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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 집값 담합 신고 3200건…수도권이 67%
    최근 5년 집값 담합 신고 3200건…수도권이 67%
    건설업계 2024.10.03 13:47:37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집값 답함이 의심돼 신고된 접수 건수가 3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고된 건수 비중이 67%에 달했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접수된 부동산거래교란행위 신고건은 총 6274건이었으며, 그 중 ‘집값 담합’이 3233건으로 50% 이상을 차지했다. 집값 담합 신고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가 1282건으로 1위, 서울특별시가 591건
  • LH, 연내 노후 임대 1000가구 고령자 친화 주택으로 리모델링
    LH, 연내 노후 임대 1000가구 고령자 친화 주택으로 리모델링
    건설업계 2024.10.03 11:12:4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연내 노후 임대주택 1000가구를 고령자 친화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실내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고령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영구임대 최초로 자연소재를 담은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이란 자연의 패턴, 질감, 색상, 빛을 활용해 자연의 요소를 실내외 공간에 도입하는 것을 뜻한다. 바닥 및 가구 등 마감재는 잎사귀 패턴과 자연적 질감의 자재가 활용되며 주조 색은 아이보리, 화이트로, 강조 색은 세이지그린을 사용해
  • 집값 뛰던 강남3구·마용성서 위법 의심 거래 197건 적발
    집값 뛰던 강남3구·마용성서 위법 의심 거래 197건 적발
    건설업계 2024.10.03 11:00:00
    #매수인 A·B는 서울 소재 한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감정평가를 받았다. 평가금액은 22억 원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는 11억 원 인데 선순위 임차보증금(8억 5000만 원)이 있어 주택담보대출 5억 원을 못받을 것을 우려해 매수인들은 대출 전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임차인(매수인의 부친)을 주소지에서 전출시킨 후 대출을 받고 다시 전입하게 했다. 국토교통부는 대출규정 위반으로 의심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 또한 매수인은 주택가격도 거짓으로 신고해 거래신고법 위반 및 탈세의심으로 지자체와
  • 시멘트 수입해 공사비 낮춘다지만…'중국산 아파트' 우려 어쩌나
    시멘트 수입해 공사비 낮춘다지만…'중국산 아파트' 우려 어쩌나
    건설업계 2024.10.03 07:30:00
    정부가 치솟는 공사비 상승을 막기 위해 민간 업체의 중국산 시멘트 수입 허들을 낮춘다. 수입 확대 압박 카드를 꺼내 국산 시멘트 가격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약 25%가량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00에서 지난해 127.9로 최근 3년간 연평균 8.5% 급등했다. 먼저 정부는 민간 업체가 중국 등
  • DL이앤씨, '더블 초역세권'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분양 돌입
    DL이앤씨, '더블 초역세권'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분양 돌입
    건설업계 2024.10.03 07:00:00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부동산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굳어지면서 시장 세분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활 편의성, 대단지, 신축 등 가격 상승 요소를 갖춘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미분양이 심각한 대구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집중될지 주목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편한
  • 사업 승인 3년 지났는데…착공 못한 LH 임대주택 3.9만 가구
    사업 승인 3년 지났는데…착공 못한 LH 임대주택 3.9만 가구
    건설업계 2024.10.03 06:00:00
    사업승인을 받은 지 3년이 지났는데도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이 4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대주택 공급 차질로 이어져 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미착공 물량 현황’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에 이르지 못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6만 8328가구였다.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이란 LH가 직접 재원을 조달해 건설한 후 개인에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국
  • 중국산 시멘트 수입 확대…공사비상승 年2%로 관리
    중국산 시멘트 수입 확대…공사비상승 年2%로 관리
    건설업계 2024.10.02 17:47:44
    정부가 치솟는 공사비 상승을 막기 위해 민간 업체의 중국산 시멘트 수입 허들을 낮춘다. 수입 확대 압박 카드를 꺼내 국산 시멘트 가격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약 25%가량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00에서 지난해 127.9로 최근 3년간 연평균 8.5% 급등했다. 먼저 정부는 민간 업체가 중국
  • 시멘트 수급 불안 막는다지만…"가격 경쟁력 없어 공사비 안정엔 한계"
    시멘트 수급 불안 막는다지만…"가격 경쟁력 없어 공사비 안정엔 한계"
    건설업계 2024.10.02 17:39:07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두고 건설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온다. 골재 채취원 확대와 공공 공사비 현실화의 경우 건설 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 시멘트 수입은 실효성이 떨어져 공사비 부담이 여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투자를 늘려온 국내 시멘트 업계는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5%에 달했던 건설공사비 상승 폭을 2026년까지 2%대로 낮추겠다고 밝
  • 서울 아파트 '거거익선'…대형 1년새 4.4% 상승
    서울 아파트 '거거익선'…대형 1년새 4.4% 상승
    건설업계 2024.10.02 17:37:40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대형 주택형이 중소형 대비 가격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형 주택형의 3.3㎡(평) 당 가격은 중소형 대비 낮았지만 최근에는 대형 선호 현상으로 인해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기준 135㎡(전용면적)를 넘어서는 대형 주택형의 매매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형(전용 85㎡ 초과~102㎡ 이하)의 상승률이 2.09%, 중소형(전용 60㎡ 초과~85㎡ 이하)과 중대형(전용 102㎡ 초과~135㎡ 이하), 소
  • 대구 첫 '더블 역세권'에 교육 여건도 좋아…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HOT분양단지]
    대구 첫 '더블 역세권'에 교육 여건도 좋아…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HOT분양단지]
    건설업계 2024.10.02 17:35:00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부동산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굳어지면서 시장 세분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생활 편의성, 대단지, 신축 등 가격 상승 요소를 갖춘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공급된다. 미분양이 심각한 대구에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집중될지 주목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을 지난달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편한
  • 계속되는 유찰에…서울시 775억 증액해 '위신선' 재공고
    계속되는 유찰에…서울시 775억 증액해 '위신선' 재공고
    건설업계 2024.10.02 17:19:16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자 재모집을 위한 2차 재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저가 수주 논란에 따른 거듭된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를 775억 증액했다. 위례신사선 사업은 지난 8월 16일 사업자 모집을 위해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하고 9월 25일 1단계 사전적격심사 서류를 접수받았으나 민간사업자가 참여하지 않아 결국 유찰됐다. 이에 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의 추정 건설사업비를 당초 1조 7605억원에서 1조 8380억원으로 775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대표자의 출자지분율 및 시공능력 등 사업제안자의
  • 한토신,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부동산PF 재구조화 지원
    한토신,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부동산PF 재구조화 지원
    건설업계 2024.10.02 15:50:51
    한국토지신탁이 토지(개발)신탁을 활용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구조화에 나서고 있다. 자체 신용도를 활용해 본PF 전환이 지연되거나 공사비 조달이 어려운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한토신은 지난 9월 안동 용상동의 공동주택 신축사업에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사비 및 금융비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자금 시장이 악화되면서 본PF 전환에 어려움을 겪던 곳이다. 차입형 토지신탁은 신탁사가 사업주체(시행사)가 돼 직접 사업비를 조달하는 구조다. 신탁사는 위탁사와 토지 신탁계약을
  • DL그룹 정기임원 인사 실시
    DL그룹 정기임원 인사 실시
    건설업계 2024.10.02 15:48:51
    DL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DL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주요 사업분야의 업황이 악화되는 만큼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일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시장과 고객의 눈높이와 기대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장과 고객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할 수 있는 인재를 중용했다”며 “특히 개인의 기술과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과감하게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인사를 실시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건설업계 2024.10.02 15:37:01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인공지능(AI)이 사회를 이끄는 디지털화된 현대사회에서도 한국불교는 선명상 및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정신 문명을 선도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미래 세대와도 거리감을 좁혀가고 있다”며 “종교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불자로서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신도회는 내년 창립 70주년을 새로운 신도 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신도로서 자긍
  • "2029년부터 10분이면 강남 간다"… '도로 지하화' 기대 커지는 이 동네
    "2029년부터 10분이면 강남 간다"… '도로 지하화' 기대 커지는 이 동네
    건설업계 2024.10.02 15:12:23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서울의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 1기 시절인 2009년 지하화를 약속한 후 15년 만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 IC구간 통행 시간이 현재 50분대에서 1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2일 서울시는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성북구 석관동(월릉교)~강남구 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 12.5㎞ 구간을 대상으로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약 15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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