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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네팔 공사참사관 접견…이민청 유치 한뜻
사회전국 2024.03.14 10:40:02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지난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도서관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오는 24일 열리는 네팔 공동체 색복문화행사 장소 지원을 비롯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네팔의 대표 명절 행사인 디샤인 축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공사참사관은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열정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거주하고 시민으로서 동등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올해 1월 기준으로 네팔인 960명이 거주하고 있다. -
정석문 전 코빗 이사, 프레스토 리서치 센터장으로 합류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3.14 10:38:04프레스토가 정석문 코빗 전 이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스토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퀀트 트레이딩 기업이다. 2014년에 설립된 프레스토는 전통 금융자산부터 가상자산까지 다양한 자산을 다루고 있다. 프레스토 리서치는 가상자산 업계 다양한 이슈를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하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문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프레스토가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두 시장에서 수년간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회사인 만큼 센터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리서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서치센터를 이끌 센터장에는 정석문 전 코빗 이사가 합류했다. 정석문 프레스토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금융을 전공했다. 골드만삭스, UBS, 크레디트 스위스(CS), 노무라 증권 등 전통 금융권에서 20여 년간 아시아 주식 법인 영업을 담당했다. 2018년에 코빗에 합류해 사업개발담당 이사를 거친 뒤 2021년부터 코빗 리서치센터장으로 활약했다. 정 센터장이 이끄는 프레스토 리서치 센터는 주요 아시아 관할권 내 전통 금융 및 가상자산 산업 분석, 프레스토 트레이딩 전문 지식을 살린 매매 전략, 글로벌 제도권 자금 유입 트렌드 분석, 웹3 시장 주요 투자 테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의 다양한 참여자에게 실용적이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 센터장은 “프레스토는 손꼽히는 아시아 기반 퀀트 트레이딩 업체 중 하나”라며 “가상자산 업계 내 선두 업체들이 대부분 미국과 서유럽 기반으로 하는 상황에서 프레스토 리서치는 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가상자산 업계가 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히 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빗 관계자는 “코빗 리서치 센터는 변동 없이 기존대로 운영된다”며 “정 전 센터장은 어드바이저로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
마산시농협,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사회전국 2024.03.14 10:37:58마산시농협이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마산시농협이 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1개 농협을 그룹으로 나눠 수익성, 경영관리, 건전성, 고객관리 등 39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 최고의 시상제도다. 마산시농협은 2023년 말 기준 예수금 1조 1164억 원, 대출금 8702억 원이며 2024년 1월 12일자로 금융자산 2조 원을 달성했다. 박상진 마산시농협 조합장은 “2021년에 이어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받게 됐는데 열정적인 사업추진의 결과로 영광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
협동로봇이 복강경 보조…두산로보틱스 "암 수술 투입 가능"
산업기업 2024.03.14 10:37:38국내 로봇 업체인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협동로봇이 실제 ‘담낭 절제 수술’에 활용됐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12일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이 회사가 만든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이롭과 부산대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이 공동 개발한 해당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 크기의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 도구를 조작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 정도 절개해 수술 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4개의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안을 관찰할 수 있는 영상 장치와 도구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내시경을 비추는 것이 로봇에 주어진 임무다. 로봇을 조작하는 것은 사람이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과 화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의료 보조 인력이 장시간 동안 내시경을 들고 있어야 했지만 로봇이 대신하면서 안전성과 정교함을 높였다. 이번에 활용된 솔루션은 3㎏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협동로봇 6개의 각 축에 조인트 토크 센서를 탑재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수술을 집도한 구자일 대구 구병원 원장은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예후 없이 퇴원했다”며 “대장암, 직장 탈출 등 고난도 수술에도 (로봇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도 “협동로봇이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며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의료 인력의 노동 강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로봇을 활용한 수술 보조 솔루션을 국내 일부 병원에 공급한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은 향후 미국·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
<코>상상인인더스트리, 장중 신고가 돌파.. 3,050→3,080(▲30)
증권News봇 2024.03.14 10:37:00오전 10시 37분 현재 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가 14.93% 오른 3,080원(▲4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3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3,050원이다. 체결강도는 20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20,859주, 총매도체결량은 307,23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6억8,079만, 거래량은 93만3,0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2십8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2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취약계층 아동에 꿈을…서초구 ‘드림교실’ 운영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0:36:45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클레이, 미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2024 드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교실’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소근육·창의성 발달 지원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뮤지컬·악기 연주 ‘정서힐링 음악교실’ △비대면 미술키트 활동 ‘예술융합교실’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오감발달 클레이교실’에 자격증반을 신설해 아동의 진로 탐색과 적성 개발을 지원한다. 또,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직업현장체험’을 진행해 진로 탐색을 돕고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아이들이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 입는 옷 바꿔가세요" 21% 파티 위크 전국 호스트 모집
2024.03.14 10:35:20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가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의류 교환 전국 캠페인, ‘21%파티 위크’를 진행하면서 전국에 파티 호스트를 모집한다. ‘21%파티 위크’는 사 놓고 입지 않는 멀쩡한 옷을 바꿔 입고 나누어 입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 환경 캠페인이다. 옷장 속에서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 21%, 즉, 5벌 중 1벌은 입지 않는다는 다시입다연구소 설문 조사 결과에서 가져온 행사명이다. 지난해 제주도와 부산, 광주, 춘천을 비롯한 전국에 총 21곳에서 참여한 ‘21%파티 위크’ 캠페인은 전 세계 매년 1500억 벌 이상 새로 생산되지만 이 중 73%는 매립·소각되는 옷의 환경 파괴를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2022년 4월에 처음 시작된 ‘전 국민 옷 바꿔 입기’ 운동이다. 폐기되는 옷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재활용(Recycling), 새활용(Upcycling)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버리지 않고 수명이 다 할 때까지 ‘재사용(Reuse)’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의류 노동자들의 정당한 임금과 인권을 지키지 않고 만들어지는 패스트패션은 사회적으로도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다. ‘21%파티 위크’ 캠페인은 2013년 4월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3,634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라나 플라자 의류공장 붕괴 사고의 비극을 기억한다는 취지도 포함하고 있다. 매해 4월 24일이 포함된 주에 열리는 이유다. 사고 당시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노동자 임금은 시간당 24센트, 약 266원(같은 시기 중국 1달러 26센트, 캄보디아 45센트, 파키스탄 52 센트)이었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인간의 기본생활 의식주 중 의생활이 가진 환경적, 사회적 문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2024년 ‘21%파티 위크’ 캠페인에 단체와 조직, 기업, 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소식은 다시입다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문화 구축을 위해 2022년에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사 놓고 안 입는 옷 교환 행사 ‘21%파티’를 열고, 지속가능한 의생활 캠페인 팝업 공간, ‘21%랩’을 운영하여, 지구 환경을 위해 의류 ‘재사용’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
레노버, 게이밍 태블릿 'Y700 2세대' 국내 출시
산업IT 2024.03.14 10:34:56한국레노버가 게이밍 특화 태블릿 ‘리전탭(Legion Tab) Y700 2세대'를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이번 Y700 2세대의 국내 정식 출시를 통해 최적화된 한글롬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사후 관리·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리전탭 Y700 2세대는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레노버 고유의 ‘리전 콜드프론트’를 적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QHD+ 해상도로,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도 잔상 없이 부드럽게 재생한다. 최대 500 니트 밝기와 높은 수준의 색 재현율을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655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사후관리 서비스로 최대 2년의 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오랜 기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레노버 공식 판매 제품에 한해 고객 과실로 발생한 파손의 경우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한국은 게임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Y700 2세대의 글로벌 출시 후 국내서도 많은 문의가 있었다"라면서 "Y700 2세대는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게이머, 특히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교육청, 부산항만물류고 설립 본격 추진
사회전국 2024.03.14 10:33:55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문을 열 ‘부산항만물류고’(가칭)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는 18학급 288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교사 동, 항만물류 분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설립은 지난 2월 시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정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전환의 하나로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오는 5월 시교육청·지자체·기업 등 관계자로 구성한 전담팀을 구성해 학과 선정과 교육과정 편성에 돌입한다. 먼저 부산신항만 산업단지 중심의 항만물류 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3개 학과를 선정한다. 전문교사, 산학겸임교사, 전문가 등을 활용한 항만물류 분야 NCS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과별 전문인력 교육과정 자문단도 꾸려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부산항만물류고 인력양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항만물류 기업체 등과 채용 연계 협약을 통한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부산지역 공·사립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부산항만물류고로 전환할 대상 학교를 4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항만물류 분야 학과 개편, 신항만 산업단지 내 학교 이전 등 학교 단위의 체제 개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부산신항 구축 완료 시기에 맞춰 개교할 부산항만물류고가 항만 물류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항만물류고는 신공항·신항만과 연계한 명품 직업계고 운영으로 지역 항만물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에 많은 도움이 될 학교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청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생겼다
사회전국 2024.03.14 10:33:34경기 용인시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협력해 시청 본관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용인시와 UNIST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후속조치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134㎡(약 40평) 규모로, 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앞으로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R&D(연구개발) 기술 지원과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공직자나 산학‧협력 기관 정책 담당자의 반도체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과정’, 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소자와 생산 공정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운영하는 ‘전문가 과정’, UNIST 반도체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용인시 내 반도체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산업현장 인턴십 과정’ 등 3개 과정을 설치할 예정이다. 용인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 및 산업 동향 교육’ 과정은 1기 3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시장도 강의를 듣는다. 용인시와 UNIST는 이와 함께 기업 최고 경영자나 고위 임원, 고위 공직자, 연구자 등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개설해 전국 단위로 운영할 계획도 짜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의장, 이용훈 UNIST 총장,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정도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이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가나 기업 관계자는 물론 시민과 관련 학과 학생 등이 UNIST가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도록 시장으로서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는 2021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반도체 도시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용인특례시가 산학협력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도록 강한 의지를 갖고 전폭 지원해 준 덕분에 허브를 개소하게 됐다”며 “이곳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반도체 최고 경영자 과정’을 여는 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용인시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5월 공무원 골프대회, 10월 노래경연…홍준표 “신명나는 일터 조성"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0:30:48대구시는 직원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장려하고 신명나는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5월에 공무원 골프대회, 10월에 노래경연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무원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오는 5월 25일 군위 소재 골프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와 구·군 소속 직원은 물론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예상 인원을 47개 팀, 188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무원 노래경연대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판타지아 대구 페스타 가을 축제’ 기간인 10월 중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은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도제한 위반’ 김포 아파트, 결국 옥탑 70㎝ 절단했다
부동산분양 2024.03.14 10:30:45고도제한 규정을 위반해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던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재시공 끝에 결국 입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이사 계획이 틀어지게 된 계약자들은 건설업체와 입주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을 논의 중이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고촌양우내안애'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 12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 단지의 당초 입주 개시일은 지난 1월12일이었지만 8개동 가운데 7개동 높이가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인 57.86m 이하 기준을 초과해 63~69㎝ 더 높게 지어져 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 단지는 김포공항과 직선거리로 4㎞ 이내에 위치해 공항시설법의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시공사인 양우건설은 두 달에 걸쳐 아파트 7개동의 상부 옥탑을 70㎝가량 절단한 뒤 콘크리트를 덧대는 방식으로 보완 공사를 진행했다. 또 옥상 난간의 장식용 구조물의 높이도 낮췄다. 김포시는 담당자를 파견해 높이를 측정한 뒤 김포공항을 운영·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은 현재 시공사·감리단과 함께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방안을 협의 중이다. 고도제한 위반으로 입주를 갑작스럽게 못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이사하지 못하고 숙박업소를 전전하고 창고에 이삿짐을 맡기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공사는 이사 계약 위약금 보상과 이삿짐 보관 비용 지원, 임시 숙박 이용금액 지원 등의 보상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공사가 제시한 보상 이행 여부를 철저히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35:65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반도체업(2.46%↓)
증권News봇 2024.03.14 10:30:20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6.13p(-0.69%) 하락한 883.80로, 35(매도):6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반도체업(-2.46%), 소프트웨어업(-1.63%), 일반전기전자업(-1.49%)이며, 강세업종은 인터넷업(+1.30%), 제약업(+1.26%), 운송장비·부품업(+0.9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반도체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0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31억, 기관은 21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이오케이(078860)가 26.86% 오른 3,920원을 기록 중이고, 케이엔알시스템(199430)(+24.89%), 판타지오(032800)(+24.6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림네트웍스(192410)(-20.86%), 에스유홀딩스(031860)(-16.17%),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15.6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082개, 상승종목은 4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29:7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4.37%↑)
증권News봇 2024.03.14 10:30:12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01p(+0.37%) 상승한 2703.58로,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4.37%), 운수장비업(+2.94%), 기계업(+1.65%)이며, 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2.00%), 전기전자업(-0.70%), 의약품업(-0.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80:20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4:9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79억, 기관은 3,168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48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창(005110)이 23.08% 오른 1,312원을 기록 중이고, 대한전선(001440)(+15.59%), 이구산업(025820)(+13.4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IMPAC(009160)(-6.83%), 한농화성(011500)(-6.41%), 더블유게임즈(192080)(-5.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446개, 하락종목은 4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토스證 “올해 리테일 1위 차지할 것…美 회사채·파생상품 등 진출”
증권국내증시 2024.03.14 10:30:00해외주식 거래 부문에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토스증권이 올해 전체 증권사 중 리테일 부문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토스증권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서비스 출시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 부문에서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개인 고객 거래에 있어서 수수료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기존 주식 거래에 한정됐던 리테일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미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국 우량 회사채까지 투자 대상을 넓힌다. 그간 미국 회사채는 제한된 종목만 선택이 가능했고 최소 투자 단위가 수천만 원이라 접근성이 떨어졌는데, 투자 단위를 줄이는 등의 조치로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해외 파생상품도 출시한다. 파생상품은 증시 상승기와 하락기 모두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적은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토스증권은 투자자 보호와 신규 투자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기존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누적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WTS의 편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WTS는 토스 앱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실행이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출범 3년 만에 첫 연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에 지난해 15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100만 명의 고객을 신규로 유치해 최근 고객 수는 580만 명까지 불어났다. 이 중 매달 토스증권을 찾는 고객도 300만 명 이상이며 2030 세대뿐 아니라 40대 이상 고객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지난해까지 토스증권은 증권사로서의 수익성을 증명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누구나 토스증권 고객이기만 하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기회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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