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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0.20%↓)
증권News봇 2023.12.01 14:00:181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66p(-0.97%) 하락한 2510.63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2.00%), 전기전자업(-1.89%), 화학업(-1.86%)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2.34%), 운수창고업(+1.13%), 전기가스업(+0.9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83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689억, 기관은 3,27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양금속우(004105)가 30.00% 오른 8,06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88%), 코오롱글로벌우(003075)(+29.7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루홀딩스우(000325)(-11.33%), 유유제약2우B(000227)(-8.92%), 대상홀딩스(084690)(-8.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8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일 양국 합의 5개월 만에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2.01 14:00:00한국은행이 일본은행과 올해 6월 양국 정부 간 합의된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체결된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스와프 자금 요청국의 통화와 미국 달러화를 교환하는 형식이다. 한국이 일본에 달러화를 공급할 경우 일본이 한국에 엔화를 예치하고 반대로 일본이 한국에 달러화를 공급할 경우 한국이 일본에 원화를 예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은 관계자는 “한일 양국은 이번 스와프계약이 양국 간 금융 협력을 촉진하고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PKF서현회계, 권상우 파트너 영입…“부동산 컨설팅 강화”
증권증권일반 2023.12.01 13:57:17PKF서현회계법인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섹터 전문가인 권상우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파트너는 EY한영과 딜로이트안진 등 이른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 회계법인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부동산 전문가로 성장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권 파트너는 부동산 컨설팅 관련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경험 역량이 탄탄한 인물"이라며 "특히 프로젝트 관리자문(PMA), 여행·접객·레저(THL)부문에 전문성이 높다"고 했다. 권 파트너는 PKF서현회계법인에서 부동산 컨설팅 팀 구성부터 운영 등을 도맡을 전망이다. 권 파트너는 “기업들이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신규 부동산 확장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CRE)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검토나 재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략적 방향 설정과 비효율 부동산 처분 등을 위한 컨설팅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부동산 자산을 조정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 충족을 위한 자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권 파트너 영입을 통해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올라갈 것” 이라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셀트리온, 골다공증 치료제 시밀러 美 품목허가 신청
산업기업 2023.12.01 13:56:12셀트리온(068270)이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 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의 CT-P41은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글로벌 임상 3상이 이뤄졌다. 임상은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개발 과정부터 FDA와 유럽의약품청(EMA)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CT-P41이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 시밀러로 동시에 승인받을 수 있도록 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미국 허가가 완료되면 상호교환성 지위도 확보돼 오리지널 제품을 대체하는 처방도 가능해진다. 프롤리아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다. 동일한 주성분이 암 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됐다. 프롤리아는 지난해 약 7조 54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5년 2월과 11월에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규제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향후 골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국민 눈높이 맞는 상생 나서야"
경제·금융금융정책 2023.12.01 13:55:20조용병(사진) 신임 은행연합회장이 1일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은행권의 상생 노력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경색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가계부채 문제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3고(高) 현상으로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그간 은행권은 은행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중요한 과제로 강조해 왔지만, 오늘날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외부의 평가에 비추어 볼 때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신뢰 없이 은행은 존재할 수 없으나, 최근엔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큰 실망을 안겨줬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조 회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은 경제 생태계의 일원으로 구성원 모두와 협업·공생하고 효율적인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촉진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어려웠던 이유를 고민해 보고, 은행 입장이 아니라 국민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에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조 회장은 “현재 은행권의 편중된 수익구조와 불충분한 디지털 경쟁력은 은행이 혁신을 회피하고 쉬운 영업에 치중한다는 인상을 줘 은행의 수익 창출 노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 것이 사실”이라며 “과감한 혁신가의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은행을 둘러싼 환경은 새롭고 낯선 길과 같겠지만, 무신불립의 각오로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 국민의 희망이 돼 미래를 열어가자”고 했다. -
코스콤, 소외 이웃 따뜻한 겨울 위해 ‘연탄 나눔’
증권증권일반 2023.12.01 13:54:08코스콤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 물품을 기부했다. 코스콤은 지난달 30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영등포역 쪽방촌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연탄과 난방 등유를 쪽방촌 193가구에 전달했다. 연탄 1500장은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배달했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한겨울 추위를 앞두고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총선 후보자 선거운동 비용 평균 2억 2000만 원으로 제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2.01 13:53:48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비용이 평균 2억 20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정당·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인 '선거 비용 제한액'을 1일 공고했다. 253개 지역구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평균 2억 1864만 2000원으로 설정됐다. 21대 총선 때의 1억 8199만 2000원보다 20.1%(3665만 원) 증가한 액수다. 선거 비용 제한은 선거운동 과열과 금권 선거를 막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 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제한액은 지역구별로 인구수와 읍·면·동 수, 물가변동률, 선거사무관계자 수당·산재보험료 등을 바탕으로 산정한다. 내년 총선 전국에서 후보자 1인당 선거 비용을 가장 많이 쓸 수 있는 지역구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으로, 제한액이 4억 1254만 3200원이다. 반면 선거비용을 가장 적게 써야 하는 지역구는 인천 계양갑으로, 제한액은 1억 6528만 2000원이다. 광역 시도별로 보면 평균 선거비용 제한액이 많은 지역은 전남(2억 8800만 원), 강원(2억 7000만 원), 경북(2억 6900만 원)이고, 적은 곳은 서울·울산(이상 1억 9200만 원), 부산(2억 200만 원)이다. 내년 총선 비례대표 선거 비용 제한액은 52억 8038만 2000원으로, 21대 총선보다 8.1%(3억 9438만 2000원) 늘었다.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운동을 위해 50억여원을 쓸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구 후보자나 비례대표 후보자가 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 선거 비용 전부 혹은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지역구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엔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 비용 전액을 선관위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다. 10% 이상, 15% 미만 득표하면 절반을 돌려받는다. 비례대표의 경우 후보자 명부에 올라 있는 후보자 중 당선인이 1명이라도 있는 경우 정당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고된 지역구·비례대표 선거 비용 제한액은 아직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선거구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선거구가 새로 획정되면 선관위는 해당 선거구의 선거비용 제한액을 다시 산출해 공고할 계획이다. -
코빗, 모바일 앱 9.0 업데이트 실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3.12.01 13:53:45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 맞춤형 투자 정보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9.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 1월 모바일 앱 6.0 버전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앱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로그인·회원가입 방식 개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 조기 도입 △가상자산 실전투자리그 개최 등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앱 편의성 개선에 집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설정 기능을 추가했다. -
3등 들면 인생역전…‘골프판 로또’에 23개국 73명 몰렸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3.12.01 13:51:36아시안 투어에서 활동하던 교포 선수 김시환(미국)은 지난해 LIV 골프에 합류한 뒤 2년간 427만 9375 달러(약 55억 6000만 원)를 벌었다. 21개 대회를 뛰었으니 대회당 2억 6000만 원을 챙긴 셈이다. 올해 13개 대회에서 최고 순위가 33위일 만큼 부진했는데도 시즌 상금이 164만 8000 달러(약 21억 4000만 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돈을 대 상금이 워낙 크고 단체전 성적에 따른 사실상의 보너스까지 있어 일단 정규 멤버가 되면 ‘돈방석 예약’인 셈이다. 그래서 8일(한국 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GC에서 열리는 LIV 골프 프로모션은 ‘골프판 로또’라 할 만하다. 다른 투어로 치면 퀄리파잉 성격인 이 대회에서 3등 안에 들면 내년 LIV 출전권을 얻는다. LIV가 처음 마련한 이번 ‘오디션’에 전 세계 23개국에서 73명이 몰렸다. 24.3대1의 경쟁률이다. 1일 발표된 참가 명단을 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지난해 출범한 LIV는 PGA 투어와 줄곧 적대적 관계였다가 올 6월 합병 추진 발표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PGA 투어 선수의 LIV 프로모션 참가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도 최근 나왔다. 2013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더프너, 2019년 PGA 투어에서 ‘꿈의 59타’를 작성했던 케빈 채플이 이번 프로모션에 나서고 PGA 투어 2승의 카일 스탠리, 1승의 마틴 트레이너(이상 미국)도 시험을 본다. 한국 선수도 9명이나 출전한다. 함정우·고군택·정찬민·엄재웅·강경남·김비오·이정환·이태희·문경준이다. 미국 국적인 한승수와 캐나다 국적인 리처드 리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가 11명이나 지원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이고 고군택은 다승왕(3승), 정찬민은 2승을 거둔 선수다. LIV는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상위 3명, 올해 아시안 투어 대회 우승자,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위 랭커 등에게 프로모션 응시 자격을 줬는데 자격이 되는 한국 선수 대부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50세의 스콧 헨드(호주)가 전체 응시자 중 최고령이고 20세인 루이스 마사베우(스페인)가 최연소다. 마사베우를 포함해 아마추어 신분 응시자도 4명이나 있다. 프로모션은 사흘간 18홀·18홀·36홀로 진행되며 최종 3명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1위 선수와 함께 내년 시즌 LIV 활동 자격을 얻는다. 59명이 나서는 1라운드에서 공동 20위 안에 들어야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스코어가 리셋되고 1라운드 면제 혜택을 받은 14명이 추가돼 경쟁한다. 2라운드 20위까지만 최종일 36홀 레이스에 진출하며 다시 리셋된 스코어로 최후의 3인을 가린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의 동생 체이스 켑카(미국), 김시환 등 이번 시즌 성적 부진에 일단 퇴출된 4명은 1라운드 면제권을 받았다. 프로모션에는 상금도 걸려 있다. 총상금 150만 달러이고 우승자에게는 20만 달러를 준다. LIV 측은 “아마추어 스타와 성공한 프로 선수가 대거 모였다. 메이저 챔피언, 라이더컵 출전자, PGA·DP월드·아시안·일본 투어 등의 우승자도 있다”고 자랑했고 커미셔너이자 최고경영자(CEO)인 그레그 노먼은 “프로모션 참가 열기만 봐도 LIV의 미래는 매우 밝다. 이 게임 체인징 리그에 누가 새로 합류할지 몹시 궁금하다”고 했다. LIV의 2024시즌은 48명의 선수로 운영된다. -
서울 마포구,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상 수상
사회전국 2023.12.01 13:48:1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고독사 예방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사업 공모에 16개 시·도 및 127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마포구는 「1인 중장년층 보건복지 돌봄 통합지원 '더-이음' 사업」이 우수사례 9개 중 하나에 선정돼 이름을 올렸다. 「1인 중장년층 보건복지 돌봄 통합지원 ‘더-이음’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고독사, 자살 등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포구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구는 올해 9월 기준으로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48.3%)에 가깝고 매년 1인 가구 비중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망 확충 필요성이 크다고 느껴 사업을 추진했다. 마포구 ‘더-이음’ 사업대상자는 동주민센터가 지역 내 중장년층(만45세~64세) 1인 가구 중 사회적 관계망, 경제 상황,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립 위험이 큰 대상자를 발굴·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 코디네이터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조사하고 사례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전담 주치의 개념을 도입해 질병 치료가 필요한 경우, 통원이나 방문 치료도 가능하고 진료비와 약제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정서 지지·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 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자조모임까지 연계한다. 현재 지역 내 92명의 고립 가구 위험군 중장년들이 '더-이음' 사업에 참여하여 매주 한 끼 식사 함께하기, 노래 부르기, 댄스, 요리 등 다양한 관계 맺기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 59세 이 모 씨는 “매주 갈 곳이 있고, 만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다”며 “과거와는 다르게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 역시 “많은 참여자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하면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참여자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고독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장년층이 고립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마련과 사회적 안전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sum@@sedaily.com -
<코>한선엔지니어링, 장중 신저가 기록.. 12,030→12,010(▼20)
증권News봇 2023.12.01 13:47:08오후 1시 47분 현재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이 5.43% 내린 12,010원(▼69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3년 11월 29일 기록한 12,030원이다. 체결강도는 4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40,123주, 총매도체결량은 737,11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33억5,325만, 거래량은 108만7,63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백9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천4백3십5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은평구,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은평’ 전시회 개최
사회전국 2023.12.01 13:46:09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은평’ 전시회를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은평’ 전시회에는 도시계획 전문가가 아닌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은평의 미래 도시 모습에 관한 설계 작품이 전시된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력 있는 은평구가 되기 위해 미래세대가 스스로 머물고 거주하고 싶은 도시 상을 그린 것이다. 전시 작품은 총 3점이며 각 주제는 △수색·DMC역부터 공영차고지를 묶어 개발계획을 세운 ‘LINKED EUNPYEONG : 통일시대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은평’ △불광천변 일대와 새절역을 묶어 개발계획을 세운 ‘WATER WAVE CITY : EUNPYEONG’ △GTX-A 개통을 앞둔 연신내역과 혁신파크 개발을 앞둔 불광역을 묶어 개발계획을 세운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 :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혁신도시 은평’이다. 지난 5월 은평구는 시·구·전문가(교통·철도·도시계획·건축)를 포함한 방문단을 꾸려 대중교통중심개발(TOD개발;Transit Oriented Development) 방식으로 역세권 고밀개발의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일본 도쿄 일대를 시찰했다. 미나토구청, 니켄세케이 건축그룹, UR 도시재생기구, 동일본철도 등의 일본 관계자와 함께 역세권 개발 현장에 동행해 토론하는 등 시찰했다. 구는 내년 GTX-A 개통을 앞둔 연신내역과 혁신파크 개발을 앞둔 불광역 등 두 거점을 중심으로 은평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고밀 입체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 입체도시 조성 용역’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용역을 통해 원활한 개발 진행과 업무·상업·창업·문화의 중심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들이 살고 싶은 도시 상을 파악했다"며 "선진사례 시찰을 통해 은평구에 맞는 개발 방향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
추모 발길 이어지는 조계사…"자승스님 입적 소식에 눈물 핑 돌아"
사회사회일반 2023.12.01 13:44:09“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착잡하고 슬프네요. 소신공양 하신 겁니다”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조계사는 추운 날씨에도 스님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신도들로 가득했다. 조계사 인근의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분향소를 찾는 모양새였다. 조계사에서 봉사한 지 40년이 넘었다는 전 모(74)씨는 “참 멋있고 큰 일도 많이 하신 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착잡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이후에도 한참을 대웅전 앞에 놓인 화환 곁에 머물며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조계사 대웅전 뜰에서 향을 피우며 기도하는 신도들과 탑을 돌며 스님의 명복을 비는 신도들의 얼굴은 침울한 기색이 역력했다. 향을 피우는 공간 옆에 앉아있던 한 신도는 “염불단과 함께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다”며 “(자승스님을)항상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입적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했다. 대웅전 분향소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제단을 향해 세 번 절을 올린 추모객들은 고인의 영정 곁에 도열한 조계종 스님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대웅전을 빠져나갔다. 오가는 신도들 사이에서 이날 조계사에는 정계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이른 아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당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았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와 3배를 올리며 조문을 마쳤다. 11시30분께 분향소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조문을 마치고 “두어 달 전에도 봉은사에서 자승스님이 시키신 일도 있어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가슴이 아프다"며 “불교계 큰 어른이 가셨기 때문에 불교계가 잘 수습해서 국민들의 마음에 정화와 위로, 중심을 잘 잡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2시께 조계사를 찾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스님께서 자주 불러주셔서 차도 함께 마시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고인은 남북의 평화통일, 북한 불교문화재 복원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조계사를 찾은 가운데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상무 신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도 조계사를 방문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칠장사 요사채(스님들의 거처)에서 난 화재로 입적한 자승스님의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엄수되며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결식은 12월 3일 오전 10시에 조계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전날 자승스님의 또 다른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서의 구체적 내용을 전하지는 않은 진우스님은 “상대적인 세계에서 벗어난 절대 피안의 세계로 깨달음의 성취를 하신 것 같다”며 “그 이상 그 이하, 덧붙이거나 왈가왈부할 문제가 이제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
‘LPGA 도전’ 이소미, 첫날 공동 4위 순항
서경골프골프일반 2023.12.01 13:41:12출발이 좋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이소미(24·대방건설)가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단독 선두 청쓰치아(대만·6언더파)와 2타 차. 공동 4위에는 이소미 외에 릴리 토머스(미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 모두 9명이 몰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자랑하는 이소미는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두 차례 준우승을 비롯해 상금 랭킹 7위, 대상 포인트 6위, 평균 타수 6위 등 꾸준한 모습을 보인 뒤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해 유해란(23)의 퀄리파잉 수석 합격을 도운 캐디 찰리와 호흡을 맞춘 이소미는 전반 5~7번 홀 3연속 버디를 몰아친 뒤 9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11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기도 했으나 17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퀄리파잉 시리즈는 크로싱 코스와 폴 코스(파71)를 번갈아 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려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25)는 폴 코스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같은 코스에서 나란히 3타를 줄인 성유진(23)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투어 카드를 잃어 재도전에 나선 장효준(20)과 교포 선수 제니퍼 송(미국)도 공동 13위다. 제니퍼 송은 지난달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34)을 캐디로 동반했다. 이정은5(35)와 홍정민(21)은 공동 66위(1오버파)로 첫 발걸음이 무거웠다. 총 104명이 출전한 올해 퀄리파잉 시리즈 최종전은 6라운드 108홀로 치러진다. 컷오프는 4라운드가 끝난 뒤 결정되며 65위까지만 마지막 두 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최종 성적 20위까지 2024시즌 LPGA 투어 풀시드를 받고, 21위부터 45위까지는 정규 투어 조건부 시드와 함께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
저축은행권, 3분기 누적 1413억 적자…상반기 대비 47%↑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2.01 13:40:40저축은행 업계가 올 3분기 누적 1413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1413억 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적자 960억 원 대비 47.2%(453억 원) 급증한 규모다. 3분기 총자산은 138조 2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조 8000억 원(2.8%) 증가했다. 조달비용과 연체율 상승에 따라 여신 규모는 108조 2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 2000억 원(1.1%) 감소했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비롯한 부동산 담보 개인사업자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은 68조 3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1조 2000억 원(1.7%) 줄었다. 가계대출은 39조 9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수신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수신 규모는 117조 9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3조 원(2.6%) 증가했다. 예대금리차는 축소되는 추세다.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하반기 6.0%포인트에서 올해 상반기 4.7%포인트로 하락했다가 3분기에는 4.9%로 소폭 상승했다. 이자비용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자비용은 지난해 1~9월 1조 9674억 원에서 올해 1~9월 4조 480억 원까지 2배 넘게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이자수입은 1.2배 증가했다. 경기 악화로 차주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며 연체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분기 연체율은 6.15%로 전 분기(5.33%) 대비 0.8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도 6.40%로 전 분기 대비 0.79%포인트 확대됐다. 다만 연체율 상승 등에도 저축은행업계는 대손충당금 등 손실흡수능력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3분기 기준 저축은행업계의 대손충당금적립율은 110.21%로 법정 기준치 100% 대비 10.21%포인트 초과한 상황이다. 전체 저축은행의 자기자본도 15조 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14%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구조조정 이후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의 80% 이상을 내부유보해 이익잉여금 7조 6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손실흡수능력이 충분해 경영 안정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등 경기침체의 영향과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의 필요성 증대 등으로 영업 여건이 단기적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업계의 경영 안정성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수신 안정화에 따른 지속적인 이자비용 감소를 기반으로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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