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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강창희 조직위원장 취임
사회전국 2024.03.12 16:48:31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조직위원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 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년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에서 2023년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했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고 지난 11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한편 3월 13일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을 펼칠 예정이다. -
25년 빗장 건 최저임금 업종 구분…'외국인 돌봄 논란'에 뜨거운 감자로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6:47:124월부터 본격화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업종별 구분 적용이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본격적인 최저임금 심의 전에 한국은행이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해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제안하고 노동계가 이 주장을 반대하는 ‘장외전’까지 먼저 시작됐다. 변수는 최저임금 심의의 키를 쥔 새 공익위원 성향과 올해 역대 두 번째로 낮았던 최저임금 인상 폭이 꼽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참여연대 등 13개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는 12일 서울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돌봄 서비스 보고서’ 폐기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 돌봄 서비스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안을 제시했다. 단체들은 이날 “심각한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 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돌봄 노동자들의 현실을 외면했다”며 “돌봄 이주노동자를 희생시키고 차별하자는 것”이라고 한국은행을 비판했다. 이 상황은 4월부터 시작될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 ‘예고편’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방안은 외국인 차별 금지 등 관련 법 개정, 국제노동기구(ILO) 차별 금지 협약 비준 철회, 개별 가구의 근로자 직접 고용, 최저임금위 업종 구분 결정 등 네 가지로 요약된다. 모두 실현되기 어려운 방안이다. 임금 차별을 허용하는 방향의 법 개정은 전례가 없고 ILO 협약 비준 철회는 국제 통상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개별 가구의 직접 고용은 비용 부담과 근로 감독이 난제다. 최저임금위 심의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만큼 네 가지 안 중에서 시기적으로 가장 먼저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저임금 업종 구분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25년간 빗장이 열리지 않았다. 업종 구분은 최저임금법이 시행된 1998년 한 차례뿐이다. 최저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고 어떤 업종 임금을 차등할 수 있는지, 차등 임금이 맞는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되는 일종의 사회적 합의 기구다. 역대 업종 구분 찬반 투표를 보면 노사 중립 지대인 공익위원 중 과반이 업종 구분에 반대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돌봄 업종은 최저임금위 업종 구분 심의 과정에서 사실상 처음 다뤄진다. 특히 돌봄 업종 논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처럼 사업주의 비용 부담 측면이 아니라 근로자(돌봄 서비스 이용)의 비용 부담 측면이 부각됐다. 실제로 올해 최저임금을 결정한 작년 심의 과정에서도 경영계는 편의점, 택시 운송업, 숙박·음식점업 3개 업종의 차등 적용을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최저임금위 위원은 “가족 간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 업종 임금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은 개인적으로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변수는 누가 새로운 공익위원이 될지다. 공익위원은 늘 최저임금 결정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업종 구분과 최저임금 수준은 노사가 늘 팽팽하게 맞서기 때문에 찬반 표결로 결정됐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이 2.5%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는 점도 심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동안 최저임금 심의는 업종 구분을 먼저 결론짓고 임금 수준 결정에 나선다. 경영계는 업종 구분 무산을 임금 상승 폭 제한의 근거로 삼아왔다. 노동계 입장에서는 업종 구분이 적용될 때 상대적으로 더 높은 임금 상승 폭을 주장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경영계의 한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 외국 인력의 국내 유입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에 대한 업종별 적용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최저임금위도 과거와 같은 획일적 입장에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野 "이종섭 출국은 범인도피죄"…대통령실 "野, 특검 남발은 소모적"
정치정치일반 2024.03.12 16:46:39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범죄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른바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무도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섭 대사는 채상병 사건 은폐 의혹의 핵심 인물로 출국금지 상태였다"며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 대사의 출국금지 해제는 범인도피죄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야당은 특검을 남발하고 있으며 이는 소모적일 뿐”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전 국방부 장관)에 관해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것과 관해 “민주당은 늘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비꼬았다.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이 대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그 이슈에 대해서는 어제 제가 말씀드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 대사를 겨냥해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률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가 전날 내정자 자격으로 출국한 것과 관련해 “수사가 작년 9월쯤부터 진행됐던 것이고 (이 대사가) 수사에 관해 충분히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호주는)국방 현안 관련 외교 현안이 많은 나라다. 대통령실에서 그런 점들을 고려해서 인사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거 외에 특별히 더 아는 것은 없다”고 말한바 있다. -
[속보] 대통령실 "이종섭 특검은 아이러니…소모적 낭비"
정치대통령실 2024.03.12 16:45:55대통령실, '이종섭 특검'에 "공수처 믿지 못해 특검하는 아이러니…소모적 낭비" -
K방산 중심지 창원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지사 설립
사회전국 2024.03.12 16:41:29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국내 방위산업 중심지인 창원에 최초로 지사를 설립한다. 경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1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수출 활성화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1976년 설립된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 수출 촉진, 방위산업 조사·연구 등을 하는 방위산업 전문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5월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 지사가 설치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역 인재 채용 △방산기업 지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반 조성 △정보교류에 합의했다. 경남은 국내 최대 기계산업 중심지인 창원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대 방위산업 밀집지다.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등 육군의 주력 화력·기동장비와 군용기, 해군 함정 엔진·함포, 총포류 등 다양한 무기가 경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경남 방산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우리나라 방산 수출(173억 달러)을 주도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 방위산업 발전은 물론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협력해 도내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축장서 일하던 60대, 기계에 끼여 사망…축산업계 ‘중대재해법’ 경보
사회사회일반 2024.03.12 16:39:17돼지 도축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화순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60대 A씨가 돼지털을 뽑는 기계 장치에 끼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A씨는 2인 1조 작업을 해야 하는 업무 지침과 달리 사고 당시 홀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축장 운영자는 경찰 조사에서 “2인 1조 작업 지침을 지키라고 여러 차례 교육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사업장이 5인 이상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전남경찰청으로 이관했다. 경찰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망 경위를 조사한 뒤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위험한 작업이 많은 축산업계에서 최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남 김해의 한 축산계류장에서 작업 중 소에 부딪힌 70대 근로자가 사망했고, 지난 1월 포항 한우계량사업소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두 업체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었다. 중대재해법은 올 1월 27일부터 5~49인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다.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업주가 처벌을 받게 된다. 한편 한국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4년 기업규제 전망 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내 기업 10곳 중 4곳가량이 올해 가장 부담되는 규제로 중대재해법을 꼽았다. -
'尹 호위무사' 이용, 경기 하남갑서 추미애와 빅매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2 16:35:30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이 맞붙은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3선’의 이혜훈 전 의원이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이용 의원도 경기 하남갑 공천장을 받게 돼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격전을 벌이게 됐다. 여당의 한기호·김형동·강대식 등 현역 의원들도 줄줄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4·5차 경선이 진행됐던 9개 선거구 후보자를 발표했다. 서울의 격전지 중 한 곳인 중·성동을에서는 ‘경제통’ 이 전 의원이 이영 전 장관에 이어 하태경 의원마저 제치며 4년 만에 ‘국회 재입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견고한 ‘현역 프리미엄’은 이날도 확인됐다. 3선 한기호(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대한 페널티를 안고도 본선행에 성공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의원은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을 딛고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했고 대구 동·군위을에서는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강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꺾고 재선에 도전한다. 대선 때 윤 대통령의 수행팀장을 맡아 ‘윤심 메신저’로 불리는 초선 비례대표 이 의원은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해 ‘윤석열 저격수’ 추 전 장관과 빅매치가 성사됐다. 경남 김해갑에서는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통일 전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또 경기 안산을은 서정현 전 당협위원장, 고양을은 장석환 대진대 교수, 파주을은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 등이 여당 후보로 총선에 나서게 됐다. 한편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도태우 변호사의 경우 국민의힘이 공천 취소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오전까지 여러 각도에서 토의했지만 아직 결론을 못 내렸다. 가까운 시간 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는 데 대해 정 위원장은 “일단 지나간 느낌은 있는데 내부적으로 다시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중·성동을 경선에서 탈락한 하 의원은 이날 당 지도부에 “경선 원데이터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 -
초광역권 상호협력…강원도,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 나선다
사회전국 2024.03.12 16:35:14강원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광역권 상호 협력에 나선다. 강원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인제대학교·세종대학교·인제대학교 백병원·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 및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 협력 △바이오산업 우수 인재 양성 및 바이오 신약 연구생태계 확충 △AI활용 바이오신약 고도화 및 중개연구 강화 △신약 연구개발의 데이터 전환을 통한 강원 바이오산업 고도화 지원 등이 골자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AI 기술과 신약 개발에 경쟁력 있는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AI 기술 접목으로 강원 바이오 산업의 역량이 한 단계 향상 돼 상반기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2017년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 이어 2021년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AI 분야의 이론과 실무 연구를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미래인재를 양성 중이다. 인제대학교 및 백중앙의료원은 1941년 개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일산 등 전국 4개의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병원의 임상센터, 임상데이터 등 우수한 중개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2009년 도-춘천시-강원대학교가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유일 항체전문 연구원으로서 지속적인 항체 분야 연구를 통해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날 개최된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가 데이터와 바이오”라며 “오늘 협약식은 민생토론회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후속 조치 중 하나로서 도 미래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속보] 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정치대통령실 2024.03.12 16:34:41尹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
[속보] 尹 "집단행동, 교수도 예외 없어…법적 절차"
정치정치일반 2024.03.12 16:33:29 -
SM엔터 탁영준 COO, 공동대표로 복귀
문화·스포츠문화 2024.03.12 16:32:02SM엔터테인먼트가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M은 장철혁 현 대표이사와 탁영준 대표이사 내정자가 공동으로 이끌어가게 됐다. SM은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지속 성장 및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 SM에 입사한 탁 내정자는 신화·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NCT·에스파 등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다. 탁 내정자는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프로듀서와 경영권 분쟁이 불거질 당시 SM엔터 공동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경영권 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하겠다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15년 SM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 2016년 슈퍼주니어 단독 레이블인 레이블SJ 프로듀서를 거쳐 2020년부터 3년간 SM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탁 내정자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동대표로 정식 취임한다. -
두부·어묵이 1000원…물가잡기 팔 걷은 유통업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12 16:31:46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생활 물가 안정’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GS더프레시는 13~19일 리얼프라이스 콩두부·무농약국산콩나물·부산어묵 등 3가지 신선식품을 1000원에 선보인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007070)의 초저가 자체 브랜드(PB)이다. 또 돼지훈제슬라이스·깻잎무쌈 등 29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다른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이달부터 매월 한 주를 ‘리얼프라이스 위크’로 정하고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신선식품을 단돈 10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몇 째주에 행사를 진행할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셋째주 정도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이마트(139480)24는 이달 말까지 계란·치약 등 등 34종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 ‘1+1’ 또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뚜기 흑미/오곡 즉석밥(210g)·CJ스팸싱글(80g) 등이 대표적인 1+1 대상 제품이다. 1등급대란(6구)과 풀무원 목초란(10구)의 경우 각각 할인가 2800원과 4800원에 제공한다. 쿠팡은 멤버십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시즌 과일 찬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쿠팡은 딸기 120톤, 오렌지 180톤, 참외 150톤을 매입했다. 행사 기간 쿠팡은 할인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 쿠폰, 참외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에 2장씩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한판 딸기(대과) 500g·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 3kg 등으로 할인 쿠폰 적용가는 각각 6990원, 1만 5900원이다. 이 밖에 SSG닷컴은 지난 1월부터 이마트와 연계해 가격 파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새로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에 판매한다. 이번 달에는 풀무원·CJ제일제당 등의 식품류가 대상이다. 티몬은 31일까지 ‘티몬 X NH농협카드 상생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하고 총 100여종의 신선식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위메프의 경우 물가안정 프로젝트 특별전을 진행하고 인기 과일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13일부터 20일까지 1차 행사를, 21일부터 24일까지 2차 행사를 펼친다. -
신당13구역, 신통기획 후보지 도전…신당동서 재개발 움직임 확산 [집슐랭]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3.12 16:31:33서울시 중구가 신당동 236-67번지(신당 13구역)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신청하기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1호 대상지인 신당10구역(신당동 236-100번지 일대)에 이어 신당동에서 재개발 추진 움직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신당동 236-67번지 일대는 6만8916㎡ 규모로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및 신당동 떡볶이 거리와 인접해 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구역 내 토지등 소유자는 645명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재건축·재개발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신청을 위해서는 정비구역 지정 법정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30% 이상의 토지 등 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 이후 관할 구청이 사전 검토를 거쳐 시에 후보지 추천을 하면 시는 선정위원회를 열어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중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밀도 등을 따져봤을 떄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진행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신당10구역은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최소 3년 이상 단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지 등 소유자 765명으로부터 조합 설립에 필요한 75% 동의율을 36일 만에 달성하며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했다. 중구청은 지난 2월 이곳을 신속통합기획 ‘모범 사례’로 소개하는 성과공유설명회를 개최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속보] 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응급·중증환자 빈틈 없게 비상 대응"
정치정치일반 2024.03.12 16:29:50 -
"'스타벅스'에서 술 한잔 어때?"…커피 아닌 '칵테일' 마시러 간다
산업산업일반 2024.03.12 16:27:49스타벅스 코리아가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류 판매를 본격화 하는 등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스타벅스는 관광상권 특화 매장인 부산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 등 2곳에서 칵테일 음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달 말쯤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과 제주 지역 특화매장 1곳 등 2개 매장에서 알코올이 들어간 칵테일 음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높이인 99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인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점에서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칵테일 형태 음료에 대한 고객 요청이 많았다"면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제주도 역시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알코올이 함유된 칵테일 음료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미국, 중국 등의 매장에서는 칵테일을 팔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 내에서는 칵테일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골프장 내 매장인 경기도 여주자유CC점에서 맥주(별다방 라거)를 판매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특색있는 다양한 스페셜 매장을 운영하면서 해당 매장에서 콘셉트에 맞는 특화 음료를 판매한다. 예를 들어 더북한산점에서는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를, 더여수돌산DT점에서는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를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특색 있는 매장의 콘셉트에 맞는 특화 음료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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