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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전 '팔자' 행렬…외인 보유율 50%도 위태
    삼전 '팔자' 행렬…외인 보유율 50%도 위태
    국내증시 2025.01.20 18:25:56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투자가의 삼성전자(005930) 매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보유 비중이 2년여 만에 50% 선을 위협받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경쟁에서 뒤지면서 인공지능(AI) 붐에서 소외된 게 외국인의 외면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55%까지 외국인 지분율을 늘려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 지분율은 전체의 50.30%로 올 들어 0.16%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월 25일 기록한 50.17% 이후 가
  • IMM PE, 우리금융 지분 전량 매각[시그널]
    IMM PE, 우리금융 지분 전량 매각[시그널]
    국내증시 2025.01.20 18:10:56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9년 여간 보유해왔던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투자 원금 대비 2.4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머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우리금융지주 주식 1.38%(약 1026만주)를 최근 수 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모두 매각했다. 앞서 IMM PE는 지난해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과 장내매매 방식을 섞어 우리금융지주 지분 4% 이상을 처분한 바 있다. 이번에 남은 지분까지 모두 털어내면서 2016년 지분
  • 관세정책 우려·공급망 수혜 공존…트럼프 2기 출범에 숨죽인 K증시
    관세정책 우려·공급망 수혜 공존…트럼프 2기 출범에 숨죽인 K증시
    국내증시 2025.01.20 17:52:13
    20일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경계감으로 차분한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2기 트럼프 행정부가 실행할 불법 이민 차단, 관세정책은 물가와 국채금리 상승을 일으켜 증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반면 동맹국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강화하는 정책은 조선·바이오·원자력·항공우주 등 일부 업종에 수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14% 하락한 2520.05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자동차·방산&midd
  • 방산·조선·코인 '트럼프 전천후 수혜'…한화그룹주 ETF 1위 질주
    방산·조선·코인 '트럼프 전천후 수혜'…한화그룹주 ETF 1위 질주
    국내증시 2025.01.20 17:4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2기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연초 이후 한화그룹주가 들썩이고 있다. 우주·방산과 조선, 가상자산까지 트럼프 정권 혜택이 기대되는 사업 부문을 고루 보유하면서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영향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오션(042660)·한화엔진(082740)은 지난해 4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는 등 펀더멘털도 뒷받침되자 증권가에서는 한화그룹주에 대한 목표가를 줄상향하고 나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외
  • [투자의 창] ‘AI 빅테크’ 올 주가 향방은
    [투자의 창] ‘AI 빅테크’ 올 주가 향방은
    국내증시 2025.01.20 17:44:34
    지난해 뉴욕 증시를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진행 중인 갈등과 다른 지역의 정치적 혼란으로 암울했던 한 해였음을 고려해 보면 실로 눈부신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호황에 이바지한 건 예상치를 충족한 기업들의 실적(특히 미국), 그리고 이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투자자의 낙관론이었다. 고평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세계 증시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외인 '팔자'에 코스피 약보합 마감…"관망세 강해"[마감 시황]
    외인 '팔자'에 코스피 약보합 마감…"관망세 강해"[마감 시황]
    국내증시 2025.01.20 16:14:44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코스피가 20일 2520대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14%) 내린 2520.0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13포인트(0.40%) 오른 2533.6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4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1억원, 66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75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
  • "86조 모빌리티 시장 잡자" 석화업계, 신소재 개발에 속도
    "86조 모빌리티 시장 잡자" 석화업계, 신소재 개발에 속도
    국내증시 2025.01.20 16:09:04
    석유화학 업체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페셜티(고부가 화학제품)’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규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간 수십조 원 규모로 커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다. 20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 첨단소재사업부 모빌리티본부는 전기차용 친환경 소재를 다수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내외장재 등 소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 방식으로 생산하는 등의 친환경 공법을
  • [코스닥] 3.50포인트(0.14%) 오른 2520.05 마감
    국내증시 2025.01.20 15:33:21
    [코스닥] 3.50포인트(0.14%) 오른 2520.05 마감
  • [코스피] 0.97포인트(0.41%) 오른 727.66 마감
    국내증시 2025.01.20 15:33:02
    [코스피] 0.97포인트(0.41%) 오른 727.66 마감
  • "2030년까지 초호황" HD현대일렉, 영업익 1조 넘본다
    "2030년까지 초호황" HD현대일렉, 영업익 1조 넘본다
    국내증시 2025.01.20 15:20:45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7000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연간 최대 실적을 또 경신했다. 이런 추세면 영업익 1조 원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는 전력기기 초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증설에 40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322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대비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2.2% 증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 16
  • "커버드콜 ETF 과잉경쟁에 혼탁…안정적 분배율로 장기성과 초점"
    "커버드콜 ETF 과잉경쟁에 혼탁…안정적 분배율로 장기성과 초점"
    국내증시 2025.01.20 14:42:1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커버드콜(기초자산 매수와 함께 콜 옵션을 매도해 분배금 재원 마련)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 경쟁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과거 무리한 분배금 경쟁 탓에 월 지급식 펀드의 순자산이 반 토막이 난 일본의 사례를 인용하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분배금 경쟁이 시장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남기(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상장’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 커버드
  • 캐즘 뚫고 순항…코스모신소재, 5년 연속 흑자 달성
    캐즘 뚫고 순항…코스모신소재, 5년 연속 흑자 달성
    국내증시 2025.01.20 13:57:44
    배터리 소재 생산 중견기업 코스모신소재(005070)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와중에 지난해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내며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024년 연간 실적 매출액 5697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 당기순이익 2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면서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액 1429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으로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 LS증권 '투혼 HTS' 개편 고객편의성 높여
    LS증권 '투혼 HTS' 개편 고객편의성 높여
    국내증시 2025.01.20 13:21:53
    LS증권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투혼 HTS'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시작 화면에는 총자산과 증시 캘린더, 신규 상장 주식 정보, 주식 시세 정보 등을 배치했다. 고객이 통합 자산 현황과 증시 일정 및 시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MY투자비서 항목에서는 보유 종목에 대한 신용·미수·반대매매 알림과 뉴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LS증권은 새해를 맞이해 신규
  • [주식 초고수는 지금]주가 '반토막' 네이버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주가 '반토막' 네이버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5.01.20 12:06:39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하나마이크론(067310)과 쏠리드(050890)였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올해 들어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KB증권은 16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8.3% 상향 조정했
  • 리스크 커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한다
    리스크 커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 도입한다
    국내증시 2025.01.20 12:00:00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책임준공형 사업 관련 부동산신탁사 리스크가 커지자 정부가 제도 정비에 나섰다. 영업순자본비율(NCR) 산정 기준을 시행·시공사와 사업장별로 세분화하고 자기자본 대비 토지신탁 위험액 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신탁사의 토지신탁 사업 내실화를 위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신탁사들이 토지신탁을 적극 수주하면서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책준형 사업장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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