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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0조 시장 놓칠라…SMR 고민 깊은 정부
    630조 시장 놓칠라…SMR 고민 깊은 정부
    경제동향 2024.10.18 17:45:08
    아마존과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국내에서도 SMR 건설 및 연구개발(R&D)을 확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1기(4개 모듈로 구성)가 반영돼 있는 SMR를 4기 정도까지 늘리는 게 좋다는 의견이 있지만 야당이 원전 증설과 SMR 건설에 회의적이어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제11차 전기본 총괄위원회가 5월 발표하고 지난달 정부가 공청회에서 재확인한 초안에는 2035~2036년에
  • 한은 '베이비컷' 뒤 환율 급등…꼬이는 통화정책
    한은 '베이비컷' 뒤 환율 급등…꼬이는 통화정책
    경제동향 2024.10.18 17:39:3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금리 인하가 원화 약세 요인이지만 환율 상승 속도가 가파른 데다 국고채와 대출금리도 꿈틀대고 있어 한은 입장에서는 통화정책이 꼬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371.5원에 출발한 뒤 1370원 안팎을 오르내렸다.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1.1원 상승한 1369.7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두 달여 만에 137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 무협, 美 노스다코타 주지사 초청 간담회…"미래산업서 상호 파트너십"
    무협, 美 노스다코타 주지사 초청 간담회…"미래산업서 상호 파트너십"
    경제동향 2024.10.18 14:36:51
    한국무역협회(무협)가 18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진식 무협 회장을 비롯해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백종훈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과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원사 등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 노스다코타 측에서는 더그 버검 주지사 내외와 조쉬 티겐 상무장관 등 사절단원 10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스다코타주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인구와 경제성장률이 미국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지
  •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적십자 인도장 금장 수상…40년 선행 공로 인정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적십자 인도장 금장 수상…40년 선행 공로 인정
    경제동향 2024.10.18 13:14:06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이 18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상했다. 40여 년간 한센인을 돕는 등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관련 기부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적십자 인도장 금장은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적십자사는 “1990년부터 34년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서 봉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과 재난구호 및 사회봉사 관련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로 홍 전 관장에게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홍 전 관장은 40년
  • 이창용 총재, G20 회의·IMF 총회 참석차 워싱턴行
    이창용 총재, G20 회의·IMF 총회 참석차 워싱턴行
    경제동향 2024.10.18 12:00:00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합동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27일 귀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 정부, 6개월 연속 '내수 회복 조짐' 공식 언급
    정부, 6개월 연속 '내수 회복 조짐' 공식 언급
    경제동향 2024.10.18 10:00:00
    정부가 여섯 달 연속으로 ‘내수 회복 조짐’을 언급하면서도 국내 경기 부문별로 온도차가 존재한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10월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에서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설비투자와 서비스업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린북은 정부의 공식 경기 진단을 담은 문서다. 정부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그린북에 한국 경제가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 다시 만난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다시 만난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경제동향 2024.10.17 20:00:00
    한국과 일본, 중국 중앙은행 총재가 17일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와 금융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제13차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3국 중앙은행은 상호이해 및 협력과 역내 경제와 금융의 안정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회의가 열리지 못하다 작년부터 재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창용 한은 총재는 판궁성 중국인민은행 총재,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와 함께 3국의 최근 경제
  • '美 3%대 성장' 전망에 강달러…환율 장중 1370원 육박
    '美 3%대 성장' 전망에 강달러…환율 장중 1370원 육박
    경제동향 2024.10.17 18:03:27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에 근접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달러’ 현상이 확산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원 오른 1368.6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70원대의 호가 주문까지 나온 가운데 1369.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강달러의 영
  • 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 위법"
    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 위법"
    경제동향 2024.10.17 17:51:46
    경기 하남시의회가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추진 사업이 관련 법을 위반했으며 절차 진행에도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회 결정은 강제력이 없으며 한국전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이다. 1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성삼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 결과 보고서 초안 작성을 마무리하고 이날 상임위에서 보고서를 채택했다. 하남시의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특위는 종합 의견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위치 확정이 타당하지 않고 주민 2만
  • "美경기 둔화조짐…韓경제, 앞으로 어려워질 것"
    "美경기 둔화조짐…韓경제, 앞으로 어려워질 것"
    경제동향 2024.10.17 17:40:28
    미국 경제가 이미 침체 조짐이고 중국은 부양책에도 강력한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 결과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경제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릭 놀랜드(사진) CME그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국 경제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미 대선과 맞물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앞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놀랜드 수석은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이 올라 수출 위기가 가려져 있지만 환율이 하락하면 경제가 더 나빠질 수 있
  • 英 산업전략 대전환…韓도 10년대계 시급 [이슈&워치]
    경제동향 2024.10.17 17:33:08
    미국 대통령 선거를 20여 일 앞둔 14일(현지 시간) 영국 정부가 ‘투자 2035: 영국의 현대적 산업 전략’을 발표했다. 7년 만에 새로 나온 신산업 정책은 △경제성장 △탄소 제로 △경제 안보 및 회복력을 목표로 삼았다. 업종별로는 첨단 제조업과 에너지, 창의 산업, 국방과 디지털 기술, 금융과 생명과학 등이 핵심 타깃이다. 최소 58억 파운드(약 10조 2900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갖춘 국부펀드(NWF)를 통해 철강(그린스틸)과 항만 등에 집중 지원한다. 금융위기 이후 금융과 서비스 위주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해왔
  •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19일 개막…41개 팀 참가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19일 개막…41개 팀 참가
    경제동향 2024.10.17 10:27:26
    LX그룹은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9일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에서 총 41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2주에 걸쳐 주말 경기로 치러지며, 챔프리그(상위리그) 16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5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번째인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다. LG전자가 2012년 출범
  • 거친 내수한파…건설업 고용 10만 명 감소 '역대 최대'
    거친 내수한파…건설업 고용 10만 명 감소 '역대 최대'
    경제동향 2024.10.17 05:45:00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가 10만 명 줄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6일 내놓은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5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 명(-4.6%) 줄었다. 산업 분류가 개정된 2013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건설 수주가 급감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도소매업도 내수 둔화 한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10만 4000명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감소 폭은 2021년 11월(-12만 300
  • 내수와 함께 부진한 고용…건설업 취업자 -10만 '역대 최대 감소'
    내수와 함께 부진한 고용…건설업 취업자 -10만 '역대 최대 감소'
    경제동향 2024.10.17 05:30:00
    내수 부진이 깊어지면서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가 10만 명 줄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내놓은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5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 명(-4.6%) 줄었다. 산업 분류가 개정된 2013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도소매업도 내수 둔화의 한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10만 4000명 줄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감소 폭은 2021년 11월(-12만 3000명) 이후 최대다. 최근 내수 시장이 좋지 않은 데다 전자상거래와 무인판매의 증가 등
  • 통화량 석달째 6%대 증가…부동산 자극 우려
    통화량 석달째 6%대 증가…부동산 자극 우려
    경제동향 2024.10.16 17:44:42
    국내 통화량이 세 달 연속 6%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인 긴축기에도 유동성이 계속 풀린 것으로 이대로라면 향후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은이 16일 발표한 ‘2024년 8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는 평균 잔액 기준 전월 대비 7조 6000억 원(0.2%) 늘어난 4062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M2는 지난해 6월부터 증가해 15개월째 상승세다. 특히 8월 M2의 경우 전년 대비 6.1% 불어나 6월(6.1%)과 7월(6.2%)에 이어 6%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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