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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약달러에 매파적 日중앙은행…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글로벌 약달러에 매파적 日중앙은행…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2.21 16:28:34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3.6원 내린 1434.3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433.3원으로 출발하다 점심 이후 1431.3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3거래일 연속 1440원선 아래에서 오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에서는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소식들이 전해졌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당분간 장기물 국채 발행량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이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내달 정기주총서 판가름…美도 향방에 촉각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내달 정기주총서 판가름…美도 향방에 촉각
    경제동향 2025.02.21 14:36:49
    반년 넘게 이어진 고려아연(010130)과 영풍(000670)·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다음 달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판가름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영풍이 제기한 1월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는 미국에서도 이번 경영권 분쟁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제기한 고려아연 주총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이 열렸다. 영풍&middo
  • 19개월만에 11차 전기본 최종 확정…2038년 원전 비중 35.2%
    19개월만에 11차 전기본 최종 확정…2038년 원전 비중 35.2%
    경제동향 2025.02.21 13:21:25
    산업통상자원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실무에 착수한 지 19개월 만이다. 당초 정부는 2038년까지 소형모듈형원전(SMR) 1기와 대형 원전 3기를 신설할 계획이었지만 국회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대형 원전 신설 계획은 2기로 줄었다. 산업부는 21일 전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11차 전기본을 확정했다. 전기본은 향후 15년간의 수요 전망과 공급 계획이 담긴 문서로 2년마다 한 번씩 새로 작성한다. 2023년 7월 작성을 시작한 11차 전기본은 지난해 확정돼야 했지만 신규 원전 건설 규모를
  • 안덕근 장관, 美 대사대리 면담…“양국 제도·정책 일관되게 유지해야”
    안덕근 장관, 美 대사대리 면담…“양국 제도·정책 일관되게 유지해야”
    경제동향 2025.02.21 11:04:2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양국 간 교역·투자 및 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접견실에 윤 대사대리를 만나 “그동안 한미 간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돼 양국 관계가 첨단산업·경제 동맹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미국 신정부에서도 양국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70여 년 동안 안보·경제 등 다방면에서 깊숙이 관계를 맺어온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미국 대사관 차
  • 효성중공업,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 극한 기후 운전 검증 성공
    효성중공업,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 극한 기후 운전 검증 성공
    경제동향 2025.02.21 09:36:43
    효성중공업(298040)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극한 기후 운전 검증에 성공했다. 효성(004800)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 수소엔진발전기가 겨울철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4월 효성화학(298000) 용연공장에 수소엔진발전기를 설치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발전 가동과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
  • LG화학 톈진·여수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G화학 톈진·여수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경제동향 2025.02.21 09:28:08
    LG화학(051910)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추가했다. LG화학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여수 화치공장의 경우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플래티넘 인증 획득은 2022년(중국 취저우), 2023년(중국 광저우)에 이어 3년 연속 이룬 결과
  • GPU 규모 美 15만장 vs 韓 2000장…AI 격차 확대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GPU 규모 美 15만장 vs 韓 2000장…AI 격차 확대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경제동향 2025.02.21 08: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격차 심화로 위기를 맞이했다. 한국의 첨단 GPU 'H100' 보유량은 2000개에 불과한 반면 메타와 MS는 각각 15만개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까지 GPU 1.8
  • 中, 美국채 보유 7590억달러로 15년래 최저…트럼프發 관세폭탄에 금융시장 불안 가중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中, 美국채 보유 7590억달러로 15년래 최저…트럼프發 관세폭탄에 금융시장 불안 가중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2.21 08:4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금융시장이 미중 관계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구조적 변화기에 접어들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국채금리는 연내 6%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달러 인덱스는 107선을 넘
  • 박종원 통상차관보 대미외교 마무리…“한미, 모든 품목에 관세 없어”
    박종원 통상차관보 대미외교 마무리…“한미, 모든 품목에 관세 없어”
    경제동향 2025.02.21 07:56:48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대미 외교를 마치고 귀국했다. 박 차관보와 같은 기간 미국을 찾았던 민간 경제사절단도 예정된 일정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21일 “박 차관보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백악관, 상무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등 정부 관계자와 의회 및 싱크탱크 전문가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들의 대미(對美) 투자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법 보
  • "올해 韓성장률 1%까지 추락"…해외 기관의 충격 예측
    "올해 韓성장률 1%까지 추락"…해외 기관의 충격 예측
    경제동향 2025.02.21 07:56:13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0%로 0.1%포인트 내렸다. 국내외 주요 기관이 예측한 수치 중 가장 낮다. 이 연구기관은 "정치적 위기와 부동산 섹터의 침체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 "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또 경기 둔화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봤다
  • 건설 침체·내수 한파에 2월 기업 체감경기 더 악화
    건설 침체·내수 한파에 2월 기업 체감경기 더 악화
    경제동향 2025.02.21 06:00:00
    수출 호조에도 건설경기 침체와 내수 한파가 맞물리며 기업심리가 넉 달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지난달보다 0.64포인트 낮은 85.3으로로 집계됐다.이 지수는 지난해 10월 92.5에서 11월 91.8로 내렸고, 12월 87.3으로 뚝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 9월(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석 달째 지속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2월 인하 이후는 5월로…"연내 3회 인하는 어려울듯[Pick코노미]
    2월 인하 이후는 5월로…"연내 3회 인하는 어려울듯[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2.21 05:30:00
    한국은행이 이달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이라는 국내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고공 행진(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수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연내 3회까지 가능하다고 봤던 금리 인하 횟수는 2회로 예측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신문이 20일 국내 경제학과 교수와 금융사 이코노미스트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경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0%(16명)는 한은이 25일 열리는 통화정
  • 中 후판 38% 잠정관세…철강업계 ‘반색’·조선업계 ‘울상’[Pick코노미]
    中 후판 38% 잠정관세…철강업계 ‘반색’·조선업계 ‘울상’[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2.21 05:30:00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02%의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철강 품목에 부과된 반덤핑관세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중국산 저가 철강의 밀어내기 수출을 막겠다는 조치지만 미국에서 발발한 ‘관세 전쟁’이 한국과 중국·일본으로까지 전선을 넓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제457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제소한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에 대해 27.91~38.02%의 잠정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중국산 후판이 25.
  • 中 후판 38% 잠정관세…원가 뛴 조선업계 해외공략 타격
    中 후판 38% 잠정관세…원가 뛴 조선업계 해외공략 타격
    경제동향 2025.02.20 19:04:25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02%의 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철강 품목에 부과된 반덤핑관세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중국산 저가 철강의 밀어내기 수출을 막겠다는 조치지만 미국에서 발발한 ‘관세 전쟁’이 한국과 중국·일본으로까지 전선을 넓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제457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제소한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 제품’에 대해 27.91~38.02%의 잠정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중국산 후판이 25.
  • 반도체협회"'주 52시간제 예외' 반도체 특별법 통과돼야"
    반도체협회"'주 52시간제 예외' 반도체 특별법 통과돼야"
    경제동향 2025.02.20 18:41:17
    반도체업계가 20일 “반도체 특별법 국회 통과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가 차원의 반도체 인프라 조성 등 투자 활성화 지원,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지원, 주 52시간제 완화 등이 담긴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에서 완만히 협의돼 통과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국회에서 논의된 반도체 특별법 제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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