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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證 '채권 돌려막기' 중징계 쓰나미…이복현發 영업정지 잇따르나
    證 '채권 돌려막기' 중징계 쓰나미…이복현發 영업정지 잇따르나
    IB&Deal 2024.09.17 17:00:00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관행으로 적발된 6개 증권사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하면서 관련 회사 모두가 사실상 중징계 조치를 받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금융투자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제재 수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005940)·교보증권(030610)·유진투자증권(001200)
  • 코스피 시총 쪼그라들자 ETF도 '날벼락'…상폐 위기까지
    코스피 시총 쪼그라들자 ETF도 '날벼락'…상폐 위기까지
    IB&Deal 2024.09.17 12:00:00
    최근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대표 지수와 종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당장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ETF만 해도 지난 8월 5일 ‘블랙 먼데이’ 사태 직전에 비해 34%가량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에서 유독 한국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겨 상장 유지를 위한 마지노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ETF가 속출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순자산 총액이 50억 원 미만인 ETF는 8월 2일 61개에서
  • 울산시장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 펼칠 것…MBK 인수합병 시도 막겠다"
    울산시장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 펼칠 것…MBK 인수합병 시도 막겠다"
    IB&Deal 2024.09.16 16:07:58
    김두겸(사진) 울산시장이 고려아연(010130)에 대한 사모펀드의 인수합병 시도를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6일 성명을 통해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는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것에 대한 대응이다. 김 시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기업 간 갈등이 아니라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미래 경쟁력
  • MBK는 왜 경영권 분쟁 한복판에 뛰어드는가[시그널]
    MBK는 왜 경영권 분쟁 한복판에 뛰어드는가[시그널]
    IB&Deal 2024.09.16 09:10:00
    지난 12일 장마감 후 시장에 깜짝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MBK파트너스가 영풍(000670)으로부터 고려아연(010130) 지분을 넘겨 받고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는 주주간 계약이 발표된 것이죠. 이튿날 아침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 주식을 2조 원어치 추가 공개매수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두 가문이 수십년 간 동업해 일궈 온 회사입니다. 고(故) 최기호·장병희 창업주가 1949년 세운 영풍이 출발점이 됐고 이후 고려아연이 설립돼 지금에 이르고 있죠. 크게 보면 장 씨 가문은 영풍을, 최 씨 가문은 고려
  • 연휴 끝나고 공모주 청약해볼까…'로봇테마' 제닉스 눈길 [시그널]
    연휴 끝나고 공모주 청약해볼까…'로봇테마' 제닉스 눈길 [시그널]
    IB&Deal 2024.09.15 13:00: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가 추석 연휴 직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제닉스가 로봇 관련 기업들 중 흔치 않게 흑자를 내고 있다는 점, 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로봇 기업들이 모두 상장일 양호한 수익률을 안겨줬던 점 등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15일 제닉스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제닉스는 오는 19~20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는 4만 원, 일반 배정 물량은 37억 2840만 원(9만 3210주)로 규모가
  • 공개매수 참여 고민하는 개미들…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높일까 [황정원의 Why Signal]
    공개매수 참여 고민하는 개미들…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높일까 [황정원의 Why Signal]
    IB&Deal 2024.09.15 06:00:09
    영풍과 손잡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 첫날,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인 66만원 위로 올라가면서 성공 여부를 종잡을 수 없게 됐다. 추석 연휴 직후 거래가 재개된 뒤에도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MBK가 공개매수가를 다시 높일지 주목된다. MBK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시에도 초반 부인에도 불구하고 기간 중 한 차례 가격을 높인 바 있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지난 13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78% 오른 66만6000원이었다. 이는
  • 비트코인 다시 6만달러로…美FOMC 앞두고 상승세
    비트코인 다시 6만달러로…美FOMC 앞두고 상승세
    IB&Deal 2024.09.14 19:11: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임박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6만달러대에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대로 반등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4일 만에 처음이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9시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43달러(약7998만원)로 24시간 전보다 3.38% 상승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67% 올랐다. 전날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준의 ‘빅 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한
  • 뉴진스·민희진 역공에 하이브 CB 어쩌나 [시그널]
    뉴진스·민희진 역공에 하이브 CB 어쩌나 [시그널]
    IB&Deal 2024.09.14 14:38:13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님을 복귀시켜 달라"고 요구한 데 이어 민 어도어 전 대표가 사내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을 하자 하이브(352820)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이브는 현재 4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 중이어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뉴진스의 라이브방송 이후 하이브 주가는 12일 2.8%, 13일 2.96% 등 연이틀 하락해 16만4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18만7500원 고점을 고려하
  • 케이뱅크, 5조 몸값 승부수…비교기업에 핀테크 뺐다 [시그널]
    케이뱅크, 5조 몸값 승부수…비교기업에 핀테크 뺐다 [시그널]
    IB&Deal 2024.09.13 17:30:00
    올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13일 케이뱅크가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신주 발행과 구주 매각을 50대50 비율로 구성해 총 820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밴드)는 9500~1만 2000원(공모액 7790억~9840억 원), 밴드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5조 3억 원이다. 공모액과 시가총액 모두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10일부터 5영업일 동안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 [단독] 영풍 손잡은 MBK, 최윤범 해임 '속도전'[시그널]
    [단독] 영풍 손잡은 MBK, 최윤범 해임 '속도전'[시그널]
    IB&Deal 2024.09.13 17:30:00
    영풍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해임을 추진한다. 영풍·MBK는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에 대한 동시 공개매수와 함께 법원에 고려아연 자기주식 취득 금지 및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전방위적인 공세에 돌입했다. 고려아연 측은 공개매수에 대해 “약탈적 인수합병(M&A)”이라고 반발하고 나섰고 경영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최 회장은 백기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 손발 묶인 최윤범, 백기사 확보 사활…국민연금·정부에 'SOS' 가능성도[시그널]
    손발 묶인 최윤범, 백기사 확보 사활…국민연금·정부에 'SOS' 가능성도[시그널]
    IB&Deal 2024.09.13 17:30:00
    MBK파트너스가 영풍(000670)과 손잡고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를 추진함에 따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취할 수 있는 방어 전략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 회장 측이 즉각 백기사를 찾아 나선 가운데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물론 정부에도 일정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안까지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고려아연 경영진은 이날 법률 자문사인 김앤장 등을 통해 경영권 방어 전략 수립에 즉각 착수했다. MBK와 영풍이 주당 66만 원에 공개매수를 시작하며 경영권 위협이 현
  • 김광일 MBK 부회장 "현재로선 공개매수 가격 올릴 생각 없어" [시그널]
    김광일 MBK 부회장 "현재로선 공개매수 가격 올릴 생각 없어" [시그널]
    IB&Deal 2024.09.13 16:34:40
    영풍과의 협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광일(사진)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3일 “현재로서는 공개매수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공개매수 첫날 66만원을 넘어선 데 대해 “대상 물량 자체가 유통 주식 수(25%)의 절반 정도로 많지 않고 첫 날이어서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통상 공개매수가 끝나면 주가가 다시 하락한다. 고려아연의 경우 40만원 중반대에 들어와 장기 투자를 하는 기관투자자가 많아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 [단독] MBK, 에어프로덕츠·SK스페셜티 둘다 잡는다 [시그널]
    [단독] MBK, 에어프로덕츠·SK스페셜티 둘다 잡는다 [시그널]
    IB&Deal 2024.09.13 12:35:53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올해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와 SK(034730)스페셜티 인수전에 모두 참전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SK스페셜티 예비입찰에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한앤코),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EF 양강으로 꼽히는 MBK파트너스와 한앤코가 맞붙은 것이다. SK(주)는 별도 주관사 선정 없이 직접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SK는 흥행을 의식해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예비입찰일과 날짜를 맞췄
  • 기업 38% "밸류업 위해 '주주 배당 통지 개선' 가장 시급"
    기업 38% "밸류업 위해 '주주 배당 통지 개선' 가장 시급"
    IB&Deal 2024.09.13 10:47:58
    올해와 내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의 38%가 증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배당 정책의 주주 통지 개선을 가장 시급하게 보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2일 국내 대형 회계·컨설팅 법인인 EY한영은 지난 6일 ‘제5회 EY한영 회계투명성 세미나’ 참석자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 참여자들은 이어 △내부 통제 정책의 마련·운영(36%)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의 설치(27%)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24%) △최고경영자 승계
  • 영풍, 고려아연 회계장부등 열람 가처분 신청 [시그널]
    영풍, 고려아연 회계장부등 열람 가처분 신청 [시그널]
    IB&Deal 2024.09.13 10:38:54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 회계장부 등의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는 한편, 동업정신을 파기한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혹들을 면밀히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영풍은 13일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영풍그룹 공동창업주의 동업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기 시작해, 상법 등 관계 법령과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해 고려아연 주주들의 이익을 해하는 행위를 해왔다고 의심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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