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유>NH투자증권우, 장중 신고가 돌파.. 11,670→11,700(▲30)
증권News봇 2024.03.14 11:16:49오전 11시 16분 현재 NH투자증권우(005945)가 0.69% 오른 11,700원(▲8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11,670원이다. 체결강도는 104%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0,853주, 총매도체결량은 48,92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억7,066만, 거래량은 10만4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3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정부 "맞춤형 지역 수가 도입… 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1:15:41 -
김한길 "6개 특위로 '동행' 실천…통합위 활동, '쓰레기줍기'와 같아"
정치정치일반 2024.03.14 11:14:3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동행’을 주제로 한 6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1차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국민통합위의 주제는 ‘동행’”이라며 “성별, 세대, 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는 소망”이라고 말했다. 각 분과위원장들은 올 상반기 △포용 금융 △과학기술 △북배경주민(탈북민) △도박 △이주민 근로자 △국민통합 등 6개 분야의 특위를 운영해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고 보고했다. 통합위 ‘이주민 근로자와 함께 사는 미래’, ‘통합의 정치’ 특위를 띄울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 성과도 공유됐다. 국민통합위는 지난해 하반기 △청년 1인가구 대응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등 5개 특위를 가동해 사회 현안들을 다뤄왔다. 김 위원장은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109로 통합하고, 주택 임대차 대항력 발생 시점 변경을 시도해 전세 사기로부터 임차인을 지키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 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된다. 김 위원장 국민통합위의 활동을 ‘쓰레기 줍기’에 빗대며 구성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민통합위의 활동이 곧바로 가시적 성과로 연결되긴 어렵더라도 대한민국의 희망을 뿌리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하는 사람들, 바닷속 오염물을 건지는 잠수부들을 소개하며 “이 노력이 얼마나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지 계량을 하기 힘들지만, 그런 분들의 의지와 실천 때문에 지구촌의 미래에 대해 조금 더 많은 희망을 가지게 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위가 하는 일 역시 그렇다”며 “‘국민통합’이란 거창한 구호를 내걸고 일한다고 해서 단숨에 해내기는 어려울지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인 건 분명하지만, 의지와 진심을 가지고 하나씩 챙겨나가는 것이 우리의 자식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의 내일에 대해 조금 더 희망을 갖게 만드는 일”이라고 격려했다. -
한국타이어, 美 최대 전기차 박람회서 '아이온' 기술력 선보인다
산업기업 2024.03.14 11:13:10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기술력을 선보인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iON)’ 브랜드를 선보인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이 포함된다. 또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함께 내세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등에서 균형 잡힌 성능으로 전기차에 최적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원천 기술을 확보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
[속보] 정부 "국립대병원 인건비·정원 규제 혁신… 소관부처 이관"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1:12:49 -
이재명·배현진 피습에…韓총리 “테러위협 엄중…대비태세 유지”
정치총리실 2024.03.14 11:11:54한덕수 국무총리가 “정치인 피습 사건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테러 관계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국가 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테러단체 자금 송금과 주요 인사 위해·협박 등 테러 위협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월 부산에서 공개활동 중 흉기 피습을 당했고 같은 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서울 강남구에서 둔기로 머리를 맞았다. 4월 10일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정치인에 대한 테러 위협도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총리는 해외 테러 위협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해는 세계 각국에서 대선 등 주요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국제 테러단체들의 세력 재건과 중동의 정세 불안이 심화되는 등 글로벌 테러 위협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대비태세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에서 알 수 있듯이 드론 테러 위협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안티드론 보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경주해왔다”고 전했다. 또 “정부는 국내에서 발생가능한 테러 양상을 분석, 매뉴얼을 보완해왔다”며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형태의 테러 위협에 맞서 선제적 예방활동과 적시적 대응조치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대테러 관계기관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가 ‘국민 보호와 공공의 안전 확보’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주문했다. -
카카오 CTO 내정자 논란에 …준신위 "평판 리스크 해결 방안 마련" 권고
산업IT 2024.03.14 11:10:40카카오(035720)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카카오의 신규 경영진 선임 논란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준신위는 카카오에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고, 앞으로 유사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70억 원대의 평가 차익을 거둔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카카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내정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정 내정자는 카카오뱅크가 상장한 지 3거래일 만인 2021년 8월 10일과 같은 달 24일 주식 11만 7234주를 매도해 약 76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 당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을 포함한 임원진의 주식 대량 매도 이후 주가가 하락하며 일반 주주들이 큰 손해를 봐 비판을 받았다. 이번 권고는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시한 지난달 20일에 이은 두 번째 권고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새 리더십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조금 이젠 부정하게 받다간 큰일…최대 3년 징역 또는 3000만원 벌금
국제국제일반 2024.03.14 11:09:56앞으로 보조금 등의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수급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은 공공기관이 법령에 따라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하는 금품으로, 정부보조금이나 지원금 등을 뜻한다. 공공재정환수법 개정안에는 부정수익자 형사처벌 조항 신설 외에도 부정이익 환수시 이자 가산 규정 신설, 자진신고자 책임감면 범위 축소 등이 포함됐다. 또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시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부정청구 신고로 불이익을 입었을 경우 신고자 본인뿐 아니라 친족 또는 동거인도 권익위에 구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김응태 권익위 심사보호국장 전담직무대리는 "법 개정으로 공공재정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가 보다 강화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됐다"며 "공공재정 누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복합체험센터서 신나는 체험부터 힐링까지 즐겨보세요
사회전국 2024.03.14 11:09:44휴양림내 산림복합체험센터에서 신나는 체험부터 힐링까지 즐겨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해 공간 제한없이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올해 2곳 추가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은 현재 경기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5곳에서 산림복합체험센터를 운영중으로 올해 대관령자연휴양림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 2곳에 산림복합체험센터를 마련하고 연내 신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에는 아이글라이더, 미디어파사드 등 가상현실을 이용한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잘 조성돼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할 수 있다. 강원 춘천의 용화산자연휴양림은 수직슬라이드, 집재그, 인공암벽 등 역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휴양림 이용객들에 인기가 많다. 경남 남해에 있는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숲속 체험, 롤러코스터, 잠수함 해저탐험 등 유아들의 흥미를 끄는 체험시설은 물론, 찜질과 편백 족욕 등 어른들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시설도 조성돼있다. 경북 영덕의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스크린에 펼쳐진 동해바다를 서핑하고 동해안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가상 체험시설이 특색있고 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나무를 이용해 장승이나 보석함,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다. 김명종 국립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는 수려한 경관이 주는 편안한 휴양과 더불어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험거리도 많다”며 “가까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 신나는 체험과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논의
사회전국 2024.03.14 11:09:04경기도의회는 의정정책추진단이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정책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보고회에서 정윤경 의원(민주·군포1)은 “경기국제공항건설의 실효성을 위해 경기도민에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1개 시·군 지역지 홍보를 통한 소통을 강화시켜야 한다고”며 “건강한 담론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협치를 통해 더욱 발전된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길 의원(국힘·하남1)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협치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방안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국힘·수원6)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한 범위와 목적을 확실하게 정하고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있어서 정확한 추진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민주·의정부4)은 “항공수요 예측 및 전망에 있어 정확한 분석을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국제공항의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김옥순 의원(민주·비례)은 “경기도의 발전과 신성장동력으로서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소통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선정한 중점 정책 681건의 지역현안들이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 도청, 도교육청, 공공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
<유>하나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63,200→63,300(▲100)
증권News봇 2024.03.14 11:08:49오전 11시 8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가 4.11% 오른 63,300원(▲2,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63,200원이다. 체결강도는 186%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55,961주, 총매도체결량은 244,65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41억8,445만, 거래량은 71만1,47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2십7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5십1만6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산업부, 연내 석유공사 자영 알뜰주유소 40여개 추가선정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3.14 11:05:00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한국석유공사가 관리하는 자영 알뜰주유소 40여 개를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값이 싼 알뜰주유소를 늘리는 방식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다만 주유소 업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정부는 물가안정을 민생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석유·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국민들의 석유 가격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에도 ‘자영 알뜰주유소를 추가 선정하겠다’며 비교적 상세한 수치까지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는 1만 979곳의 주유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알뜰주유소는 11.6%인 1279곳, 산업부 입김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자영 알뜰주유소가 395곳이다. 계획대로 40여 개가 추가 선정된다면 자영 알뜰주유소는 현재보다 약 10% 증가하는 셈이다. 안 장관은 이날 “정유·LPG 업계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주유소 업계는 당장 발끈하고 나설 태세다. 앞서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지난해 12월 공동성명서를 내 “(자영 알뜰주유소 확대와 관련) 유가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는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석유유통시장 질서를 무너뜨리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며 “고유가라는 알뜰주유소 확대의 근거가 사라진 만큼 석유유통시장을 왜곡하고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알뜰주유소 확대방침을 철회하고 추가 선정절차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지 불과 석 달 만에 산업부가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재추진에 나서는 꼴이기 때문이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알뜰주유소가 전체의 11%대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판매량은 20%대가 넘는다”면서 “가뜩이나 일반 주유소의 휴폐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자영 알뜰주유소가 추가로 유입될 경우 시장 왜곡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
틱톡 CEO "금지법 시행하면 美일자리 30만개 사라질 것" 으름장
국제국제일반 2024.03.14 11:03:00미국 하원이 중국계 숏폼 플랫폼 틱톡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초고속으로 통과시킨 가운데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이 법안이 제정될 경우 미국 내 일자리 30만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추 쇼우즈 CEO는 이날 틱톡 이용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틱톡 금지법이) "크리에이터들과 영세 사업자들의 주머니에서 수십억달러를 빼앗아 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틱톡이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외부 조작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고자 투자해왔다"며 틱톡 금지법안이 통과되면 소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들에 더 큰 힘을 쥐여주게 된다"고 주장했다. 추 CEO는 "우리는 여러분을 위한 싸움과 지지를 멈추지 않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만든 이 놀라운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인 권리 행사를 포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하원은 이날 안보 우려를 이유로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틱톡 금지법안을 찬성 352표, 반대 65표로 가결한 바 있다. 이 법은 틱톡 운영 업체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165일 안에 틱톡을 매각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다만 상원 내에서 틱톡 금지법안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데다 대선 양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에 대한 이중적 태도에 입법화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
되살아난 중국 미술 시장…지난해 전세계서 '나홀로 성장'
문화·스포츠문화 2024.03.14 11:01:02한국 뿐 아니라 세계 미술 시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위축된 가운데, 중국 미술 시장만 나홀로 성장하고 있다. 4년 이상 중국 경제를 괴롭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이지만 시장에서는 중국의 구매력이 과거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아트바젤과 UBS가 펴낸 ‘글로벌 아트마켓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 매출은 약 650억 달러(약 85조4400억 원) 규모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644억 달러보다는 늘었지만 전년대비로는 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술 시장을 이끄는 주요 국가들의 매출 규모가 대부분 위축된 가운데 중국만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9%나 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미술시장은 전년대비 3%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계 미술 시장 매출의 42%를 차지하며 굳건한 1위를 지켰다. 미국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미술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 국가의 미술 시장도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 시장의 매출 규모 역시 9%나 감소했으며, 아시아 주요 시장인 한국, 싱가포르의 매출도 줄었다. 이처럼 주요 미술 선진국의 시장 규모가 쪼그라든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높은 인플레이션, 전쟁 등으로 인해 미술 시장에서는 보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세계 시장이 시장을 관망하고 있지만, 중국의 미술시장은 오히려 커졌다. 지난해 중국 미술시장 매출 규모는 122억 달러로 9% 늘어나 영국으로 누르고 세계 2위의 미술 시장으로 올라섰다. 영국의 점유율은 17%, 프랑스는 7%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엄격한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가 다소 완화되면서 2023년 1월부터 경제활동이 재개된 덕분”이라며 “중국 미술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기지개를 켰고,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아트바젤 홍콩 등 주요 박람회와 전시회가 다시 열리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미술시장의 성장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상반기 미술 시장 매출 증가는 코로나19 봉쇄 조치 영향이 있었고,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 성장 둔화와 지속적인 부동산 침체가 수요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품 구매의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2022년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000만 달러 이상의 초고가 작품 거래는 계속됐지만 지난해 컬렉터들은 초고가 대작에도 지갑을 열지 않았다. 다만 신규로 유입된 MZ 컬렉터들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중저가 작품의 구매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미술품 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18억 달러(15조원)로 추정된다. 온라인에서 판매된 미술품의 58%는 5만 달러(약 6500만원) 이하였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컴퓨터서비스업(1.34%↓)
증권News봇 2024.03.14 11:00:181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7.67p(-0.86%) 하락한 882.26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반도체업(-2.65%), 소프트웨어업(-1.82%), 금융업(-1.75%)이며, 강세업종은 인터넷업(+1.30%), 운송장비·부품업(+1.24%), 건설업(+1.1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컴퓨터서비스업이 19:8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07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47억, 기관은 36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오케이(078860)가 29.94% 오른 4,015원을 기록 중이고, 판타지오(032800)(+29.71%), 케이엔알시스템(199430)(+22.9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21.39%),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15.34%), 에스유홀딩스(031860)(-14.0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9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