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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3월 15일]
증권국내증시 2024.03.15 16:35:59<코스피 공시> ▲LS에코에너지(229640)=구자은 회장 자녀 구원경·구민기 장내 주식 1만 2900주씩 매수 ▲삼성엔지니어링(028050)=60억 달러 규모 중동지역 화공 프로젝트 조건부 수주 통지 접수 ▲KT=271억 원 규모 자사주 69만 5775주 취득 ▲KC코트렐=175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일진전기=쿠웨이트 수전력청과 1281억 원 규모 상품계약 체결 ▲씨에스윈드(112610)=대만 업체와 1234억 원 규모 WIND TOWER 공급계약 체결 ▲기아=5000억 원 규모 자사주 437만 1571주 취득 ▲KB금융(105560)=최대주주 국민연금이 주식 23만 175주 매수 ▲메리츠금융지주(138040)=4000억 원 규모 자사주 870만 1000주 소각 <코스닥 공시> ▲유틸렉스(263050)=자회사 아이앤시스템 흡수합병 ▲위니아=회생계획안 제출기한 4월 16일로 연장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한국항공우주산업에 41억 원 규모 KF-21공정자동화를 위한 협동로봇 드릴링머신 솔루션 납품 ▲솔고바이오=70억 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부산산업=종속회사 태명실업, 600억 원 규모 서이천 저온물류센터 취득 ▲투비소프트=카발로블란코,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나노브릭=주가 상승으로 34억 원 규모 전환사채 평가손실 발생 ▲실리콘투=영업확장 위해 300억 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윈스=28억 원 규모 자사주 22만주 소각 ▲넥슨게임즈=8억 원 규모 자사주 6만 1032주 처분 -
한국은행, 지역본부 조사연구업무 박사급 첫 채용…싱크탱크 역할
사회전국 2024.03.15 16:35:28한국은행은 지역본부의 조사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을 채용해 지역본부에 배치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10명 이내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한다. 지원자격은 한국은행 조사연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공(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의 박사학위 소지자 및 올해 9월 이내 취득예정자다. 지원자는 경상권을 포함해 중부권, 전라·제주권 등 3개 권역 중 택일해 지원하면 된다. 경상권은 부산본부, 대구경북본부, 울산본부, 경남본부, 포항본부 등 5개 본부가 있다. 중부권은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북본부, 강원본부, 강릉본부 4개다. 전라·제주권은 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목포본부, 제주본부 4개다. 지역전문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서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
[영상]오타니 父가 점찍은 “건강하고, 스포츠 하는 여성”, ‘다나카 마미코’는 누구?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15 16:34:58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부모가 아들의 결혼 상대로 '아나운서나 연예인이 아닌 스포츠를 하는 여성'을 강조해 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오타니 부모는 아들 결혼 상대의 조건에 대해 ‘여성 아나운서나 연예인을 원하지 않는다. 건강하고, 가능하다면 스포츠를 하는 여성이 좋다’는 조건을 꼽아 왔다”고 보도했다. 2017년 4월 발표된 일본 잡지 '분게이슌주'에서 오타니의 아버지는 "나는 25세에 결혼했지만, 아들은 30세 정도에 하는 것이 어떨까"며 의사를 밝혔다. 올해 30세가 되는 오타니는 지난 2월 아버지의 예견대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오타니의 결혼 상대인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27)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도 커졌다. 일본 와세다대 출신인 다나카는 신장 180cm로, 2019년부터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일본 여자 프로농구팀 '후지쯔 레드 웨이브'에서 센터로 활동했다. 2021년 일본 국가대표팀 후보로 선출됐던 그는 2022-2023 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국제 농구 연맹(FIBA) 웹사이트에 따르면, 다나카는 2011년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대회, 2012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014년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앞서 오타니는 이상형에 대해 "키가 크고 성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
ELS 피해자 절규·금융당국 당근책에도…은행들은 자율배상 눈치보기만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3.15 16:34:44금융 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와 관련해 ‘자율 배상 시 제재 감경’이라는 당근책을 제시했지만 은행권에서는 ‘눈치 보기’가 한창이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판매액이 가장 적어 가장 신속하게 배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판매액이 압도적으로 많은 KB국민은행의 선제 결정을 기다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금융 당국은 반복되는 금융투자상품 손실 사태를 막기 위해 아예 설계 단계부터 적합한 소비자군을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손실을 자율 배상하는 금융사에 징계 및 과징금 감경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선뜻 나서는 은행들이 없다. 다만 은행들의 홍콩H지수 ELS 판매액이 총 15조 9000억 원가량으로 최대 8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다음 달 금감원의 대표 사례 분쟁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자율 배상안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이 첫발을 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리은행의 판매액은 400억 원 수준으로 조 원 단위로 판매한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사례 검토나 방안 마련 등 절차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의사 결정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판매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이 먼저 자율 배상에 나설 것이라는 분위기도 있다. 국민은행은 15조 9000억 원 중 절반이 넘는 8조 원어치를 팔았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판매액이 적은 은행이 먼저 자율 배상에 나설 경우 배상 수준에 따라 국민은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부담이 가장 큰 국민은행이 먼저 결정을 내려주는 게 낫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이 선두에 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농협은행은 외국인 주주 지분이 대부분인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농협중앙회가 100% 지분을 갖고 있어 ‘배임’ 우려가 덜하다는 이유에서다. 농협은행은 특수은행으로서 다른 시중은행보다 정부의 입김을 강하게 받아왔다는 점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는다. 홍콩H지수 ELS 투자자들은 투자자 책임을 반영한 금융 당국의 배상 기준안을 규탄하며 ‘전액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홍콩H지수 ELS 피해자 모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농협 본점 앞에서 3차 집회를 열고 “피해자들과의 소통 과정 없이 마련된 배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계약 원천 무효와 일괄 100% 배상을 촉구했다. 금융위원회는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규제 검토에 착수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달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홍콩H지수 ELS 사태와 관련해 “금융투자상품 제조사와 판매사들은 상품 설계 단계부터 해당 상품의 적합한 소비자군을 따져봐야 한다”며 “불완전판매 방지와 관련해 조금 더 실효성 높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손석구, 그윽한 시선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3:53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홍경, 질문이 잘 들리는지 체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2:18배우 홍경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김성철, 짙은 영화의 여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2:00배우 김성철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김동휘, 성큼성큼 발걸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1:27배우 김동휘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김성철, 멋드러지는 입장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1:07배우 김성철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홍경, 카리스마 발걸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0:36배우 홍경이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손석구, 나 지금 입장하는 거야~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30:21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손석구, 입장부터 남다르게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29:41배우 손석구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
"팀아메리카 합류하라" 손 내민 美…삼성 '경영 간섭' 우려도
산업기업 2024.03.15 16:26:32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올 들어 미국행 비행기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몸을 싣고 있다. 긴박하게 진행되는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상 때문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15일 “한 푼이라도 보조금을 더 따내기 위해 임직원들이 절실하게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 보조금 자체가 탐난다기보다 미국의 호의를 무시했다가 불이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 컸다. 회계장부 공개, 초과이익 환수 등 보조금 지급에 달라붙어 있는 독소 조항 때문이다. 당시 삼성 내부에서는 차라리 보조금을 덜 받아야 장부를 부실하게 제출하더라도 미국에 꼬투리를 덜 잡힐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 입장에 온도 변화가 나타난 것은 결국 실적 부진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SML 지분 등 알짜 자산까지 내다 팔 정도로 현금 고갈을 겪었다. 기업이 영업을 통해 실제로 벌어들이는 현금을 뜻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지난해 약 44조 1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매년 시설 투자에 50조 원, 연구개발(R&D)에 25조 원가량을 쏟아 붓는 삼성전자로서는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삼성이 시설 투자 규모를 줄이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왔는데 미국에서 8조 원 이상의 현금 수혈을 받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는 것처럼 향후 미국 정부가 삼성에 더 큰 반대급부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당장 삼성전자가 수령할 보조금이 당초 알려진 20억~3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삼성의 추가 투자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당초 텍사스 테일러시에 173억 달러를 들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팹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나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제 투자 금액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앞으로 20년 동안 텍사스 테일러와 오스틴에 1921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투자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보조금 증액을 위해 당시 투자 계획서의 일부 투자를 확약했을 가능성이 있다. 외국계 반도체 장비 업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일종의 매칭 펀드 방식으로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을 짰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재선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투자 확대 계획을 받아냈을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투자 부담이 커진 것을 넘어 삼성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일명 ‘팀 아메리카’ 전략에 삼성 역시 지원군으로 참전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미국은 현재 인텔(파운드리)과 마이크론(메모리)을 앞세워 전방에서 삼성을 압박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에 맞대응하기 위해 연합군을 늘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김용석 성균관대 교수는 “미국이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과 전선을 펼치기 위해서는 인텔과 같은 자국 기업뿐 아니라 삼성 같은 기업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반도체 업계의 ‘슈퍼 을(乙)’인 TSMC를 100% 믿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지정학적 상황을 봤을 때 대만에 언제든지 친중(親中)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TSMC가 최근 미국보다 일본에 더 적극적으로 공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일본에 지사를 신설하거나 공장을 연 대만 반도체 기업은 총 9곳에 이른다. 엔저와 같은 특수 요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문화적 유사성 때문이다. 실제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서도 공장을 짓고 있지만 현지 노조의 반발 등으로 대만 기술자를 데려오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팹 건설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최근 구마모토현 1공장을 완공하고 2027년 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일본과 정반대 상황이다. 24시간 3교대 근무를 기본으로 생각하는 TSMC가 미국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반도체 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주적은 기본적으로 중국이고 한국은 이 가운데에서 최대한의 실리를 취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고도의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댓글부대' 김성철 "댓글 안 봐…앞으로도 안 볼 예정" [SE★현장]
서경스타영화 2024.03.15 16:25:52영화 '댓글부대'에 출연한 배우 김성철이 댓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국진 감독과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인해 정직을 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이 댓글부대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취재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성철은 온라인 여론 조작 팀의 구성원 찡뻤킹 역을 맡았다. 그는 "정의감에 중점을 많이 뒀다. 영화를 보니 정의감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라며 작품을 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 명의 앙상블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댓글부대'의 메인 소재가 되는 댓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배우들은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다 보니 댓글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다. 웬만해서는 안 보고 앞으로도 안 볼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
김동휘, 똘망 눈망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5 16:23:16배우 김동휘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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