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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내는 이재명표 '국내 생산 촉진세'…"中기업만 배불릴 수도"
    속도내는 이재명표 '국내 생산 촉진세'…"中기업만 배불릴 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6:49: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 2월 충남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국내 생산 촉진세제’를 도입하자고 말했다. 기업들이 국내에서 생산·판매를 늘릴 경우 법인세를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앞세워 전 세계 기업들의 현지 투자를 강요하는 가운데 나온 방안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 촉진세제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재정지출 규모에 비해 기업 생산 유발이 크지 않고 자칫 중국 기업에 안방만 내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7일 국
  • 파킹통장보다 낫네…금리인하기 코인 예치금 이자 쏠쏠
    파킹통장보다 낫네…금리인하기 코인 예치금 이자 쏠쏠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6:48:32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가 연 2%를 밑도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2%를 웃도는 예치금 이자를 주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은행권의 ‘파킹통장’보다 낫다는 얘기도 나온다. 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는 지난해 7~11월 각사가 책정한 예치금 이용료율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업체별로 빗썸이 가장 높은 2.2%의 이용료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업비트·코빗 2.1% △코인원 2% △고팍스 1.3% 등이다. 예치금 이용료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투자자들의 예치금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로 보면 된다.
  • [청론직설] “갈등 줄여야 할 정치가 분열 키워…국가 에너지 모아 위기 극복을”
    [청론직설] “갈등 줄여야 할 정치가 분열 키워…국가 에너지 모아 위기 극복을”
    정책 2025.04.07 16:21:26
    우리 사회는 계엄·탄핵 정국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을 거치며 ‘심리적 내전’ 상태에 빠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갈등이 깊다.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 발표로 최후의 보루인 수출마저 위기에 처했다.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이견과 갈등을 줄여야 할 정치가 단견적인 정치 셈법으로 되레 분열을 키우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과 국내 경제의 장기 저성장 고착화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 '글로벌 SW허브'로 키워요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 '글로벌 SW허브'로 키워요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6:12:51
    현대모비스(012330)가 인도연구소를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략 거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고부가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도 내 분산돼 있던 연구 거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제1·2 인도연구소를 통합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07년 첫 번째 인도연구소를 설립하고 2020년 제2 연구소를 건설해 분리 운영해왔다. 통합된 연구 거점의 연면적은 약 2만 4000㎡로 10층 규모의
  • 원·달러 환율 33.7원↑ 5년만에 최대폭 뛰어 …한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33.7원↑ 5년만에 최대폭 뛰어 …한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07 16:09:13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30원 이상 떨어지고, 다시 30원 이상 오르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는 1467.8원으로 전 거래일 보다 33.7원 올랐다. 이는 2020년 3월 19일 하루 새 40원 급등한 이후 5년여 만에 최대 폭이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탄핵 여파로 인해 환율이 1430원대로 급락한 것에서 1거래일 만에 상승 되돌림을 나타낸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된 4일 주간 장에서 원&middot
  •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 일단 유보…9일 임단협 교섭 재개
    현대제철 노조 총파업 일단 유보…9일 임단협 교섭 재개
    경제동향 2025.04.07 16:06:25
    현대제철(004020) 노동조합이 8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9일부터 단체교섭을 재개한다. 현대제철 금속노조 철강분과위원회 투쟁본부는 7일 “사측의 교섭 요청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교섭에 집중하고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당초 8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측이 4일 교섭 재개를 요청하자 이날 회의를 통해 파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은 “다만 투쟁본부 소속 사업장은 투쟁 태세를 공고히 유지한다”며 “사측의 총파업 교란임을
  • 복지차관 "자동조정장치 없다면 국민연금 제도 유지 어려워"
    복지차관 "자동조정장치 없다면 국민연금 제도 유지 어려워"
    정책 2025.04.07 16:02:27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이 7일 “18년 만의 국민연금 3차 개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구조개혁을 포함한 4차, 5차, 6차 개혁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2030년에 700억 유로의 재정적자를 낼 뻔한 프랑스가 1993년부터 여섯 차례의 개혁을 통해 지난해에 재정흑자를 낸 사례를 소개하면서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연금개혁 시행 추진단 제1차 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개혁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지만 절반의 개혁, 미완의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복
  •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5년여 만 최대폭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5년여 만 최대폭
    경제동향 2025.04.07 15:57:30
    미국발 관세 충격 여파에 원·달러 환율이 7일 전 거래일보다 30원 넘게 오르며 1460원 대로 복귀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34.1원)보다 33.7원 오른 1467.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은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3월 19일(40원 상승) 이후 5년 여 만에 최대다.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환율은 전날 보다 32.9원 하락했는데 1거래일 만에 하락폭을 그대로 반납하고 상승(원화 가치 하락) 마감했다. 이날 환율
  • [속보] 코스피·코스닥 5%대 폭락…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속보] 코스피·코스닥 5%대 폭락…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경제동향 2025.04.07 15:35:10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자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다. 코스피도 미국발 상호관세 부과 방침의 영향으로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종가 대비 33.7원 오른 146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여 만에 최대 폭이다.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7.9원 오른 1462.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470원 선을 넘어섰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충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인도 출시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인도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5:13:59
    대웅제약(069620)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인도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산 P-CAB 제제가 인도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3세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다. 기존 PPI 제제(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의 단점 등을 개선해 인도 항궤양제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의 2023년 데이터 기준,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항궤양
  • [단독]"美 관세에 車산업 마진율 최대 5%P 급락"
    [단독]"美 관세에 車산업 마진율 최대 5%P 급락"
    금융정책 2025.04.07 14:54: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의 ‘마진율’이 최대 5%포인트 급락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의 스마트폰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경우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가 커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관련 기사 2면, 본지 4월 7일자 1·12면 참조 금융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 피해 시나리오를 회람했다. 회의에 참석한 금융권의 한 고위
  • 안덕근 산업장관 "주요 공공기관, 수출·에너지 비상체계 운영" 주문
    안덕근 산업장관 "주요 공공기관, 수출·에너지 비상체계 운영" 주문
    경제동향 2025.04.07 14:42:29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요 산하 공공기관에 수출·투자·에너지·전력 부문 비상체계를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주요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통령 탄핵 결정과 글로벌 통상 전쟁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에너지, 통상, 산업 등 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산업부와 특허청, 공공기관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별로 수출, 투자, 에너지, 전력 수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 대응
  • 교보생명, 피치 신용등급 13년 연속 'A+ 안정적' 유지
    교보생명, 피치 신용등급 13년 연속 'A+ 안정적' 유지
    보험 2025.04.07 14:37:34
    교보생명은 7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생보업계 최초로 A+등급을 받은 후 13년 연속 등급을 유지 중이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평가다. 피치는 A+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 △자본적정성 유지 △강력한 시장지위 등을 꼽았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보험부채할인율 제도 강화 영향으로 자본이 하락했음에도 견조한 킥스비율(K-ICS&middo
  • 한기평, 바로저축은행 신용등급 'BBB'→'BBB-' 하향
    한기평, 바로저축은행 신용등급 'BBB'→'BBB-' 하향
    제2금융 2025.04.07 14:32:20
    한국기업평가는 바로저축은행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부동산 금융자산의 부실화로 인해 자산 건전성이 눈에 띄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2년 말 3% △2023년 말 11% △2024년 말 17% 등 가파르게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비율은 45%로 부실완충력도 미흡하다는 진단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관련 양적부담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2024년 말 바로저축은행의 PF
  • 물가 오르자 공정위원장 "담합여부 철저 감시"
    물가 오르자 공정위원장 "담합여부 철저 감시"
    경제·금융일반 2025.04.07 14:07:15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식품 물가 급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에게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한 엄정한 감시를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7일 공정위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국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가격 인상이 기업 간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 때문은 아닌지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일 열린 국무위원 긴급 간담회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회의에서는 공정위가 식품 가격 상승의 배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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