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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앱보다 자주쓰는 아파트앱…"쌀도 주문할 수 있죠"
    배달앱보다 자주쓰는 아파트앱…"쌀도 주문할 수 있죠"
    분양 2024.08.29 07:30:00
    "아파트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쿠팡, 카카오톡과 같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이상백 삼성물산 주거사업본부 홈닉팀장은 28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홈닉2.0' 공개 행사에서 "단지별로 파편화 돼있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 앱을 하나로 통합해 이사를 가더라도 연이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홈닉은 삼성물산이 지난해 8월 개발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앱이다. 단지별로 각각 존재하는 타 건설사의 아파트 앱과 달리 &apos
  • "전세 대신 기업이 주인인 장기임대주택서 살아볼까"
    "전세 대신 기업이 주인인 장기임대주택서 살아볼까"
    분양 2024.08.29 07:00:00
    앞으로 기업이 운영하는 1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민간임대주택에서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전세사기 등 전세 제도의 부작용을 차단하고 임대차 시장을 월세 위주로 재편하기 위해 정부가 ‘20년 장기 임대주택’ 도입 방안을 내놓았다. 기업의 장기 임대 사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임대료 규제는 대폭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20년 장기 민간임대주택’을 신설해 공급하는
  • 건설사 쓰러지자…신탁사 14곳 2468억 ‘눈덩이’ 적자
    건설사 쓰러지자…신탁사 14곳 2468억 ‘눈덩이’ 적자
    분양 2024.08.28 17:45:16
    국내 부동산 신탁사들이 지난 2분기 약 2500억 원에 달하는 눈덩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이 이어지면서 문을 닫는 중소·중견 건설사가 늘어나자 일종의 연대보증을 섰던 신탁사에도 불똥이 튀면서다. 뒷걸음질 친 수익성에 차입 규모를 늘리자 부채 비율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신탁사 14곳은 지난 2분기 총 24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974억 원)와 비교해 대규모 적자 전환한 것은 물론 직전 분기(-58억 원)보다 영업
  • 국토부, 내년 공공주택 공급에 35.5조 투입한다
    국토부, 내년 공공주택 공급에 35.5조 투입한다
    분양 2024.08.28 17:43:20
    정부가 내년 35조 500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수준인 25만 2000가구 공급한다. 주거급여 대상자도 5만 명 확대한 150만 명으로, 임차급여도 최고 7.8% 인상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2025년 예산으로 58조 2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60조 9000억 원)보다 2조 7000억 원(4.5%) 줄어든 규모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강화 등 주거 안정을 위한 기금(35조 5000억 원)이다. 역
  • '임대료 상한 5% 룰' 푼다지만…"정책 일관성 유지해야 성공"
    '임대료 상한 5% 룰' 푼다지만…"정책 일관성 유지해야 성공"
    분양 2024.08.28 17:39:42
    정부가 장기 민간임대주택 도입에 나선 것은 현행 전세 제도가 목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에서 전세사기 등이 언제든지 또다시 터질 수 있는 만큼 국내 민간임대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임대차 시장은 공공이 20%(186만 가구), 민간이 80%(658만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민간임대시장은 개인이 전월세로 공급하는 방식 위주로 형성돼 있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부족하고 전세 가격 변동에 임대인·임차인 모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에
  • 준공 30년 넘은 노후청사·폐교  5만 가구 청년임대로 거듭난다
    준공 30년 넘은 노후청사·폐교 5만 가구 청년임대로 거듭난다
    분양 2024.08.28 14:43:10
    28일 정부가 노후된 공공 청사를 활용해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제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발굴해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 기관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소극적 방식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체계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28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지자체, LH 및 캠코 등 사업 시행자가 참여하는 ‘공공시설 복합개발 추진협의회(가칭)’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복합개발 검토 기준을 마련하고 대상지 선정, 원활한
  • 노후 빌라촌에 아파트 버금가는 인프라 지원…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본격 추진
    노후 빌라촌에 아파트 버금가는 인프라 지원…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본격 추진
    분양 2024.08.28 14:14:41
    정부가 빌라·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에 기반시설을 설치해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차장과 넓은 도로, 커뮤니티 시설 등 아파트에 버금 가는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해 위축된 비(非)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노후 빌라촌을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를 시작하고 연내 선도사업 30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거쳐 10월 초 사업계획을 접수할 예정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국비로
  •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총력…확정공사비 등 제안 ?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총력…확정공사비 등 제안 ?
    분양 2024.08.28 13:40:27
    대우건설이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변동 없는 확정 공사비 등 파격적인 조건을 조합 측에 제시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한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시공자 선정 총회 직전 2차 홍보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를 고급 주거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개포 써밋 187'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회사 측은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최저 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며,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조합
  • 내년 국토부 예산 58.2조…전년比 2.7조 감소
    내년 국토부 예산 58.2조…전년比 2.7조 감소
    분양 2024.08.28 13:36:52
    내년 국토교통 예산이 60조 원 아래로 감소했다. 공사비 급등으로 일부 SOC(사회간접자본) 착공이 늦어지며 관련 예산이 1조 2000억 원 줄었으며 주택기금이 포함된 사회복지 예산도 1조 5000억 원 감소했다. 반면 주거급여 대상을 확대하고 임차급여도 대폭 인상하는 등 주거안정을 위한 예산은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예산으로 올해(60조 9000억 원)보다 2조 7000억 원(4.5%) 줄어든 58조 2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중 기금은 35조 5000억 원, 예산은 22조
  • 노후 청사 복합개발로 2035년까지 임대주택 5만 가구 공급
    노후 청사 복합개발로 2035년까지 임대주택 5만 가구 공급
    분양 2024.08.28 08:00:00
    정부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2035년까지 도심에 임대주택 5만 가구를 공급한다.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회를 가동하고 입체복합구역 지정으로 용적률도 완화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서민·중산층 미래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발표했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은 기존에도 추진 중인 사업 방식이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이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발굴하거나 지자체 등 정부 기관과 개별
  • 기업이 주인인 20년 장기민간임대 도입된다… 보험사도 임대사업
    기업이 주인인 20년 장기민간임대 도입된다… 보험사도 임대사업
    분양 2024.08.28 08:00:00
    정부가 최장 20년 이상 적정수준의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민간임대주택을 선보인다.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이 도입되면 임차인은 목돈 마련 부담 없이 양질의 주택에 안전하게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법인 등 사업자가 장기임대 사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임대료 규제를 완화한다. 세입자가 바뀌면 시세대로 임대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주거비 물가상승률'보다 더 높은 임대료 인상률도 허용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민·중산층과 미
  • 리밸런싱 앞둔 SK에코플랜트…SK그룹 AI생태계 '한 축' 맡는다
    리밸런싱 앞둔 SK에코플랜트…SK그룹 AI생태계 '한 축' 맡는다
    분양 2024.08.28 07:00:00
    SK에코플랜트가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자회사 편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그룹 사업 구조조정(리밸런싱)으로 이뤄지는 이번 자회사 편입은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생태계를 비롯한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7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회사는 조만간 임시주주총회 등을 거쳐 자회사 편입안을 최종 확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모듈 기업인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 기업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의 자회사 편입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 자회사 편입
  • 분당 이어 일산서도 동의율 85% 첫 돌파…'강촌·백마' 선도지구 지정 '잰걸음'
    분당 이어 일산서도 동의율 85% 첫 돌파…'강촌·백마' 선도지구 지정 '잰걸음'
    분양 2024.08.28 07:00:00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1기 신도시 주요 단지들이 동의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분당에 이어 일산에서도 주민동의율 '만점(60점)'을 목전에 둔 단지가 나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산 강촌1·2, 백마1·2 통합재건축 단지는 최근 85%의 재건축 동의율을 기록했다. 총 2906가구로 일산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지다. 분당 시범1구역(시범삼성한신·한양)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85% 이상의 동의율을 획득한 상태다.
  •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만9000명 몰려…강남권 아파트 흥행 지속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만9000명 몰려…강남권 아파트 흥행 지속
    분양 2024.08.27 20:15:21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이는 ‘디에이치 방배’의 1순위 청약에 5만 90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방배가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90.28대 1을 기록했다. 전 타입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 59㎡B는 63가구 모집에 1만468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33.08대 1에 달했다. 59㎡C는 12가구 모집에 2394명이 청약 통장을 던져 19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 '2.5兆' 제주 예래휴양단지 사업 9년 만 사업 정상화 박차
    '2.5兆' 제주 예래휴양단지 사업 9년 만 사업 정상화 박차
    분양 2024.08.27 17:32:12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1호 프로젝트로 추진하다 2015년 이후 중단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해 도출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초 완료 예정이다. 기존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도입시설 및 토지이용계획을 구체화하고 공정률 65%에서 중단된 147개동에 대한 활용방안하는 모색 등 공공성과 사업 타당성 확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JDC는 기본계획 수립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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