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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SCI평가정보, 장중 신저가 기록.. 2,900→2,890(▼10)
증권News봇 2024.03.14 10:29:02오전 10시 29분 현재 SCI평가정보(036120)가 2.36% 내린 2,890원(▼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2일 기록한 2,900원이다. 체결강도는 2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833주, 총매도체결량은 85,60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2,689만, 거래량은 11만1,86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4(매도):1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십2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1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러시아 존재 위협 시 핵 사용" 언급한 푸틴, 5선 유력
국제국제일반 2024.03.14 10:28:56'현대판 차르'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을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이 15일 시작된다. 푸틴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눈길은 득표율에 쏠리고 있다. 14일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에 따르면 이번 대선은 15~17일 사흘간 러시아 본토와 임차·점령지역, 편입을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4개 지역 등에 걸쳐 1억1230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미국 등 해외에 거주 중인 러시안 190만명도 투표권을 갖는다. 총리 시절을 포함해 2000년부터 집권 중인 푸틴 대통령은 올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5선에 도전한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해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앞서 러시아는 2020년 개헌으로 푸틴 대통령이 2036년까지 집권할 수 있는 길도 열어뒀기 때문에 종신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푸틴 대통령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도 없다. 보리스 나데즈딘 등 반정부 성향 인사들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조차 거부됐고 등록된 후보자 3인은 친푸틴 성향의 인물로 사실상 '구색 맞추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혀온 알렉세이 나발니는 지난달 교도소에서 갑자기 의문사했다. 관건은 득표율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려는 푸틴은 높은 득표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의 토마스 그레이엄 연구원은 "푸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승리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면서 "러시아 정치체계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겨야 한다"고 평가했다. 여론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은 80%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우 2018년 득표율 76.7%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 된다. 다만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와 그의 지지자들이 17일 정오 일제히 투표소에 나가 푸틴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보여주자고 촉구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된다. 이번 선거는 러시아 대선 최초로 하루가 아닌 사흘간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도 도입됐다. 공정한 선거 감시가 어려워지고 조작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5기 체제에서 서방과 러시아의 대립은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은 서방을 향해 "러시아의 주권과 독립이 훼손될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다. 러시아는 항상 핵전쟁에 준비돼 있다"고 핵 경고를 쏟아냈다. -
<코>프롬바이오, 장중 신저가 기록.. 2,755→2,750(▼5)
증권News봇 2024.03.14 10:27:08오전 10시 27분 현재 프롬바이오(377220)가 3.00% 내린 2,750원(▼8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13일 기록한 2,755원이다. 체결강도는 3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573주, 총매도체결량은 106,24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억2,161만, 거래량은 15만1,77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3(매도):2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3십8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5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성남시,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사회전국 2024.03.14 10:26:36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등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는 조기발견과 중증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에 나서고 있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가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판단한다.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이들은 매년 진단검사를 시행해 치매 진행 여부를 면밀히 파악한다.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왔다면 3단계 감별검사를 받는다. 성남시와 협약한 10곳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 등을 한다. 감별검사 대상자 중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에 최대 33만원을 지원해 국가지원금 최대 11만원까지 합치면 최대 44만원의 검사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성남시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이 같은 선별·진단 검사를 받은 시민은 1만7504명이다. 이중 302명(1.7%)은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았다. 감별 검사를 받은 이들 중 168명(56%)은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에 해당해 총 4700만원(국비 1630만원, 시비 3070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 받았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10% 정도고,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해 건강한 모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삼진어묵 신제품, 쿠캣과 협업해 판매 본격화…준비 물량 완판
사회전국 2024.03.14 10:24:11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쿠캣’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한 신제품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의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캣’은 푸드 커머스 기업으로, 신상품 선판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쿠캣과 협업해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쿠캣 마켓에서 신제품을 판매한 결과, 사전 준비한 전체 물량을 소진했다.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은 어묵을 활용한 요리 중 인기 메뉴로 꼽히는 어묵탕을 추가 조리 과정없이, 구성된 제품과 소스를 물에 넣어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홈파티, 캠핑 전용 밀키트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폰트, 발랄한 색감으로 디자인한 패키지는 쿠캣의 주 이용 고객층인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한 몫 했다. 해당 신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진어묵은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 쿠캣 마켓 완판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적립금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장은 “이번 쿠캣과의 협업을 통해 2030세대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해 MZ세대가 ‘어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진어묵은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설 명절 시즌에는 ‘어묵 선물세트’ 판매량 약 11만 개 이상으로 마감하며 매 명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
민주 "與, 선거 운동 때문에 이종섭 도피 검증할 외통위 개회 거절"
정치대통령실 2024.03.14 10:24:08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당사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문제를 다루기 위해 외교통일원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민주당 외통위원들은 14일 성명을 내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한국대사 임명과 관련하여 긴급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을 이유로 거부해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10시 외통위 개회를 국민의힘에 요구해왔지만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아 외통위는 열리지 않았따. 그러면서 “이종섭 호주대사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대통령실 관계자와 함께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지난 1월에 출국금지까지 되었다”며 “이러한 중대범죄 피의자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사로 임명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고 외교적 망신이자,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이 대사의 임명은 ‘도피’라고 규정했다. 민주당은 “국민의 73%가 찬성하는 ‘채 상병 특검법’ 본회의 표결과 총선 패배를 염두해 둔 피의자 빼돌리기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정부가 범죄 피의자의 해외도피를 도와주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려고 하는 것인지 국민을 대신해 외교부장관에게 따져 묻는 것은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다시한번 국민의힘이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에 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
"금호석유, 1분기 영업익 78% 증가…목표가↑"
증권국내증시 2024.03.14 10:23:11IBK투자증권이 금호석유(01178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78% 증가한 650억 원으로 내다봤다. 금호석유의 목표주가도 기존 15만 3000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가 및 천연고무 가격 상승 및 타이어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 발생으로 합성고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성수지, 페놀 유도체 부문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나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 분기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의 기저효과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부타디엔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일부 이익 저하 가능성이 있지만, 자체 부타디엔 플랜트의 가동률 상승과 구입 물량 조정 등으로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와 함께 “보유 자사주의 50%를 2024~2026년 중 소각하고 추가적으로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할 계획”이라며 “주식수 감소로 기업가치 개선이 예상된다”도고 밝혔다. -
[단독] 전직 삼성생명 부장 소환…종착지 향하는 아난티 ‘부정거래 의혹’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4.03.14 10:21:03삼성생명·아난티 사이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이 모 씨를 소환 조사한다. 이 씨는 양측 거래 당시 삼성생명 부동산사업 부장으로 사건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검찰이 최근 이만규 아난티 대표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한 바 있어 수사가 막바지 이르렀다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삼성생명 측이 아난티가 소유한 서울 송파구 일대 토지를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 삼성생명에 수백억 원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이 씨는 해당 거래의 ‘큰 그림’을 그린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아난티는 2009년 4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500억 원 상당의 땅과 건물에 대한 부동산 취득 계약을 했다. 이후 최종 잔금을 납부하기 전인 같은 해 6월 해당 부동산을 삼성생명에 되팔았는데 이때 계약금이 매입금의 두 배인 970억 원에 달했다. 해당 거래로 아난티는 차익으로 악 469억 원을 벌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이만규(54) 아난티 대표와 삼성생명 출신 브로커 황 모 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근 검찰이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조사한 만큼 조만간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
코스피, 사흘째 오름세 2700 재돌파[오전 시황]
증권국내증시 2024.03.14 10:19:54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하며 27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이차전지주와 반도체주 약세에 상승 강도가 세지는 않다. 14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6포인트(0.38%) 오른 2,704.03이다. 전날 1년 10개월 만에 장중 2700선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도 장중 2700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0.18%) 오른 2698.37로 출발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68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4억 원, 114억 원 순매도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0%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9%, 0.54% 하락했다. 전날 7% 이상 상승했던 엔비디아는 하루 만에 1% 이상 하락했으며 AMD(-3.9%), 인텔(-4.4%), 마이크론(-3.3%) 등도 내렸다.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4% 넘게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여진이 이어지고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소매판매, PPI(생산자물가지수)를 대기하는 심리가 유입되며 지수 상단은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주 투자심리 악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개별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055550)(2.94%), 하나금융지주(086790)(2.30%), 메리츠금융지주(138040)(2.18%) 등 일부 금융주가 상승 중인 가운데 기아(000270)(0.16%), 셀트리온(068270)(0.62%) 등이 오름세다. 반면 테슬라 주가 하락 여파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1.08%), POSCO홀딩스(005490)(-0.67%), 삼성SDI(006400)(-0.44%), 포스코퓨처엠(003670)(-1.20%)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SK하이닉스(000660)(-0.49%), 한미반도체(042700)(-1.30%) 등 반도체주들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6%) 내린 884.94다. 지수는 전장보다 0.40포인트(0.04%) 내린 889.53으로 출발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2억원, 72억원 순매도, 개인은 771억원 순매수 중이다. -
5만여 관중 앞 홈 데뷔…린가드 “열정·에너지 느껴”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14 10:19:29프로축구 FC서울이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5만 1670명의 관중을 모으며 2013년 승강제 시행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달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라운드 홈 경기로 펼쳐진 이날 경기는 가득 모인 관중만큼 시청률 지표(TV전국 합산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 시즌 중계된 K리그1 평균 시청률 대비 약 5배(465%)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FC서울 홈 개막전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수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홈 개막전에서 전반 30분에 교체로 출전해 홈 데뷔전을 치른 FC서울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잉글랜드)는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전 최소 4만 명의 팬들이 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음속으로 5만 명을 넘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했었다. 경기 날 전광판에 5만 명이 넘었다는 걸 보고 너무 기뻤다”며 “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오면 단 한 가지의 단점도 없다. 오직 우리를 잘할 수 있게 만드는 장점만 있을 뿐이다”며 경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홈 개막전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그렇게 일찍 투입될 줄은 몰랐지만 언제나 준비하고 있었고 경기에 중요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반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도 만들었고 볼을 계속 받아서 무언가를 만들어보려고 시도했던 것 같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지만 승리하기 위해 계속해서 집중했던 기억만이 남았다”며 본인의 홈 데뷔전에 대해 평가했다. 다가오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대해서는 “상대가 어떤 팀인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고, 상대의 강점을 수비하기 위한 미팅과 훈련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리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힌 린가드는 마지막으로 “홈 개막전에 팬들의 엄청난 에너지와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이번 주 토요일 경기에도 많은 팬들이 온다면 정말 기쁠 것 같고 무엇보다 팬들의 응원은 피치 위에 있는 나에게 굉장한 힘이 된다는 걸 전하고 싶다”고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FC서울과 제주의 K리그1 3라운드 경기는 FC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
'신진 브랜드' 지원한 무신사…年거래액 10억 넘긴 입점사 46%↑
산업생활 2024.03.14 10:18:04무신사는 지난해 자사에서만 연 1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입점업체가 전년 대비 46% 증가한 500여개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패션 업계에선 통상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경우 재구매율이 높은 탄탄한 소비자층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본다. 구간별로 나눠보면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인 입점사는 1년 전보다 약 63% 뛰었다. 연 거래액이 30억 원 이상, 70억 원 미만인 브랜드 수도 전년 대비 45% 늘었다. 무신사 측은 “소수의 유명 브랜드로 거래액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 국내 중소·신진 브랜드가 관심을 받았다는 의미”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한 브랜드들이 확대되며 패션 생태계가 두꺼워지고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 중심 패션 브랜드의 ‘매출 한계치’로 꼽히던 100억 원을 넘긴 브랜드도 36% 확대됐다. 이 중 해외나 대기업 운영 브랜드를 제외하고 나면 무신사에서 연 거래액 100억 원 이상인 입점사의 70% 이상은 국내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로 조사됐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에 제작해준 화보·쇼케이스·스냅·영상 등 콘텐츠가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주목을 이끄는 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매장을 갖추지 못하고 주로 온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신진 브랜드를 위해 내놓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도 브랜드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다음 시즌 생산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시즌 프리뷰’ 중심의 상품 기획 인사이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의 실험적 디자인을 장려하고 있다. -
‘경기RE100 선도사업’ 참여 기관·법인 모집
사회전국 2024.03.14 10:17:46경기도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법인을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RE100 선도사업은 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분산에너지산업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등 참여할 수 있다. 단독, 컨소시엄(조합) 형태 모두 가능하며 사업비의 50%(최대 3억 원)까지 도비로 지원한다.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통과될 경우 최대 5억 원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선도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관할 시·군청 에너지 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
"이강인 보이콧, 또 나만 진심이었어?"…태국전 티켓 단 하루 만에 '전석 매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3.14 10:17:41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의 티켓이 '완판'을 기록했다. 이른바 ‘하극상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대표팀 선발 등에 대한 불만으로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보이콧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결과다. 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전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태국과 겨루는 이번 경기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앞서 황선홍 대표팀 감독은 태국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대표팀 선수로 선발했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팀 구성원의 문제"라고 밝혔다. 대표팀 명단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주장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명단이 공개되자 축구 팬 사이에서 보이콧에 나서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대표팀 명단이 게재된 대한축구협회 SNS 게시글에는 이강인 선발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거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축구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4321' 등도 보이콧 물결에 동참했다. 해당 채널 운영자는 "정몽규는 사익을 위해 선수들을 벼랑 끝에 내몰았다"며 "이제는 선수들을 위해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과 달리 티켓이 매진됐다는 소식에 일부 축구 팬들은 "불매 또 나만 진심이었다", "가서 '정몽규 아웃'을 외쳐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비트코인 독스 사전 판매 15일 오후 8시 종료…“비트코인 메타버스 사례 만들 것”
블록체인IT산업 2024.03.14 10:16:26비트코인 독스의 사전 판매가 15일 오후 8시 한국 시간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 사전 판매를 통해 이미 1072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이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메타버스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팀은 2023년 개발된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 메타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오디널스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의 사토시 단위에 토큰과 식별성을 부여하여 NF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비트코인 독스는 0DOG 토큰과 NFT 콜렉션을 활용해 비트코인 기반의 메타버스를 창출하려 한다. 특히 BRC-20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0DOG 토큰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저장 및 전송될 예정이다. 개발팀은 1만 개의 NFT를 발행해 비트코인 독스 생태계 내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이 캐릭터들은 과거 8비트 그래픽의 다마고치에서 영감을 받은 시바견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P2E(Play to Earn) 게임 시스템을 접목한 게임 플랫폼 개발도 목표 중 하나다. 사전 판매의 마지막 단계인 현재, 비트코인 독스의 0DOG 토큰은 0.0404 USDT에 거래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X(옛 트위터)에서 팔로워 11만 명, 텔레그램에서 2만 5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 판매 종료 후에는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
택배트럭 크기, 필요 따라 조절…현대차, 전동화 비즈 플랫폼 'ST1' 첫선
산업산업일반 2024.03.14 10:15:44현대자동차가 14일 전기상용차에 적용할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ST1은 섀시(차량의 뼈대)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뒤쪽에 적재함이 없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차의 크기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명인 ST1은 ‘서비스 타입1(Service Type1)’의 약자다.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첫 번째 모델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현대차(005380)는 ST1의 개발로 승용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T1의 외장 디자인은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전면부는 충돌 안전에 강한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세미 보닛은 보닛의 절반 정도가 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돼 있다. 차체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충돌 공간이 확보돼 충돌 시 안전성을 높인다. 전면 범퍼와 측면 사이드 가니쉬, 후면 트윈 스윙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는 블랙 컬러의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을 보호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살렸다. 지상고를 낮추는 대신 적재함 용량은 극대화했다. 지하주차장으로 좀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작업자가 적재함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ST1은 대표 라인업인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이 먼저 개발됐다.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은 섀시캡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된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물류와 배송 사업에 최적화된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에 맞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과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국내에서 먼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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