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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세상 놀라게 할 진화 지속해 나가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세상 놀라게 할 진화 지속해 나가자”
    종목·투자전략 2025.01.06 19:04:57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세상을 놀라게 할 진화’를 지속하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웰니스&헬스케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동시에 사업 다각화를 강조했다. 6일 김 부회장은 2025년 신년사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삼양식품(003230)은 식품업계 최초로 ‘7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 ‘불닭’ 수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 첫 번째 키워드로 ‘핵심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생산량 증대, 생산 현지화 실현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 생
  • [기자의 눈] 병든 증시와 20세기 처방
    [기자의 눈] 병든 증시와 20세기 처방
    정책 2025.01.06 18:09:27
    “2부 시장에 속한 기업이 1부로 승격하기 위해 주가를 높이기보다는 승격 자체를 포기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낙인을 찍는 정책의 부작용에 대해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만난 코스닥 상장사 관계자는 1·2부 시장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증시를 구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시장 개편 과정에서 “일본 사례도 참고하겠다”고 했다. 일본은 2022년 4월 시총과 유통 주식
  • 같은 종류끼리만 이전 가능…"DC형→ IRP로는 추후 검토"
    같은 종류끼리만 이전 가능…"DC형→ IRP로는 추후 검토"
    국내증시 2025.01.06 17:59:25
    A은행의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인 30대 초반의 김 모 씨는 B증권사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실물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A은행은 DC형이지만 증권사에 비해 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 배당형 투자 상품 종류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실시간 매매가 불가능해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증권사 DC형으로 실물이전한 동료 C 씨도 투자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만족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 씨는 인사과의 퇴직연금 담당자에게 문의해 B증권사의 IRP로 실물이전을 신청했다. 이게 가능할까. 결론은 가능하지 않
  • 젊은층 예금 깨고 '투자' 러시…증권사 적립금 증가율 은행 2배
    젊은층 예금 깨고 '투자' 러시…증권사 적립금 증가율 은행 2배
    IB&Deal 2025.01.06 17:57:46
    정부가 퇴직연금 제도를 시작한 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실물이전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촉발해 수익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옮기려면 기존 상품의 해지에 따른 비용, 펀드 환매 후 재매수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번거로운 데다 무엇보다 ‘퇴직연금=원금 보장’이라는 인식에 근로자나 이를 운용하는 금융사 모두 수익률 제고에 대한 니즈가 약했다는 판단이다. 실제 전체 퇴직연금 중 원금 보장형 상품은 80% 이상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 퇴직연
  • 중소 증권사는 상품·영업망 부족에 고객이탈 우려
    중소 증권사는 상품·영업망 부족에 고객이탈 우려
    재테크 2025.01.06 17:55:39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대형 증권사들의 경우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중소형 업체들은 오히려 고객 이탈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다양한 상품 라인업 발굴과 컨설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iM증권 6966억 원, 한화투자증권 6380억 원, 신영증권 2782억 원, 우리투자증권 2592억 원, 유안타증권이 2204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 1위를 달성한 미래에셋증권(27조 3755억 원)과 한국투자증권(14조
  • 저가 매수세에 CES 효과까지…반도체·양자컴株 '불기둥'
    저가 매수세에 CES 효과까지…반도체·양자컴株 '불기둥'
    정책 2025.01.06 17:52:44
    지난해 부진한 성과를 보인 코스피지수가 연초 들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바닥론이 확산되며 외국인이 2거래일째 순매수한 데다 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과도한 낙폭과 제조업 회복 국면을 감안할 때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도 이번 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및 주요 거시 지표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 "계엄·탄핵 여파 없다"…외국인, 새해에도 K방산 '러브콜'
    "계엄·탄핵 여파 없다"…외국인, 새해에도 K방산 '러브콜'
    국내증시 2025.01.06 17:51:13
    방산주가 계엄·탄핵 여파의 하락분을 모두 만회한 것을 넘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미국과 중동 등에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방산주를 매수한 결과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4000원(1.10%) 오른 36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7만 6000원까지 급등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LIG넥스원(079550)(-3.85%), 현대로템(064350)(0.58%), 풍산(103140)(-0.56%)
  • [투자의 창] 2025년, 멀티에셋 인컴 전략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투자의 창] 2025년, 멀티에셋 인컴 전략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국내증시 2025.01.06 17:34:12
    자산 상승에 따른 차익 수익과 더불어 주식 배당이나 채권 이자 등 일정 주기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인컴 투자자들은 올해 다차원적인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올해 미국 경제는 투자 기회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환경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미국은 견조한 소비와 임금 상승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물가 상승 둔화와 통화 정책 정상화는 국채, 크레딧(국채 이외 채권), 주식 등 다양한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트럼프 2기
  • 두달만에 벌써 1조…퇴직연금 환승전쟁
    두달만에 벌써 1조…퇴직연금 환승전쟁
    채권 2025.01.06 17:30:44
    지난해 10월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 이후 1조 원에 육박하는 적립금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5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높은 수익률 등을 내세워 은행 등 다른 금융사 자금을 추가로 유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부문의 상위 3개 증권사로 꼽히는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016360)은 실물 이전 제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날까지 총 8000억 원
  • 새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포스코, 5000억 모집에 7배 몰려 [시그널]
    새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포스코, 5000억 모집에 7배 몰려 [시그널]
    채권 2025.01.06 17:30:29
    새해 첫 공모채 발행에 나선 포스코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7배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정국 불안,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 제기 등으로 채권 발행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금리 인하 전 채권 매수 수요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5000억 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3조 46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신용등급 ‘AA+’급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희망 금리 범위로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가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
  • "강달러로 환차익"…공제회도 환헤지 축소 [시그널]
    "강달러로 환차익"…공제회도 환헤지 축소 [시그널]
    국내증시 2025.01.06 17:25:00
    해외 투자 급증 속에 적극적인 환오픈 전략을 쓰고 있는 연기금·공제회들이 지난해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환 차익으로 높은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이런 환율 고공 행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큰 데다 환헤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해외 자산에 대한 환오픈 비중을 늘리는 곳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기존에 채권 자산의 80%에 대해 적용하던 환헤지 전략을 올해 30%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국내 공제회 중에서도 환오픈 비중
  • 코웨이, 주주환원율 40%로 대폭 확대 "자사주 전량 소각"
    코웨이, 주주환원율 40%로 대폭 확대 "자사주 전량 소각"
    국내증시 2025.01.06 17:07:58
    코웨이(021240)가 6일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안에 소각할 자사주는 189만486주로 전체 주식의 2.56% 수준이다. 주주환원율 수준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동일하게 적용된다. 코웨이는 작년 결산 현금 배당액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안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공시도 예고했다. 코웨이는 넷마블 그룹 편입 전 잉여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시행해 재무 건전
  • 기업 공시[1월 6일]
    국내증시 2025.01.06 16:41:37
    <코스피 공시> ▲코웨이(021240)=보통주 65만 4612주 감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위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 소각), 808억 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 123만 5874주 소각 결정, 2025년 1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계획 예고 ▲HS화성(002460)=627억 원 규모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공사 수주 ▲우진아이엔에스(010400)=157억 원 규모 삼화인쇄 양평동부지 개발사업 건축설비 공사 수주 ▲현대약품(004310)=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2024년 잠정 영업이익 전년 대비
  • [마감 시황] 반도체株 강세에 코스피 2500 '바짝'…계엄 이전 수준 회복
    [마감 시황] 반도체株 강세에 코스피 2500 '바짝'…계엄 이전 수준 회복
    국내증시 2025.01.06 16:29:43
    코스피 지수가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6일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2490대에 바짝 나가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6.72포인트(1.91%) 오른 2488.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1.38포인트(0.47%) 오른 2453.30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3일(1.79%)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크게 올랐다. 이틀간 상승 폭은 89.7포인트(3.74%)로 지난달 초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내줬던 2500선 회복을 목전에 두게 됐다. 유가증권시장에
  • 라자드운용 "美, 관세 부과 시 GDP 1% 하락…물가는 1% 이상 ↑"
    라자드운용 "美, 관세 부과 시 GDP 1% 하락…물가는 1% 이상 ↑"
    해외증시 2025.01.06 16:19:27
    전 세계에 걸쳐 32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자산운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정책이 공약대로 이뤄질 경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1%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가 역시 1% 이상 상승하며 강달러 현상도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자드운용은 6일 ‘2025년 시장 전망 보고서를'를 통해 오는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5가지 주요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로널드 템플 라자드 시장 전략 수석은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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