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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고객자문단' 20명 모집
사회전국 2025.03.14 10:25:08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객 중심 경영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GH 고객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자문단은 이달 28일까지, GH가 공급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 입주자, 분양 고객, 개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GH의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고객만족(CS) 정책 및 서비스 수행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고객 중심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변화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품질개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GH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88.8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자문단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속보] 홈플러스 “ABSTB 상거래채권 여부, 법원이 판단할 것”
산업생활 2025.03.14 10:24:57 -
중기부-동반위, 수출기업 공급망 ESG 대응체계 구축
산업중기·벤처 2025.03.14 10:22:38동반성장위원회는 14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ESG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대·중소기업 공급망 ESG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대·중소기업이 해외수출을 하거나 외국기업과 거래시 요구되는 ESG 지표, 온실가스 산정 등 ESG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ESG 경영 전반의 과제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해외 수출 규제 대응 등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 활동에 대해 정부지원금을 매칭 해준다. 올해 총 2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자율적으로 모집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해외거래선의 요구 등에 따라 EU 공급망 실사, 온실가스 검증, ESG 글로벌 인증, 친환경 공정 컨설팅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이 가능하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5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85억 4000만 원을 출연해 협력사 대상으로 임직원 교육(3933개사), 역량컨설팅(1679개사) 등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존의 단순 역량컨설팅이 아닌 개별 기업의 경영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개편된다. 앞으로 동반위는 글로벌 ESG 트랜드에 맞춰 ESG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표준지표인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국내외 법·제도에 맞게 개정하면서 중소기업 수준에 맞도록 간소화하여 제공한다. 40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ESG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동반성장 평가 시 거래 중소기업과의 ESG 경영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임직원 ESG 교육, 대·중소기업 ESG 포럼,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공급망내 ESG 활동이 확산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최근 EU의 옴니버스패키지, 미국의 파리기후협약탈퇴 등 이슈에도 불구하고 ESG는 우리기업의 생존전략이 될 것”이라면서 “공급망 ESG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 국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 나서…생산기반 확충에 13억 원 투자
사회전국 2025.03.14 10:20:14여주시는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국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우와 젖소 등 되새김가축을 기르는 축산농가에서는 풀 사료인 조사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국내 생산량이 미비해 매년 많은 양의 건초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소 사육농가의 건초값 부담을 낮추고, 자급 조사료 생산 이용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3억 원을 투자한다. 조사료 생산 장비와 종자를 지원하고, 600여 개 소 사육농가의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여주시는 또한 지난해 여주축협 조사료단지에 약 17억 원을 투자해 트랙터와 풀베기 장비 등 조사료 생산 장비 16대를 공급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120ha 규모의 조사료단지에서 약 2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소 사육농가에 공급한다. 특히 하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야초(들풀) 생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24ha 규모의 하천에서 야초를 사료화했다면 올해는 이를 50ha로 확대해 소 사육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논을 활용한 사료작물 재배 면적도 확대한다. 30ha의 논에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재배하여 국내산 자급 조사료 생산을 늘리는 한편, 벼 재배 면적 조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배합사료 및 수입 건초 가격 상승에 대응해 자급 조사료 생산을 늘리고, 야초 등 부존자원을 적극 활용하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 공시가격 7.8%↑… 강남3구·용산·성동구 두 자릿수 급등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3.14 10: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69%로 고정했음에도 서초구(11.63%), 강남구(11.19%), 송파구(10.04%), 성동구(10.72%), 용산구(10.51%) 등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양극화가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다. 보유세 부담도 최대 39.2% 급증할 전망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최고급 빌라 ‘에테르노청담’이 국내 첫 200억 원대 아파트로 등극했다. 4년 연속 1위였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을 제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공시가격 상위 10곳은 모두 강남·용산·서초·성동구에 분포했다. 특히 처음으로 공시가격이 발표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5위에 오르며 새로운 초고가 주거지로 부상했다. ■ 서울 공시가격 상승과 보유세 부담 증가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86% 올랐다. 반면 세종(-3.28%), 대구(-2.9%), 광주(-2.06%), 부산(-1.66%) 등 주요 광역시는 하락하면서 지역 양극화가 도드라졌다. 서울 내에서도 지자체별 아파트 공시가격 오름세는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서울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요 고가단지의 보유세도 급격히 증가했다.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84㎡)와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차(111㎡)의 보유세는 각각 35.9%, 39.2% 급증할 전망이다. ■ 에테르노청담, 첫 200억 원 공시가격 돌파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전용 464㎡)의 공시가격이 200억 6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28억 6000만 원에서 55% 급증한 수치다. 에테르노청담은 분양가상한제와 공개 청약 규제를 피할 수 있는 29가구의 소규모 단지다. 같은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 청담’(172억 1000만원)과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163억원)이 뒤를 이었다. 5~6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가 차지했다. ■ 토허제 해제 이후 서울 전역 상승세 확산 서울시의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3구 상승세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3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상승해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특히 마포(0.11→0.21%), 용산(0.10→0.23%), 성동(0.08→0.29%) 등 마용성 지역의 상승폭이 2~3배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하락세였던 노원, 도봉, 강북구도 상승 또는 보합으로 전환되며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 심리 개선이 전 지역으로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86% 올라 3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성동구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광역시는 1~2% 하락하면서 지역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 외곽 지역에 쌓이고 있는 미분양 주택이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울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요 단지의 보유세도 당분간 증가할 전망이다. - 핵심 요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최고급 빌라 ‘에테르노청담’이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에페르노청담은 29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다. 분양가상한제와 공개 청약 규제가 적용되는 30가구 이상을 피한 전략이 집값 상승을 이끈 셈이다. 이외에 최고가 10위권 내 주택은 모두 강남, 용산, 서초, 성동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이후 마포·용산·성동구의 주간 상승폭이 2~3배 확대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도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 전환됐다. 강남권의 상승 흐름이 한강변 자치구로 옮겨붙은 것이다. 토지거허가구역 해제 효과가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의무 규정을 폐지하고 100% 주택 건설을 허용한다. 상업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도 20%에서 10%로 완화한다. 해당 변경안은 양재지구중심 등 178개 구역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번 비주거 기준 완화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건설 규제 철폐 1호’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테헤란로 일대에 용적률 1800%의 고층 건물을 허용한다. 일반상업지역의 기준용적률은 600%에서 800%로, 허용용적률은 800%에서 880%로 상향 조정했다.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테헤란로에도 적용한 것이다. 강남 도심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지만 상습적인 교통 정체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 핵심 요약: KB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투자하는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확장에 나섰다. KB증권은 올해 6월까지 부동산PEF 2~4호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의 자기자본 규제 방침(PF 자기자본 비율을 2028년까지 20%로 상향)에 대응해 지분 투자형 펀드를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키워드 TOP 5] 공시가격 양극화, 마용성 확산세, 준주거 규제 완화, 테헤란로 용적률, 부동산PEF 다변화, AI PRISM, AI 프리즘 -
토허제 풀리자 서울 거래량 34.2% 급증… 역세권 종상향으로 개발가치 확대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3.14 10: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토지거래허가제 완화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집값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 집계 결과 12일 기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월보다 34.2% 늘어난 4501건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토지거리허가 규제가 완화되면서 강남 3구뿐 아니라 서울 다른 지역의 아파트 구매 수요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역세권 종상향 인센티브 기준을 확정했다.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손 본 것이다. 변경안에는 지하철역으로부터 250m 이내, 공시지가가 서울 재건축 평균 공시지가 이하인 경우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 토지거래허가제 완화로 거래량 급증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규제를 완화한 후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직방에 따르면 신고가 거래 비중도 지난해 12월 12%에서 2월 14%로 증가했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SK뷰’ 전용 84㎡는 지난달 13일 37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기준 확정 서울시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세부 지침을 확정했다. 역세권 아파트 단지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받으려면 지하철역 경계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야 한다. 평균 공시지가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평균 공시지가 이하여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강북권 등 사업성이 낮았던 지역의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은 공공주택과 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로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 ■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급감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1~2월 합산 공급량은 7201가구로 월평균 공급(1만5345가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건설사들이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로 분양을 미룰 가능성이 높아 공급 부진은 이번 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진단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토지거래허가제 완화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로 지난달 가계대출이 4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섣부른 토지거래허가제 완화로 가계부채와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역세권 아파트 단지의 종상향(용도지역 변경) 기준을 확정했다. 지하철역으로부터 250m 이내, 공시지가가 서울시 재건축 평균 공시지가 이하인 경우에만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가능하다.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등의 세부지침도 담겼다. - 핵심 요약: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82.1% 감소한 3704가구를 기록했다. 1~2월 합산 공급량은 월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건설사들이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로 분양을 미루고 있어 3월 말 이후에야 분양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부동산 정책대출의 66%를 은행이 대신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래 정책대출은 정부 기금으로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최근 2년간 정책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정부가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은행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재정 누수를 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핵심 요약: SK디앤디가 국내 최대 공유주거 기업 로컬스티치를 인수했다. SK디앤디는 현재 임대주택 브랜드 ‘에피소드’를 통해 서울 7개 지점에서 3900실을 운영 중이다. 2029년까지 5만 호실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공유주거(코리빙) 하우스 수요가 늘어난 시장동향에 발맞춘 행보로 보인다. - 핵심 요약: 정부가 기후대응댐을 건설할 전국 9개 지역을 확정했다. 2010년 보현산 다목적댐 이후 14년 만에 추진되는 댐 건설 계획이다. 환경부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댐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댐 건설에는 투입되는 비용은 최대 2조 원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토지거래허가제 완화, 역세권 종상향, 가계대출 증가, 공유주거 시장, 공급 부족, AI PRISM, AI 프리즘 -
앞뒤 안맞는 대출정책… 공정위, 100조 '구독경제' 집중 점검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3.14 10:20:00▲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융 감독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라고 요구한 뒤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인하에 나섰으나 KB국민은행은 금리 조정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대비 약 1.2% 늘었다. 서울 공시가격 상승 여파로 올해 주요 아파트 보유세가 많게는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나 부동산 거래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값이 오른 데 비해 보유세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 서울 핵심지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 다주택자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급성장하는 구독경제 시장을 겨냥해 구독 상품 거래를 단계별로 들여다보며 소비자 피해 등의 이슈 및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16년 25조 9000억 원에서 올해 100조 원으로 3.8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 금리인하와 대출관리 딜레마 금융 감독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인하를 요구했지만 KB국민은행은 금리 조정 계획을 잡지 못했다. KB국민은행은 이미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대비 약 1.2% 늘어 타 은행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신한과 하나, NH농협은행 등도 각각 0.2~0.3%포인트 안팎의 금리 인하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금리 인하와 대출 총량관리라는 모순적인 정책을 펴면서 KB국민은행 고객들은 금리 인하 혜택을 늦게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 부동산 보유세 증가와 시장 영향 서울 공시가격 상승으로 주요 아파트 보유세가 최대 30% 이상 늘어날 전망으로 나타났다. 2주택자와 3주택자 모두 세금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공급 희소성, 안전자산 역할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매각 물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구독경제 규제 강화 움직임 공정위가 구독경제 시장을 겨냥해 소비자 피해 이슈와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지 버튼을 숨기거나 사용자를 붙잡는 문구를 반복하는 등 소비자 불편 사례가 증가한다고 판단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식품, 의류, 가전제품 등 대부분의 일상 상품과 서비스가 구독화되면서 소비자 보호 필요성이 커졌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금융 감독 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인하 요구에도 KB국민은행은 금리 조정 계획을 못 잡았다. 가계대출이 타 은행보다 많이 증가해 대출 증가세 관리를 요구받았기 때문이다. 금융 감독 당국의 관계자는 13일 “KB국민은행이 올 들어 가계대출이 다른 은행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의 금리 인하와 대출 총량관리 정책이 모순을 일으킨 결과로 해석된다. - 핵심 요약: 서울 공시가격 상승으로 주요 아파트 보유세가 최대 30% 이상 늘지만 부동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나타났다. 2주택자의 경우 올해 보유세가 약 16.5% 증가하고, 3주택자는 17.15%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아 매물 유입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구독 상품 거래를 단계별로 점검해 소비자 피해 이슈와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2016년 25조 9000억 원에서 올해 100조 원으로 3.8배 증가할 전망이다. 소비자가 구독 해지를 쉽게 못하는 등 피해 사례가 증가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해 정부가 철강 산업 통상대책을 준비 중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미 관세 장벽에 막힌 글로벌 철강 물량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화벽을 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법률·회계 자문과 통관 서류 작성 대행 지원도 강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핵심 요약: 로레알그룹의 귀브 발루치 총괄은 한국을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 기지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국으로 풍부한 뷰티 생태계를 보유했다. 한국의 트렌드는 해외 시장에서도 유행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 핵심 요약: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한 Sh금융지주 설립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연내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재무건전성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키워드 TOP 5] 금융정책 딜레마, 보유세 영향, 구독경제 규제, 통상환경 변화, 산업 트렌드, AIPRISM, AI프리즘 -
오세훈 "사회로 내던져지는 자립준비청년 안타까워…주거·일자리 제공"
사회사회일반 2025.03.14 10:16:10서울시가 삼성전자, CJ, SK 등 국내 8개 기업·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을 돕는다. 서울시는 181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는 가 하면 기업들의 후원으로 약 6억 원 규모의 ‘SOS 자금’을 조성해 맞춤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4일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앤씨재단, 한국여성변호사회, 한화손해보험 총 8개 기업·기관과 '자립준비청년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임상엽 CJ주식회사 ESG경영추진 단장, 안범환 SK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장,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장, 한정선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시설을 퇴소할 때 단돈 500만 원을 들고 사회로 내동댕이 쳐진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자립준비금을 목돈으로 2000만 원까지 늘렸고, 생활비와 주거비를 각각 50만 원,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로 자립을 혼자 시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살 곳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와 8개 기관은 크게 3가지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고려아연, 구세군, 기아대책, 한화손해보험은 6억1000만 원 규모로 ‘SOS 자금’을 조성한다. 또 삼성전자, CJ나눔재단, SK행복에프엔씨재단과는 취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에 나선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민사·노무 등 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민관협력은 서울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마스터플랜'의 일환이다. 마스터플랜은 자립준비 기간 5년에만 한정됐던 지원을 전 단계인 아동기부터 지원 종료 이후까지 대폭 확대하는 것과 그간 일률적으로 이뤄진 지원을 개개인이 처한 상황과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올해 서울시는 총 181억원을 투입해 4대 과제 2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민관협력 SOS자금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SOS자금은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시설에서 나가더라도 일자리가 해결되면 험한 세상을 혼자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최소환의 바탕이 마련된다”며 “청년들이 혼자 힘으로 높은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게 꾸준히 도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 정말 AI 타고 오를까…NH증권 “매수 의견” [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3.14 10:14:14김범수 창업주의 최근 CA협의체 의장직 사임 소식에도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호재를 이유로 카카오의 주가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발간하고 ‘챗 GPT’ 개발사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한 상승 모멘텀(동력)이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기존 4만 9000원에서 5만 3000원으로 올렸다. 카카오의 전날 종가는 4만 3150원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카카오의 예상 영업이익으로 6021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비교해 30.8% 높은 수준이다. 오픈AI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카카오페이 △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회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카오와 오픈AI 간 협업이 본격화되면 주력 서비스 ‘카카오톡’에 챗GPT를 도입해 ‘샵 검색’과 같은 내부 기능 강화도 가능해진다. 카카오가 강화하려 하는 커머스 부문 또한 AI 기반 쇼핑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톡 개편과 동시에 오픈AI와의 제휴를 통해 트래픽 증가 및 구독 모델 도입 가능성, 서비스 내 AI 적용 등 다양한 변화가 기대된다”며 “또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올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실적 개선)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권성동 “野, ‘한덕수 뺑소니 탄핵’ 신속 철회해야”
사회사회일반 2025.03.14 10:13:56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동시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대미 외교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태”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를 신속히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불확실성을 극대화하는 미국 트럼프식 협상전략은 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수”라며 “주미대사를 역임한 통상전문가인 한 총리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국가적 불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추진한 한 총리 졸속 탄핵이 오늘날 외교통상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권력 찬탈을 위해서라면 국익은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는 ‘이재명 정치’의 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직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점도 지적하며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번의 탄핵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게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총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도 기각이 뻔하니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탄핵소추를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검찰예산을 삭감하는 바람에 마약사범처럼 감옥에 보내야 할 범죄자들이 자유롭게 거리를 활개치고 다니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방 삭감 처리한 감사원 핵심예산 60억원과 검찰 핵심예산 587억원을 복원하라”고 주장했다. -
與 "연금특위 여야 합의 처리 원칙 반드시 지켜져야"
정치정치일반 2025.03.14 10:13:16국민의힘이 14일 더불어민주당에 “국민연금 개혁범위 방향성에 대한 국민적 이견이 존재하는 만큼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합의처리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국회 연금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국민연금특위 구성이 무산됐다”며 “민주당이 연금특위 합의안에 ‘합의처리 한다는 문구를 포함할 수 없다’며 구성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또한 합의처리 되지 않으면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행 처리를 고려하는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연금 개혁은 소득대체율, 보험료율, 자동조정장치, 재정안정성, 세대간 부담 등 다양한 쟁점에서 의견차이가 있는 사안”이라며 “국회 협치와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입법 폭거, 야당 독재로 전통을 무너뜨렸다”며 “수적 우위를 앞세운 강행처리가 아닌 협치와 합의를 통한 국민연금 논의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담 당시 국민의힘이 국회 연금특위는 21대 국회와 동일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이 수용했다”며 “갑자기 민주당이 여야 합의처리에 대해 인정을 못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결렬됐다”고 연금특위 구성 무산 이유를 설명했다. -
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8월 말까지 전면 교체
사회전국 2025.03.14 10:12:41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된 일반 관람석 의자가 전면 교체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1만 6294석 교체를 위해 관람석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 관람석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계약업체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모형을 제작 중이며, 4월 중순께 금형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금형 제작이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노후 관람석 개선 사업은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지역 사회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광주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석 등 정비를 약속했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집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람석 교체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토허제 해제로 집값 뛰자…'투기 차단 점검반' 투입
부동산정책·제도 2025.03.14 10:08:43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자 서울시가 주택 투기세력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투입했다. 서울시는 14일 지난주부터 해당 자치구와 합동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허위 매물이나 가격 담합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주택을 계속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을 4만 7000가구, 내년 2만 4000가구로 예상한다며 집값이 하락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이는 2023∼2024년 신규 입주 물량 6만 9000가구보다 큰 규모다.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3만2000가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을 통해 1만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정비사업이 1만3000가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이 1만1000가구다. 올해 입주 예정 물량 가운데 30.9%인 1만4000가구가 강남 3구와 강동구에 집중돼 있어 주택 공급 신호가 전달되면 집값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남권 주요 입주 단지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강남구 청담르엘 등이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기에 양질의 물량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공정을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1인 미혼 청년·7년 이내 신혼부부 월 임대료 지원"
사회전국 2025.03.14 10:07:43부산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미혼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의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금액은 지난달 23일 이전 기준 임대차 계약서상 월 임대료에서 본인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한 금액이며 분기별로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청년 최대 6년, 신혼부부 최대 7년이다. 특히 공고일 이후 자녀 출산 또는 입양 시 1자녀는 최대 20년, 2자녀 이상은 평생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60% 이하 1인 미혼 청년세대와 80% 이하 신혼부부다. 다만 주거급여 등 유사 지원을 받거나 주택을 보유한 세대는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000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선정 기준과 지원 세대를 확대해 2030년까지 1만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청약 접수가 진행되는 기장군 일광읍 통합공공임대 1134세대 중 115세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월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속보]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상거래채권 3400억 상환…전액 변제할 것”
산업생활 2025.03.14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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