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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株 “고점론”vs “매수 기회”…2800억 물탄 개미 어쩌나[이런국장 저런주식]
    조선株 “고점론”vs “매수 기회”…2800억 물탄 개미 어쩌나[이런국장 저런주식]
    IB&Deal 2025.02.21 07:00:00
    개인 투자자들이 20일 국내 증시에서 조선주들이 일제히 급락한 데 대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고 2800억 원가량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조선주들이 실적 전망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며 투자를 경계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개인 투자자들은 한화오션(042660)을 306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날 개인들은 HD현대중공업(329180)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서도 각각 1099억 원, 511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HD한국조선해양(0095
  • 고객 떠날라…'일반환전' 속도내는 증권사
    고객 떠날라…'일반환전' 속도내는 증권사
    IB&Deal 2025.02.20 18:00:38
    그간 은행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일반 환전 사업에 국내 증권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기존 고객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가두리 전략’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은행 대신 증권사의 일반 환전 서비스를 택할 유인이 적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으로부터 일반 환전 인가를 획득한 증권사는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인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일반 환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서비스 출
  • 관세 폭탄에 '금리 인상' 베팅 외인, 선물서 달러 '사자' 국채 '팔자'
    관세 폭탄에 '금리 인상' 베팅 외인, 선물서 달러 '사자' 국채 '팔자'
    IB&Deal 2025.02.20 17:57:35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고강도 관세정책을 예고하면서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선물 시장에서 달러 가치 상승, 국채 금리 인상에 베팅하고 나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미국 달러 선물을 4789억 원 순매수했다. 선물 시장에서 미국 달러를 순매수했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고 내다봤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7.153을 기록하는 등 환율이 연일 치솟는 상황에서 외국인은 달러 가치가 앞으로 더 오
  • 추경중독, 사라진 미래 먹거리 [여명]
    추경중독, 사라진 미래 먹거리 [여명]
    IB&Deal 2025.02.20 17:55:06
    국내 최장수 경제 사령탑인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홍백기(홍남기+백기 투항)’로 불렸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에 밀려 소신 없이 끌려다닌다는 이유로 붙여진 별명이다. ‘벚꽃 추가경정예산안’이라는 말이 나온 시기도 홍 전 부총리 때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 본예산이 제대로 풀리기도 전인 2021년 3월 2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홍 전 부총리는 재임 기간 7차례의 추경을 포함해 총 11차례 예산을 편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국가채무가 급증하고 재정건전성이 악화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 모티브링크,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193% 급등[줍줍리포트]
    모티브링크,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193% 급등[줍줍리포트]
    IB&Deal 2025.02.20 17:41:46
    자동차 변압기 업체 모티브링크(463480)의 주가가 20일 코스닥 상장 첫날 190% 넘게 급등해 올해 처음으로 ‘따블’을 달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티브링크는 공모가인 6000원 대비 193.50% 오른 1만 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후반 오름폭을 키우며 공모가의 3배 가까운 수준에서 장중 최고가로 마감했다. 상장주 중 종가 기준 ‘따블(공모가의 2배)’을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위츠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 위츠는 상장 첫날 공모가(6400원)의 2.3배 수준인
  • 매각 앞둔 HMM, SK해운까지 품는다[시그널]
    매각 앞둔 HMM, SK해운까지 품는다[시그널]
    IB&Deal 2025.02.20 17:15:00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011200)이 SK해운 인수를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경영권 매각 재추진 가능성을 엿보는 HMM이 몸집을 더 키우게 되면 추후 인수자를 찾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MM의 SK해운 인수를 계기로 해운업계 전체 시장 재편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해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우선협상대상자로 HMM을 낙점하고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HMM은 다음달 중순까지 실사를 진행한 뒤 가격과 인수 방식 등을 최종 논의할 계
  • HMM, SK해운 인수 우협 선정…4조 몸값 관건[시그널]
    HMM, SK해운 인수 우협 선정…4조 몸값 관건[시그널]
    IB&Deal 2025.02.20 13:30:00
    SK해운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한앤컴퍼니가 우선협상대상자로 HMM(011200)을 선정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와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는 최근 우협 대상자로 HMM을 낙점하고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HMM은 다음달 중순까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 성사의 관건은 우선 몸 값이다. 매각 측은 SK해운이 보유한 주요 사업 영역인 △탱커선 △LPG △LNG 등 전체 사업부 기준으로 4조 원대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HMM은 2조 원대가 적정 몸 값이라고 보고 있다. SK해운은 2023년
  • "이제는 금 대신 '이것' 담는다"…투자자들 빠르게 갈아탔다는데
    "이제는 금 대신 '이것' 담는다"…투자자들 빠르게 갈아탔다는데
    IB&Deal 2025.02.20 11:46:11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은과 구리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투자 전문가들은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원자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상품거래소(COMEX) 자료에 따르면 이달 18일 기준 올해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641달러에서 2949달러로 11.6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은은 14.12%, 구리는 12.29% 상승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급등했다. ACE KRX금현물 ETF는 올해들어 전날까지 거래대금 1조20
  • 지속되는 IPO 한파…대진첨단소재 공모가 9000원 [시그널]
    지속되는 IPO 한파…대진첨단소재 공모가 9000원 [시그널]
    IB&Deal 2025.02.19 22:43:06
    기업공개(IPO) 한파가 지속되면서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달 11일~17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상장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1만 900원~1만 3000원)를 밑도는 9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17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576.7대 1을 기록했다. 밴드 상단 기준 327억 원이었던 공모금액은 공모가 확정에 따라 270억 원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32억 원이다
  • 상장 재도전 서울보증보험…“2027년까지 매년 2000억 배당” [시그널]
    상장 재도전 서울보증보험…“2027년까지 매년 2000억 배당” [시그널]
    IB&Deal 2025.02.19 22:33:40
    코스피 상장(IPO) 재도전에 나서는 서울보증보험이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꺼냈다. 앞서 실패한 2023년과 비교해 공모가를 낮추고 배당 금액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관·개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도 우려와 지난해 크게 악화한 실적은 흥행 변수로 꼽힌다.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19일 IPO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결산배당금으로 2000억 원을 책정했다"며 “이번 IPO 때 청약을 해 들어오는 투자자들은 4월 초 즈음으로 예상되는 배당 기준일에 이를 바로 받을 수
  • “S&P500, M7보다 중형 기업 눈여겨보라” [여의도 고수의 한수]
    “S&P500, M7보다 중형 기업 눈여겨보라” [여의도 고수의 한수]
    IB&Deal 2025.02.19 18:14:05
    “투자자들의 인식과는 달리 올해 미국 증시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올 들어 4.45%의 수익률을 보이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승세와 견줄 만한 수치입니다. 올 들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미국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주가도 이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증시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한섭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리서치센터 본부장은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midd
  • 빅테크 변동성 미리 준비했나…美헤지펀드, 헬스케어·산업재 담았다
    빅테크 변동성 미리 준비했나…美헤지펀드, 헬스케어·산업재 담았다
    IB&Deal 2025.02.19 18:09:57
    미국 헤지펀드들이 지난해 4분기 테크 부문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헬스케어·산업재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대표 주가 지수인 S&P 500과는 상이한 흐름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3F 공시 기준 미국 헤지펀드 전체(1141개)의 섹터 비중은 △테크 18.8% △금융 13.7% △경기소비재 12.3% △헬스케어 12% △산업재 9.5% 순으로 집계됐다. 13F 공시는 총 운용 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 관리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분기
  • [로터리] 천축국과 새로운 희망
    [로터리] 천축국과 새로운 희망
    IB&Deal 2025.02.19 18:00:21
    동양인이 사랑하는 소설 ‘서유기’는 삼장법사 일행이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서역까지 여행하며 겪는 81가지 고난과 모험 이야기다. 서역은 오늘날의 인도로서 당시 사람들에게는 천축국으로 불리는 머나먼 미지의 땅이었다. 하지만 최근 인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인도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제조 역량에서 마루티스즈키를 앞선 현대차는 인도 정부의 전기차 확대 정책에
  •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힘 세진 소액주주, 주주환원 강화 주도…'의결권 장사' 부작용도 [시그널]
    IB&Deal 2025.02.19 17:30:00
    기존 경영진의 경영 행태에 ‘반기’를 드는 소액주주들이 세력을 결집하면서 잇따라 소액주주 연대가 신설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문화 확산 속에 주주 환원율이 낮은 기업들이 주 타깃이 됐다. 기업들의 경계 대상 1순위였던 행동주의 펀드에 더해 소액주주들까지 활동 폭을 넓히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행동’을 개시하기 위해 정식 조직된 소액주주 연대는 1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분야 1위
  •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액션 커진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2배 쑥[시그널]
    IB&Deal 2025.02.19 17:30:00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 폭이 커지고 주주 간 다툼이 곳곳에서 벌어지며 경영권 분쟁을 겪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소액주주 연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 제안, 표 대결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권 분쟁 소송을 공시한 기업은 총 32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175건, 2023년 269건 등으로 늘더니 2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기업 경영권을 둘러싸고 1·2대 주주나 기존 경영진 간 갈등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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