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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탄핵 위기'에도…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은 계획대로 추진"
    '尹탄핵 위기'에도…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은 계획대로 추진"
    IB&Deal 2024.12.13 18:36:09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란으로 정부의 국정 동력이 바닥을 친 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한국증권학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자본시장 국제 컨퍼런스(CAFM)’ 행사에서 “긴 호흡으로 추진 중인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금융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
  • [마감 시황] 기관 매수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2490대 회복
    [마감 시황] 기관 매수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2490대 회복
    IB&Deal 2024.12.13 16:39:4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코스피가 나흘째 올라 2490대를 회복했다. 기관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역대 네 번째로 긴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50%) 오른 2494.4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34%) 내린 2473.7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장중에는 2500선까지 오르며 윤 대통령이 기습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인 지난 3일 코스피 종가(2500.10) 수준을
  • 한공회 70주년 기념식…최운열 "회계기본법 제정 적극 추진"
    한공회 70주년 기념식…최운열 "회계기본법 제정 적극 추진"
    IB&Deal 2024.12.13 16:31:02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계 관련 법률을 하나로 통합한 ‘회계기본법’의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공회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인회계사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설파했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은 ‘외부감사법’ 제정을 계기로 보다 확대됐고 ‘신(新)외부감사법’으로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회계기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사회
  • 고려아연 주주가치 제고할 적임자는 누구…MBK vs 최윤범 공방전 가열[시그널]
    고려아연 주주가치 제고할 적임자는 누구…MBK vs 최윤범 공방전 가열[시그널]
    IB&Deal 2024.12.13 16:25:25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고려아연 주주가치가 최 회장 취임 이래 훼손돼 왔다”는 MBK파트너스의 분석을 ‘왜곡’이라고 반박한데 대해 MBK가 또다시 반박하며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13일 MBK는 자료를 내고 “왜곡하는 쪽은 오히려 최 회장 측”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MBK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말 최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의 주주가치가 급격히 훼손됐다고 지적하면서 그 이유는 후진적인 기업 거버넌스에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자 최 회장 측은 같은 날 MBK가 고려아연의 총주주수익률(TSR) 등
  • [오후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로 강보합 전환…2500선 회복
    [오후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로 강보합 전환…2500선 회복
    IB&Deal 2024.12.13 14:34:23
    코스피 지수가 13일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249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1포인트(0.51%) 오른 2494.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34%) 내린 2473.75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때는 2500을 넘어섰다. 기관이 126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414억 원, 1759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 [단독]에코비트 2조에 팔고도…태영, KKR에 매각 대금 다 뺏겼다[시그널]
    [단독]에코비트 2조에 팔고도…태영, KKR에 매각 대금 다 뺏겼다[시그널]
    IB&Deal 2024.12.13 11:10:00
    지난해 말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 돌입 후 자회사 에코비트 매각에 착수한 태영그룹이 2조 원이 넘는 매각 대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모두 헌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는 전날 에코비트를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총 매각 대금은 2조 700억 원이다. 에코비트는 2021년 10월 태영그룹 계열사 TSK코퍼레이션과 KKR의 산
  • 키움운용, 22년만 ETF 브랜드명 'KIWOOM'으로 교체
    키움운용, 22년만 ETF 브랜드명 'KIWOOM'으로 교체
    IB&Deal 2024.12.13 11:06:50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이름을 기존 ‘KOSEF’에서 ‘KIWOOM’으로 바꾼다. 우리자산운용 시절인 2002년 처음 ETF 시장을 열 때부터 사용하던 브랜드를 22년 만에 교체하기로 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운용은 내년 1월 14일부터 ETF 브랜드 이름을 KOSEF에서 KIWOOM으로 변경한다. 편입 종목을 비교적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브랜드 이름도 ‘히어로즈’에서 KIWOOM으로 일원화한다. 키움운용은 전신인 우리자산운용 때부터 ETF 브랜드로 KOSEF를 사용했다. 우
  • 금감원 '2000억 유증' 정정 요구…현대차證 "원안대로 추진"
    금감원 '2000억 유증' 정정 요구…현대차證 "원안대로 추진"
    IB&Deal 2024.12.13 10:41:39
    금융감독원이 현대차증권(001500)에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다시 내라고 요구했다. 현대차(005380)증권은 단순 보완을 지적한 사안인 만큼 원안대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보완하라며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7일 제출한 서류를 반려했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로 현대차증권의 기존 증권신고서의 효력은 정지됐다. 만약 현대차증권이 3개월 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유상증자 계획은 철회한 것으로 간주한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가 형
  • "자사주로 의결권 살리는 꼼수 막겠다"…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시그널]
    "자사주로 의결권 살리는 꼼수 막겠다"…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시그널]
    IB&Deal 2024.12.13 09:43:44
    영풍·MBK파트너스가 임시 주주총회 주주명부 폐지일을 앞두고 고려아연(010130)에 자기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약 5% 포인트 뒤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약속을 어기고 자사주를 의결권에 활용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04만30주(9.85%)의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영풍·MBK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각 요구에
  • 메리츠 품 안기는 MG손보에 공적자금 5000억…고용승계 막판 변수 [시그널]
    메리츠 품 안기는 MG손보에 공적자금 5000억…고용승계 막판 변수 [시그널]
    IB&Deal 2024.12.13 08:23:01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정부로부터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메리츠화재는 이 자금에 추가로 5000억 원을 들여 MG손보를 정상화 시킬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메리츠화재의 지급여력(K-ICS) 비율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딜은 계약 자산과 부채만 이전하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이라 인력 문제가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보험·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G손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 부채 규모는 약 3
  • 초단기채권펀드에 돈 몰린다…비상계엄 후 1.3조 몰려
    초단기채권펀드에 돈 몰린다…비상계엄 후 1.3조 몰려
    IB&Deal 2024.12.13 07:15:0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 장세를 보이자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 수익이 보장되는 초단기 채권펀드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1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초단기채권 펀드 설정액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인 3일 32조 1848억 원에서 전날 33조 4670억 원으로 6거래일 동안 1조 2822억 원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초단기 채권 편입 비중이 높은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덩달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머니마켓액티브 ETF 9종의 순자산 총액은 7조 1528
  • 계엄쇼크 후 CMA 잔액 2.5조 증가…개미들, 주식 팔고 현금 쌓았다
    계엄쇼크 후 CMA 잔액 2.5조 증가…개미들, 주식 팔고 현금 쌓았다
    IB&Deal 2024.12.13 07:09:44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처분한 뒤 보유 자금을 현금으로 묶어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져 섣불리 투자하기보다 관망하는 모양새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인 3일 83조 8355억 원에서 11일 86조 3067억 원으로 2조 4712억 원 증가했다. CMA 잔액은 올 8월 23일 88조 1608억 원까지 늘었다가 이달 초 83조 원대까지 감소한 바 있다
  • 계엄쇼크에 주식 팔아 현금 쌓는 개미들…CMA 잔액 2.5조 증가
    계엄쇼크에 주식 팔아 현금 쌓는 개미들…CMA 잔액 2.5조 증가
    IB&Deal 2024.12.12 17:46:04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처분한 뒤 보유 자금을 현금으로 묶어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져 섣불리 투자하기보다 관망하는 모양새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인 3일 83조 8355억 원에서 11일 86조 3067억 원으로 2조 4712억 원 증가했다. CMA 잔액은 올 8월 23일 88조 1608억 원까지 늘었다가 이달 초 83조 원대까지 감소한 바 있
  • "MMF보다 기대 수익률 높다"…초단기채권펀드에도 1.3조 몰려
    "MMF보다 기대 수익률 높다"…초단기채권펀드에도 1.3조 몰려
    IB&Deal 2024.12.12 17:42:27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 장세를 보이자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 수익이 보장되는 초단기 채권펀드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1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초단기채권 펀드 설정액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인 3일 32조 1848억 원에서 전날 33조 4670억 원으로 6거래일 동안 1조 2822억 원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초단기 채권 편입 비중이 높은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덩달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머니마켓액티브 ETF 9종의 순자산 총액은 7조 1528
  • 'MG손보 인수' 메리츠, 고용승계가 막판 변수  [시그널]
    'MG손보 인수' 메리츠, 고용승계가 막판 변수 [시그널]
    IB&Deal 2024.12.12 17:25:00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정부로부터 5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메리츠화재는 이 자금에 추가로 5000억 원을 들여 MG손보를 정상화 시킬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메리츠화재의 지급여력(K-ICS) 비율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딜은 계약 자산과 부채만 이전하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이라 인력 문제가 막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보험·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G손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 부채 규모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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