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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지웅, 이 구역 최강 악동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27:4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지웅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피원하모니 지웅, 하트 드리지웅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27:2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지웅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시종일관 굳어있던 이재용, 무죄 들리자 미소 번져
사회사회일반 2024.02.05 16:26:3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5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사건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비로소 옅은 미소를 보였다. 이 회장은 선고 공판 전에만 해도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재판 시작 20분 전인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재판정에 들아가기 앞서 '3년 5개월 만에 1심 선고인데 임하는 심경이 어떠냐',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칠 줄 몰랐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 '불법 승계 논란을 피하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높인 것 아니냐'는 그는 질문에 입을 열지 않았다. 이 회장을 향해 "삼성 화이팅"이라는 외침이 들리기도 했다. 이 회장은 선고 공판이 열리는 417호 대법정에 들어와 피고인석에 앉아서도 다소 착잡해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다른 피고인들과도 아무런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다. 오후 2시 2분께 재판부가 법정에 들어서자 이 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와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했다. 재판장인 박정제 부장판사는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검찰이 기소한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내용의 판결 취지를 읽어내렸다. 그러나 이 회장은 이를 아무런 표정 없이 들었다. 판결문 낭독 약 50분 만에 재판장이 "주문. 피고인들은 모두 무죄"라고 밝혔고 그제야 이 회장은 안도한 듯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과도 웃으며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이 회장은 재판이 모두 끝난 뒤 '등기이사 복귀 계획이 있느냐', '국민들께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그동안 재판 과정에선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비롯한 대규모 변호인단이 꾸려져 총력 방어에 나선 바 있다. 소감을 내놓지 않은 이 회장을 대신해 한 변호인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 -
[마감시황] 코스피 2600선 후퇴…'저PBR 주목' 금융주 추락
증권증권일반 2024.02.05 16:25:07기관 투자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2600선을 다시 하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7000억 원대의 순매도를 보인 건 지난달 11일 이후 약 25일 만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금융주를 일제히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0.92%) 내린 2591.3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 1일 이후 이틀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췄다. 지난 2일에는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달 만에 2600선을 넘었지만,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21억 원, 1787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 투자가들이 7240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807.99로 6.78포인트(0.83%) 내린 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3199억 원 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1192억 원, 1758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떨어졌다. 현대차(005380)가 4.8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0.39%, LG화학(051910)이 1.30% 오른 것을 제외하면, 삼성전자(005930)(-1.20%), SK하이닉스(000660)(-1.93%), NAVER(035420)(-6.09%), 셀트리온(068270)(-1.68%) 등 나머지 시총 10위권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KB금융(105560)이 5.43%, 신한지주(055550)가 5.74%, 카카오(035720)뱅크가 6.14%나 떨어지며 하락폭을 키웠다. 전 거래일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하며 현대차를 앞지른 기아도 다시 현대차에게 역전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코스피 2,620선은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채권금리 반등 시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코스피 급등을 야기한 외국인 선물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고 현물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비중을 더 늘리기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게다가 (미국)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더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
[부고] 유창식(강릉아산병원장)씨 장모상
사회사회일반 2024.02.05 16:22:52▲ 김내정씨 별세, 이민형·연미씨 모친상, 유창식(강릉아산병원장)씨 장모상 = 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95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1심서 19개 혐의 모두 무죄
사회사회일반 2024.02.05 16:22:52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년 5개월 간 이어진 삼성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한 다툼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자 처음으로 옅은 미소를 보이며 기쁜 감정을 내비쳤다. 이날 이 회장은 삼성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마자 하루종일 긴장감이 역력하던 표정에서 옅은 미소를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부회장은 선고 공판 20분 전인 이날 오후 1시40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짙은 회색 정장 차림에 굳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3년 5개월 만에 1심 선고인데 임하는 심경이 어떠냐',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칠 줄 몰랐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 '불법 승계 논란을 피하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높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섰다. 법정으로 향하는 이 회장 뒤로 “삼성 화이팅”이라는 외침도 들렸지만 이 회장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선고 공판이 열린 417로 대법정에 들어와 피고인석에 앉아마자 다소 착잡해 보이는 표정으로 눈을 감고 허공을 응시할 뿐이었다. 다른 피고인들과도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은 채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오후 2시2분께 재판부가 법정에 들어서자 이 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와 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했다. 판결문 낭독 시작부터 이 회장에 유리한 내용이 계속 돼도 그는 아무런 표정이 없이 듣고만 있었다. 재판장인 박정제 부장판사는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검찰이 기소한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내용의 판결 취지를 읽어내렸다. 판결문 낭독 50분 만에 재판장은 "주문. 피고인들 모두 무죄"라고 하자마자 이 회장은 안도한 듯 얼굴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과도 그제서야 웃으며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이 회장은 재판이 끝난 뒤 '등기이사 복귀 계획이 있느냐', '국민들께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소감을 내놓지 않은 이 회장을 대신해 한 변호인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 -
피원하모니 인탁, 때깔 미친 탁트리버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21:20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인탁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피원하모니 인탁, 인절미 하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20:59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인탁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尹정부 첫 노사정대화 오늘 개최…근로시간·계속 고용 등 의제 올라
사회사회일반 2024.02.05 16:20:45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사회적 대화가 시작된다. 노사정이 논의할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장시간 근로 개선이다. 정부는 노동계가 원하는 장시간 근로 개선을 올해 근로 감독 목표로 삼는 등 노사정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5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따르면 경사노위 본위원회가 6일 오전에 열린다. 본위원회가 대면 회의로 열리는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이다. 본위원회는 경사노위의 최고 의결기구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7명으로 구성된다. 본위원회는 앞으로 노사정 대화의 의제를 확정하는 자리다. 핵심 의제는 근로시간과 계속고용, 노동시장 등 크게 세 가지로 좁혀진 상황이다. 관심을 끄는 의제는 근로시간이다. 노사정 대화 주체의 입장 차이가 뚜렷해서다. 노동계는 장시간 근로 감소를, 정부와 경영계는 근로시간제도 유연화를 원하고 있다. 노동계는 근로시간제도 유연화가 장시간 근로를 부추길 수 있다고 줄곧 반대해왔다. 정부는 근로시간 의제에 대해 노사 모두 만족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대화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고용부가 올해 근로 감독 종합 계획의 목표 중 하나로 일하는 문화 개선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문화 개선의 4대 분야에는 임금 체불, 차별 없는 일터, 부당노동행위와 함께 장시간 근로가 포함됐다. 장시간 근로는 지난해 감독 계획 목표로 포함되지 않았다. 노사정이 장시간 근로에 대해 합의점을 찾는다면 노사정 대화는 앞으로 여러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정 대화는 현재처럼 노정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거나 큰 위기 상황 속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는 돌파구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노사정 대화가 가능한 현안으로는 저출생 문제, 계속고용 방식,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산업 전환 시기 고용 등이 꼽힌다. 정부 입장에서 노사정 대화의 성과가 절박한 상황이다. 만일 4월 총선 이후에도 현재처럼 국회 지형이 여소야대라면 입법이 불리한 정부는 노사정 대화를 통해 노동 개혁 동력을 찾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노사정 대화는 특성상 논의 종료와 합의 시점은 예측이 어렵다는 게 난점이다. -
피원하모니 테오, 기깔난 잘생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20:25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테오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피원하모니 테오, 짙은 이목구비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20:08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테오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
수은 "올 1분기 수출…전년比 8~9% 증가"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2.05 16:20:01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분기 수출이 1650억 달러 내외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수은은 수출선행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2분기 연속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2.3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3분기 122.7(-6.3포인트), 4분기 124.1(-4.7포인트)과 비교해 하락 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수출입은행은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 분쟁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우 수출 증가 폭이 축소될 수도 있다고 봤다. -
롯데칠성도 연매출 '3조 클럽' 가입…영업익은 5.5%↓
산업생활 2024.02.05 16:19:25롯데칠성(005300)음료가 지난해 연간 매출 3조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 늘어난 3조 224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2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부터 필리핀법인 ‘PCPPI’가 종속으로 연결되면서 연매출이 1조원 가량 늘었다. 반면 일회성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9184억으로 직전 년도보다 37.3%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하락했다. 음료 부문의 연간 매출은 전년비 4.6% 증가한 1조9534억원을,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620억원을 기록했다. 제로칼로리 음료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영업이익 감소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기상을 비롯한 영업환경 악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영향을 미쳤다. 탄산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내놓은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2.7% 증가했다. 에너지음료 매출도 전년 대비 19.6% 상승했다. 미국·일본·동남아 등 50여 개국에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수출되며 그 실적도 전년비 11.6% 늘었다. 주류 사업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송년회 감소 등 소비 트렌드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 누적 매출은 직전 년도보다 3.8% 증가한 8039억원울,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336억원을 거뒀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2년 9월에 출시된 ‘새로’는 지난해 12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에 자리잡았다. 새로는 올해 1600억원의 매출이 목표다. 롯데칠성은 지난달 내놓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여울’과 ‘크러시’ 캔맥주를 중심으로 주류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 중 ‘처음처럼’ 소주 리뉴얼과 하반기 프리미엄 청주 브랜드 출시도 예정돼 있다. -
24년 만에 소니에도 역전…무죄 받은 이재용, 재역전의 용사 될까
산업산업일반 2024.02.05 16:17:27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벗으며 삼성전자가 다시 빼앗긴 자리를 되찾을 지 주목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반도체 등 주력 사업에서 경쟁자들에 밀리며 1위 타이틀을 반납했다. 스마트폰에서는 애플에 밀렸고 반도체에서는 인텔에 밀렸다. 그러면서 소니는 24년 만에 삼성전자를 영업이익에서 따돌리기도 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재판장 박정제)는 부정거래행위, 시세조종(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 대해 “검찰의 공소사실이 모두 입증이 부족하다”며 “제기된 혐의 모두 무죄”라고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전략팀장도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이 2020년 9월1일 이 회장을 기소한 지 3년 5개월 만이다. 검찰은 이 회장에 대해 지난해 11월 17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구형했다. 이 회장 등이 그룹 승계 계획에 따라 2015년 9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부당하게 합병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의 증명이 부족하다”며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삼성물산에 불리하게 합병 비율을 책정해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배임)에 대해서도 “검찰이 주장하는 손해가 추상적”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로부터 한결 자유로워지면서 뒤집기에 나설 삼성전자의 전략에도 한층 힘이 붙을 전망이다. 이 회장의 시선이 재판으로 분산된 상황 속에 지난해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 분야인 스마트폰, 반도체 등에서 경쟁력이 꺾이며 2위 기업들에게 왕좌를 내줘야 했다. 삼성전자 최후의 보루였던 전세계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13년 만에 애플에게 밀렸다. 그간 삼성전자는 애플에 스마트폰 영업이익, 매출 등 부문에서 크게 밀렸지만 판매 대수만큼은 1위를 수성해 왔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2660만대로 2억 3460만 대를 판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반도체 부문에서도 2년 만에 인텔에 글로벌 1위 자리를 내줬다. 시장조사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인텔의 반도체 매출은 486억 6400만 달러(약 65조 2000억 원)로 399억 500만 달러(약 53조 5000억 원)을 벌어들인 삼성전자를 큰 차이로 제쳤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업황로 삼성전자의 주 무대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수요 부진이 두드러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를 주 영역으로 하는 인텔의 타격은 비교적 덜했다. 스마트폰과 반도체 부문의 부진으로 소니는 24년 만에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15년 전만 해도 소니, 히타치 등 일본 전자제품 기업 9곳을 합쳐도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지만 삼성전자가 주춤하는 사이 소니 한 곳으로 영업이익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 이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로 그간 동력을 얻지 못했던 장기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과 컨트롤타워 구축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위 자리를 빼앗겼던 핵심 사업들도 이 회장 복귀와 함께 구체적인 뒤집기 전략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문경영인들이 저력이 있다고 해도 지금 삼성은 방향성을 잡아주는 게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전문경영인과는 다른 시각에서 볼 오너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해 보인다”며 "오너가 나서 전문경영인과 시너지를 만들고 오너로서 경영인들에게 힘을 주고 가이드 해주는 역할이 중요한 타이밍이다”고 말했다. -
피원하모니 종섭, 야생 비타민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2.05 16:14:5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종섭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가 더해져 90년대 힙합을 연상시킨다. 내가 최고이기에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는 자신감이 가사에 담겼다.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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