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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부양책·중동 불안에 원자재 ETN 들썩
    中 부양책·중동 불안에 원자재 ETN 들썩
    IB&Deal 2024.10.06 17:22:24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석유, 금, 구리 등 원자재 관련 주식들이 고공비행하고 있다. 특히 이란과 이스라엘의 확전에 더해, 올 겨울 혹한이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에 천연가스 가격은 연일 급등하는 모양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메리츠 블룸버그 2X 천연가스선물 ETN(상장지수증권)(H)’은 39.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B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과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
  • 백기사 참전한 베인캐피탈, 최윤범의 성배인가 독배인가 [황정원의 Why Signal]
    백기사 참전한 베인캐피탈, 최윤범의 성배인가 독배인가 [황정원의 Why Signal]
    IB&Deal 2024.10.06 17:21:59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은 지난 2일 기습적으로 이사회를 열어 2조6635억 원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결의했다. 여기에서 눈에 띄는 건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별개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4300억 원을 투입, 별도 공개매수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베인캐피탈은 운용자산(AUM) 규모가 1850억달러(250조 원)에 달하는 펀드다. 최 회장은 당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베인캐피탈의 참전에 대해 “고려아연 경영과 이사회에 일체 관여하지 않는 순수
  • 최윤범, 이번주 고려아연·영풍정밀 매수가 또 올린다 [시그널]
    최윤범, 이번주 고려아연·영풍정밀 매수가 또 올린다 [시그널]
    IB&Deal 2024.10.06 17:20:00
    영풍·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의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최 회장이 이번 주 추가로 공개매수가를 높일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로서는 기간, 물량, 세금 등에 있어 MBK가 유리한 판세여서 최 회장 측이 다시 ‘레이즈’를 하지 않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마치 경매장 같은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양측의 부담과 압박감 역시 커지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그의 작은아버지인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최창규 영풍
  • "차입금을 자기자금으로?"…고려아연 공개매수신고서 논란 [시그널]
    "차입금을 자기자금으로?"…고려아연 공개매수신고서 논란 [시그널]
    IB&Deal 2024.10.06 10:57:11
    고려아연(010130)이 공개매수에 투입하겠다고 공시한 자기자금 1조5000억 원에 사모사채 발행액 1조 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공시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공시 정정을 요청하고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식 취득자금 조성 내역을 공시할 때 '자기자금'과 '차입금'을 구분하도록 하고 있다. 자기자금은 최종적인 자금의 귀속 주체가 본인 또는 특별관계자인 경우로서 근로소득, 사업소득, 증여·상속받은 현금, 영업
  • [단독] 자사주 매입 의결 이사회에 현대차는 빠졌다…압박감 높아지는 고려아연 이사진 [시그널]
    [단독] 자사주 매입 의결 이사회에 현대차는 빠졌다…압박감 높아지는 고려아연 이사진 [시그널]
    IB&Deal 2024.10.06 10:45:38
    고려아연(010130)의 2조6634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의결한 이사회에 이사진 중 한 명인 현대차 인사는 불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의 경우 고려아연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부담이 컸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MBK가 공개매수가를 고려아연과 똑같은 주당 83만원으로 높여 다시 승기를 잡으면서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이 필요한 고려아연 이사진의 압박감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 이사진 13명 중 지난 2일 이사회에 현대차측 김우주 본부장과 법률 분야 전문가인 사외이사 성
  • [다음주 증시 전망]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불안'…"美보다 덜 오를 것"
    [다음주 증시 전망]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불안'…"美보다 덜 오를 것"
    IB&Deal 2024.10.05 09:00:00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국내 상장사 3분기 실적 둔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더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2649.78보다 80.07포인트(3.02%) 내린 2569.71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774.49에서 5.51포인트(2.86%) 하락한 768.98에 장을 마쳤다. 9월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조 2702억 원, 1조 1367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 [펀드줌인] 中 부양책 타고 다시 부상…올 28% 수익 '쏠쏠'
    [펀드줌인] 中 부양책 타고 다시 부상…올 28% 수익 '쏠쏠'
    IB&Deal 2024.10.04 18:08:15
    최근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쏟아낸 효과로 홍콩 증시가 반등 기미를 보이자 관련 주식을 담은 국내 공모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확산하며 해당 펀드들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4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KB스타 차이나 H 인덱스 펀드’는 올 들어 지난 2일까지 27.61%의 수익률을 올렸다. 특히 2일 기준으로 한 달 간 17.23%, 3개월 간 17.17%, 6개월 간 28.38%, 1년 간 20.42%의 수익률을 기록해 투자
  • 맞불에 맞불…MBK·영풍도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83만원'으로 상향 [시그널]
    맞불에 맞불…MBK·영풍도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83만원'으로 상향 [시그널]
    IB&Deal 2024.10.04 17:30:00
    영풍·MBK파트너스가 주당 83만 원으로 또 한번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가를 높이는 초강수를 뒀다. 이로써 고려아연과 영풍정밀(036560)(주당 3만 원) 모두 MBK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가격은 똑같아졌다. 다만 종료일과 매수 물량에 차이가 있는데 이대로면 MBK 쪽으로 다시 힘이 실리는 분위기라 최 회장 측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2라운드로 접어들면서 장기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공개매수 가격을 주당 75만 원에서 83
  • [속보] "고려아연 2라운드 간다"…MBK, 공개매수가 83만원으로 인상 [시그널]
    [속보] "고려아연 2라운드 간다"…MBK, 공개매수가 83만원으로 인상 [시그널]
    IB&Deal 2024.10.04 14:39:09
    영풍·MBK파트너스가 주당 83만원으로 또 한번 고려아연(010130) 공개매수가를 높이는 초강수를 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4일부터 주당 83만원에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로 반격을 하자 영풍정밀(036560)에 이어 재차 베팅에 나선 것이다. 당초 4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공개매수는 2라운드로 접어들면서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고려아연 주가가 공개매수가인 75만원을 넘어서자 83만원로 올리는 결단을 내렸다. 최소 물량 제약도 없앴다. 최 회장 측이 지난 2일 이사회 결의와
  • IPO 닻 올린 LG CNS, 상장예비심사 청구…내년 '코스피 1호' 기대 [시그널]
    IPO 닻 올린 LG CNS, 상장예비심사 청구…내년 '코스피 1호' 기대 [시그널]
    IB&Deal 2024.10.04 13:50:39
    LG(003550)그룹의 디지털 전환(DX) 및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계열사 LG CNS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공모 물량 절반이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를 위한 구주매출이다. 통상 심사 과정에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연말께 심사 승인을 받아 내년 1분기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코스피 시장 IPO 1호 종목도 가능한 일정이다. KB증권
  • [단독] "개미 세금 대폭 는다"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는 배당세 [시그널]
    [단독] "개미 세금 대폭 는다"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는 배당세 [시그널]
    IB&Deal 2024.10.04 11:08:49
    개인 투자자들이 고려아연(010130)의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에 청약할 경우 내야 할 세금이 대폭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매도시 증권거래세, 일반 공개매수시 양도소득세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배당소득세가 매겨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고려아연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양도세가 아닌 배당세를 내야 한다. 고려아연은 “세법상 고려아연이 매수하는 주식에 대해서는 주권을 회사에 반환하는 절차로 주권의 양도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에 의제배당에 대한 세금이 발생 될 수
  • AI가 채권 운용 리스크 미리 알려준다…EG자산평가, '아이리스' 출시
    AI가 채권 운용 리스크 미리 알려준다…EG자산평가, '아이리스' 출시
    IB&Deal 2024.10.04 10:43:42
    EG자산평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채권 운용과 리스크를 혁신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아이리스(AIRiS)’를 4일 출시했다. 아이리스는 AI와 머신러닝 기법을 결합해 채권 운용과 관련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이다. 채권 투자자들에게 신용과 시장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기능이 특징이다. 대규모언어모델(LLM) 응용 분석 도구를 통해 투자위험을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이리스는 이 같은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서비스 이름도 ‘AI’와 ‘리스크(Risk)’ ‘시그널(Signal)’을 합성해 지었다. 아이
  • 최윤범, 고려아연 주식 담보로 베인캐피탈 백기사 불렀다 [시그널]
    최윤범, 고려아연 주식 담보로 베인캐피탈 백기사 불렀다 [시그널]
    IB&Deal 2024.10.04 10:20:28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의 백기사로 참여한 베인캐피탈이 최 씨 일가가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담보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외적 사유가 발생하면 베인캐피탈은 최 회장 측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에 대해 매각을 요구할 권리도 가졌다. 최 회장이 최악의 경우엔 본인의 경영권을 베인캐피탈에 뺏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4일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설명서에 따르면 최 회장 측과 베인캐피탈(트로이카 드라이브 인베스트먼트)은 이 같은 내용의 주주 간 계약을 지난 2일 맺었다. 베인캐피탈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갖는 권리를 담보하기 위해
  • “최소 매수 수량 제약 없앤다” 승부수 띄운 최윤범 [시그널]
    “최소 매수 수량 제약 없앤다” 승부수 띄운 최윤범 [시그널]
    IB&Deal 2024.10.04 06:09:19
    영풍·MBK파트너스에 맞서 4일부터 자사주 공개매수에 돌입하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이사회 결의와 달리 최소 매수 수량 121만 5283주(5.87%)에 대한 제약을 없앴다. 공개매수에 응한 모든 물량을 사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4일 주가를 75만원 위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우호군인 베인캐피탈과 함께 이날부터 주당 83만원에 지분 18%(372만6591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한다. 당초 2일 이사회에서는 응모 물량이 5.87%에 미달하면 한 주도 사
  • MBK “고려아연 무모한 자사주 공개매수는 위법”…"즉각 중단돼야" [시그널]
    MBK “고려아연 무모한 자사주 공개매수는 위법”…"즉각 중단돼야" [시그널]
    IB&Deal 2024.10.03 19:45:06
    MBK파트너스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최대 7% 고금리 2조7000억 원의 단기차입으로 주당 83만원에 자사주를 취득하겠다는 고려아연(010130)의 공개매수는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 회사에 커다란 금전적 손실을 끼치고 재무구조를 악화 시키는 배임 행위"라고 밝혔다. MBK는 또 2조7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이 가능하려면 주주총회를 먼저 개최해 배당가능이익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선행돼야 하나,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대규모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강행하고자 하는 점 또한 상법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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