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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갈등, 임대기간 8년 연장 추진
부동산 정책·제도 2018.11.23 18:10:06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기간을 최대 8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판교를 비롯해 전국 약 12만가구의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시기가 당장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급한 불’부터 끄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23일 김병관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임대 만기가 돌아오는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임차인이 최장 8년까지 임대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찬성하고 있어 법 통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 ◇ 입주자 “분양가 낮춰야” vs 국토부 “위헌 소지”=10년 공공임대주택은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건설사에 공공택지와 기금을 지원해 짓는 아파트다. 입주자가 최장 10년까지 시세의 60% 선인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다 10년 뒤 우선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점진적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전국적으로 LH가 6만6,000가구, 민간건설사가 5만4,000가구 등 12만가구를 공급했다. 특히 판교신도시, 강남 세곡지구, 수원 광교지구 등 수도권 알짜 지구에서도 대거 공급됐다. 그러나 10년이 흐르면서 분양전환 시점이 도래하자 분양가가 문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모집 당시 분양전환 가격을 감정평가액으로 정하기로 계약했었으나 최근 몇 년간 집값이 급등하면서 분양가격이 입주자들의 예상 가격을 훌쩍 넘어섰다. 10년 전 판교에서 분양했던 아파트의 경우 현재 7억~8억 원 이상 가격이 올라 거액의 분양가를 마련할 수 없는 입주자들이 분양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토부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보장하는 분양가 조정은 여론의 지탄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임대 연장으로 급한 불부터 끄자”=당장 12월부터 판교에서 부영 등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시기가 돌아오면서 입주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0년 의무임대 기간 만료 후 입주자들이 분양을 받지 않으면 건설사는 별도로 매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김병관 의원 등은 원하는 입주자에 한해 최대 8년간 임대를 보장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국토부도 분양가격 조정은 불가능하지만 임대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연장된다 하더라도 분양전환 가격이 조정되는 것은 아니어서 일부 입주자들이 여전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LH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 인하 외에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에 김 의원실은 당초 발의했던 LH 주택 임대연장 법안인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주거 불안을 느끼는 입주자들이 많아 일단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의 임대를 연장하는 법안만 발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H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은 내년 7월에 분양전환 시기가 도래한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일단 급한 불은 끄고 분양가격 조정 및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분양전환 앞둔 10년 공공임대 '전환가' 갈등에 8년 연장 추진
부동산 정책·제도 2018.11.23 17:30:38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기간을 최대 8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판교를 비롯해 전국 약 12만가구의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시기가 당장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급한 불’부터 끄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23일 김병관의원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임대 만기가 돌아오는 민간건설사가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임차인이 최장 8년까지 임대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담당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찬성하고 있어 법 통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60% 선에서 최장 10년 임대한 후 입주자에게 감정평가액으로 우선 분양받을 권리를 주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건설사가 분양한 주택이 본격적으로 입주했다.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전환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주요 공급지역인 판교, 강남 세곡, 수원 광교 등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분양전환 가격도 크게 오르자 입주자들이 분양전환 가격을 낮춰달라고 강하게 요구하는 상태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높은 분양전환 가격으로 분양전환을 받기 어려운 임차인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최장 8년까지 주거를 보장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맹모 몰리는 영어교육도시 명품 주거시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이달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11.23 11:24:21제주영어교육도시에 고급 주거 겸용 상품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이 11월 분양한다. 올 5월 공급돼 단기간 계약을 끝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옆에 위치하며,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국제학교가 추가 개교를 앞두는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위치를 굳히고 있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기대된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E-2블록(대정읍 보성리 254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175㎡, 총 84실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같이 조성될 예정이다.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조감도 ◆ 제주영어교육도시 VVIP를 위한 최고급 주거 겸용 상품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로 인한 외화 유출을 억제하고 교육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가 운영 중이며, 해외 유학생의 발길을 국내로 돌려세우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졸업생들의 성과도 우수하다. NLCS에 따르면 올해 국제공통 대학입학 시험 결과 45점 만점자 4명 배출을 비롯해 세계 평균 점수(30점)를 상회하는 37점을 기록했다. 올해로 개교 8년차를 맞는 NLCS 제주는 2018년 전체 졸업생의 절반(47%) 가까이가 세계 유수대학으로 진학해 NLCS 본교에서도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KIS 졸업생들도 지금까지 미국의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뉴욕대, 노스웨스턴대,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 일본의 게이오대, 홍콩과기대, 한국의 연세대 등 국내외 명문대로 진학하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여기에 13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인 ACS(Anglo-Chinese School) 개교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조성되는 5번째 국제학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9월 학생을 맞이할 계획이며, 공식 홈페이지에 제주 캠퍼스와 관련된 화면도 별도로 마련한 상태다. ACS는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영재교육(SBGE)을 도입했으며, 2005년에는 국제공통 대학입학 자격제도(IB)를 도입한 곳 중 최고의 학교로 선정된 명문이다. 또한 홍콩 라이프 트리(Life Tree)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외국 교육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교육관련 수요가 몰려들면서 인구도 늘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은 인구가 2만3131명으로 1년 전 2만735명보다 11.5% 증가했다. 특히 기숙사, 동아리 비용 등을 포함하면 연간 학비가 보통 4000만원에 달해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몰려 일대 집값도 껑충 뛰었다. 입주한 ‘해동그린앤골드’ 전용면적 84㎡는 6월 8억7000만원에 실거래돼 KB부동산이 밝힌 10월 서울 아파트값 평균(8억원)을 웃돈다.◆ 오픈발코니, 여유 공간, 우수한 마감재 등 선보여단지는 앞서 선보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보다 훨씬 진화된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대형 타입에 걸맞게 전 실에 욕실 3개와 오픈발코니가 제공되며, 4층 호실은 다락(175㎡A/B), 1층 호실(175㎡A)은 지하에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관 팬트리, 메인룸에는 2개의 드레스룸, 각 룸별 붙박이장과 시스템 가구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설계된다. 최고급 아파트 수준의 고급 마감재 적용 및 풀옵션 빌트인 가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계 못지않게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저택급 최고급 단지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는 점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홈클리닝 서비스, 24시간 상주 경비보안 시스템, 정기적인 GX클래스 등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호텔급 여성전용사우나와 파우더룸, 휘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설계로 지역내 가장 독보적인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 ‘규제 프리’ 생활형숙박시설.. 실거주·투자자 다 몰려최근 아파트 등에는 대출, 청약 등 여러 제약이 많지만,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은 생활형숙박시설에 속해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도 주목해볼만 하다. 단지는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와 달리 전매제한 규제도 없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에 모두 탁월한 상품이다. 고품격 주거 겸용 상품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의 관심도 높다. 수요에 비해 주택공급이 절대 부족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실정 상, 지역 내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의 경우 135㎡ 타입 평균 분양가가 10억원을 뛰어 넘었지만, 평균 경쟁률 59.0대 1 기록 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7월 남양주의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과 여수에서는 작년에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지난 10월에 분양한 ‘웅천자이 더스위트’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 계약을 끝낸 바 있다.분양 관계자는 "영어교육도시 내 최초로 초대형 타입으로 선보이는 만큼 자녀 교육을 위해 영어교육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학부모 수요와 서울 강남 등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며 “학생수 및 거주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주택수가 부족해 주거시설의 희소성이 증가하고 있고, 일대에 중소형 위주의 주택 공급이 이뤄져 대형 평형 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조성 중이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대정읍 글로벌에듀로 382 이노에듀타운 A-107호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진행중이다. 한편 전국적인 관심과 문의가 많은 관계로, 추후 청약신청 접수는 견본주택이 아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12년 만에 광주에서 분양 나서는 쌍용건설
부동산 건설업계 2018.11.23 09:18:09쌍용건설이 광주에서 12년 만에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23일 견본주택을 여는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Platinum)’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우산동 1343-6번지에서 지하 1층, 지상 14~17층, 13개 동 총 76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 592가구를 제외한 17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도 주어진다. 단지는 상무·수완지구, 하남산업단지, KTX·SRT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의 교통무진대로와 제2순환로, 무안광주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인근 송우초교, 광산중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조망권 극대화한다. 가구 내 전체 등기구가 LED로 설치되며,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도 제공된다. 단지에는 가족형 텃밭 조성 공간인 팜 가든, 헬스 가든, 테마 놀이터, 휴게쉼터 등 시설이 다채롭게 들어선다. 스마트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도 제공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대구산업선철도로 날개 달아,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분양 호재
사회 사회이슈 2018.11.23 09:00:00대구시가 내년 6월 준공을 앞둔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한국 물기술 인증원 등 기간시설 유치 활동과 기존 물산업 클러스터를 운영 중인 해외 국가와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65만m2 규모로 2015년부터 조성중인 대구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는 총 2817억원을 투입, 물산업 진흥시설(7만m2), 물산업 실증화단지(10만 m2), 기업집적단지(48 m2)를 조성한다.또한,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단을 잇는 대구산업선철도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재부 총사업비 심의통과와 더불어 대구시가 대구산업선철도를 예타면제 사업대상으로 확정한 것. 위와 같은 이유로 사업지 인근 부동산들이 때 아닌 호재를 맞고 있다.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며 사태를 관망하던 투자자들 역시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주거벨트에는 단 10개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만이 입주할 예정이라 그 경쟁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 현재 67m2 일부 세대 선착순 동 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중인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영무건설에서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상 2층~지상25층 12개동 총 934세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4만평 규모의 근린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고 남서측 방면으로는 낙동강, 북측 방면으로는 대니산을 조망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받는다. 전 세대 정남향, 남서, 남동향이며 동간 거리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일조권 또한 우수하다. 아파트 내에서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이웃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뮤니티도 실용적으로 설계되었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헬스장 그리고 도서관 등이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실질적인 에코 라이프를 위해 단지 내 가로등, 지하주차장, 세대 전체에 100% LED 조명이 설치된다. LED조명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에너지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이며 태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864가구 본격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1.22 17:24:01한화건설이 오는 23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의료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천 최초의 신개념 의료&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 300㎡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이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입주민들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혜택과 의료비 감면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2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맞은 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강북 로또' 힐스테이트 녹번역, 3.3㎡당 1,995만원에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1.22 15:12:25강북권 로또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분양가가 3.3㎡ 당 1,995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시세 대비 전용 84㎡기준 2억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평가돼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응암1지구 재개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녹번역’이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승인을 받았다. 분양가격은 3.3㎡ 당 1,995만원선이다. 이에 따라 전용 84㎡의 경우 6억7,000만원~ 7억 1,000만원, 전용 51㎡는 3억 5,000만원~4억5,000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전용84㎡기준으로 인근 시세보다 2억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인접해 있는 힐스테이트 녹번의 경우 84㎡가 9억~10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 전용 59㎡의 7월 실거래가격이 6억5,000만원이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879가구 중 336가구로 전용 84㎡가 264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외에 △76㎡ 7가구 △74㎡ 12가구 △51㎡ 50가구 △41㎡ 3가구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격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데다 서울 시내에서 30평형대 새 아파트를 6억~7억 원대에 살 수 있는 기회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다음달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연이은 인천 루원시티 분양 소식, 신영 내년 초 주상복합 3-BL에 공급
사회 사회이슈 2018.11.22 13:28:43인천 루원시티에서 연이은 분양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주상복합 1ㆍ2 블록에서 최근 정당 계약을 시작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에 이어 주상복합의 전통강자인 신영도 3블록에 새로운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다. 우선은 7호선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지나 청라지구까지 이어지며,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상태로 2021년 착공에 나설 전망이다.통합청사(제2청사) 조성 계획도 더해졌다.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천발전연구원, 인재개발원 등 9개의 기관을 이전하고 인천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루원시티는 앞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이처럼 최근 미니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는 루원시티에 신영은 주상복합건물을 내년 상반기께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은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개발사업으로 저층 상가에 영화관이 입점 예정이라 더욱 기대되는 프로젝트다.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원, 루원시티 주상 3블록에 분양 예정인 신영의 주상복합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수로 구성될 예정이며 저층에는 다양한 상업시설로 구성되기 때문에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 근린공원 및 주민센터도 인접하여 입주자 편의시설 역시 우수하다는 평가다.또한 신영의 주상복합은 루원시티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이에 따라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더하여 BRT, GRT와 함께 다양한 간선 및 지선 버스 노선이 있어 서울 및 주요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가현초ㆍ중, 신현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정지구 상업시설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신영은 전통적으로 주상복합에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 각지에 아파트, 복합단지 등 공동주택을 공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그 지역에 적합한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예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지웰시티가 있다. 청주 최고가 주상복합 단지인 지웰시티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10억원을 호가하는 단지로 4200여 가구의 대단지다.신영은 주거와 업무, 행정, 문화, 산업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인 청주 지웰시티를 청주는 물론 충북의 대표 부촌으로 변화시키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주상복합으로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둔 신영이 또 한번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가 최근에 많은 주목을 받는 지역인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와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에 신영의 주상복합이 지금껏 그래왔듯 단지는 물론 지역 일대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신영 루원시티 주상복합의 설계는 대형 건축사인 건원건축에서 맡았다. 건원건축은 국내 주거건축 설계분야의 대표 건축사로 건축설계 부문 최초 매출액 1000억원 돌파한 바 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세종시 첫마을1단계 공동주택’,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두산건설, ‘안양 호계 두산위브’ 855가구 11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11.22 11:30:26두산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37.1㎞)도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인 만큼 향후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에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은 물론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부지에 행정ㆍ문화ㆍ복지시설이 집약된 5만6,309㎡ 규모의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옛 동화약품 안양공장 부지에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20만 121㎡의 첨단 지식산업센터도 조성될 계획으로,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가 공급을 마쳤으며, 덕현지구, 삼신6차 등의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준공 시 9,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SENTV]GS건설,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3차’ 12월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1.21 19:12:33[SENTV]GS건설(006360), 고양 식사지구 ‘일산자이 3차’ 12월 분양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3차’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00㎡ 등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식사지구 일대에 조성되는 7,000여가구 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이다. 단지 주변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고양대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오는 2020년 11월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리현IC을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곡지구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한편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5개구 모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집값은 지난 16일 기준 3.3㎡당 2,585만원으로 지난 3주 동안 오름폭이 묶인 상황이다. 반면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는 가격이 뛰고 있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비규제지역인 경기 의왕시 ‘포일숲속마을3단지’ 전용면적 84㎡는 올 하반기 들어 평균 매매가격이 1억1,000만 원(6억3,500만원→7억4500만원) 올랐다. 반사이익 효과에 청약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이달 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가 평균 41.71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9월 안양시 만안구에서 분양한 ‘안양KCC스위첸’은 1순위 청약경쟁률도 평균 32.69대1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 정책 영향으로 규제지역 내 아파트 거래나 청약에 제한이 생기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비규제지역으로 향하고 있다”며 “앞으로 규제지역이 추가 지정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연말 분양을 앞둔 비규제지역 신규 단지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부동산 주택 2018.11.21 17:26:34포스코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 내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청주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잠두봉공원은 약 3만7,000여평으로 여의도 공원(6만9,000여평)의 절반 규모다. 이 아파트는 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면적 63~133㎡ 총 1,112가구로 선택형 알파룸이 적용돼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맞통풍 설계를 갖췄다.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건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카카오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에너지절약·안전 등 다양한 부문에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조명·난방·가스밸브·주차위치·단지정보 등)을 세대 내에서는 카카오미니(카카오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카카오미니가 없는 곳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곡동은 1순환로를 통해 충북도청과 청주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청주 도심지역과 연결된다. 청주의 행정 및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청주시는 최근 공급물량 과잉에 따라 미분양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신규 아파트 건립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반도체·화학·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부동산 경기 및 주택구매 여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 안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라며 “입주 시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해 인근 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에 있다.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GS건설,‘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부동산 주택 2018.11.21 17:26:21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마지막 분양단지가 나온다. GS건설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가운동·일패동·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으로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도 조성 중에 있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것을 비롯해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과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이다. 중심상업지역도 도보권에 있으며 기존에 형성돼 있는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20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남동·남서) 배치와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좋다. 또 멀티프로그램실·피트니스·티하우스·맘스스테이션·작은도서관·주민운동시설·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 분양 관계자는 “8호선 역세권에 교육·상업·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다산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높은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자이(Xi) 브랜드 프리미엄과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현대ENG, 힐스테이트 판교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1.21 17:25:34현대엔지니어링이 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판교역(조감도)’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판교 알파돔시티 7-1·17블록에 들어서며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 516실이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68실로 구성된다. 면적은 전용 53㎡와 84㎡다. 알파돔시티는 사업비가 무려 5조원에 달할 정도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개발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판매·업무·호텔 등을 함께 개발하는 것인데 현재 알파리움(C2-2·C2-3블록)과 현대백화점(7-2블록), 알파돔타워(6-3·6-4블록) 등은 개발이 끝났다. 단지는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다. 판교역은 강남역과 불과 네 정거장 거리다. 강남역을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라는 평가다. 앞으로는 강북권으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강남역에서 신사역까지 연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연장도 계획돼 있다. 단지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판교신도시는 올해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3,000만원을 넘어섰고 올 초부터 11월 현재까지 상승률만 20.1%다. 같은 기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상승률(16.8%)보다 높은 수준이다. 단지가 들어설 7-1블록과 17블록 인근은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현대백화점(판교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판교점),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조성이 완료돼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SK C&C 등이 입주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북쪽에 위치한 제2 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해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지어진다. 특히 침실의 경우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조절기, 일괄 소등 스위치, 욕실 미끄럼 방지 타일 등이 설치된다. 창문도 결로 성능을 고려한 폴리염화비닐(PVC) 이중창이 적용된다. 또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화소 폐쇄회로(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설치되며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알파돔타워4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1.21 17:25:15금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4 블록에서 공공주택 사업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조감도)’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공공분양 아파트로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에 위치한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자리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신설역을 이용하면 계양역까지는 한 정거장,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인접해 있는 원당대로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이 단지는 초·중·고교가(예정)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옆으로는 초등학교·고등학교·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통학할 수 있게 된다. 또 단지 남쪽에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다.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까워 김포와 풍무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동을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 가구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 설계를 적용하는 등 ‘어울림’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건폐율이 11.62%로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고 조경면적이 44.56%로 단지 절반 가까이를 녹지면적으로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바이크스테이션 등도 마련해 입주민 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돼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 정당계약은 오는 12월3~5일까지,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마련됐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두산건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부동산 분양 2018.11.21 17:24:33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완성된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최신 상품을 접할 수 있어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교체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안양시 동안구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011160)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조감도)’를 이달 중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평촌신도시가 속한 안양시 동안구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기준 안양시 동안구에서 입주 5년 이내 아파트는 전체의 3%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한 단지들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올해 5월 경기 안양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2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가점 만점(84점)자도 나왔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사당역이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또한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한림대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LS그룹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가구)’가 공급을 마쳤으며 덕현지구·삼신6차 등의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만큼 준공 시 9,000여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돼 미래 가치도 충분하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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