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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울산대 총장, 의대 교수진에 "생명과 건강 지키는 과업, 최고의 가치"
사회전국 2024.03.14 10:52:01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은 의과대학 교수들에게 대학 병원의 진료가 정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본연의 책무에 매진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서신을 보냈다. 오 총장은 13일 교내 이메일을 통해 의대 교수진들에게 국민 생명에 직결되는 필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현재 상황을 지혜롭게 풀어가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한에서 오 총장은 “의대 정원의 규모와 단계를 둘러싼 교수진들의 개별 입장 차이를 떠나, 환자인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과업이 무엇보다도 우리가 취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믿는다”며 “의사 양성과 관련한 견해의 차이는 존재하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수진들의 진료와 의학교육 노력은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 공감영력을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다른 입장을 추구하는 교수라도 국민 생명과 직결된 기본 진료에 차질을 초례하지 않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 총장은 “대학과 병원을 창설하신 아산 정주영 회장의 창학정신과 ‘숭고한 인간애’를 기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교수 한 분 한 분이 평범한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가 아닌, 국민 의료 환경을 혁신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계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이러한 자부심의 토대 위에서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3개 수련병원에서 의과대학 교수 254명이 참석한 긴급총회를 열어 현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용인시, 수도권 고속선 SRT 복복선화 적극 추진…구성역 만들어야
사회전국 2024.03.14 10:51:28용인시는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철로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복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되어 있는 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km를 복복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복선화는 철도에서 복선 선로를 이중으로 놓아 4개의 선로를 설치한 것을 말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구성역 주변을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 허브로 만드는 것이고, 용인의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철도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RT 복복선화와 구성역 신설은 꼭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이 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용인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유동 인구가 늘고 있고, 구성역 일대에 플랫폼시티가 건설되면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에 IT 전문인력이 대거 유입되는 등 SRT 이용 수요도 급증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용인시는 SRT 구성역을 설치해야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과 연계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2029년 말 준공 예정인 플랫폼시티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도 고속·시외·광역버스와 철도, 전철 등 다양한 교통시설을 모두 연계하는 완벽한 복합환승센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용인시는 그동안 GTX A노선 구성역이 확정된 뒤 시민들의 철도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며 SRT와 구성역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용인시는 별도로 수행한 조사에서 구성역 SRT 정차 방안이 SRT 운영사인 SR이 고상‧저상 홈에 동시 정차할 열차를 도입·운영하는 것을 전제로 할 경우 비용대비편익이 2.06으로 높게 나왔기에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고개를 저어왔다. 이에 용인시는 SRT 복복선화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상일 시장은 “SRT 수서~동탄 구간은 이달 말 개통할 GTX와 선로를 공유해야 하는 데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의 복선만으로는 용량의 한계에 다다를 것이므로 수서~평택지제 구간을 2복선으로 확충하는 것이 옳다”며 “정부가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KTX와 SRT 합류부인 평택~오송 구간 복선 철로를 2복선화하는 공사를 지난해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인데, SRT 수서~지제 구간 2복선화까지 실현되면 국민의 고속철도망 이용 편의는 한층 더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정성’ 갖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관심 높아져… ‘힐스테이트 두정역’ 눈길
사회사회이슈 2024.03.14 10:50:27<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부동산 시장 한파 속에서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소식과 부동산 PF 위기론 등 건설업계에 불안정성이 가중되면서 사업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유수의 건설사 분양하는 1군 브랜드 단지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것이다.업계는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1군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분석한다.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는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안정성’이다. 대형 건설사는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잘 갖춰져 있고 실제 비(非) 브랜드 아파트 대비 공사가 중단되거나, 입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차별화된 ‘상품성’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 건설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1군 브랜드 아파트는 신뢰도와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고,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에 산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어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편이다.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자가 가장 몰린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은 모두 1군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청약자수인 112만 1,750명 중 약 41.5%(46만 5,001명)가 1군 브랜드 아파트에 집중된 것이다.부동산 전문가는 “1군 브랜드 아파트는 비브랜드 아파트 대비 평면, 커뮤니티 등에 더욱 신경을 써서 선보이는 편이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요즘 공사가 중단되거나 밀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이러한 분위기 속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브랜드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분양 중으로 관심이 집중된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서 더 넓고 차별화된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 사이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브랜드에 걸맞는 조경, 커뮤니티 등의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놀이공원 컨셉의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 등 놀이 공간을 비롯해 중앙광장을 특화하고 다양한 대형목과 계절식물을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위드펫, H아이숲, 힐스라운지,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여기에 교통망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통해 인근 아산을 비롯해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은 물론 큰 길을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한 희망초를 비롯해 인근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 학부모 수요자들이 중요시 여기는 교육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오는 16일(토)까지 서류제출 기간을 연장하였으며,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다. -
"여의도 한양 잡아라"…현장 달려간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부동산정책·제도 2024.03.14 10:50:21윤영준 현대건설(000720) 대표이사가 치열한 재건축 시공사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대형 건설사 대표가 경쟁이 진행 중인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대건설이 주택사업에서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매우 핵심적인 사업지로 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윤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여의도 한양을 반드시 수주해 명실상부 여의도 최고의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임을 강조했다. 원가를 초과하더라도 최고의 품질로 하이퍼엔드 특화 상품으로 짓고, 소유주에게 제시한 개발이익을 극대화한 사업제안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초격차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현대건설 만의 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에 나서 ‘여의도 재건축 1호’ 단지로 불린다. 지난해 1월 서울시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용적률 600%, 최고 56층 이하, 총 992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현재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입찰에 참여해 수주전이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공사 선정 절차가 일시 중단됐지만 올해 3월 재개돼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단지명을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로 제안했으며, 글로벌 설계 디자인 그룹 SMDP 및 세계 제일의 조경 디자인 그룹 SWA와 협업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단지 주변의 쾌적한 자연을 조경에 담아 최상의 힐링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최고의 역량을 쏟아부을 방침이다. 한편 사업지를 방문한 윤영준 대표는 주택사업에 정통한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 있다.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던 2020년에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조합원의 지지를 얻기 위해 직접 조합원이 되는 등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세라젬, 4년 연속 KPGA 공식 스폰서 협약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3.14 10:48:08세라젬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4년 연속으로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라젬과 KPGA는 지난 2021년 첫 공식 협약 이후 올해로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국내 프로골프 산업 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4년 연속 후원을 통해 국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KPG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척추의료기기 마스터 V7, 휴식가전 파우제 M4 등 홈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한다. 그동안 세라젬은 ‘KPGA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다수의 대회를 후원해왔다.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선정된 척추의료기기 마스터 V7은 골퍼들이 운동 후 피로가 집중되거나 근육통을 겪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골프모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65도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를 통해 목·허리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세라젬은 스포츠 기관과 스폰서십 협약을 맺고 배구, 골프, 농구 등 각종 대회를 후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국내 배구산업을 육성하고 선수단 실력 발전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와 남녀 국가대표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해 8월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휴식 공간인 ‘세라젬 웰라이프존’을 조성하고 헬스케어 가전을 기부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4년 연속으로 KPGA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라젬은 여러 스포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선수들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5년간 매출액 30배 성장·누적 세탁 2000만 장 돌파한 ‘이 기업’
산업기업 2024.03.14 10:47:26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한 달간 △수거 신청 △친구 추천 △스토어 제품 구매 △이불 세탁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200만 원 상당의 LG 오브제 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 세트, 1년 세탁 해방권, 스타벅스 쿠폰 등을 증정하는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나만의 런드리고 활용법, 특별한 순간 등 사용 후기를 남기면 수상작을 선정해 순금 1돈, 3개월 세탁 해방권, PB 상품을 주는 ‘런드리고 백일장’도 열린다.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런드리고는 세탁 주문량이 연 평균 70% 증가하며 5년 만에 누적 세탁량 2000만 장을 기록했다. 이용자 수도 2021년 24만 4000가구, 2022년 46만 6000가구에서 지난해 72만가구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서울 강서⋅성수, 경기 군포, 부산 등 4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거점으로 전국에 서비스를 확장해 1일 세탁 주문 건수 5000가구를 돌파했다.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한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시작으로 업계 최초로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RFID)을 도입해 바코드를 없애는 등 세탁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통한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설계에도 공을 들이며 세탁과 다림질까지 완료 된 ‘레디 투 웨어 와이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아울러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넘어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와 기업간 거래(B2B) 호텔 세탁 서비스 ‘호텔앤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해 세탁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같은 고객 경험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공정 효율화, 물류 자동화, 그리고 사업 영역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16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492억 원으로 30배 이상 성장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런드리고는 5년 전 유일무이한 비대면 모바일 세탁 모델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국내 세탁 산업을 혁신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세탁 경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이치모터스, ‘주주환원율 50%’ 공표하자 4%대 급등[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03.14 10:45:20도이치모터스(067990)가 향후 3년 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최소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4%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전일 대비 4.75% 오른 596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향후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2021년부터 3년 간 1주 당 350원, 360원, 370원씩 배당액을 늘려 왔는데, 앞으로 3년 동안에는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매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에 달할때 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속하겠다고 제시했다. 연도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회사의 당기순이익을 감안할 계획이다.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연결 기준 당기순익의 50%에 미달할 경우, 이를 달성하는 수준까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회사가 소유한 자사주 100만 주는 올 상반기 내 소각할 예정이다. -
‘사생활 폭로·협박 혐의’ 황의조 형수 결국…1심서 징역 3년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0:45:04축구선수 황의조(31·알라니아스포르)의 사생활 폭로 및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A씨가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제31형사부(박준석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장애인 등과 관련된 기관의 취업제한 3년을 명했다. 재판부는 “황씨가 유명 축구선수인 점을 고려해 볼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유포할 경우 피해자의 사진과 영상물이 무분별하게 퍼질 것을 알고 있었다”며 “협박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에 내용물을 게시해 국내외로 유포된 점에서 죄질이 상당히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간에 핸드폰을 초기화하는 등 진지하게 반성한다고도 볼 수 없지만, 자백을 했고 이전에 전과가 없는 점, 영상과 사진만으로는 황씨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신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6월 황씨와 다른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성관계 동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황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했다. 황씨는 영상이 유포되자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의 형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A씨는 혐의를 전부 인정한 가운데 선고가 나기 하루 전 13일에 서울중앙지법에 20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
'15주년' 하이라이트, 오늘(14일) '바디' 음방 최초 공개
서경스타가요 2024.03.14 10:45:01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라이브 퍼포먼스로 '바디(BODY)'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하이라이트는 14일 방송되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5집 '스위치 온(Swtich On)' 타이틀곡 '바디'의 컴백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컴백 무대에서 하이라이트는 믿고 듣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하이라이트 특유의 노련함과 여유에 무대 완성도가 기대를 모은다. '바디'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챈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곡이다. 하이라이트의 탄탄한 보컬이 신선한 장르와 만나 유니크한 매력을 완성한다. 이에 발매 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멤버들의 위트와 케미스트리를 살린 '바디'의 키치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이라이트는 '바디' 뮤직비디오와 앞서 공개된 M2 '스튜디오 춤' 콘텐츠에서 그루브한 매력의 군무와 다양한 페어 안무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통통 튀는 제스처와 표정 연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컴백 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외에도 '아이돌등판', '개는 훌륭하다', '라면꼰대',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등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
<유>BNK금융지주, 장중 신고가 돌파.. 8,100→8,120(▲20)
증권News봇 2024.03.14 10:44:50오전 10시 44분 현재 BNK금융지주(138930)가 1.63% 오른 8,120원(▲13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2월 20일 기록한 8,100원이다. 체결강도는 294%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05,537주, 총매도체결량은 205,72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5억6,101만, 거래량은 81만4,70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5(매도):7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6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3십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판타지오, 상한가 진입.. +29.71% ↑
증권News봇 2024.03.14 10:44:44오전 10시 44분 현재 판타지오(032800)가 +29.71% 오른 358원(▲82)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91억834만, 거래량은 5,730만7,0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판타지오는 전일 상한가(276원, ▲63, +29.58%)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판타지오는 상한가 2회, 상승 12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71.29%였다. 이 기간 '오락·문화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25%를 기록했다.현재 '오락·문화업' 총 29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13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오케이(078860) +29.94%, 래몽래인(200350) +18.81%, 빅텐츠(210120) +8.1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 90% “전공의 제재 땐 사직서 제출”
사회전국 2024.03.14 10:43:57대구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의 89.4%가 전공의나 의대생에 대한 제재가 있을 경우 사직서를 내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최근 전체 교수 176명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조사에서 ‘전공의·의대생에 대한 제재가 있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 교수 123명의 89.4%가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사직서 제출 시기는 ‘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가 없을 때’, ‘전공의·의대생에게 실제 피해가 나타날 때’ 등으로 응답했다. 이 대학 의대 교수회는 앞서 지난 9일에도 성명을 통해 “의대생·전공의의 결정을 지지하고, 정부의 강압으로 그들에게 피해가 발생한다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첨단소재기업 도약”
산업기업 2024.03.14 10:43:24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에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1996년 도레이와 합작해 KTP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 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16년 만이다. 코오롱ENP의 ENP는 ‘Empowering New Possibility(새로운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는 뜻)’의 약어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로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더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에는 ‘플라스틱’이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뜻도 담겼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고 코오롱플라스틱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 중립 및 저탄소 제품 개발을 위해 청정 원료를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허성 대표이사는 “올해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 브랜드(ECHO) 출시 등 실질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코>세동, 장중 신저가 기록.. 1,654→1,650(▼4)
증권News봇 2024.03.14 10:43:03오전 10시 43분 현재 세동(053060)이 2.65% 내린 1,650원(▼4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1일 기록한 1,654원이다. 체결강도는 3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283주, 총매도체결량은 79,02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7,408만, 거래량은 10만4,32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2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기존 주거단지로 서비스 확대
부동산분양 2024.03.14 10:42:02삼성물산은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기존 주거단지에 홀플랫폼 '홈닉'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워피엠씨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생활 필수앱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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