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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홍성국, ‘대선 테마주’에 경고…“당국 단속·처벌해야”
정치정치일반 2025.04.21 11:02:47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6·3 대통령 선거를 앞둔 증권 시장의 이른바 ‘대선 테마주’ 논란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갖다 붙여 이런 종복들이 널뛰기하고 있는데 정책 당국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대우 사장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늘 대선 때만 되면 대선 테마주라 하는 것이 나와 증시에서 요동치는데, 또 다른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테마주들을) 따지고 보면 대선 후보와 아무 상관없는 종목들”이라며 “이대로 두면 우리 민생이나 자본시장의 발전은 영영 요원해진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테마주를 둘러싼 머니게임을 철저히 단속해 투자자들을 보고해야 한다”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들은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치 테마주 작전 세력을 철저히 단속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사우스' 힘 싣는 LG전자…조주완, 인니·베트남 방문
산업산업일반 2025.04.21 11:02:11'글로벌 사우스'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 LG전자(066570)의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간거래(B2B) 사업 등 미래 성장 사업 강화를 주문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조 CEO는 최근 주요 경영진들과 LG전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소재 법인을 방문했다. 조 CEO가 글로벌 사우스 지역 법인을 찾은 것은 올해 초 인도 출장 이후 3개월 만이다. LG전자가 공들이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인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이 꼽힌다. 조 CEO는 글로벌 사우스와 관련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올해부터는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 CEO는 이번 방문에서 냉난방공조(HVAC)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고효율 시스템 등의 B2B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2B 사업 가속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과 B2B 고객과의 중장기적 파트너십 유지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풍부한 노동인구를 가진 글로벌 사우스에 해외 주요 기업들이 몰리면, LG전자가 육성 중인 냉난방공조, 스마트팩토리 등의 B2B 사업 기회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조 CEO의 구상이다. 실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들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의 냉난방공조 사업 기회는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S가 짓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칠러를 공급하기로 했다. 글로벌 HVAC 업계 세계 1위인 일본 다이킨을 제치고 싱가포르 초대형 물류센터에 고효율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공급하기도 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 대표 지역이자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인도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기존 노이다, 푸네 등에 이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생활가전의 종합 생산기지'로 인도 3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 공장은 다음 달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美 국방장관, 아내 있는 다른 채팅방에도 후티반군 공습계획 공유 '파문'
국제국제일반 2025.04.21 11:01:3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예멘 내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작전 직전에 가족 등 민간인이 포함된 단체 메시지방에 F/A-18 전투기 비행 일정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밀 유출 사건을 계기로 미국 국방부의 고위 참모들이 잇달아 사임하는 가운데 또 다른 보안 규정 위반 사례가 나온 것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단독기사에서 익명의 취재원 4명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지난 3월 15일, 자신이 만든 'Defense | Team Huddle'라는 시그널(Signal) 채팅방을 통해 예멘 공습 작전 관련 민감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채팅방은 헤그세스가 국방장관으로 공식 임명되기 전인 1월에 개설된 것으로 그의 아내 제니퍼 헤그세스, 동생 필 헤그세스, 그리고 오랜 개인 변호사 팀 팔라토레 등이 포함돼 있었다. 모두 군사작전 수행에 관여할 이유가 없는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안보 수칙 위반 소지가 제기된다. 이 채팅방은 정부 공용 휴대폰이 아닌 헤그세스 장관의 개인 휴대폰을 통해 운영됐다. 고의적 기밀 유출 의혹이 더욱 짙어지는 대목이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해당 채팅방을 작전 내용 외에도 국방부 주요 참모들과의 일정 조율 등에 활용했으며 작전 당일에는 항공기 종류 및 작전 개시 시간이 포함된 내용을 게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폭로는 지난달 ‘애틀랜틱’이 보도한 또 다른 시그널 채팅방 사건에 이은 두 번째다. 당시 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안보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방에 예멘 공습 정보를 공유했으며, 이 채팅방에는 실수로 애틀랜틱 편집장 제프리 골드버그도 초대돼 있었다. 해당 건은 국방부 감찰실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헤그세스 장관 측은 “기밀이 공유된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해명하고 있지만, 정보보안 전문가들과 일부 전직 국방 관계자들은 “작전 시작 전 항공기 정보와 발진 시간은 명백한 기밀”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의회 반응도 거세다. 민주당 소속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은 “그가 자리를 지키는 하루하루가 군인 생명에 위협이 된다”고 직격했다. 공화당의 상원 군사위원장 로저 위커와 민주당 간사 잭 리드도 국방부 감찰실에 공동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헤그세스의 개인 채팅방은 내부에서도 문제로 지적돼 왔다. 측근 참모들은 예멘 후티 공습 작전 개시 직전 “해당 채팅방에서 민감한 정보는 공유하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그는 해당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밀 유출 사건 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장관 수석 고문인 댄 콜드웰, 장관 부비서실장 다린 셀닉, 스티븐 파인버그 부장관의 비서실장인 콜린 캐롤, 공보실 소속 대변인 존 얼리오트 등이 지난주에 해임되거나 권고사직을 당했다. 이들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요청한 조 캐스퍼 장관 비서실장은 며칠 내로 현직에서 물러나 국방부 내 새로운 직책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 때문에 기밀 유출 사태에 연루되지 않은 캐스퍼 비서실장과 나머지 인물들 사이에 심각한 권력다툼이 벌어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
오늘의 메모[4월 22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4.21 11:01:25<코스피> ▲보통주추가상장=동성케미컬(102260)(주식배당)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주식매수선택권행사) ▲상호변경=성보화학(003080)→SB성보 <코스닥> ▲신주배정기준일=더즌(462860)(무상) ▲보통주추가상장=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무상) 코윈테크(282880)(주식배당) 이스트소프트(047560)·넵튠·샌즈랩·심플랫폼(주식매수선택권행사) 위즈코프(038620)(국내CB) ▲상호변경=대명소노시즌(007720)→소노스퀘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젝시믹스 골프존뉴딘홀딩스→골프존홀딩스 나노브릭→나노실리칸첨단소재 -
브릿지바이오 대표 "경영권 연연 않고 자본 조달… 상장 유지할 것"
산업기업 2025.04.21 11:01:11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 대표는 ‘BBT-877’ 임상 2상 실패 이후 상장 폐지 우려가 커지자 “경영권에 연연하지 않고 연내 상장 유지를 충족할 규모의 자본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대표이사의 글’에서 상장 폐지 가능성과 관련해 “경영권에 연연하지 않고 상장사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제약사와 접촉해 전략적 제휴 및 재무적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내에 상장 유지를 충족할 규모의 자본 조달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 본인의 지분을 팔아서라도 자금을 유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 기준 이 대표의 지분율은 8.21%다. 임원과 특수관계자 지분까지 포함한 지분율은 8.51% 수준이다. 브릿지바이오 주가는 이날도 하한가로 떨어져 1515원을 기록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던 BBT-877의 추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이번 임상 2상 결과로 BBT-877의 안전성은 확고히 입증됐다”며 “오토택신 저해제 계열에서 우려됐던 일부 부작용과 기존 경쟁 약물에서 보고된 약물 관련 사망률 증가는 관찰되지 않아 다양한 적응증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어 “BBT-877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약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금 상황으로 개발이 지연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301’ 개발을 적극 추진해 기술이전 성과로 상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BBT-401은 세계 최초의 펠리노-1 저해제로 궤양성 대장염 동물 모델에서 뛰어난 약효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입증됐고 임상 2a상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다소 미흡한 결과가 있었으나 저용량에서 효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제약사 사이에서 경구용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수요가 높아 사업 개발 기회가 큰 만큼 연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BBT-301은 독자 개발보다 해외 파트너와의 공동 개발 또는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보유 중인 임상 과제들의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그동안은 BBT-877의 임상 개발과 기술수출에 집중했지만 앞으로 보유 임상 과제 전체의 기술수출을 추진해 연내 유의미한 사업성과를 달성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버스터 신약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약물이 개발 과정에서 세 번 죽을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들 한다”며 “이번 임상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있으나 BBT-877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고 회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사업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다른 후보물질 개발도 병행해 반드시 성과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기타 제조업(1.58%↑)
증권News봇 2025.04.21 11:00:152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4p(+0.14%) 상승한 718.8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4.98%), 비금속업(+1.65%), 기타 제조업(+1.58%)이며, 약세업종은 금속업(-1.70%), 운송업(-1.17%), 오락·문화업(-1.0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기타 제조업이 73:27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98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86억, 기관은 19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컴퍼니케이(307930)가 30.00% 오른 7,540원을 기록 중이고, 엑스페릭스(317770)(+30.00%), 협진(13836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휴맥스홀딩스(028080)(-15.45%), 상지건설(042940)(-13.80%), 삼일(032280)(-12.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81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3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25일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분양 2025.04.21 11:00:09우미건설이 부산광역시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이달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 주택형 118가구 △59㎡ B 주택형 48가구 △84㎡ A 주택형 253가구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며, 장안지구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걸어갈 수 있어 편리한 쇼핑·여가 환경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대비 약 56% 확장되며, 입점 브랜드도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입점해 일상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장안중학교와 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가까워 신속한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전 세대가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도 조성됐다. 청약 일정은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9 (탑마트 인근)에 마련된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3.33%↑)
증권News봇 2025.04.21 11:00:072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15p(+0.21%) 상승한 2488.57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3.33%), 비금속광물업(+2.69%), 의약품업(+1.5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21%), 서비스업(-0.83%), 운수장비업(-0.8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74:26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52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1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성신양회우(004985)가 30.00% 오른 19,110원을 기록 중이고, 성신양회(004980)(+29.91%), 계룡건설(013580)(+29.8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써니전자(004770)(-8.90%), 세우글로벌(013000)(-8.59%), 갤럭시아에스엠(011420)(-7.0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61개, 하락종목은 4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펑’ 굉음 들리고 화염 치솟아”… 봉천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6명 부상 [르포]
사회사회일반 2025.04.21 11:00:0321일 오전 10시 30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맑은 하늘을 자욱하게 덮었던 검은 연기가 서서히 걷히고 까맣게 그을린 외벽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깨진 창문과 녹아내린 실외기는 화재의 처참함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었다. 붉은색 화염은 이제 더 이상 보이지 않았지만 소방관들은 연신 물을 뿌려대고 있었으며 인근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밖으로 나와 다 타버린 현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오전 10시 기준 1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온 몸에 화상을 입는 등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해당 아파트 거주민들이 고령인 탓에 인명피해가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화재가 발생한 동은 임대아파트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며 “불이 나도 대피를 안 하시길래 ‘도망가라’고 외쳤지만 어르신들은 꿈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분 뒤인 오전 8시 21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소방력 63명을 동원해 오전 8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오전 9시 15분께 초진을 완료한 소방은 40여 분 뒤인 오전 9시 54분께 모든 불길을 잡았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 굉음과 비명이 들렸다는 인근 주민의 증언도 이어졌다. 한 주민은 “‘사람 살려’라고 외치는 여자의 목소리가 5~10분동안 들려왔다”며 “공사장처럼 ‘펑’ 소리가 나 버스가 부딪친 줄 알고 커튼을 열어 바깥을 보니 불이 화르륵 하고 붙는 광경이 보였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밥을 먹다 ‘뻥’ 소리가 나 나와서 봤더니 해당 층에 거주하던 할머니가 우왕좌왕하며 뛰어내렸다”며 “할아버지 한 분도 나와 안테나 선을 잡고 그냥 뛰어내렸다”고 증언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건물 4~5층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원인은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농약 살포기를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한 때 화염방사기로 불을 지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경찰은 "화염을 방사한 도구는 불상의 도구로, 화염방사기 여부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 화재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 들어온 화재 신고와 관련해 동일범 여부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LG전자, 텀플러 세척기 사업 본격화…연내 2천개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다
산업산업일반 2025.04.21 11:00:00LG전자(066570)가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시 일은 지구의 날인 22일이다.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간편하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해주는 제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일회용 컵의 국내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 등 총 231억 개에 달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은 약 1조 원으로 추산된다. 제품은 세가지 코스를 지원한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이 필요한 경우 ‘쾌속 코스’를, 커피나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꼼꼼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경우 ‘표준 코스(4분)’ 혹은 ‘건조 코스(9분 50초)’를 선택하면 된다. 마이컵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실험한 결과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폭은 23㎝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이 높다. 제품 상단에 탑재된 12형 터치 화면에서는 맞춤형 광고를 재생해 활용도도 다양하다. 또 제품 외관 캐비닛과 투입구 커버, 터치화면 주변부 등 곳곳에 친환경 소재인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회사는 제품 관리 및 점검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는 기업건거래(B2B) 구독 서비스와 전용 관리 앱도 함께 선보였다. 제품 구독 시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를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년 구독 계약 기준 월 구독료는 9만 1900원이다.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손잡고 연내 전국 2000여 개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업의 하나로 지난 2022년 말부터 실제 매장에서 제품을 검증해 왔다. 이향은 LG전자 HS사업본부 CX담당은 “식기세척기로 쌓아온 세척·건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컵으로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고 춤꾼들 '이곳에'…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본선 진출 20팀은
사회전국 2025.04.21 10:59:13전남 신안군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본선 진출 20팀의 윤곽이 나왔다. 신안군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의 본선 진출팀은 20개 팀 290명이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1~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38개 팀 460명(일반 22팀 233명, 학생 16팀 227명)이 지원했으며, 온라인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일반 12팀, 학생 8팀)을 확정했다. 경연 방법은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 12팀을 선발한다. 일반부 시상은 대상 2000만 원, 최우수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4팀)이다. 학생부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2팀)으로 총 5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해니 킴(안무), MO.B(안무), HOZIN(스트리트 댄스) 3인이며, 당일 심사위원(3명)의 수준 높은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마네퀸이 출연한다. 마네퀸은 펑키와이가 이끄는 6인조 여성 그룹으로 지난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댄스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팀이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본선 진출한 팀들은 10대~20대로 구성된 우리나라 댄스 미래를 이끌 최고의 댄서들이다”며 “행사에 오셔서 수준 높은 댄스 경연 뿐만 아니라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피아노 선율과 함께 특별하고 풍성한 경험을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헥터 비자레알 "쉐보레, 지역별 맞춤 판매 전략 지속"
산업기업 2025.04.21 10:58:45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인천 부평 한국GM 본사에서 ‘2025 쉐보레 전국 대리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와 1분기 우수 카매니저를 포함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쉐보레의 비전과 목표를 재확인하고,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를 점검했다. 한국GM의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는 우수한 제품과 탁월한 고객 경험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쌓아왔다. 이러한 여정에서 고객 접점의 최전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판매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는 1분기 우수한 실적을 거둔 대리점과 카매니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으로는 청주가경(대전충청), 수원광교(서울남부), 부평(서울서부), 거제(부산경남), 북부(서울북부) 등 전국 및 지역을 대표하는 총 13개 대리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 카매니저로는 총 18명이 선정됐다. 우수 카매니저로 선정된 청주 가경 대리점의 오재경씨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목표와 방향성을 굳건히 하고, 사기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타일리시하고 상품성이 탁월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덕분에 1분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리점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스인컴, 종소세 신고 앞두고 '추징 안심보상제' 실시
산업IT 2025.04.21 10:57:49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택스테크 자회사인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추징 안심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추징 안심보상제는 '숨은 환급액 찾기'를 통해 신고한 건에서 추징이 발생한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추징에 대해 토스인컴이 고객당 1회,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고객이 숨환찾을 통해 종소세 경정청구를 신청했으나 기존 연말정산 시 잘못 기재한 부양가족 정보로 인해 환급액의 일부를 다시 납부하게 된 경우라도, 그 추징액에 대해 토스인컴이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 보상 신청을 위해서는 고객이 토스 고객센터에 추징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되며, 2025년 5월 1일 이후 신고 건을 대상으로 한다.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는 홈택스 간편인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연동한 뒤, 최신 개정 세법을 적용해 고객의 환급 예상 금액을 계산해준다. 실제 5월 정기신고에 사용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고객이 세금 환급 신고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종소세 미리보기 기능과 함께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안심하고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관내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이전고시 前 가능해졌다
사회전국 2025.04.21 10:57:28안양시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됐다. 이 때문에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소유권 등기보존 이전에는 시설 보완을 할 수 없는 불편을 겪어야했다. 이에 시는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 등이 가능하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사업 부서에서 사전에 도면 등 건축물 현황과 소유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아 검토하고, 추후 이전고시 이후 건축물 대장 생성 시 이를 전산(세움터)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번 행위허가·신고 절차 개선에 따라 최근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한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제도 개선에 따라 최근 준공된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 ‘아크로베스티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이번 개선을 통해 그동안 발코니 확장 등의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지 못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주택단지 내 각종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해 시민들의 이용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 2+2 통상협의, 24일 21시 개최…한덕수 "협력 출발점"
정치정치일반 2025.04.21 10:57:06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24일 21시(미국 현지시간 8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의 베센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 열릴 대미 2+2 통상협상과 관련해 “최 부총리와 안 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한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DC로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이번 주 우리나라와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우리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권한대행은 협상 방침과 관련해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무역균형,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상호 간의 관심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상호 호혜적인 합의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선 섣부른 빠른 협의가 외려 국익을 훼손할 수 있다는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이런 지적에 대해 “대미 협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많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미국 측과의 협의 과정이 쉽지 만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도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오늘의 성장과 번영을 이뤄낸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미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 국민과 언론의 지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오늘 안 장관으로 하여금 국회를 예방해 대미 협의 관련 내용을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국익의 관점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부총리, 안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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