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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證 '채권 돌려막기' 중징계 쓰나미…이복현發 영업정지 잇따르나
    證 '채권 돌려막기' 중징계 쓰나미…이복현發 영업정지 잇따르나
    채권 2024.09.17 17:00:00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관행으로 적발된 6개 증권사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하면서 관련 회사 모두가 사실상 중징계 조치를 받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금융투자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제재 수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005940)·교보증권(030610)·유진투자증권(001200)
  • 기업 38% "밸류업 위해 '주주 배당 통지 개선' 가장 시급"
    기업 38% "밸류업 위해 '주주 배당 통지 개선' 가장 시급"
    채권 2024.09.13 10:47:58
    올해와 내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의 38%가 증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배당 정책의 주주 통지 개선을 가장 시급하게 보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2일 국내 대형 회계·컨설팅 법인인 EY한영은 지난 6일 ‘제5회 EY한영 회계투명성 세미나’ 참석자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 참여자들은 이어 △내부 통제 정책의 마련·운영(36%)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의 설치(27%)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24%) △최고경영자 승계
  • '채권 돌려막기' 증권사 6곳, 영업정지 중징계 사전 통보
    '채권 돌려막기' 증권사 6곳, 영업정지 중징계 사전 통보
    채권 2024.09.12 16:41:24
    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채권 돌려막기’ 불건전 영업 행위로 적발된 6개 증권사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했다. 이들에 대한 제재 수위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미래에셋증권(006800)·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005940)·교보증권(030610)·유진투자증권(001200)·SK증권(001510) 등 국내 증권사 6곳에 대해 신탁·랩어카운트 영업
  • 교보證, 13일까지 '연 5.04%' 월지급식 ELB 공모
    교보證, 13일까지 '연 5.04%' 월지급식 ELB 공모
    채권 2024.09.12 14:32:35
    교보증권(030610)은 13일까지 세전으로 연 5.04%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증권의 이번 ELB 366회 상품은 KB금융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매달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42%(연 5.04%)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KB금융 평가액이 최초 기준 가격의 85% 미만으로 떨어지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한다. 자동
  • "금융시장, 기준금리 인하 과도 반영"…한은 '금리 되돌림' 우려
    "금융시장, 기준금리 인하 과도 반영"…한은 '금리 되돌림' 우려
    채권 2024.09.12 05:30:00
    한국은행이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해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한 번에 그칠 경우 금리를 내렸는데도 시중금리가 다시 오르는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 이 같은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한은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확인된 것이다. 11일 한은에 따르면 A금통위원은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올해 중 대체로 1회(0.25%포인트) 정도의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음에도 가격 변수에는 2회 인하가 반영되면서 금융시장이 다소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 [투자의 창] 금리 인하를 앞둔 연준, 여전히 매파적인 일본과 호주
    [투자의 창] 금리 인하를 앞둔 연준, 여전히 매파적인 일본과 호주
    채권 2024.09.11 18:05:3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는 더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점차 균형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민자 관련 정책 변경, 데이터 사후 수정 등이 겹치면서 지표는 실물 경제보다 더 빠르게 나빠지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 소비도 둔화가 점쳐진다. 초과 저축은 연초 소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와 대출의 연체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베이 지수 등 심리 지표 역시 뚜렷하게 악화돼 경기 침체 우려가 지
  • 한은 '금리 되돌림' 우려…국채발행 급증에 시장 불안
    한은 '금리 되돌림' 우려…국채발행 급증에 시장 불안
    채권 2024.09.11 18:05:18
    한국은행이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해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한 번에 그칠 경우 금리를 내렸는데도 시중금리가 다시 오르는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 이 같은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한은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확인된 것이다. ★본지 8월 14일자 1·3면 참조 11일 한은에 따르면 A금통위원은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올해 중 대체로 1회(0.25%포인트) 정도의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음에도 가격 변수에는 2회 인하가
  • 글로벌 M&A 전문가 82% "ESG 고려해 기업 거래"
    글로벌 M&A 전문가 82% "ESG 고려해 기업 거래"
    채권 2024.09.11 10:18:57
    글로벌 인수합병(M&A) 전문가 가운데 80% 이상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고려해 거래한다고 답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11일 발간한 ‘KPMG ESG 실사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M&A 전문가의 82%는 기업 간 거래에서 ESG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58%는 ESG 실사를 통해 거래 초기 단계에서 인수 대상의 지속 가능성 관련 위험·기회를 식별하는 것이 재무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설문은 KPMG가
  • 자본硏 차기 원장 공모 마감…강삼모 교수 등 물망
    자본硏 차기 원장 공모 마감…강삼모 교수 등 물망
    채권 2024.09.10 18:15:21
    자본시장연구원이 차기 원장 후보 접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강삼모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자본연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부터 진행한 9대 원장 공개 모집 과정을 이날 마감하고 서류 검토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신진영 현 원장의 임기가 이달 29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후추위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후보들에 대한 면접 전형을 실시한 뒤 이달 안에 후임 원장을 최종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원장의 임기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지원자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차기 원장 물망에는
  • 금투협 "10월 채권시장 심리 호전…10명 중 4명 금리 인하 예상"
    금투협 "10월 채권시장 심리 호전…10명 중 4명 금리 인하 예상"
    채권 2024.09.10 10:59:10
    이달 미국이 첫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내달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일부터 5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을 상대로 진행한 '10월 채권시장 지표(BMSI)'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 BMSI는 전월 대비 4.2포인트(p) 상승한 111.7로 나타났다. 금투협 측은 "국내 물가지표가 목표 수준을 달성하고, 미국 연준에서 9월 첫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증가해 10월 채권시장 심
  • 주도주 사라지자…'지수형 중심' 삼성, ETF 거래 싹쓸이
    주도주 사라지자…'지수형 중심' 삼성, ETF 거래 싹쓸이
    채권 2024.09.09 17:28:33
    최근 증시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가 사라지고 거시경제지표의 영향력이 커지자 상장지수펀드(ETF) 1위 업체인 삼성자산운용이 지수·금리형 상품을 앞세워 시장 거래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운용 ETF의 하루 평균 거래 대금은 3조 6174억 원으로 올 들어 월간 기준으로 압도적인 최대치를 기록했다. 7월 2조 3087억 원과 비교하면 56.7% 급증했다. 삼성 ETF 거래 대금은 같은 달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 대금(10조 6455억 원)의 34.0% 달한다.
  • KB "印 니프티50 펀드 수수료 싸"…한투 "액티브 ETF가 고수익"
    KB "印 니프티50 펀드 수수료 싸"…한투 "액티브 ETF가 고수익"
    채권 2024.09.09 14:29:47
    KB자산운용이 국내 첫 인도 증시 대표 지수(인덱스) 니프티50을 추종하는 공모펀드를 출시하며 저렴한 수수료를 부각하자 같은 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 액티브 ETF가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고 맞불을 놓았다. 최근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고성장 신흥 투자 대상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관련 상품을 둘러싼 자산운용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KB운용은 9일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KB스타 인도 Nifty50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 공모펀드는 인도증권거래소(NSE) 상장 주식 가운데 시가
  • 한투운용 "인도 ETF, 소비재 투자로 니프티50보다 수익 더 낼 것"
    한투운용 "인도 ETF, 소비재 투자로 니프티50보다 수익 더 낼 것"
    채권 2024.09.09 12:51:41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인도 자유소비재 업종과 현지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개를 출시하고 니프티50지수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두겠다고 공언했다. 현동식 한투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장(상무)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인도에 투자하던 습관, 전략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야 한다”며 이 같이 자신했다. 앞서 한투운용은 이달 10일 한국거래소에 인도 투자 관련 신규 ETF인 ‘ACE 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와 ‘ACE 인도시장대표BIG5그룹액티브’를 상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ETF
  • "2분기 세계 벤처투자액 1년3개월 만에 최대…엑시트는 위축"
    "2분기 세계 벤처투자액 1년3개월 만에 최대…엑시트는 위축"
    채권 2024.09.09 10:58:43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의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 2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액이 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유동성 축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투자금 회수 규모는 더 위축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9일 발간한 ‘VC(벤처캐피털)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VC 투자 금액은 미국의 대규모 투자 효과로 9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개 분기 만에 최대치로 1분기보다는 25%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 건수는 1분기보다 15% 감소한769
  • 증시 흔들리자…외인, 지난달 韓채권 '11.6조' 최대 순매수
    증시 흔들리자…외인, 지난달 韓채권 '11.6조' 최대 순매수
    채권 2024.09.09 10:36:05
    미국 경기 침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 등으로 지난달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채권을 올 들어 최대 규모로 순매수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기 9일 발표한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채를 7조 4000억 원, 통화안정증권(통안채) 4조 2000억 원 등 국내 채권을 총 11조 646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올 들어 월간 기준 최대 순매수 액수다. 외국인은 7월의 경우 한국 국채를 2조 4720억 원 순매수하는 데 그친 바 있다. 외국인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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