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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분기 최대 실적 기대’ 풍산, 52주 최고가
증권증권일반 1분전올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쓸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되며 풍산(103140)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14분 기준 풍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5% 상승한 6만 9000원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7만 6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풍산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 6000원에서 7만 8000원으로 상향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원재료 매입가보다 판매가가 높아지는 현상(메탈게인)으로 인한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방산은 미국 스포츠탄 시황이 견조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향 공급계약 매출 인식이 진행 중으로 수출 증가 시 높은 환율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풍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오른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은 131% 늘어난 124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풍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2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1% 감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13.5% 웃돈 수치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인터넷업(0.96%↑)
증권News봇 2분전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82p(-0.09%) 하락한 868.1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1.51%), 금융업(-1.09%), 일반전기전자업(-0.96%)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서비스업(+1.30%), 의료·정밀기기업(+1.20%), 인터넷업(+0.9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인터넷업이 3:97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7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99억, 기관은 25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디앤디파마텍(347850)이 36.21% 오른 44,950원을 기록 중이고,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30.00%), 레이저쎌(41235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엔터파트너즈(058450)(-18.67%), 에코앤드림(101360)(-15.37%), 판타지오(032800)(-14.8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81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1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문체부&해수부, ‘코리아둘레길’ 함께 걷는다
문화 · 스포츠문화 2분전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3~19일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오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간다.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와 해수부의 협업과제의 사례로도 주목된다. 걷기여행 활성화와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이 목적이다.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앞서 양 부처는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해 교류한 바 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약 4500km의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이다.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은 이미 전면 개통됐고 마지막 ‘DMZ 평화의 길’(강화~고성)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26:7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비금속광물업(0.38%↓)
증권News봇 2분전2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7p(-0.20%) 하락한 2686.59로, 26(매도):7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60%), 화학업(-0.90%), 건설업(-0.87%)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품업(+0.83%), 종이목재업(+0.73%), 섬유의복업(+0.7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비금속광물업이 2:98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음식료품업은 57:4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2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3억, 기관은 1,08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계양전기(012200)가 29.07% 오른 2,540원을 기록 중이고, 계양전기우(012205)(+15.74%), 테이팩스(055490)(+11.4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양금속(009190)(-29.13%),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9.28%), 비케이탑스(030790)(-6.5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66개, 상승종목은 3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GTX해외 수출 물꼬 트이나…중남미외교단 초청 국제협력 본격화
경제 · 금융경제·금융일반 2분전국토교통부가 3일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 소속 외교관을 초청해 GTX 시승식 행사를 열고 국제협력을 모색한다. 중남미외교단은 파나마, 멕시코,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및 카리브연안 지역의 3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가모임으로 GTX 사업의 해외홍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이날 외교단 간담회가 있던 지난달 각국 대사들이 GTX-A 개통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자 박상우 국토부장관이 GTX 현장 방문을 즉석 제안하며 이뤄졌다고 밝혔다. GTX-A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GTX 사업 추진배경, 추진경위, 개통 효과 등 GTX 사업 전반을 상세 소개하고 도심구간 소음 및 진동 최소화를 위해 적용된 TBM(터널굴진기) 공법의 성공적 적용 등을 설명했다.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에서는 GTX-A 차량에 적용된 경량 알루미늄 차체와 불연 카펫 등의 기술을 토대로 KTX 개통 이후 급격한 기술발전을 이룩한 국내 철도차량 제작기술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동탄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조성 중인 동탄 신도시현장을 소개하고, 한국의 대규모 택지개발 경험과 공공주택 사업을 현황을 알렸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주한외교단 GTX 시승식 행사를 통해 도심구간에 적용된 TBM 기술경험을 비롯, 철도차량 및 시스템 등 우리나라 선진 철도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이미 여러 국가에서 대심도 철도사업 및 TBM 공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GTX 사업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건설·인프라 및 신도시 분야 국제협력도 철도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중남미외교단 외에도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협력이 진행 중인 동남아시아국제연합(ASEAN),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승식 행사(총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윤상현 "'나경원·이철규 연대' 실체 없다? 흐름 느껴져…민심 역행하는 것"
정치정치일반 3분전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대표 나경원·원내대표 이철규를 의미하는 이른바 '나·이 연대설' 관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담합과 야합'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2일 전파를 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나와 "나·이 연대가 실체가 없다고 하는데 당내에서는 그런 흐름이 있다는 걸 다 느끼고 있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결국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의지하는 나·이 연대라는 것"이라며 "이건 한마디로 연대가 아닌 담합과 야합"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에게 도움이 안 된다"며 "총선 민심과는 전혀 동떨어져 역행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전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이 연대설'에 대해 "진짜 기분 나쁘다. 굉장한 고약한 프레임"이라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철규 의원에 대해 "솔직히 저도 개인적으로 친하고, 책임감이나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며 "본인이 결단을 하는 게 어떤가.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고,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선언도 하지 않았지만, 백의종군 불출마를 선언하는 게 (그것이) 본인과 대통령, 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윤 의원은 "악역을 자처하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악역이라는 건 백의종군을 통해 다른 후보군의 원내대표 출마 길을 열어주는 게 악역이 아닐까란 생각도 한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또 유승민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두고는 "당의 외연 확장에는 당연히 도움이 되는 분"이라며 "당원들이 유 전 의원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비윤(비윤석열) 대표로 당의 혁신 가치를 내걸고 하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당원들은 볼 테지만, 반약 반윤(반윤석열) 대표라고 하면 당원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지 않겠나"라고 상황을 짚었다. -
일두 정여창 재실 '여재각' 경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사회전국 3분전경남도가 함양 여재각(如在閣)을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함양군 수동면에 있는 함양 여재각은 성리학 대가인 일두 정여창을 비롯해 선조와 후손들의 묘제를 모시기 위해 묘소 인근에 세운 재실이다. 1897년 중건해 개보수를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건축적 특징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중앙에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온돌방을 들인 형태다. 좌측 1칸 온돌방과 우측 2칸 온돌방은 참제인실(묘제에 참석한 후손이 머무는 방)로 사용하고, 가운데 있는 2칸 대청은 제례를 거행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돼 있다. 일두 정여창(1450~1504) 선생은 조선 전기의 문신 겸 성리학의 대가로 김굉필,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더불어 동방오현(東方五賢)으로 불린다. 여재각 반경 3㎞ 이내에는 정여창의 생가인 ‘함양 일두고택’(국가민속문화재)과 정여창을 배향하고 있는 ‘함양 남계서원’(국가지정문화유산 및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도는 여재각을 정여창 선생의 학문적 성과와 장소적 특성, 조선 후기 재실의 건축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문화유산 지정을 계기로 정여창 선생의 학문 탐구 및 전통 제례 체험 등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증시 메모[5월 3일]
증권종목·투자전략 5분전<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동부건설(005960)(유상 제3자배정) <코스닥> ▲보통주추가상장=웰킵스하이텍·아이센스(주식매수선택권행사) 아스트(067390)(국내BW) 유비벨록스·딥노이드(무상) 인트로메딕(150840)·더테크놀로지(043090)·바이오스마트(국내CB) ▲상호변경=제이엔케이히터(126880)→제이엔케이글로벌 메디프론→하이퍼코퍼레이션 ▲액면변경=에이루트(096690)(500원→2,500원) ▲신규상장=민테크(452200) 카티스(140430) 에스케이증권제12호스팩(473000) ▲상장폐지=아리온테크놀로지 -
오사카·도쿄는 이미 다녀왔다…GS샵 "엔저에 日 소도시 여행 인기"
산업생활 5분전TV홈쇼핑업체 GS샵은 엔저 효과 등으로 일본 여행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소도시 여행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롯데관광과 함께 진행해온 일본 소도시 여행상품 방송에 접수된 평균 상담 건수는 같은 기간 도쿄, 오사카 등과 같은 유명 여행지보다 48% 더 많았다. 지난 2월 방송한 미야자키 여행 상품은 올해 진행한 롯데관광 일본 상품 가운데 단일 방송 기준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이미 일본 유명 관광지를 다녀온 고객이 새로운 여행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GS샵은 설명했다. 일본 소도시 상품의 선전에 힘입어 GS샵의 1분기 일본 전체 여행상품 상담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늘었다. GS샵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일본 소도시 기획 상품을 늘리고 있다.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 야마가타, 니가타, 와카야마, 오카야마, 규슈 남부 미야자키 여행 상품을 방송한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돗토리, 다카마츠를 소개한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다카마츠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 섬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한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다양한 일본 소도시 여행 상품을 소개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애리조나 의회, '낙태금지법 폐지' 법안 통과
국제정치·사회 5분전미국 애리조나주 상·하원이 지난달 법원 판결로 부활한 ‘낙태금지법’을 다시 폐지하기 위한 법안을 모두 통과시켰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낙태권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자 보수 공화당 내부에서도 낙태권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상원은 1일(현지 시간) 1864년 제정된 낙태 전면 금지법을 폐지하는 법안을 찬성 16표, 반대 14표로 가결했다.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16명 중 2명이 최종적으로 폐지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는 2일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는 이 끔찍한 법안(낙태 전면 금지법)을 영원히 없애버릴 것”이라며 “이번 폐지는 여성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싸움의 시작에 불과하다. 의회에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 역시 보호할 것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지안이 발효되면 애리조나에서는 낙태금지법이 부활하기 전처럼 임신 이후 15주까지 낙태가 합법화된다. 애리조나주 대법원이 지난달 9일 산모의 생명이 위태롭거나 범죄에 의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임신에 대해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1864년 주법을 되살리기로 결정하면서 낙태금지법은 6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통과된 폐지안은 홉스 주지사가 곧바로 서명하더라도 의회가 현재 회기를 휴회한 후 90일 이후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의회가 그간 빨라야 7월 말 휴회한 점을 고려하면 낙태금지법이 실효되는 기간이 생기는 셈이다. 홉스 주지사는 폐지안이 발효될 때까지 혼란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애리조나 대법원이 낙태금지법 시행을 연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헌법으로 보장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2022년 공식 폐기한 후 각 주에서는 낙태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됐다. 그러나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낙태 합법화를 지지하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정치권에서 낙태금지법 폐기 압박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애리조나 유권자의 59%가 낙태에 대해 “대부분 또는 완전히 합법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34%만이 “대부분 또는 완전히 불법이어야 한다”고 답했다. 애리조나주뿐 아니라 이번 대선의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꼽히는 지역들에서 낙태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은 특히 공화당 내부에서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합지 유권자의 절반은 낙태 문제가 투표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
<코>에스코넥, 현재가 5.09% 급등
증권News봇 6분전오전 10시 56분 현재 에스코넥(096630)의 현재가는 1,755원으로 1분전 1,670원 대비 5.0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스코넥은 6.05%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3.31%를 기록했다. 이 기간 'IT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53%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1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IT부품업'은 0.5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자료 살피는 조규홍 장관
사회사회일반 6분전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
[SEN] 센코, 가스 경보기 中 반도체 시장 공략…"화웨이·SMIC 반도체 팹에 공급 준비"
증권종목·투자전략 6분전[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347000)가 중국 내 통신장비·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Huawei)'와 파운드리 업체 'SMIC(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의 반도체 팹에 가스경보기 공급을 위한 공장 심사를 마무리 후 제품 평가에 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 반도체 시장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센코는 제품 평가를 위한 샘플에 대한 정식 PO(Purchase Order)를 접수했다. 해당 샘플들은 중국 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12개의 반도체 팹과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 팹에 설치될 예정이다. 센코측은 지난 2023년부터 제품 공급 관련 논의를 시작해 마지막 필드 평가의 관문을 남겨 두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화웨이는 설계에서 제조까지 12개에 달하는 반도체 자회사를 거느린 중국 반도체 업체디. SMIC은 부분적으로 국영 기업으로 상장된 중국 순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이다. 현재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반도체 산업 투자를 진행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4년 시노IC캐피털을 설립해 2단계에 걸쳐 1차 빅펀드(25조 4,000억원), 2차 빅펀드(36조 6,000억원)을 조성한 바 있다. 반도체 팹에는 가스경보기가 필수다. 수십 가지의 산업가스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대부분의 산업가스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가스는 누출 시 심각한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에 반도체 팹에는 반드시 가스경보기가 설치되어야 한다. 또 가스경보기에 들어가는 가스센서는 1~2년이면 수명을 다하는 소모품으로 1~2년마다 주기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이번 평가는 최대 6개월간 12개의 화웨이와 SMIC 반도체 팹에 제품을 실제 설치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며 "평가 이후 우선적으로 건설중인 화웨이와 SMIC 반도체 팹에 설치하게 될 예정이며, 이는 센코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안경 벗는 조규홍 장관
사회사회일반 7분전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안경을 벗고 있다. -
한덕수 총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정치총리실 8분전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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