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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물가 3.1%, 한달 만에 3%대 복귀…과일지수 41% 폭등↑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06 14:30:02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생산이 30% 감소한 사과가 작년 동월 대비 71.0% 올랐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 등 채소류도 강세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권욱 기자 2024.03.06 -
‘갤러리로 변신한 공사장’…송파구, 가림막에 미술 작품 전시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4:29:56서울 송파구는 지역 곳곳의 공사장 가림막에 미술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6월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인 ‘갤러리 하하호호’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관내 공사장 가림막에 송파미술가협회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담아내고 있다. ‘갤러리 하하호호’는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공사장,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부지 공사장, 석촌역 한솔병원 공사장 등에 설치돼 3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음, 먼지 등 공사장 피해를 막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현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대표적으로 ‘방이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부지 공사장’에는 300m에 달하는 가림막에 정물화, 추상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6점이 전시되어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갤러리 하하호호’가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주고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삶 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적 여유를 즐기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폰드그룹, 장중 신저가 기록.. 6,760→6,750(▼10)
증권News봇 2024.03.06 14:29:12오후 2시 29분 현재 폰드그룹(472850)이 1.17% 내린 6,750원(▼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6,760원이다. 체결강도는 4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7,468주, 총매도체결량은 111,48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0억9,687만, 거래량은 16만1,04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3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8십9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신선과실 41.2%↑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06 14:29:02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생산이 30% 감소한 사과가 작년 동월 대비 71.0% 올랐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 등 채소류도 강세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권욱 기자 2024.03.06 -
<유>SG글로벌, 장중 신고가 돌파.. 2,060→2,125(▲65)
증권News봇 2024.03.06 14:28:49오후 2시 28분 현재 SG글로벌(001380)이 8.75% 오른 2,125원(▲171)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6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04일 기록한 2,060원이다. 체결강도는 125%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34,857주, 총매도체결량은 427,70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9억6,133만, 거래량은 98만3,8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8십4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9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SK디스커버리, 자사주 소각 소식에 5% 상승
증권국내증시 2024.03.06 14:28:08SK디스커버리(006120)가 자사주 소각 및 매입 결정에 따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SK디스커버리는 전 거래일 대비 4.52% 오른 4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장 대비 3.93%까지 상승했는데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SK디스커버리는 전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매입한 100억 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해 추가로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7월 주주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매입을 결정했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은 “지난해 발표한 3개년 로드맵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절차를 지속해 2025년 이내에 당초 목표로 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작업을 차질 없이 실행할 것”이라며 “중간배당 실시, 배당의 점진적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의 요구자본수익률에 최대한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코>엠게임, 장중 신저가 기록.. 5,610→5,510(▼100)
증권News봇 2024.03.06 14:25:11오후 2시 25분 현재 엠게임(058630)이 1.78% 내린 5,510원(▼1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5,610원이다. 체결강도는 3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475주, 총매도체결량은 70,85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6,027만, 거래량은 10만92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4(매도):2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2만2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티와이홀딩스, 장중 신저가 기록.. 3,665→3,590(▼75)
증권News봇 2024.03.06 14:22:51오후 2시 22분 현재 티와이홀딩스(363280)가 2.18% 내린 3,590원(▼8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7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3,665원이다. 체결강도는 29%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083주, 총매도체결량은 79,41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7,279만, 거래량은 10만2,7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7(매도):2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6십7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테넌바움294’ 높은 미래가치에 자산가들 관심 집중
사회사회이슈 2024.03.06 14:22:30최근 부동산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곳의 사정은 다르다. 바로 바다와 강 조망권을 품은 하이엔드 주택 시장이다. 자산가들이 주 수요층인 하이엔드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이 미미하고, 일반 부동산 매매와는 다른 경향성을 보인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실제 서울시 광진구에서 지난달 분양한 ‘포제스 한강’은 평균 분양가가 3.3㎡당 1억1,5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대 1의 경쟁률로 주목받았다. 한강변에 자리해 탁월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렸다는 평가다. 올해 1월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전용 144㎡는 32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올해 부산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일원에 조성된 ‘테넌바움294’도 광안리와 광안대교 조망, 차별화된 상품성 이 두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로 많은 자산가들과 부동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테넌바움294’은 지하 6층~지상 39층, 아파트 2개 동, 294가구 규모다. 준공 후 분양 아파트로 오는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광안리 해수욕장 ‘오션 뷰’와 광안대교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39층 초고층으로 지어져 광안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하이엔드 상품인 만큼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했다. 주방에는 미국의 고급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 주방가전과 이탈리아의 팔멕과 제시, 독일의 해커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마감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등급표 중 최우수 등급인 S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 가구를 사용해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을 실현했다.강남권 고급 정비사업에 적용되는 스카이 라운지와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모든 입주민이 탁 트인 조망과 고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을 적용해 최상급 하이엔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 상업 업무 지구인 센텀시티, 마린시티와 인접해 있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 여러 문화, 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민락공원은 단지와 연결돼 있고 민락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세권’ 위치를 자랑한다. 민락공원은 어린이복합공간인 ‘들락날락’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부산 지하철 2호선 민락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등을 통한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원동IC도 인접해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광안리 해수욕장, 민락공원과 수변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사계절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테넌바움294의 계약조건도 매력적이다. 계약금 10%는 2번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고 잔금은 정당계약일로부터 7개월 뒤인 9월에 납입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또 3월 말까지 계약한 계약자에게는 포항CC VIP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테넌바움294’의 차별화된 주거공간은 단지내 샘플하우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
"주인공은 흥행에 책임…돈값하는 배우 되겠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3.06 14:17:45“어떤 영화를 하더라도 항상 흥행은 바라고 있습니다. 흥행을 바라지 않는다면 그건 주연배우로서의 책임감이 형편 없는 것이라 생각해요. ‘돈값’을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늑대소년’ ‘군함도’ ‘화란’ ‘태양의 후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줘 왔던 배우 송중기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기완’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6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송중기는 “지금도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성장하고 싶다”며 “전에 했던 배역을 맡는 것은 내 성격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영화 ‘로기완’은 탈북자 기완이 벨기에에서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한의 상황에 몰린 기완의 심리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낸 송중기의 연기에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송중기는 평소 한국 작품에서 잘 쓰이지 않는 자강도 사투리를 오랜 시간 준비하는 등 작품에 큰 공을 들였다. 그는 “이 작품은 제가 애정하는 작품”이라며 “제작 과정에 거의 프로듀서처럼 참여했고, 너무 어려웠다”고 밝혔다. 작품은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부문 3위에 올랐다. 송중기는 “다른 문화권의 반응이 궁금했었다”며 “탈북 등 지극히 한국적 정서와 관련 있는 작품이라 노심초사했는데 해외에서도 이해하신 것 같아 다행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만 영화의 호불호는 갈리는 모습이다. 조해진 작가의 원작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와는 사뭇 다른 얼개의 이야기와 새로 추가된 캐릭터 마리(최성은)와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있다. 탈북민의 처절한 생존기를 기대했던 관객과 원작 독자의 눈높이와는 거리가 있다. 송중기는 “작품을 처음에는 고사했었는데, 저도 공감을 못 했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번에 작품을 다시 살펴보니 작품에 대한 공감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객 분들도 시간이 지나 작품을 다시 보시고 생각이 바뀌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주제는 “결국 사랑”이라는 말로 집약된다. 삶의 극단까지 몰린 두 남녀가 사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써 나가는 이야기다. 송중기는 “끔찍하다는 말로도 부족한 상황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던 계기는 결국 사랑”이라며 “로맨스라는 개념에 가두고 싶은 생각은 없고, 사랑보다는 휴머니티에 가까운 느낌이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송중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간다. 국내 톱 배우인 그는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해외 무대도 노크 중이다. “해외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어요. 많이 떨어지고 있지만, 언젠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시선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계속해 즐기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코>율호, 전일 대비 7.78% 상승.. 일일회전율은 0.45% 기록
증권News봇 2024.03.06 14:16:59율호(072770)는 6일 오후 2시 16분 현재 7.78%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6억7,911만, 거래량은 30만9,388주로 거래량회전율은 0.45%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율호는 상승 9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10% 표준편차는 3.7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소프트웨어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69%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78%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소프트웨어업'은 0.15% 상승 중이며,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올해 매출 10조 넘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 경신
증권국내증시 2024.03.06 14:16:46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7200원(9.28%) 오른 20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20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올해 연결 기준 10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듯 호실적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0조 6000억 원, 영업이익은 24.4% 오른 8765억 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에도 해외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7년까지 지상 방산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에는 폴란드향 천무 2차 및 K9 잔여물량에 대한 계약이 예상되며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추가적인 해외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
4월 총선부터 선거일 투·개표 참여 공무원, 최대 2일 쉰다
사회사회일반 2024.03.06 14:16:21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등 향후 선거일에 투·개표 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은 최대 2일의 휴무를 부여받게 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7∼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지방공무원이 사전투표일을 포함해 공직 선거일에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선거사무에 종사하면 1일의 휴무를 부여받는다. 선거사무 종사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는 1일의 휴무를 추가해 총 2일을 쉴 수 있게 된다. 이번 법령 개정은 법정공휴일인 공직선거일 새벽·심야에 약 15시간 이상 선거사무에 종사한 공무원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통상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투표의 사전 준비를 위해 투표 시작 시각인 오전 6시보다 최소 1시간 전에 출근하고, 투표 종료 후에는 투표소 정리를 마무리한 뒤에야 퇴근했다. 개표사무원도 개표 준비를 위해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 전에 출근하고, 개표가 마무리되는 자정이 넘어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올해 4월 총선부터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면 개표 완료 시각은 더 늦어질 수 있다. 수검표는 개표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지를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에도 선거사무에 종사한 공무원들은 휴가나 휴무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어 안정적인 휴식을 보장받지 못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로 선거사무에 종사한 이들에게 특별휴가를 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자체장 재량에 따라 결정돼왔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동일한 선거사무에 종사하면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휴무 기준이 없다 보니 지자체마다 휴가 일수도 제각각이었다. 국가직의 경우도 선거사무에 종사한 공무원에게 휴가나 휴무를 줄 수 있다는 명시적인 근거 규정이 없어, 일부 기관은 사정에 따라 충분한 휴식 기회를 부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각 국가기관과 지자체장은 투·개표 사무에 종사한 모든 소속 공무원에게 1일 또는 2일의 휴무를 의무적으로 부여해야 한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행될 예정으로, 4월 5일 사전투표일에 종사하는 사전투표관리관과 사전투표사무원에게 처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코>피피아이, 전일 대비 7.49% 상승.. 일일회전율은 3.70% 기록
증권News봇 2024.03.06 14:15:54피피아이(062970)는 6일 오후 2시 15분 현재 7.49% 오른 1,72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5억8,632만, 거래량은 34만4,326주로 거래량회전율은 3.70%로 나타났다.지난 1개월간 피피아이는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27.76% 표준편차는 5.3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43%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3.33%를 기록했다.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49% 상승 중이며,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집권여당 현역에 힘 실어야”…“종로 발전은 새 인물이 제격”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06 14:13:42서울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통한다. 이곳에서 배지를 단 의원들 가운데는 3명의 대통령(윤보선·이명박·노무현)을 포함해 국회의장과 장관도 여럿 나왔다. 총선 때만 되면 거물급 정치인들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선거 분위기를 주도해왔다. 이번 4·10 총선에서는 감사원장 출신의 국민의힘 현역 최재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맞붙는다. 여기에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까지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6일 종로구에서 만난 주민들은 ‘정치 1번지’라는 말에 다들 고개를 가로저었다. 창신골목시장에서 만난 남희영(85) 씨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사 가면서 정치 1번지는 용산”이라며 “종로는 정치 2번지가 됐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면서 종로의 위상도 예전만 못하게 됐다는 의미다. 과거와 같은 대권 주자급 빅매치가 성사되지 못하다 보니 선거에 대한 기대나 관심도 많이 낮아졌다. 혜화역 인근에 거주하는 정준영(68) 씨는 “정치인들에게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창신시장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김성식(68) 씨는 “어느 국회의원이 돼도 지역 발전에 별로 도움이 안 돼 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여야 후보에 대한 평가는 지역별로 다소 엇갈렸다. 실제 부촌이 몰려 있는 평창동이나 사직동은 보수세가 강한 반면 서민 아파트가 밀집한 창신동·숭인동·무악동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많다. 70대 김 모 씨는 “윤석열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집권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고 60대 신 모 씨는 “그래도 현역 의원으로 이름을 알린 최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인사동에서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는 50대 이 모 씨는 “최 의원은 시대에 뒤처지고 꽉 막힌 느낌”이라면서 “곽 변호사는 뭔가 사회에 도움 되는 일을 많이 한 것 같은 인식이 있어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40대 주민 김 모 씨도 “낙후된 종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곽상언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금태섭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출마 사실을 모르는 주민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게 평가됐다. 여야에 대한 엇갈린 평가에서도 주민들은 대체로 박빙의 총선 판세를 예측했다. 종로 토박이 회사원 유 모(26) 씨는 “종로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정당은 없는 것 같다”며 “누구든 압도적 차이로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날 가봐야 찍을 사람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남희영(85) 씨처럼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 역시 적지 않았다. 최 의원은 “현역 의원으로 지난 2년간 종로의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주민들이 잘 알아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곽 후보는 “살맛 나는 종로를 만들고 정치 본연의 모습으로 종로의 자긍심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금 후보는 “종로에서 우리 정치를 새롭게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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