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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특허청, 4년 만에 대면 특허청장회의 개최
산업기업 2023.11.30 15:30:00특허청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23차 한·일·중 특허청장회의’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2001년부터 열린 한·일·중 특허청장회의는 △특허 심사 정보 교환 및 활용 △특허 제도의 조화 △지식재산권 분야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상표·디자인·심판·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이 협력해 지식재산 제도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 3국 특허청간 협력 성과를 재확인하고, 특별 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명자성(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할지 여부)과 인공지능 관련 특허 심사 기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의 발명자성과 관련해 한국 특허청에서는 최근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일반인과 변리사,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분하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반인의 70%는 인공지능을 ‘발명가의 파트너’로, 전문가의 66%는 ‘발명의 도구’로 인식하는 등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특허청장 회의에 참석한 일본과 중국 대표단은 설문조사 결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한국이 주도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한·일·중 청장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전통적인 협력 사항 외에도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기술까지 3국간 지식재산 분야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캐나다 SMR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수원
사회전국 2023.11.30 15:29:58한국수력원자력이 캐나다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3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캐나다 차세대 SMR 개발사인 ARC와 전력 공기업인 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최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ARC의 SMR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다. ARC와 NB Power는 지난 2018년부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 100MW 출력의 ARC-100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 원전 부지에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부지 준비 신청서를 제출했다. 캐나다 전력망에 최초로 연결하는 SMR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빌 래브 ARC 대표는 “세계 최대 원자력 운영 회사 중 하나인 한수원과 협력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ARC-100을 국제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협력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4세대 SMR 사업화 기반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기”라며, “40여년간 축적한 사업관리, 운영 및 정비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ARC, NB Power와 동반자 관계로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 좋아서→돈 때문에"…초중생 의사 희망이유 바뀌었다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5:29:01수년 전만 해도 초·중학생들이 '의사'를 희망 직업으로 택한 가장 큰 이유가 '좋아하는 일이어서'였지만 최근에는 '돈을 많이 벌기 때문'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학생의 직업가치 변화: 의사와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2018년과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현황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택 이유를 분석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 '의사'를 희망 직업으로 선택한 학생들을 분석한 결과 초·중학생 사이에서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초등학생의 경우 2018년에는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22.3%)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21.5%) △사회에 봉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20.5%) 순으로 많았는데, 2022년에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30.1%로 1위로 올라섰다. 중학생 역시 2018년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25.7%)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19.7%)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2022년에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29.3%로 가장 높았다. 법률전문가 역시 의사 만큼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초등학생의 경우 법률전문가를 희망하는 이유 가운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는 26.9%에서 20.7%로 줄어든 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는 9.8%에서 18.7%로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중학생은 2018년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라는 응답률 27.8%로 가장 높았지만 2022년에는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32.2%)가 1위였다. 의사와 법률전문가뿐 아니라 전반적인 희망직업 선택 이유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2018년과 2022년의 희망 직업 선택 이유를 비교한 결과 1위 응답은 모두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였지만, 이렇게 응답한 학생 비율은 4년 사이 초·중·고교 모두 5%포인트 안팎으로 낮아졌다. 이에 비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높아졌는데 초등학생은 2018년 4.4%에서 2022년 15.5%로 11.1%포인트 상승했고 중학생은 5.8%에서 8.9%로, 고등학생은 6.5%에서 9.0%로 각각 3.1%포인트와 2.5%포인트 높아졌다. '나의 발전 가능성이 클 것 같아서'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어서'라는 응답 비율은 비슷하거나 낮아졌다. 초등학생의 경우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으로 일할 것 같아서'라는 응답률은 6.4%에서 3.4%로 3.0%포인트 줄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발전 가능성이 클 것 같아서'라는 응답률이 각각 0.9%포인트(5.5%→4.6%)와 1.3%포인트(6.4%→5.1%) 낮아졌다. 정지은 직능연 연구위원은 "최근 직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와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느는 반면, 창의적 도전과 발전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줄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가치를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펼칠 기회, 사회적 기여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올해 조사에서는 학생들이 꼽은 희망직업에서 의사 순위가 상승했다. 초등학생은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고등학생은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중학생 역시 2위를 차지했다. 법률전문가는 최근 5년간 초·중학생의 경우 20위권 내, 고등학생의 35위권 내에 들었다. -
의정부에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2028년 준공 목표
사회전국 2023.11.30 15:25:26경기 의정부시에 오는 2028년 국민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 건립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내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부지 공모에서 선정된 후, 행안부의 공모사업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총 420억 원을 들여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연면적 7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체험관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생방 및 민방위 안전 등의 전시 재난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체험 프로그램에 4D 및 V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고 인형극, 뮤지컬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더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인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국민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대처 능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정부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관이 경기 북부 지역의 안전 체험 불균형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유의미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CEO, 네이버 COO 맡는다
산업IT 2023.11.30 15:25:14네이버가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이다. 글로벌 3.0을 모토로 인공지능(AI), 콘텐츠, 기업간거래(B2B), 소비자간거래(C2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네이버는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했고, 이에 기술과 서비스, 경영 등 여러 제반 분야에서 경험과 성과를 쌓은 김 내정자를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으로 다양한 정보기술(IT) 기업에서 개발 경험을 쌓고, 우아한형제들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역임하며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런칭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합류로 기존과는 또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커스텀 식탁서 스마트홈 인테리어까지…가구도 맞춤형 서비스
산업기업 2023.11.30 15:24:45가구업계가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겨냥해 ‘맞춤형 가구’를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직된 가구 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079430)는 고객 취향에 맞춰 식탁의 상판과 다릿발 디자인과 사이즈를 직접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커스텀 식탁 ‘아르떼 컬렉션’을 출시했다. 인테리어 테마와 주거 형태에 따라 세라믹 상판의 크기부터 형태와 무늬, 다릿발 디자인까지 개인 취향에 따라 총 188가지 종류로 맞춤형 조합을 할 수 있다. 세라믹 상판의 형태(사각·라운드)와 크기(140·160·180cm)를 선택한 뒤 퓨어화이트·비앙코라사·마블카라카타 등 8가지 무늬 중 한 가지를 결정하면 된다. 이후 원목·스틸 등 소재, 블랙·화이트·골드 등 색상을 고른 뒤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다릿발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현대리바트는 연내 다릿발 디자인 옵션을 추가해 조합 가능한 아르떼의 디자인을 298종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출시되는 식탁 제품도 아르떼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규격과 체결 방식을 일원화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009240)은 삼성전자(005930)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로 제어할 수 있는 신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스마트스위치·전동커튼·홈카메라·문열림 센서 등 총 9종으로 삼성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고객이 제어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 사용 고객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이다. 한샘은 소비자가 이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과 신제품을 조합해 부엌·거실·침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홈 패키지도 구성했다. ‘부엌 패키지’는 스테이션(허브)과 전동커튼을 삼성 인덕션 및 후드와 연동해 요리를 할 때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한 뒤 후드와 전동커튼을 작동시켜 공기 상태에 맞는 환기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이션(허브)·에너지미터를 삼성 시스템 에어컨 등과 연동한 ‘에어컨 패키지’는 여름철 실내 온도와 전기세 관리를 돕고, ‘침실 패키지’는 기상 시간에 맞춰 커튼과 침실 조명이 자동으로 켜진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스마트홈 인테리어 같은 미래 주거 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가전과 가구가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년 전 맺은 인연…영농철 고질적인 인력난 숨통 트인 '이곳'
사회전국 2023.11.30 15:23:42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재임 중인 지난 2013년, 우호교류협력 추진실무단을 베트남에 파견한 이래 국제우호도시 협정을 일사천리로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맺어온 우호관계과 2023년 결실을 맺었다. 30일 강진군에 따르면 그동안 다문화가정, 친인척 초청 등을 통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만 운용해왔기 때문에 농번기에 노동력 수요가 폭증할 경우, 인력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8일 베트남 풍힙협에서 군과 풍힙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 간 인력 송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상은 강진원 군수와 풍힙현 즈엉민기엠 현장이 머리를 맞대고 3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내년 4월 중순까지 20여 명이 입국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합의안을 끌어냈다. 특히 강진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탈이 없을 경우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풍힙현에서는 공무원 인적 보증으로 이탈 방지에 실질적인 방어막이 되어준다는 방침이다. 인센티브와 패널티를 모두 확보한 이번 MOU는 중간 소개자 없이 양 도시 간 지자체가 협상 당사자가돼 협약을 체결, 인력 수급과 운영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외축인 근로자의 이탈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베트남 풍힙현과의 MOU 체결로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력을 공급받아 농번기의 극심한 인력 문제를 완화하고, 농촌 인건비 상승을 방지하는 등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진군과 오랜 기간 동안 우호교류를 하고 있는 풍힙현과 계절근로제 등 농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은 인구 18만 명이 거주하는 농업 지역으로, 연간 3기작을 통해 쌀 생산량이 약 30만 톤에 달해, 농업을 통한 사회경제 발전의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칠곡치매안심세터, 경북도 최우수기관상
사회전국 2023.11.30 15:21:14경북 칠곡군은 치매안심센터가 경상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24개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평가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검사 수검율, 환자 등록율, 환자 및 보호자 지원, 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에 개소해 조기검진, 예방 인지강화교실, 쉼터, 예쁜쉼터, 보듬마을 특화프로그램,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와 조호물품, 소득 수준에 따른 치매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약목면과 동명면에도 치매단기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0.40%↓)
증권News봇 2023.11.30 15:20:52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7p(+0.73%) 상승한 828.41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3.83%), 기계·장비업(+2.16%), 소프트웨어업(+1.75%)이며, 약세업종은 방송서비스업(-2.44%), 금융업(-1.39%), 정보기기업(-1.1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5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31억, 기관은 26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텔레필드(091440)가 29.81% 오른 3,135원을 기록 중이고, 레몬(294140)(+29.78%), 메가터치(446540)(+22.93%)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유테크놀러지(230980)(-23.37%), 엘아이에스(138690)(-22.86%), 이오플로우(294090)(-18.2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940개, 하락종목은 59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54:46으로 매도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0.42%↑)
증권News봇 2023.11.30 15:20:30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2p(+0.30%) 상승한 2527.43로,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59%), 전기가스업(+1.14%), 건설업(+0.83%)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0.58%), 의약품업(-0.30%), 의료정밀업(-0.1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89:11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3,44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141억, 외국인은 1,24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덕성우(004835)가 29.98% 오른 23,150원을 기록 중이고, 태양금속우(004105)(+29.98%), 깨끗한나라우(004545)(+29.9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유플러스(000300)(-10.38%), 국보(001140)(-7.64%), SG글로벌(001380)(-6.5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540개, 하락종목은 3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트러스톤 '주주가치 ETF' 출시…"행동주의 대상 종목 투자"
증권국내증시 2023.11.30 15:19:37주주행동주의 자산운용사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지배구조가 개선되면 주주가치가 확대될 수 있는 종목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30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를 다음달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낮은 주주환원율 등을 이유로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는 기업 중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한다. 주주행동주의의 대상이 된 종목이나 추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도 함께 담는다. 대상 종목은 행동주의 펀드나 소액주주연대 등에서 주주행동주의를 시작한 종목이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ESG 운용부문대표는 “주주가치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우량 기업을 발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철근 누락이 우리 잘못이냐”…블라인드 달군 ‘LH 직원’ 댓글 뭐길래
사회사회일반 2023.11.30 15:19:02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된 검단 LH아파트를 재시공하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의 글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주거동 철근을 뺀 LH가 벽체 철근 오류라고 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편이 LH검단AA21BL(아파트) 주택청약에 당첨이 돼 2025년 6월 입주만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튼튼하게 잘 짓고 있다던 우리 집 주거동 주철근이 최대 70%까지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입주예정자협의회를 통해 LH에 사과하라고 하니 사과문이라며 보내온 게 '보강 공사하겠다'는 안내문이었다"며 "심지어 제목에도 '벽제철근 오류관련'이라고 적혀 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과실이나 과오가 아닌 오류라는 단어를 쓴 것을 보면 그 어떤 것도 본인들이 직접적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법률적 자문에 의한 선택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해당 글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을 나타냈지만 한 블라인드 이용자 B씨만 'LH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설계도 제대로 모르면서 이런 식으로 후려치지 말아. 까놓고 이게 우리 잘못이냐?", "(상식적으로) LH에서 철근이 누락된 걸 알았으면 시공을 계속 시켰겠냐", "내부사정을 모르는 '모지리'들과는 어찌 말을 섞나", "(LH가) 잘못했어야 처벌받지 전 직원 재산공개도 억울한데 말이지" 등 댓글을 남겼다. 해당 커뮤니티는 직장에서 사용하는 이메일로 인증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 B씨의 아이디 옆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라고 적혀 있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LH 직원인 셈이다. 해당 댓글 논란에 LH 측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직원 교육 등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쓴이를 LH 직원으로 단정할 수 없지만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년 12월 31일 착공된 이 아파트는 총 1224세대 규모로 현재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입주예정자들의 반발로 공사는 전면 중단된 상태다. 현재까지 밝혀진 이 아파트 내 철근누락 지점은 전체 13개 동 중 4개 동의 지하층 6곳이다. -
[속보]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3.11.30 15:19:00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무기명 표결로 이뤄진 임명동의안은 총투표수 291표 중 찬성 204표, 반대 61표, 기권 26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헌재소장 자리는 유남석 전 소장이 지난 10일 퇴임한 이후 21일 만에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헌법재판관인 이 후보자는 지난달 18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후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보냈고, 13일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수협은행, 출범 7주년 맞이 '수산물 대잔치' 개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3.11.30 15:19:00Sh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사랑해(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일까지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유통을 비롯해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군산시·부안·영광군·완도금일·후포·근해통발·멍게수하식·성산포)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행사 기간, 우리 수산물을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이번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수산·어업인들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제로 달성에 6.7조 필요… 인프라 투자 기회 될 것"
증권증권일반 2023.11.30 15:18:37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한인 금융인과 현지 전문가와 만나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따른 인프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0일 KIC는 뉴욕지사 주관으로 전날 ‘제6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포함해 정부와 공공 투자기관·증권사·은행·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는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 전문 사모 운용사인 로터스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히만슈 삭세나 대표 겸 이사회 의장이 맡았다. 삭세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넷제로’ 달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자 기회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넷제로란 탄소 순배출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정책 목표로, 미국 등 주요국은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공언한 바 있다. 삭세나 대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전례 없는 수준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교통과 발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탈탄소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력화와 발전·송전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6조 70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사모 자금에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이경택 지사장은 “에너지 전환 테마의 주요 쟁점과 전망, 투자 기회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향후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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