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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상생협력·안전문화 강화 위한 ‘협력사 안전간담회’ 개최
산업기업 2025.04.21 10:14:43OCI(456040)는 군산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2025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8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정승용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EO) 등 OCI 임직원 20여 명과 7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 소개, OCI의 중점 안전관리 활동 전파,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OCI는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OCI는 올해 상반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OCI의 전문 인력과 외부 컨설팅 업체가 함께 사전평가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협력사 20여곳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OCI는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중점 안전관리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OCI는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점검회의(TBM)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작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능동적인 안전 활동이 되도록 ‘TBM 활동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OCI는 협력사와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주관으로 매년 반기별로 1회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월 협력사 협의체 회의를 통해 OCI의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OCI는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스마트시티 특화형 분산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 추진
사회전국 2025.04.21 10:14:13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포드림·배터플라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스마트시티 특화형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필요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분산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전력거래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 시스템 구축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분산에너지원 데이터 수집장치 설치가 포함된다.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국비 8억 4000만 원, 시비 5억 3000만 원, 민간 5억 3000만 원 등 총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대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첨단산업 전환과 관련 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와 다양한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판매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에코델타시티와 주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저장하고 필요 시 지역 간 전력 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SS는 분산에너지 등을 배터리에 저장 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이를 활용하면 전력 최고조 시간대 부하를 분산할 수 있어 전력 계통의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에너지 사용도 최적화가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뿐 아니라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하고 도시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 탄소중립 실현과 클린에너지 도시 전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사이언스 키친’ 개최
사회전국 2025.04.21 10:13:40국립부산과학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사이언스 키친’을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1층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식품과학자가 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다양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첨단 식품 기술이 적용된 미래 주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요리와 음식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전시는 총 6개로 나뉜다. ‘푸드사이언티스트의 연구실’ ‘컬러풀 사이언스 마켓’ ‘테이스트 스토리지’ ‘사이언스 키친’ ‘더 테이블’ ‘플레이버 라운지’ 등을 통해 식재료의 화학물질, 발효와 보관, 조리 과정과 주방용품의 과학 원리, 미래 주방 자동화 기술 등을 다룬다. 특히 ‘컬러풀 사이언스 마켓’에서는 과일과 채소의 파이토케미컬, 해조류와 생선의 영양학적 특징, 다양한 향신료의 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테이스트 스토리지’에서는 치즈와 김치의 발효, 라면의 과학적 원리 등을 탐구한다. ‘사이언스 키친’에서는 열의 이동 방식과 마이야르 반응, 쿠킹로봇의 협업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미디어아트를 통해 식재료의 조리와 식사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하는 ‘더 테이블’, 음식과 관련된 직업과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플레이버 라운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김치연구소, 임실치즈식품연구소, 농심, 동의과학대학교 스마트푸드조리과 등과 협력한 결과물이다. 5월 중순부터는 주말 요리 워크숍, 여름방학 가족 체험 행사, 성인 대상 주류 체험 등 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삼종 관장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음식과 과학의 색다른 연결고리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반도건설,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사랑의 집수리 MOU 체결
부동산정책·제도 2025.04.21 10:12:09반도건설이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사랑의집수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몸이 불편한 와중에 노후화된 환경에 노출된 장애인의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근로 환경 개선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장애인 재활시설로 시설 내 작업장 도장과 현관 인테리어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근로환경 개선 활동이 전개되며 반도건설 임직원이 환경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반도건설은 지난해부터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분기별 사회소외계층 시설 한 곳을 선정하여 연 4회에 걸친 주거 및 근로 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에도 4곳의 장애인 주거 및 근로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했다. 반도건설의 첫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지난 2006년 진행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에서 시작했다. 지난 2019년 반도문화재단의 설립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독거 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집수리 지원 후원 사업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 가정의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단순히 후원 활동이 아닌 반도유보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재능 나눔을 실천하여 뜻 깊다”며 “몸은 고되지만 어려운 시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과정 속에서 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서 기후변화 봉사활동 진행
부동산건설업계 2025.04.21 10:11:59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기후변화 대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서 기후변화 교육과 나무 심기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은 베트남 홍덕대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에서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 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설립됐다. 봉사단은 이 교육센터에서 퀴즈·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타인호아성 내 11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폐기물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나서 출품작을 평가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은 벤엔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멜라루카 나무 500그루를 심고 둘레길 일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26년까지 벤엔 국립공원에 약 1만 그루의 나무 식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수 인근의 토양 침식 및 유출을 방지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농업활동과 일상생활을 위한 식수원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후변화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전 공격수 주민규, 2025년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4.21 10:11:53프로축구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주민규(35)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2025년 첫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주민규가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주민규는 TSG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3월 이달의선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주민규는 K리그1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대전은 주민규가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주민규가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 건 2023년 2·3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주민규는 울산 이적 후 맹활약하며 이달의 선수상 영광을 차지했다. -
한국전력, 52주 신고가…호실적·배당 확대 기대감 [줍줍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4.21 10:10:30한국전력(015760)공사 주가가 올 실적 개선 및 배당 확대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전 10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2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해 3월 14일 2만 5450원이었다. 한국전력은 이달 들어 전 거래일까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1위(1229억 원)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전략의 주가 강세 배경에는 실적 개선이 자리한다. 한국전력은 2021년 2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 영업적자를 이어오다 2023년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추정하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4조 709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조 7547억 원이다. 증권가는 한국전력의 호실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올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 원에서 3만 2000원으로 올렸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은 유가 등 에너지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올해 증익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당배당금(DPS)은 213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성서 100만 송이 꽃과 빛의 향연 즐겨보세요 ”
사회전국 2025.04.21 10:10:26“대전 유성에서 백만 송이 꽃과 빛의 향연을 즐겨보세요.” 대전 유성구는 4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24일간 온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회 유성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봄꽃과 빛, 온천과 정원을 주제로 30여 종, 총 100만 송이의 봄꽃으로 거리를 물들인다. 행사장에는 꽃폭포, 사각꽃탑 등 대형 꽃 조형물을 비롯해 꽃길, 포토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경관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경 속 봄꽃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문화공원의 족욕체험장과 한방족욕장에서 족욕을 즐기며 봄꽃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자녀 안심쉼터를 운영해 수유와 기저귀 교환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봄꽃전시회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유성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라며 “꽃과 빛, 온천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봄날을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 City Awards 공모
사회사회일반 2025.04.21 10:09:00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도시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제4회 SDG 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City Awards)’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22일부터 7월 31까지다. 서울시는 △포용적 SDG 리더십 △SDG 도시환경 영향 △SDG 인프라 및 도시 개발 △SDG 풀뿌리 혁신 △SDG 획기적 혁신 △SDG 도시 브랜딩 및 공공외교 등 총 6개 분야에서 우수 정책 사례를 모집할 예정이다. 응모는 7월 31일까지 SDG City Award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8월 중 SDG 및 도시, 국제기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정책을 실행한 도시, 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9월에 발표되며, 수상도시는 10월 27일 인도네시아 덴파사르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초청된다. 또한 수상도시의 우수사례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시티넷이 공동발간하는 SDG 우수사례 책자에 수록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SDG City Awards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의 도시들이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앞으로도 세계 도시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 도시상은 2022년 글로벌 도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시작됐다. SDGs란 2015년 유엔이 15년 동안 달성하기로 한 인류의 공동 목표를 말한다.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과 웰빙 등 17개 목표가 있다. -
[단독] '이창용 넥타이' 6월부터 구매 가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4.21 10:08:24화려한 문구와 색상으로 화제를 모아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서예 넥타이’가 한은 화폐박물관에서 공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중 판매에 돌입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착용해 온 서예 작품이 담긴 넥타이를 한은 본관 옆 화폐박물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6월 한은 화폐박물관 뮤지엄숍 오픈에 맞춰 이 총재의 넥타이가 주요 판매 품목에 오른 것이다. 평소 이 총재는 화려하고 독특한 서예 디자인의 넥타이를 즐겨 매는 모습을 보여왔다. 가장 최근에는 17일 열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매고 온 푸른 넥타이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넥타이에는 ‘한국은행’의 앞글자를 딴 다양한 문구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한은 총재의 넥타이 색깔은 금리 방향을 점치는 ‘시그널’로 읽히기 때문에 ‘금통위 패션’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총재가 맨 넥타이가 붉은 계열이면 ‘인상’을, 푸른색 계열이면 ‘동결’ 혹은 ‘인하’로 통한다. 4월 금통위 결정은 이 총재의 푸른색 넥타이가 암시하듯 동결로 마무리됐다. 이 총재는 금통위 밖 대외 행사에서도 넥타이 색깔로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달 열린 ‘기후금융 컨퍼런스’에서는 녹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친환경을 목표로 한 행사 취지에 맞게 ‘깔맞춤’ 한 셈이다. 한은은 절간같이 조용한 ‘한은사(寺)’에서 벗어나 ‘시끄러운 한은’을 만들라는 이 총재의 주문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최근 한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번에 한은이 ‘총재 넥타이’ 판매에 나선 것도 고정관념을 깬 대외 소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은 사정에 정통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 총재의 넥타이는 한국은행을 형상화한 것"이라면서 “총재의 넥타이 패션이 각광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영산대서 조리예술학부 특강…초밥 시연도
사회전국 2025.04.21 10:08:05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최근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과 초밥 시연을 진행했다. 해운대캠퍼스에서 열린 특강에서 안 명장은 35년간의 요리 인생과 성공 스토리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안 명장은 한식집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손맛을 물려받아 명장이 되기까지의 여정, 일본 현지에서의 일식 수련 경험, 그리고 7전 8기 끝에 조리명장에 오른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전·현직 대통령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20년간 정성과 손맛으로 봉사해온 경험,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통한 외식 산업 기여 의지 등을 밝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특강은 참치를 활용한 초밥 만들기 시연과 사인회로 마무리됐다. 박인명 동양조리전공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안유성 명장의 진솔한 이야기와 시연을 통해 요리사의 길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영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는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강소기업 CEO 특강의 하나로, 산업체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분야 산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 주인공은 메타몽"…롯데, 잠실 '포켓몬타운'으로 꾸민다
산업생활 2025.04.21 10:07:21롯데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포켓몬타운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지난해 10개 계열사와 함께 진행했던 ‘포켓몬타운 2024’에는 행사 기간(4월 26일~5월 19일) 전년 동일 대비 20% 이상 신장한 400만 명이 방문했다. 포켓몬타운 2025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행사 테마는 차별화했다. 올해 참여 계열사는 지난해 10개에서 12개로 증가했고, 메인 행사장도 기존보다 400평 넓은 1000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 테마의 주인공으로는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을 선정했다. 기존 행사에서는 다양한 포켓몬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메타몽과 메타몽이 변신한 각기 다른 모습의 포켓몬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잠실 일대는 포켓몬 콘텐츠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석촌호수 동호에는 16m 크기의 메타몽이 변신한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벌룬이 세워진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메타몽 100마리와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 대형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포켓몬 카드 전시, 포켓몬과 포토타임, 경품 이벤트 등의 진행한다. 롯데면세점과 유니클로, 롯데자이언츠, 코리아세븐 등 참여 계열사는 포켓몬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롯데GRS는 롯데월드몰 내 엔제리너스 매장을 포켓몬 콘셉트로 연출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말과 공휴일에 석촌호수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지참해 송파관광정보센터 앞 이벤트부스를 방문하면 피카츄 풍선,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롯데시네마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그룹이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인기 IP 결합한 독점 창작물 확보,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유치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와 협업해 롯데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부·코트라, 두바이 ‘AI 어셈블리’ 韓 참여사 지원
산업기업 2025.04.21 10:07:15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이달 21~2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열리는 ‘AI 어셈블리’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유망기업 8개사의 참가를 공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바이 왕실 산하 두바이 미래재단이 주관하는 ‘두바이 AI 위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AI 산업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공공 주도 AI 행사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두바이 미래재단은 함단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부 장관과 교통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UAE의 미래산업 전략 컨트롤타워다. 이번 AI 어셈블리에는 AI 정책 컨퍼런스, 기술 전시, 계약 체결식, 네트워킹 세션 등이 열린다. 한국 기업들은 이틀간 현장에서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중동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실질적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참가 기업 중 노타는 지난해 9월 ‘지능형 교통체계 세계 총회’에서 두바이 교통청과 처음 접촉했으며 올 2월 ‘2025 중동 ICT 로드쇼’에서 후속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의 납품 계약이 성사됐으며 이번 AI 어셈블리 현장에서 노타와 두바이 교통청이 계약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 또 네이버 클라우드와 리벨리온은 AI 전략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코트라는 △유망기업 사전 발굴 및 초청 △현지 기관과의 B2B 연계 △계약체결 지원 등 선발굴-선연결-성과확산 3단계 전략을 기반으로 중동 AI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 교통청, 경찰청 등 AI 도입에 적극적인 공공 발주처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공급망 진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이 중동 AI 산업의 실질적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봉천동 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7명 부상… 경찰, 방화 용의자 특정
사회사회일반 2025.04.21 10:05:09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1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분 뒤인 오전 8시 21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오전 8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 화재로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전신화상을 입는 등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부상자가 11명으로 알려졌지만 소방당국에 따르면 단순 연기 흡입에 따른 현장 처치자는 부상자로 집계하지 않아 4명이 빠졌다. 소방은 소방장비 30대와 인력 101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건물 4~5층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원인은 방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농약살포기를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유력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번 화재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 들어온 화재 신고와 관련해 동일범 여부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코>나우IB, 상한가 진입.. +29.76% ↑
증권News봇 2025.04.21 10:02:37오전 10시 2분 현재 나우IB(293580)가 +29.76% 오른 2,180원(▲5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241억5,649만, 거래량은 6,298만5,6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나우IB는 전일 상승(1,680원, ▲356, +26.8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나우IB는 상승 14회, 하락 15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96.22%였다. 이 기간 '금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6.05%를 기록했다.현재 '금융업' 총 1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5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퍼니케이(307930) +30.00%, SV인베스트먼트(289080) +22.67%, 캡스톤파트너스(452300) +16.83%)[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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