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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청약 개편 후 6,138가구 첫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16 17:23:47겨울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12월 셋 째 주에는 전국 각지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올해 막바지 공급 물량인데다 지난 11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 이후 첫 물량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경기 안양시 비산동 ‘비산 자이아이파크’,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등이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자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견본주택 단지까지 물리적으로 연내 분양이 가능해 사실상 올해 마지막 물량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단지는 GS건설이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1블록에서 공급하는 ‘위례포레자이’다. 북위례에서 첫 분양되는 단지다. 지난 10월 분양 직전까지 갔으나 국토교통부의 청약제도 개편 발표 이후 분양보증승인이 미뤄지면서 연말이 되서야 비로소 분양을 재개하게 됐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 95~131㎡, 총 558가구 규모다. 전용 90㎡ 이상의 대형평형 위주인데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돼 바뀐 청약제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단지다. 558가구 중 50%를 가점제로 공급하고 나머지 50% 추첨제 물량 중 75%가 1순위에 공급된다. 25%는 무주택과 유주택자를 합쳐 추첨한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해 ‘비산자이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청약조정지역인 동안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이 대부분 84㎡ 이하다.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39~102㎡, 총 2,637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번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6,138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1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19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21일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더샵파크에비뉴’등이 차례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서울 집값 잡기' 규제의 역설] 더 심해진 지역 불균형 ... 지방 분양만 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6 17:00:28# ‘9·13 대책’이 발표된 지난 9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는 58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는 ‘신마곡 벽산 블루밍’ 단 1곳에 불과하다. 10월에도 90여 곳 가량의 단지가 청약접수를 받았지만 이 가운데 서울에서 공급된 민영주택은 ‘0곳’으로 조사됐다.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올해 들어 연이어 내놓은 대책들이 오히려 서울 아파트 공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량 증가로 신음하고 있는 지방은 되레 새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서울은 공급 물량을 늘리고, 지방은 줄여야 되는 데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서울은 재건축·재개발을 막아 희소성이 커지고, 지방은 공급과잉에 지방 경제 침체가 더해져 양극화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계획적인 공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6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 1~10월 서울 분양승인 물량은 1만 8,854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6,619가구 보다 48.5% 감소한 수치다. 과거 5년 평균(3만 1,195가구) 보다도 39.6% 줄어든 수치다. 올 1~10월 수도권 분양승인 물량도 12만 1,69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3만 5,584가구) 보다 10.2% 줄었다. 반면 지방의 새 아파트 공급은 증가했다. 올 1~10월 지방 분양승인 가구는 11만 4,00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1만 419가구) 보다 3.2%가 증가했다. 서울과 지방 간 부동산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분양 물량은 지방이 더 증가한 것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11월 주택 매매가격은 서울이 6.18% 오를 때 지방은 0.79% 하락했다. 가격이 껑충 뛴 서울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고, 미분양이 넘쳐나는 등 집값이 하락한 지방에서는 물량이 더 늘어난 것이다. 지방은 세부적으로 보면 5대 광역시에서 대거 물량이 공급됐다. 올 1~10월 5대 광역시 공동주택 분양승인 물량은 5만 2,900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7.4%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대구의 경우 올 1~10월 1만 8,155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426가구) 보다 무려 233.9% 늘었다. 올해 4.36%나 주택가격이 급락한 경북 지역은 분양 승인 실적이 올 1~10월 9,464가구를 기록했다. 지난해(5,893가구)보다 60.6%가 늘어난 상태다. 같은 기간 0.06% 주택 가격이 하락한 전북도 지난해(6,671가구)보다 올해(7,559가구) 분양 승인이 13.3% 늘어났다. 이 같은 지역 간 공급 불균형은 신규 공급 청약경쟁률로 나타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3 대책 발표일 이후 분양에 나선 서울 지역 6개 단지 793가구 모집에 3만 74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대책 이전 2018년 8월까지 20개 서울 민영주택의 1순위 평균 경쟁률(27.9대 1) 보다 높은 수치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분양 실적 통계에 대해 “정부의 규제책에도 여전히 서울과 지방 사이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양극화가 악화 될 수 있다는 메시지”라며 “3기 신도시와 분양 승인을 통한 공급 계획이 2~3년 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지 착오가 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판교대장 유일 全가구 대형…중복청약 가능"
부동산 분양 2018.12.16 16:55:1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지구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조감도)’가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대장지구는 판교·분당 생활권이라는 점에서 청약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다.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블록별 공급 가구 수는 A3블록이 △전용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이며,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다.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 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 등 총 5,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북쪽으로 1.5㎞가량 거리에 판교신도시를, 동쪽으로 3㎞여 거리에 분당신도시를 각각 두고 있어 판교·분당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권으로 꼽힌다. 특히 2020년 대장지구와 판교신도시를 잇는 서판교 터널(가칭)이 개통되면 판교 중심지까지 차량으로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대형 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마련된다. 14일 모델하우스를 열었으며 18일 1순위 당해 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1월 2일(3블록)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이 단지는 이달 11일 바뀐 청약제도를 첫 적용 받는다. 총 836가구 가운데 절반은 가점제로, 나머지 절반은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되 추첨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 25%는 청약에서 떨어진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약정을 체결한 1주택자를 섞어 당첨자를 가린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신규단지 10곳 중 7곳 미분양…잘 나가던 오피스텔 불 꺼지나
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2018.12.16 16:52:00금리 인상,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오피스텔 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10~12월(7일 기준)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한 오피스텔 20개 단지 중 14곳이 미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두 달 간 신규 공급된 청약 단지 중 70%가 미분양이라는 뜻이다. 개별 단지의 사정을 보면 사정은 더 심각하다. 이달 초 김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 A 오피스텔은 총 339실을 모집했지만 청약 접수는 단 5건에 그쳤다. 지난달 말 경기 남양주에서 선보인 B 오피스텔과 고양 덕양구에서 공급된 C 오피스텔은 각각 450실, 468실을 공급했는데 이들 단지 모두 청약자는 단 1명이었다. 기존 매매시장도 사정이 좋지 않은 건 매한가지다.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11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수도권도 0.02%가 떨어졌고, 지방은 0.12%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0.05%로 조사돼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전월(0.19%)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크게 준 수준이다. 임대수익률도 내림세다. 전국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한국감정원 기준)은 올 1월 5.54%에서 지난달 5.46% 내려갔다. 서울도 같은 기간 동안 4.97%에서 4.87%로 낮아졌다. 이는 부동산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상황과 늘어난 공급량 압박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올해 7만 9,607실로 집계되는데 이는 2004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게다가 2019년(예정 물량)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더 늘어난 8만 761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투자시 지역과 상품 선택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학가나 도심권 등 일부를 제외하면 임차인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앞으로 공급물량도 줄어들지 않아 시장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어 투자 시 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 국회서 공론화
사회 전국 2018.12.16 09:56:19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억원 이상 공공건설사업의 건설원가를 공개한 가운데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두고 국회 차원의 공론의 장이 열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3식당에서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ㆍ설훈(부천원미을)ㆍ이종걸(안양만안구)ㆍ이석현(안양동안구갑)ㆍ윤후덕(파주갑)ㆍ김상희(부천소사구)ㆍ김영진(수원병)ㆍ임종성(광주을)의원,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ㆍ김성원(동두천·연천)의원 등 여야 의원 21명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날 이상경 가천대 교수의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의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 세종대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날 이 지사가 참석해 부동산 투기 근절과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아파트 분양원가 등 공공건설사업의 원가 공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계약금 1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 원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경기도시공사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분양한 공공아파트의 건설원가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와 정부에서도 아파트 건설원가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검단, 위례 등 연초에도 인기 단지 분양 나온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5 11:00:03내년 1월에도 이례적인 분양 행렬이 이어진다. 일부 단지는 봄까지 분양 시기를 보고 있어 1·4분기 전체적으로 공급 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된다. 우선 서울에서는 효성중공업이 2월 중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 재건축 단지인 ‘태릉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49~84㎡ 총 1,287가구다. 이 가운데 51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지하철 5호선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효성중공업은 이 외에도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일원에 40층 규모 ‘청량리 3재정비촉진구역’ 주거복합단지를 1월 분양 예정이며 같은 달 서대문구 홍제2동 270번지 일대를 재개발 한 1,116가구 규모 ‘홍제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선보인다. 안양에서는 내년 1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동안구 경수대로 898 일대에 짓는 ‘비산2 푸르지오 래미안(가칭)’가 1,199가구 중 661가구를 분양한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검단신도시 역시 연초부터 분양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1월 ‘검단 AB16 푸르지오’ 1,551가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1,257가구 등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검단 AB16블록에 공급되는 인천 검단 푸르지오는 1,550가구 규모로 단지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상업시설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까지 걸어갈 수 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이 계획돼 있다. 대방건설도 내년 1월 검단 AB4블록에서 ‘인천 검단1차 대방노블랜드’ 1,281가구를 분양하며 이어 2월에는 AA12-2블록 ‘인천 검단2차 대방노블랜드’ 1,417가구를 공급한다. 모아건설과 동양건설산업도 상반기 중으로 700~800가구를 각각 검단에 분양할 예정이다. 북위례에서는 중견사들의 분양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상반기 중으로 A1-2블록에 위례호반베르디움 3차 690가구를, A1-4블록에 위례호반베르디움5차 709가구 등 총 1,399가구를 분양한다. 중흥건설도 3월께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5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A3-4b, A3-2블록에 총 1,31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A3-2블록은 10월께에야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은 3월 A1-6블록에 위례신도시 리슈빌 502가구를 분양하며 전용면적은 105~130㎡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충남 공급 실적 1위 시티건설, 100% 중소형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14 11:19:58시티건설이 충남 당진시 대덕수청지구에 100% 중소형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시티건설은 최근 5년 간 충청남도 택지지구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공급 실적을 올렸다. 실제 시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등 충남 주요 지역 곳곳에서 약 5,400세대를 분양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이 가운데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서울의 전용 60㎡이하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약 40% 수준이었다. 반면에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약 26%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딘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에서도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들이 속속 갖춰지고 있어 중대형 같은 공간감을 선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추세”라면서 “특히 중소형 아파트는 실속을 고려하는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고, 환금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매매에 대한 부담까지 줄일 수 있어 현재와 미래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단지로 앞으로도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충남 당진 新주거단지에 펼쳐진 100% 중소형 프리미엄 단지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시티건설의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전용 59㎡ 총 370가구 규모로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수청지구 A3-1블록에 위치한다. 현재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일부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당진의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대덕수청지구 최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대덕수청지구는 대덕·수청동 일원에 약 3,000가구,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며 어린이공원 및 수변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변 동부대로와 남부대로를 중심으로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와 함께 인접한 상업용지에 롯데시네마타워, CGV, 메디컬센터 등이 입점예정이며 당진시청, 당진종합병원, 문예의 전당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주거편의성도 높다. 특히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인 만큼 학세권 단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구축 예정인 ‘수청초등학교’(가칭)는 오는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고, 완성학급 38학급(특수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다.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으로도 기대가 높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대덕산을 비롯해 대덕공원, 봉암근린공원, 여울수변공원 등이 둘러싸여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녹지율과 함께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 세대 남향 배치, 4Bay 판상형 구조 등 돋보이는 개방감도 ‘주목’‘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시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먼저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및 3면 발코니(일부세대)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간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채광 및 통풍까지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주방공간을 조성했다.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최상층에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특화된 다락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소음 차단과 휴식공간의 기능을 갖춘 각기 다른 2개의 단을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티건설의 특화 아이템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 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시설도 있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독서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되며, 주차장 주변에 드라이에어리어를 조성해 자연채광 및 환기확보에 유리하다. 한편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 187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더 라움 펜트하우스' 남산·한강 훤히 보이는 럭셔리 오피스텔
부동산 분양 2018.12.13 17:51:22고급주택 디벨로퍼로 유명한 트라움하우스가 한강 변 새 부촌으로 떠오른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럭셔리 주거용 오피스텔인 ‘더 라움 펜트하우스(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3-3 특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다. 상업시설과 함께 주거시설 357실이 조성된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가 들어서는 성동·광진구 일대는 ‘한국판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공장 건물 등의 모습을 살린 문화예술 복합공간이 자리하고,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줄줄이 들어서면서 주거지로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또 광진문화예술회관과 복합쇼핑몰 스타시티몰 등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한강을 끼고 성수대교, 잠실대교를 통해 강남 생활권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트라움하우스는 1991년 설립된 회사로 주거 및 문화를 아우르는 럭셔리 공간을 만들어 왔다. 특히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는 지난 2005년부터 13년간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강북 한강라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역시 고급 주거상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4.5m의 높은 층고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되는 개방감을 자랑한다. 거실 전체를 통유리로 설계해 남산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 등 수준 높은 인테리어도 적용한다. 지상 4층에는 루프테라스, 루프카페, 루프가든, 인피니티 풀,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더 라움 펜트하우스’ 등의 입주민들에게 소셜베뉴 ‘라움’ 패밀리 멤버쉽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청약을 받고 21일 당첨자 발표 후 26일과 27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SENTV] SK건설, 수색·증산뉴타운 핵심입지… ‘DMC SK뷰’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13 10:04:42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DMC SK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으로 책정됐다.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현재 계획 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가 있어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도 가깝다.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 중에서 굵직한 개발 호재들을 가장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약 1.5배에 달하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용지에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 핵심 위치에 들어서고 다양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해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청약이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14일 오픈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DMC SK뷰 분양가, 전용59㎡ 4억 중후반대로 책정
부동산 주택 2018.12.13 09:44:39SK건설이 수색 9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DMC SK뷰의 분양가격이 전용 59㎡의 4억원 중후반대, 전용 84㎡는 7억원 안팎에서 결정됐다. 13일 SK건설은 이같이 분양가를 책정하고 14일 견본주택을 열어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분양 보증승인을 받은 평균 분양 3.3㎡당 평균 1,965만원이지만 이는 유니트별 단순 평균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분양가격을 이보다 높다. 전용 59㎡기준으로 1층은 4억 1,600만원이며 고층은 4억7,500만원이다. 평균적으로 4억5,000만원 안팎이다. 전용 84㎡는 1층이 6억3,800만원이며 고층은 7억 2,600만원이다. 평균적으로 7억원 안팎이다. 인근 단지에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 평가된다. 단지 옆에 위치한 DMC롯데캐슬더퍼스트의 경우 전용 84㎡의 분양권 매물 호가가 8억 중반에서9억원선에 형성돼 있다. 인근 가재울 뉴타운 아파트의 경우 3.3㎡당 2,500만원~2,700만원선이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전용면적 기준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현재 계획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상신중, 숭실고 등의 학교가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전은 2023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전철탑 자리는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돼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DMC SK뷰는 12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9일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12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19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돼 있고, 12월 14일 개관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경기도 단독주택,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2.13 09:19:23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은 개별수영장부터 실내 요트ㆍ보트 계류장까지 보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대 청평호 전망이 가능할 정도로 단지 앞에 잔잔한 호숫가가 펼쳐지며, 각종 수상레저가 가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금하에스앤아이가 시행한 까사펠리체는 2019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1차 준공 세대 8가구, 2차 토지분양 세대 6가구로 총 14가구로 이뤄졌다. 준공 세대는 펜트하우스 타입(대지 199평 건평 188평), A타입(대지 196평 건평 146평(전용 122평+수영장과 바베큐화덕 24평)), B타입(대지 179평 건평 85평(전용 65평+수영장과 바비큐화덕 18평)), C타입(대지 179평 86평(전용 68+수영장과 바베큐화덕 18평))까지 총 네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토지분양 세대는 195평부터 230평까지 계획됐으며, 현재 토목 공사를 마쳐 원하는 방식으로 주택 건축이 가능하다.경기도 단독주택은 국내 최초 요트ㆍ보트 실내 계류장을 보유하고 있는 단독형 타운하우스이다. 7M높이의 실내 계류장에는 대략 25대의 요트를 보관할 수 있고, 1년에 한번씩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더불어, 청평호가 가까운 만큼 단지 앞의 클럽 티파니를 포함해 다양한 수상레저까지 즐길 수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프리스틴밸리, 아난티, 마이더스와 같은 대형 골프장이 4곳 자리하고 있어 골프레저까지 풍부한 환경이다.해당 타운하우스는 서울과 가깝다는 이점도 있다. 성수대교에서 설악IC까지 30분거리로, 서울 압구정에서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장 용도뿐 아니라, 주 주거 목적으로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차량 5분~10분 거리에는 청심국제학교를 포함한 다수의 교육기관, 청심국제병원 등 의료기관, 우체국, 파출소,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가 갖추어져 있다. 인프라까지 완벽해 실생활이 편리하다.‘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은 주변 환경만큼 내부 구성까지 탄탄하다. 전 세대 개별수영장과 단독정원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스마트 홈IoT 시스템을 도입했고, 지열 냉 난방 시스템으로 관리비를 50%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관계자는 “유례에 없던 힐링라이프를 제공하는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의 등장이 경기도권 주택, 별장을 알아보는 이들에게 큰 이슈가 됐다. 앞으로의 수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분양 승인 철회됐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내주 분양 재개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2 15:51:24용인시로부터 사상 초유의 분양 승인 철회를 받았던 대우건설의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내주 분양을 재개한다. 12일 일레븐건설은 용인시가 분양 승인 철회 조치를 취소함에 따라 이르면 내주 중으로 분양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지 스카유 푸르지오는 학교 과밀 문제로 용인시교육청이 분양에 제동을 걸면서 승인이 철회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의 협의를 통해 신봉초로 학생들을 배치하고 신봉초 학생 수가 포화 되면 신봉2지구에 신설되는 학교로 배정하도록 했다. 철회에서 한발 나아가 승인이 취소될 경우 9·13 대책의 규제를 받아야 했지만, 용인시의 철회 취소로 사안이 정리되면서 규제에서 자유롭게 됐다. 용인은 비규제지역이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이르면 다음 주 청약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신봉도시개발사업구역C-6 블록에 들어서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는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12 14:20:14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택지개발지구(6-3블럭)에 짓는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연면적은 약 7720㎡로 회사보유분을 제외한 48~102㎡ 규모의 30개실을 분양한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일부 호실의 경우 상가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오가는 나들이객을 끌어 모으기에 유리한 입지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조성된다.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광교고등학교 옆)에 마련됐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분양사업 체감경기 여전히 흐림... 12월 HSSI 66.3
부동산 분양 2018.12.12 14:16:23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분양사업 체감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66.3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60선을 이어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86.7), 세종(84.0), 광주(80.7)만 80선을 기록하고 다른 지역은 40∼70선에 그쳤다. 서울은 전월보다 6.4포인트 오르며 8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아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음을 보여줬다. 충남(48.2), 강원(50.0), 전북(52.1), 충북(57.1)은 전망치가 50선 안팎에 그쳤다. 전월보다 전망치가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지역은 광주, 인천, 울산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HSSI 실적치는 62.0으로 10월 전망치 65.4, 실적치 61.3, 11월 전망치 63.4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가을 성수기를 거치면서도 분양사업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이어진 것이다. 서초구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 서울의 실적치는 86.2로 전월의 78.1보다 8.1포인트 올랐다.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하반기 물량의 청약 일정이 지연되면서 분양물량 HSSI 전망치는 84.6에 그쳤다. 미분양 HSSI 전망치는 전월보다 7.8포인트 오른 110.9로 3개월 연속 기준선을 웃돌며 미분양 증가 위험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을 드러냈다. 12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3.1%로 12개월째 70%대를 이어갔다. 분양가격 HSSI 전망치는 97.7로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90선을 기록했다. 지난달 주택사업자가 분양사업을 검토한 지역은 경기(23.1%)와 서울(17.3%)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인천(11.1%), 부산(8.2%), 광주(6.3%), 대구(5.8%), 대전(5.3%), 세종(4.8%)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1년간 분양사업 유망지역으로는 53.8%가 서울을 꼽았다. 그 외 경기 19.8%, 인천 5.5%, 대구 4.4%, 세종 4.4%, 전남 3.3% 등으로 집계됐다. 울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은 응답률 0%로, 주택사업자들은 해당 지역에 대해 신규 분양사업 위험지역으로 평가했다. 연구원은 “고강도 대출규제와 청약제도 개편안 시행 등 영향으로 당초 예정됐던 분양일정이 겨울 비수기까지 지연됨에 따라 연말·연초에 일시적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될 수 있는 만큼 분양사업을 추진할 때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9.13후속조치 시행…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눈길
사회 사회이슈 2018.12.12 14:15:3811일부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주택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등 9.13대책 후속조치가 시행되면서 공공분양에 대한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분양가가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민영아파트에 비해 청약자격이나 전매강화 등의 제한이 많다. 하지만 9.13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 시행으로 민영주택에도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됐다. 이번 9.13후속조치 시행으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 아파트의 관심이 높아지게 됐다. 민간아파트도 지역에 따라 전매제한기간이 강화되고,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면서 공공분양 아파트 못지 않게 제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공분양의 경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청약자격(3년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의 문턱이 높았고, 전매 기간도 분양가의 시세차이에 따라 입주 이후에도 제한을 받는 등 민간아파트에 비해 청약자격 문턱이 높고, 전매제한 기간이 길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9.13대책의 후속조치 시행으로 민간아파트도 청약 및 전매제한이 강화돼 공공분양과 비교해 볼 때 규제 강도가 큰 차이가 없게 돼 무주택자라면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공공분양을 노려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올 연말 수도권 인기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GS건설과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또한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왕숙천의 경우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여기에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 3969㎡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 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계획돼 있어 편의시설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18년 9월 개교), 다산고(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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