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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4400억 규모 전농 9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4400억 규모 전농 9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정책·제도 2024.12.23 10:24:22
    현대엔지니어링이 총 공사비 4400억 원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 시공권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농 9구역 정비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 일대 4만9061㎡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 총 11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4400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대비 약 120% 늘어난 수치다. 올해 △서울 삼성동 서광
  • 서울 지역주택조합 112곳 전수조사했더니…부적정 행위 524건 적발
    서울 지역주택조합 112곳 전수조사했더니…부적정 행위 524건 적발
    정책·제도 2024.12.23 09:07:19
    서울시는 올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지 112곳 조합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총 524건의 부적정 행위를 적발해 행정지도 등 조치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6곳을 조사한 데 이어 하반기 나머지 1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자금 차입·계약체결 현황 등 정보공개 부적정, 용역계약 중복 및 용역비 과다 지급,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이 적발됐다. 총회 의결 없이 주요 의사 결정을 하거나 연간
  • 정부는 내년 4.8만가구 입주라더니…일반 물량은 1만1000여 가구 불과
    정부는 내년 4.8만가구 입주라더니…일반 물량은 1만1000여 가구 불과
    정책·제도 2024.12.23 07:00:00
    정부가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을 4만 8000여 가구로 전망한 가운데 일반분양을 통한 입주물량은 전체의 4분의 1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물량 중 상당수가 조합원·임대 물량인 만큼 정부가 발표하는 수치가 공급물량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중 일반분양을 통한 입주물량은 1만 1000여 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올 10월 내년 서울 입주 물량 4만 8184가구로 집계됐다
  • 국토부, 외국인 위법의심거래 282건 적발
    국토부, 외국인 위법의심거래 282건 적발
    정책·제도 2024.12.23 07:00:00
    국토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이상 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 282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뤄진 외국인 주택, 토지, 오피스텔 이상거래 557건을 조사했더니 282건(50.6%)의 거래에서 위법 의심 행위 433건이 발견됐다. 적발 사례 중 해외에서 자금을 불법 반입한 사례가 77건으로 가장 많았다. 1만 달러가 넘는 현금을 직접 가지고 들어오면서 신고하지 않거나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 반입하는 소위 ‘환치기’ 사례다. 신고 의무가 없는 반입 한도는 하루 1만 달러다.
  • "덮개공원 안돼"…반포 등 한강변 재건축 추진에 복병
    "덮개공원 안돼"…반포 등 한강변 재건축 추진에 복병
    정책·제도 2024.12.22 20:48:58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서울 한강 변 주요 재건축 단지의 한강 관련 시설 조성에 반대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22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19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시민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덮개공원 등 한강 접근 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1·2·4주구)는 신반포로와 반포한강지구를 연결하는 덮개공원 조성을 공공기여(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인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 조합원·임대물량 제외하니…내년 서울 입주물량 1만1000여 가구 불과
    조합원·임대물량 제외하니…내년 서울 입주물량 1만1000여 가구 불과
    정책·제도 2024.12.22 14:35:15
    정부가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을 4만 8000여 가구로 전망한 가운데 일반분양을 통한 입주물량은 전체의 4분의 1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물량 중 상당수가 조합원·임대 물량인 만큼 정부가 발표하는 수치가 공급물량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중 일반분양을 통한 입주물량은 1만 1000여 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은 올 10월 내년 서울 입주 물량 4만 8184가구로 집계됐다
  • 법인대출로 53억 아파트 매입…외국인 위법의심거래 282건 적발
    법인대출로 53억 아파트 매입…외국인 위법의심거래 282건 적발
    정책·제도 2024.12.22 13:47:37
    #외국인 국적의 한 부부는 서울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를 53억 원에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남편은 본인이 대표인 법인에서 돈을 빌렸고, 부인 역시 남편 회사에서 자금 일부를 빌렸다. 아파트 매입가의 60%(31억 5000만 원)를 특수 관계 법인에서 빌린 돈으로 낸 데다 B씨는 부모에게 편법증여를 받은 것으로도 의심돼 국토부는 이들 부부를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 및 편법증여 의심으로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이상 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 282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 하남교산, 소형 주택형 늘려 3660가구 추가 공급
    하남교산, 소형 주택형 늘려 3660가구 추가 공급
    정책·제도 2024.12.22 13:46:05
    정부가 3기 신도시 하남교산에 중대형 주택형 비중을 줄이고 소형 비중(전용 60㎡ 이하)을 늘리는 방식으로 336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하남교산 외에도 정부가 공급 물량을 늘리고 있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에서 전반적으로 소형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3차)’ 승인을 고시했다. 변경안에는 하남교산지구 총 631만㎡ 중 주택용지 비중을 기존 23.3%에서 25.3%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대신 공공시설용지 비중을 줄였다. 업무시설(1만㎡
  •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0.6% 상승했지만…증가폭은 2년 연속 감소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0.6% 상승했지만…증가폭은 2년 연속 감소
    정책·제도 2024.12.22 11:00:00
    지난해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이 전년보다 0.6% 상승했다. 다만 매출 상승폭은 2021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기준으로 조사한 ‘2024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공간정보산업은 공간상에 존재하는 객체에 대한 위치 정보 및 공간적 인지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산·관리·가공·유통하고 다른 산업과 융·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간정보 사업체 수는 5955개로 전년(5871개) 대비 1
  •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엔지니어링' 세계 1위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건설·엔지니어링' 세계 1위
    정책·제도 2024.12.22 09:43:45
    현대건설(000720)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World)’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DJSI 월드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지속가능성 평가 상위 10%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수로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의 재무적 영향 분석 △자연자
  • 2025년 지방 주택시장, 희망의 싹이 피어날까 [윤수민의 부동산 Insight]
    2025년 지방 주택시장, 희망의 싹이 피어날까 [윤수민의 부동산 Insight]
    정책·제도 2024.12.21 07:00:00
    2024년 갑진년이 열흘 가량 남은 지금, 올 한해 주택시장은 ‘양극화와 차별화의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은 연중 한 때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였지만 지방 아파트 가격은 끊임없는 약세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지방소멸이나 고령화 등 지방 아파트 시장에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지방 주택시장은 눈길도 주지 않는다’는 푸념 섞인 이야기도 많이 들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이 0.2% 상승한 가
  • '부촌 1번지'에 63빌딩 높이 대단지…한강변 스카이라인 바뀐다
    '부촌 1번지'에 63빌딩 높이 대단지…한강변 스카이라인 바뀐다
    정책·제도 2024.12.20 17:44:17
    1970년대 ‘강남 개발’로 천지개벽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이 두 번째 대전환을 앞두고 있다. 1만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이 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압구정 2구역이 처음으로 ‘재건축 밑그림’을 확정지었다. 특히 서울시가 250m 높이, 70층 수준의 재건축을 허용함에 따라 한강 경관에도 극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한강에 200m보다 높은 아파트가 들어선 적은 없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동 434번지 일원 압구정 2구역(신현대 9·11·12차 아파트) 재건
  • 새 수장 맞은 대우건설…백년 기업 도약 나선다
    새 수장 맞은 대우건설…백년 기업 도약 나선다
    정책·제도 2024.12.20 14:51:05
    김보현 신임 대표를 수장으로 맞은 대우건설이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백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방침을 밝혔다. 김 대표는 △안전한 대우건설 △튼튼한 대우건설 △도약하는 대우건설 △유연하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또 지난 50년 동안 대우건설이 쌓아온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
  • 작년 부동산서비스업 매출액 14% 급감
    작년 부동산서비스업 매출액 14% 급감
    정책·제도 2024.12.20 14:10:49
    지난해 국내 부동산 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이 전년보다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부동산 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000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개발업·중개업·임대업 같은 전통적 부동산 산업과 함께 리츠(부동산 금융 서비스업), 프롭테크(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부동산 서비스산
  • HJ중공업,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HJ중공업,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정책·제도 2024.12.20 11:22:49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다. 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으며 HJ중공업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공사 중에서는 단 3개사만 선정됐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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