경 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주택전시관에 이 단지의 조경 콘셉트를 담아 내부 곳곳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수정구 신흥동 신동아파라디움상가에서 분양정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847가구 5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9.04.22 11:20:44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 일원에 고급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가구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맞은 편으로 광주유스퀘어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종사자 7,700여 명에 달하는 기아자동차 광주 1, 2공장을 비롯해 인근으로 광주광역시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과 메디컬스트리트가 형성돼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0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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